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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남종섭,특성화고 지원체계 '촉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남종섭 의원(민주당, 용인5)이 10일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경기도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중소기업 지원의 중간지대에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도청과 교육청이 특성화고에 대한 협력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남종섭 의원(민주당, 용인5)이 10일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경기도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중소기업 지원의 중간지대에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도청과 교육청이 특성화고에 대한 협력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남종섭 의원은 도정 질의에서“경기도는 전국 대비 제조업의 29%, 지식기반 제조업의 43%라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더욱 선도하기 위해서라도 중장기적인 과학기술정책이 필요하다”며“이러한 제조업 인프라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이는 산학연 시스템상 심각한 문제”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특성화고 활성화에 공동 노력을 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남의원은 “일부 기업체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값싼 노동자로 인식해 부당한 노동지시를 일삼아 노동권 침해 사례가 늘고 있다”며, “도교육청 사무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부당한 노동행위 근절 차원에서 영업정지 등 도의 적극적인 행정처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남의원은 “기흥저수지의 수변공원화가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용인시의 노력에 비해 경기도의 노력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중장기적인 지원 로드맵과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이 모색”돼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또한“경기도 문화의 대표적 상품인 뮤지엄파크를 조성하려는 경기도의 의지가 매우 낮다”며“박물관 사업을 경기도가 직접 관장하고, 용인시와 협의해 주변지역을 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편 교육청에 대한 도정질의에서는 특성화고 정상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아 특성화고의 설립목적과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전문적인 직업교육 실시, 일반고의 특성화고 전환 문제, 현장실습기간 축소에 따른 취업률 하락 문제,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다양화 문제, 경기도형 도제교육을 실시할 의향, 학교 신설시 특성화고를 신설할 의향, 특성화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등 날카로운 질문이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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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경전철, 역사 이상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6~8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경전철 15개 전 역사의 공중화장실 30곳을 점검한 결과 몰래카메라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6~8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경전철 15개 전 역사의 공중화장실 30곳을 점검한 결과 몰래카메라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 점검을 실시토록 한데 따른 것이다. 용인경량전철(주) 및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몰래카메라를 찾기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의 렌즈 탐지형 몰래카메라 탐지기와 용인경량전철(주)이 보유한 2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여자화장실과 장애인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비록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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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 ‘용인도시공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공사)는 이달초 2017년도 주민평가단 12명을 선발해 지난 7일 위촉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공사)는 이달초 2017년도 주민평가단 12명을 선발해 지난 7일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9일 공사에 따르면 각계각층의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앞으로 1년간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이나 건설현장 등을 점검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나 서비스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매년 주민평가단을 선발해 이들에게서 얻은 개선사항이나 평가내용 등을 적극적으로 경영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전화친절도 블라인드 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부진한 현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대책도 수립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운영현황 등 관련 자료를 확충하고, 사업별로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지정해 지속적인 의견을 받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눈에서 바라본 여러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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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서 본선 4개팀 '선정'▲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일 '제4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의 용인지역 예선에서 본선에 진출할 4개 팀을 선정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일 '제4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의 용인지역 예선에서 본선에 진출할 4개 팀을 선정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K-ICT 디바이스랩이 있는 6개 지역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지원을 통해 관련 기기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지역 본선 진출작은 ▲생체신호 기반 유괴·납치 방지 밴드(레드서브마린), ▲스마트 의류 제작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블루티움), ▲센서-인터페이스 일체형 MBL 과학실험 장치(안산강서고등학교팀), ▲스마트 프론트바 어닝(단국대학교팀) 등이다. 진흥원에서는 본선진출 4개 팀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과 원장상을 수여했으며, 사업 아이디어 기획 및 피칭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제품 설계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6개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팀은 오는 22~23일 이틀간 본선심사에 참가하고, 이를 통과한 팀은 12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공모전 최종 결선에 오르게 된다. 대상작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개 팀), 최우수상에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4개 팀)이 수여되며, 총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내외 전시회(MWC, IT 월드쇼 등)와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와 제품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팀들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해 창업이나 투자유치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져 ICT 기업 성장 및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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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렴1등 용인시, 작은정성 큰기쁨[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6일 감사담당관실(이하 감사실) 직원들이 기흥구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더사랑을 찾아 식료품과 세탁·주방용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6일 감사담당관실(이하 감사실) 직원들이 기흥구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더사랑을 찾아 식료품과 세탁·주방용품을 전달했다. 감사실 직원들은 지난해 경기도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에 성금을 더해 물품을 마련했다. 더사랑은 20~27세의 지적장애 1~2급 여성장애인 4명이 거주하는 공동생활가정으로 운영이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시 관계자는“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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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춘열차 가평서 '진행'▲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 신동빈)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4일~5일 1박2일 간 관내 중3~고3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여행기획프로그램인 2017 우리가 만드는 여행 청춘열차’(이하 청춘열차)를 강원도 춘천 및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 신동빈)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4일~5일 1박2일 간 관내 중3~고3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여행기획프로그램인 2017 우리가 만드는 여행 청춘열차’(이하 청춘열차)를 강원도 춘천 및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했다. 재단에 따르면 청춘열차는 청소년들이 사전에 여행기획을 해 실제로 여행활동을 진행하는 자발적 참여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간 여행기획활동, 관계형성활동, 동기부여특강, 여행기획강의, 심폐소생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여행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일정을 아래와 같이 청소년 스스로 진행했다. 1일차에는 강원도 춘천의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찾아 모둠별 미션사진촬영을 진행했고 춘천명동닭갈비 골목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용인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남이섬을 찾아 자전거 투어를 하고 숙소로 복귀해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서는 쁘띠프랑스를 찾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직접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일정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아 무공해 천연화장품을 만들며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고 직접 라운딩 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춘열차를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입으로 이번 프로그램일 너무 만족스러웠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며 학창시절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참가자 모집안내 등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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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협동, 화합, 단결이란 슬로건으로···‘용공회가 뭉쳤다’▲ [사회] 수원공업고등학교 용인총동문회(회장 최영만 이하 용공회)는 4일 처인구 운학동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舊,지적공사연수원) ‘한마음큰잔치’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해 성료했다. [사회] 수원공업고등학교 용인총동문회(회장 최영만 이하 용공회)는 4일 처인구 운학동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舊,지적공사연수원) ‘한마음큰잔치’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해 성료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영만 용공회장을 비롯해 조익희 수원공고 총동문회장과 동문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 이날 용공회는 홀수기수 짝수기수로 나눠 축구 경기에 앞서 선수들과의 인사를 하고 있다. 또한 처인구가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이우현 국회의원, 허명환 자유한국당 기흥구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오세영, 조창희, 남종섭, 진용복 의원과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체육대회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용공회 동문들은 협동, 화합, 단결을 슬로건으로 그동안 무미건조했던 일상에서의 무료했던 기분을 한마음큰잔치를 통해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더욱이 이날 날씨까지 매우 화창해 동문들이 화합을 다지는데 한 몫을 더했다. 최영만 용공회장(건축과 6회)은 개회사를 통해“바쁘신 와중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며“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 그동안 못 이룬 우정과 소통을 같이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개회사로 가늠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이날 최영만 용공회장(건축과 6회)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익희 수원공고 총동문회장(건축과 6회)은“수원공고 총동문회에도 용공회 동문들이 주측이 돼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를 많이 해 줘 고맙다”며“단풍이 절정에 올랐다, 마음껏 힐링하시고 건강하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짧게 축사에 가늠했다. ▲ 끝까지 많이 남은 기수들에게 수여하는 다수상, 16회 동문들에게 금일봉이 돌아갔다, 이날 16회동문들은 금일봉을 용공회 발전기금으로 기부를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끝까지 모든 게임에 동참하며 동문들과 호흡을 함께한 전기과 7회 김광섭 동문은“어제 비가 와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나름 걱정을 했는데 선배님들과 후배님들과 함께 뛰며 즐기니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며“동문들이 하는 모든 일들이 오늘 지금 이 기분처럼 포근하고 술술 풀렸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공업고등학교 용인총동문회는 용공회라는 명칭으로 지난 1983년도에 1회~6회 동문들이 최초 발기인 대회로 출범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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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삼면, 관내 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3일 면사무소에서 관내 32개 제조업체 모임인 ‘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3일 면사무소에서 관내 32개 제조업체 모임인 ‘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면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인근 지역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원삼면 기업인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기업인협의회는 면내 기업인들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제조업 발전과 개별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초대 회장을 맡은 유군일 한국피앤피 대표는 “지역내 기업인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뿐 아니라 용인시 발전을 견인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원삼면 기업인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업인들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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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선희,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김선희 의원이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부문 ‘지역환경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김선희 의원이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부문 ‘지역환경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그간 심도 있는 예산 심사, 다수의 장기 민원 및 주민숙원 사업 해결, 폭넓은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 시민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의회 혁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희 의원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고 자랑스런한국인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등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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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천당에서 지옥으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더욱 자주 만나기 위해 시장실을 청사 지하1층에 새로 조성되는 ‘시민홀’로 옮기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른바 ‘열린 시장실’을 표방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단체장의 사무실이 1층에 조성된 곳이 있긴 하지만 지하1층까지 내려간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파격적인 결정이다. 사무실 이전은 이번주까지 마무리되며 오는 6일부터 정 시장은 이곳에서 본격 집무를 볼 예정이다. 시민홀은 당초 시민들과 소통과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청사내 문화예술원 방면 지하 1층에 810㎡ 규모로 지었다. 그런데 최근 용인시가 인구 100만 도시가 되면서 제2부시장을 신설하고 채용절차까지 마쳤는데 청사내 마땅한 집무실이 없어 이곳 시민홀에 설치하려고 했다. 담당부서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은 정 시장은 부시장이 실무부서와 자주 협의를 해야하는데 너무 떨어져 있으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해 기존 14층의 시장실을 부시장에게 양보하고 자신이 지하로 내려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도시계획, 주택, 건설, 안전 및 재난 등을 총괄하게 될 부시장이 관련 부서와 가까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신 정 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려고 한 것이다. 실제로 시민홀이 위치한 지하1층은 옆에 주차장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한편 시민홀에는 시장실과 함께 시민소통담당관실, 시민사랑방, 시민시장실, 시민대화방, 시민역사교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역사교육관은 최근 정 시장이 시민단체에 소녀상 건립을 제안하면서 함께 조성하기로 약속한 바 있어 이곳에 만들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하층으로 시장실을 옮기는 것에 대해 만류가 있었으나,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시장실 이전으로 인한 다소간의 불편은 얼마든지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