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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는 29일, 용인시 청소년정책토론회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이하 미래재단)은 오는 29일 오후3시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제3회 용인시 청소년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이하 미래재단)은 오는 29일 오후3시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제3회 용인시 청소년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정책토론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정책 및 청소년미래재단 운영방향에 대한 관심조성과 정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올바른 용인시청소년정책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용인 교육 환경 발전 방향’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권선희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이만주 경기새울학교 교장,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은진 전국현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대표, 이다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총5명의 패널이 참여해 각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의 시간을 갖는다. 신동빈 대표이사는“용인 교육 환경과 발전방향과 관련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해답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는 용인시 청소년정책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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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난은 예고없이 발생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기흥구 마북동 소재 현대중공업연구소에서 재난 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16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이하 소방서)는 기흥구 마북동 소재 현대중공업연구소에서 재난 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16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현대중공업연구소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용인소방서를 비롯한 용인시청, 용인서부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28대가 동원돼 용인소방서장의 현장지휘로 긴급구조통제단과 유관기관 현장대응 및 복구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 단계까지 각 재난대비 분야별 임무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단계별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조창래 서장은“재난은 사전예고 없이 발생한다”며“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유지로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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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한해 평생학습 활동 성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6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올해의 평생학습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6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올해의 평생학습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 강사와 학습자, 동아리, 교육기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평생학습 토크콘서트, 시화집 출간기념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평생학습 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개인 6명, 기관‧단체‧동아리 4팀)이 용인시장상을 받았다. 평생학습마을 주민 동아리인 동일하이빌아파트 중창단의 식전공연도 선보였다. 토크콘서트는 4명의 평생학습 시민활동가들이 ‘학습‧공간‧세대‧사람을 잇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배움을 통해 삶이 변화된 실제 사례들을 들려줬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노력과 열정은 용인시 평생교육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배움을 통해 삶이 더욱 행복해지는 학습도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집 출간기념회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시와 그림, 손글씨 등 103점을 담은 작품집 소개와 시 낭송,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로비에서는 1시민1강좌 참여 수강생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등이 전시됐다. 현재 용인시에는 363개의 평생교육기관‧단체와 131개 학습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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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중앙동 주민자치위,김장나눔 행사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종 이하 주민자치위)가 1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웃돕기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종 이하 주민자치위)가 1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웃돕기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중앙동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배추 5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전달했다. 배추와 무 일부는 기부 받고 나머지는 주민자치위 운영비로 마련했다. 앞서 주민자치위는 어르신 30여명에게 무료로 이·미용 봉사를 했다. 주민자치위 이기종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를 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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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 첨단지식산업센터 기흥IT밸리 '착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구 구갈동 259-1번지 일대 4만2천㎡에 조성되는 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기흥ICT밸리’가 16일 착공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구 구갈동 259-1번지 일대 4만2천㎡에 조성되는 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기흥ICT밸리’가 16일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 시․도의원과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흥ICT밸리는 ㈜SNK, ㈜교보증권, 서울의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SK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지하7층~지상29층, 연면적 22만361㎡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개동이 2020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천1백여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에이터스티림즈 등 IT, CT, BT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과 재능그룹, 서울의과학연구소, ㈜CGV, ㈜NEW 등의 교육, 문화, 바이오 등 60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8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내에는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건립해 인근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정찬민 시장은 “기흥ICT밸리는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어갈 유망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 일자리 창출하고 세수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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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문화재단, '미래를 보다Ⅲ'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오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래를 보다Ⅲ’(이하 ‘미래를 보다Ⅲ’전)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오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래를 보다Ⅲ’(이하 ‘미래를 보다Ⅲ’전)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미래를 보다Ⅲ’전은 용인의 시각예술을 이끌 대학생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미래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용인에 소재하고 있는 강남대학교를 비롯해 6개 대학교 미술·디자인 전공 50여명이 참가하며, 회화, 도예, 패션, 디자인 등 각 학교 졸업 전시 작품 중 학교 및 전공 별 각기 다른 특색과 대학생들만의 참신함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신인 예술가 발굴 및 용인시 미술·디자인대학 재학생의 전시 기회 제공뿐 아니라 용인의 젊은 인재들에게는 예술적 감성 공유와 문화예술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에게는 참신한 작품을 가까이서 만나고 문화의 삶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재단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들의 작품 활동과 전시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닷붙였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용인시 미술·디자인대학 우수졸업생 초대전 <미래를 보다Ⅲ> ○ 전시기간 : 2017년 11월 21일(화)~12월 3일(일) 11일간 ※ 매주 월요일, 둘째·넷째주 일요일 휴관 ○ 오 프 닝 : 2017년 11월 21일(화) 17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갤러리 ○ 참여작가 : 용인소재 대학교 졸업 예정 학부생 및 대학원생 ○ 관 람 료 : 무료 ○ 주 최 : (재)용인문화재단 ○ 주 관 : 용인시 미술·디자인대학 우수졸업생 초대전 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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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안돼요"▲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는 지난 15일 용인중앙시장 사거리와 인근 5일장 일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와 주차방해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처인구는 지난 15일 용인중앙시장 사거리와 인근 5일장 일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와 주차방해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청 직원들은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협회, 중앙동 주민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 공공체육시설이나 대형마트, 공동주택, 병원 등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할 방침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 등을 쌓아두는 등으로 주차방해를 하면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앱을 이용한 신고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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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인시 지도층 인사 다 모였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지난 15일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지난 15일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도층 인사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찬민 시장과 시의원, 자원봉사 기업협의체 관계자들, 협업기관 및 유관기관장,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 10톤 가량의 김치를 만들었다. 재료는 자원봉사센터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해 지원받은 3,000만원과 자원봉사 기업협의체 후원금 등으로 마련했다. 담근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00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우리 주변에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히 진행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풍토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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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채무제로 달성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 공무원들이 온갖 아이디어를 동원해 다양한 부문에서 예산을 절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3일 최근 3년간 직원들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룬 주요 예산절감 사례 13건을 발표했다. 다양한 예산절감 사례를 공유해 한 푼이라도 국민의 혈세를 아끼고 공공부문 전반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엄청난 사업비 부담 때문에 진척조차 되지 않던 사업방식을 바꿔 극히 적은 예산으로 진행한 경우도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스템을 바꿔 특허까지 내기도 했다. 예산절감액도 1건당 수천만원에서 수백억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용인시의 이같은 예산절감 노력이 채무제로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됐다. 주요 예산절감 사례는 다음과 같다. 예산절감 시스템 도입 시스템을 변경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이라는데 더욱 효과가 크다. 상수도사업소의 배수지 송수펌프 가동 시스템 변경이 대표적이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배수지의 송수펌프는 시간에 관계없이 물이 빠지면 작동하고 가득 차면 멈추는 방식이다. 정수과에선 이를 전력요금이 비싼 시간대엔 가동을 줄이고 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에 가동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를 관내 7곳 배수지에 적용해 연간 3억1천만원의 전력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스템을 변경해 예산을 절감하고 특허까지 냈다. 정보통신과의 우편물 발송시스템 변경도 마찬가지다. 정보통신과는 민방위훈련 소집통지서나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등 대량발송 우편물을 우체국을 통해 자동발송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일일이 봉투에 넣어 발송하던 각종 통지서나 고지서 등 대량발송 우편물을 원스톱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간외 근무를 대폭 줄이고 통합발송 할인까지 받게 돼 연간 5천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사업자·사업방식 변경 엄청난 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아예 사업자나 사업방식을 바꾸기도 했다. 용인경량전철(주)는 지난 2012년 기존 대주주인 봄바디어로부터 주주권을 넘겨받았으나 이후에도 운영과 유지보수는 봄바디어에 맡겼다. 국내업체들이 충분한 기술을 갖게 되자 2015년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에 운영을 맡겨 7년간 관리운영비를 1,856억원에서 1,690억원으로 낮췄다. 또 통합환승 유지보수 업무 등 추가 비용과 시설물 개선비용 등도 네오트랜스가 부담토록 했다. 이에 7년간 매년 44억원씩이 절감될 전망이다. 과도한 사업비 때문에 일부만 조성한 뒤 중단된 기흥호수공원은 사업방식을 송두리째 바꿔 예산을 절감했다. 10km에 달하는 기흥저수지 둘레 토지를 사들여 공원화하는 사업은 2004년 기준 3,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이 사업은 329억원이 투입되고도 2.6km의 산책로만 만든 뒤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2016년부터 토지를 사는 대신 토지소유주를 설득해 사용승락을 받아 순환산책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40억원으로 올해 순환산책로를 완성하고 내년에 산책로 주변에 편의시설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 협상 통한 예산절감 끈질긴 협상으로 상대 기관을 설득해 지출을 줄인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경전철의 자금재조달이다. 용인경량전철(주)는 칸서스자산운용을 대표로 하는 대주단에서 2013년 평균 4.97% 금리로 자금을 조달했는데 올해 초 평균 3.57%로 자금을 조달해 2,502억원의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했다. 이같은 자금재조달로 시가 향후 26년간 지급할 이자가 1,658억원에서 1,191억원으로 줄게 됐다. 단기간(2017년)엔 26억원, 장기로는 467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생겼다. 흥덕지구에 건립예정인 ‘청소년 문화의 집’ 부지는 규정대로라면 69억원에 사야 했다. 조성원가에 이자를 더하는 방식이다. 비싸다고 판단한 용인시는 감정평가액으로 계약을 하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설득했다. 가격산정 기준을 바꿔 이 부지는 51억원에 용인시로 넘어왔다. 경기도교육청과 비용을 분담하는 학교환경개선사업의 경우 당초엔 사업규모에 관계없이 모두 용인시가 60%를 분담하게 돼 있었다. 시는 교육청을 설득해 1억원 이상 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3년간 50%씩 분담키로 했다. 덕분에 올해만 19억원을 절감했다. 광주시와 함께 내는 팔당호 인근 용인‧광주공동취수장 인건비도 종전엔 7대3으로 용인시가 많이 냈다. 이를 반반씩 분담키로 조정해 매년 2억원을 절감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밑으로 수지구 동천동~죽전동을 연결하는 지하보도는 설치된 지 오래돼 시설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이를 도로공사의 동천역 환승정류장 설치 협약에 포함시켜 시행토록 해 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싸게 사고, 낭비요소는 제거-짠돌이식 절감 용인시는 시장부터 나서서 집무실 집기와 물품 구입비부터 줄였다. 2015년 시청사 컨벤션홀 개조 때는 의자와 테이블 등을 모두 중고로 사게 했다. 회계과는 이를 발전시켜 지난해부터 조직개편 때 필요한 사무용가구 등을 중고로 사들여 5천여만원을 절감했다. 이같은 짠돌이 자세로 용인시는 비용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기도 했다. 물건을 대량구입하면 싸게 살 수 있는 것처럼 용역을 따로따로 발주하지 않고 한꺼번에 발주해 용역비를 절감한 경우도 있다. 교통정책과는 5~10년마다 새로 수립하는 교통안전기본계획 등 교통분야 법정계획 4개를 통합 발주해 개별발주 시 소요되는 예산 9억2,300만원을 6억원으로 줄였다. 과도하게 잡았던 수요를 재조정해 지출을 줄이기도 했다. 시는 2015년까지 신호등 하나에 3~8kw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사용계약을 했다. 그런데 1,350여개에 달하는 관내 교통신호등의 연간 전력사용량을 조사해보니 계약보다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신호등 당 1~2㎾로 한전과 전력계약을 변경해 2년간 3억3100만원을 절감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고가장비를 대체하기도 했다. 용인시는 보안성이 가장 뛰어난 자가통신망을 구축해 운용중인데 여기에 사용되는 광전송장비의 교체시기가 됐다. 새것으로 교체할 경우 장비구입비 6억5천만원, 연간 운영비로 4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과는 2천만원을 들여 네트워크 스위치에 광전송모듈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바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성능은 향상시켰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저비용 고효율을 강조하며 긴축정책을 추진했는데 조직의 많은 부문에서 예산절감 노력이 꽃을 피우는 것 같아 기쁘다”며 “국민의 소중한 혈세를 아끼기 위해 자린고비 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절감한 예산은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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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영희,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을 마치고[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0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의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에서 김영희(49세 여)씨는 1기 대표를 역임하며 외 70명의 교육생들은 교육을 모두 무사히 마쳤다. 김 대표는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심화과정은 우리가 스스로 해야 한다며 스터디모임을 만들었다. 김 대표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이 무료로 코딩메이커과정을 개설한 목적은 2가지가 있다.고 주장하며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을 마치고 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냈다. 이하는 김 대표의 칼럼 전문이다. 첫째, 이 교육수료후 직업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둘째,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코딩교육에 양질의 강사투입이다. 이 목적은 수강생들의 목적과도 부합한다. 우리는 진흥원에서 코딩메이커과정을 무료로 수강했다. 그러나 이 과정은 말 그대로 기본과정이다. 교육이 끝났다고 바로 직업으로 연결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 2017년 SW코딩메이커강 양성과정 1기 김영희 대표는 경단녀시절 아이들만을 위한 엄마로 살아왔다.<사진> 경단녀 시절 김영희 대표의 모습 ▲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과정을 마치고 당당해진 1기 김영희 대표의 모습 그래서 직업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유감스럽게도 교육만 받고 끝나는 것이다. 기본과정을 진흥원에서 받았으니 심화과정은 우리 스스로 해야 한다. 마침 진흥원 박재신 원장도 수료식후 간담회에서 스터디모임에 적극 환영한다며 우리가 요청하면 장소와 스팟으로 교육도 고려해 본다고 말했다. 우리 스터디모임에는 3가지 이뤄야 할 목적을 가지고 출발한다. 첫째, 후배양성이다. 오는 2018년도 코딩메이커 2기 과정이 열린다. 2기가 수료하면 스터디모임에 들어와 실력을 쌓고 직업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SW코딩메이커강사 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에서 스터디모임과 박재신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둘째, 사회환원이다. 컴퓨터코딩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한글과 같다. 모르면 문맹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과 사회취약계층 등 우리가 가르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봉사할 계획이다. 셋째, 선한영향력이다. 우리의 작은 씨앗이 주고 받고 나눔으로써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원한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로서 이 시대의 어른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어른다운 어른의 역할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