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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 받으세요”▲ 치매 조기검진 [광교저널] 용인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치매 조기검진사업은 1차 선별검사, 2차 정밀검사, 3차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용인시치매상담센터 등을 방문해 1차 선별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내용은 시간지각 능력, 공간 지각 능력, 기억력, 언어능력, 구성능력, 판단력 등 총15∼20분 정도 소요되는 질의응답식 인지기능 검사이다. 검사 결과 인지기능 저하군으로 판단되면 치매상담센터 또는 노인전문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는다. 2차 정밀검사 후 치매로 진단된 경우 보다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혈액과 뇌 영상 촬영 등 3차 치매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이밖에 시는 치매상담센터와 협약을 맺은 10곳 읍면동(포곡읍,이동면,역삼·동백·상갈·구성·성복·신봉·상현1·죽전1동)에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도 실시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3개구보건소(처인·기흥·수지 031-324-4905, 6976, 8942)나 용인시치매상담센터(031-324-4928, 323-088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검진을 통해 예방하거나 중증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1차 선별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받는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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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민간단체서 나눔장터 수익금 120만원 기탁▲ 죽전2동 민간단체 6곳 성금기탁 [광교저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통장협의회 등 관내 민간단체 6곳에서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20만3,50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민간단체들은 지난 24일 죽전2동 주민센터 앞에서 ‘맘과 맘 나눔 장터’를 열고 중고 물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다.동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해 준 민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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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실시▲ 용인시청 [광교저널] 용인시는 7∼8월 두 달 동안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단속대상은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수시설, 폐기물관리시설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개인하수시설, 반복위반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여부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기간 중에는 팔당상수원 수계인 처인구 일대 폐수배출시설 250여곳에 대해서는 시와 구가 집중단속을 펼쳐 위법행위 등은 강력조치할 방침이다.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효과적으로 감시·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128번)나 시청·구청의 환경부서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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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천여 공무원들이 한 몫▲ 오희옥 애국지사 성금 전달식 [광교저널] 용인시는 용인출신 ‘3代 독립운동가’인 오희옥(91.여) 지사가 올 연말이면 자신의 고향인 처인구 원삼면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원의 보훈복지타운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오 지사가 여생을 고향에서 보내고 싶다는 소원을 용인시가 풀어준 것이다.오 지사의 소원이 알려진 것은 지난 3월. 당시 오 지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고향인 용인으로 돌아가 살고 싶다”는 희망이 알려지자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공무원들이 ‘오 지사 고향정착 돕기’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당시 오 지사의 고향인 해주 오씨 종중에서 오 지사에게 원삼면 죽능리 일대 땅 438㎡을 제공키로 했고, 건축과 조경, 토목설계비용은 지역기업인 유원건축사사무소와 ㈜네이코스 엔지니어링, 세화E&C에서 재능기부로 부담키로 했다. 그리고 용인시 3천여 공무원들이 건축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을 실시해 27일 오후 정찬민 시장이 해주 오씨 종중 오좌근 회장에게 2,133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유성희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도 회원들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오 지사는 “고향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준 종중과 용인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나라를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왔고 고향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은 게 남은 꿈이었는데 이루어져 너무 감격스럽다”고 기뻐했다. 정찬민 시장은 “오 지사께서 고향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3대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가문의 역사는 유래를 찾기 힘든 것인만큼 호국충절의 고장인 용인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택은 다음달 착공돼 올 연말쯤 완공될 예정이다.오 지사는 10세의 어린 나이부터 2살 터울의 언니인 오희영 지사(1923∼1970)와 함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서 정보수집과 초모공작에 종사했다. 초모공작은 일본군 내부나 점령지역에 침투해 방송을 하거나 전단을 배포해 한인사병들을 포섭해 탈출을 유도하는 활동이다. 오 지사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오 지사의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1867∼1935)은 1905년 한일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으로 투신, 용인과 안성 등지에서 전공을 세우며 활약했으며, 오 지사의 아버지 오광선 장군(1896∼1967)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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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등 756곳 위생점검 실시▲ 용인시청 [광교저널] 용인시 기흥구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756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관리 ▲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대형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등의 집단급식소는 영업장 위생관리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적인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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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지구 교통체계 전면 대수술 나선다▲ 동백동 주민과의 간담회 [광교저널] 용인시가 대중교통 부족으로 교통난을 겪고 있는 동백지구 일대에 대해 전면적인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동백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교통문제에 대한 불만이 많이 제기됐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내 동백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정 시장은 특히 “동백지역 교통문제는 부분적으로 해서는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총체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또 “해당 부서에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탁상에서만 하지 말고 실무자는 물론 담당국장이나 과장도 직접 현장에 나가 버스를 타 보고 개선방안을 검토하라”며 “이를 위해 담당자들은 버스회사 눈치 보지 말고 오로지 주민편에 서서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교통관리사업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교통문제 해결 TF팀’을 구성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지역 주민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퇴근 하는 것을 감안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직통버스를 개설하는 등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또 신분당선 노선과 연계하는 대중교통 노선 구축과 경전철 동백역∼분당선 구성역을 잇는 신교통 수단 도입 등도 원점에서부터 검토하고 도로공사 등과 협의해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갖춘 동백IC 신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용인시는 이같은 원칙에 따라 관련부서 합동 점검과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대안과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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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현농봉단, 독거노인 가정에 쌀·생필품 ‘전달’▲ 모현면 농협봉사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 모현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모현농협 함께나눔 여성봉사단에서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70가구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모현농협 함께 나눔 봉사단에서 쌀 10kg짜리 70포를 후원하고 모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치약세트 등의 생필품을 마련한 것이다. 모현농협 함께나눔 여성봉사단은 매달 관내 경로당에 청소봉사를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현농협 함께나눔 여성봉사단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민․관 협력기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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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청소차 투입해 긴급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청소차 투입해 긴급 농업용수 공급 [광교저널]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속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차를 투입해 긴급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원삼면내 저수지의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농업용수가 크게 부족해 지난 22일부터 관내 청소차량에 4톤짜리 대형 물탱크를 탑재해 농업용수가 부족한 농가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원삼면 관계자는 “농업용 관정굴착과 양수기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농업 용수가 부족해 청소차량까지 동원하게 됐다”며 “관내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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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새마을회서 자율방역단 구성 방역봉사 실시▲ 이동면, 새마을회서 자율방역단 구성 방역봉사 실시 [광교저널]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은 여름철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이동면사무소에서 민간 자율방역단인 ‘새마을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방역봉사단은 보건소의 방역활동이 미치지 못하는 산간지역·저수지 등 방역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새마을 방역봉사단 관계자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 모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구제역 등으로 인해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성실한 방역봉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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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한마음 테니스대회 개최▲ 기흥구, 한마음 테니스대회 개최 [광교저널]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5일 신갈동의 한 테니스장에서 ‘기흥구 한마음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흥구 테니스 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150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전국·지방 테니스 대회 출전 경험을 기준으로 금·은·동배부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쳤다. 금배부 우승은 현선웅·강태일팀, 은배부 우승은 우명준·이재옹팀, 동배부는 문정찬·한창현팀이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 열리고 있는 한마음 테니스대회는 관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동호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