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회]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 이하 55사단)은 제50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예비군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단장 주관으로 ‘예비군의 날 50주년 기념행사 및 ‘특전‧여성예비군 초청행사’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 이하 55사단)은 제50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예비군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단장 주관으로 ‘예비군의 날 50주년 기념행사 및 ‘특전‧여성예비군 초청행사’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55사단에서 지난 3일에 실시 한 ‘예비군의 날 50주년 기념행사’는 예비군지휘관 및 동원실무자, 참모 및 연‧대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수여와 오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비군지휘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였다. 기념행사 간에 모범예비군 지휘관들에 대해 열병행사를 통해 장병들의 환호를 받게 함으로써 자신의 임무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비군 지휘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업무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기 위해 마련한 오찬은 야외에서 뷔페식으로 마련했으며, 체육대회는 집단축구, 족구, 배드민턴, 미션릴레이 등으로 오락적 요소를 가미해 예비군의 날을 축하하고 즐기는 장이 됐다. 이날 국방부장관 부대표창을 받은 오상봉 삼성전자 기흥여단장은“지난 50년 동안 예비군들은 지역수호의 핵심이자 통합방위의 중심였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예비군 대원들의 자긍심이 더욱 높아지고 화합‧단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지역 안보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특전‧여성예비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오찬은 김윤후관 내에서 뷔페식으로 진행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전‧여성 예비군 초청행사 55사단은 지난 5일에는 지역주민이자 든든한 지역의 안보지킴이로 활동 중인 특전‧여성예비군(특전예비군 : 10개 중대, 여성예비군 : 14개 소대) 24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다채로운 ‘특전‧여성예비군 초청행사’를 열었다. 직업과 가정이 있으면서 오로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일념으로 활동 중인 특전‧여성예비군들은 각종 재난예방과 봉사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대 내 김윤후 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유공자표창수여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오찬의 순으로 진행돼 특전‧여성예비군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부대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날 문화공연은 55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과 소조밴드로 ‘내사랑 내곁에’, ‘둥지’를 불렀으며, 전통음악에 맞춘 댄스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특전‧여성예비군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이날 문화공연은 55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과 소조밴드로 ‘내사랑 내곁에’, ‘둥지’를 불렀으며, 전통음악에 맞춘 댄스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특전‧여성예비군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역 안보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특전‧여성예비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오찬은 김윤후관 내에서 뷔페식으로 진행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육군 55사단은 2006년 수도권 최초로 14개 여성예비군 소대를, 2009년 10개 시‧군에 특전예비군 중대를 최초로 창설했으며, 사령부가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를 포함해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방위를 책임지고,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에 완벽한 대한 테러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
[사회] 용인시의회 유향금, 한국척수장애인협회서 감사패 받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유향금 의원이 6일 ‘2018 전국 척수장애인 축제대회 제10회 어울림한마당’에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유향금 의원이 6일 ‘2018 전국 척수장애인 축제대회 제10회 어울림한마당’에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유향금 의원은 "감사패를 주신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다"며 "8대 때에도 기회가 된다면 사회적약자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
[사회]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하얀세상과 M0U 체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하랑에서는 지난 5일 ㈜하얀세상과 청소년환경교육을 위한 사업업무협약(MOU)를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하랑에서는 지난 5일 ㈜하얀세상과 청소년환경교육을 위한 사업업무협약(MOU)를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환경안전 및 환경보존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얀세상과 사업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미래재단 관계자는"환경교육은 월마다 커리큘럼이 구성돼 청소년들은 용인자연휴양림 견학을 통해 숲체험해설, 자연물 알아보기, 곤충탐구, 미세먼지 잡기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원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상담 등 종합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
[사회] 정찬민, 유소년 승마교육···'원삼초부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유소년 승마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승마 수업을 시범 운영키로 하고 4일 금강홀스랜드에서 원삼초 4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수업 기념식을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유소년 승마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체육시간에 승마 수업을 시범 운영키로 하고 4일 금강홀스랜드에서 원삼초 4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수업 기념식을 했다. 시에 따르면 학교 체육과목 승마 도입 시범학교 운영은 말산업특구인 시가 한국마사회의 ‘학교체육 승마도입사업’지자체로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원삼초등학교 전교생 84명은 올해 학교 정규 체육시간에 승마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수업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학급당 10회, 20시간씩 운영된다.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승마자세와 승‧하마법, 구보, 균형감과 리듬감 익히기 등을 금강홀스랜드 승마장의 전문 교관에게 지도받는다. 학생 1인당 승마 수업료는 32만원으로 이 중 90%인 28만8천원을 국‧도‧시비와 마사회 지원금으로 부담하며 나머지 10%인 3만2천원은 승마장에서 부담한다. 승마는 신체 단련과 정신 집중력 향상, 장 기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민 용인시장은“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학생들이 승마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며“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말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해 용인대장금파크에 5.5km의 산악승마 외승길을 조성한 바 있으며 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치료 목적의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사회] 용인시, 상수도 공사대행업체 공개모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상수도 공사대행 5개 업체를 오는 19~24일까지 모집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상수도 공사대행 5개 업체를 오는 19~24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용인시 상수도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에 따라 상수도 신설공사와 개조․수선 등 급수 관련 공사, 긴급 누수 복구공사 등을 대행해 처리하는 업체이다. 시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대행업체를 지정 운영한 후 지난 2009년부터 8개 대행업체가 운영됐으나 이중 4개 업체가 오는 5월말로 지정 유효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1개를 확대, 모두 5개 업체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자로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하고 관내 주된 영업장이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공경험과 기술능력, 경영상태, 장비 및 공구 평가 등을 심사해 5월 중 대행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라며 “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부터 2020년 5월31일까지 2년간 상수도 급수공사 관련 각종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자는 신청서와 서류를 수도시설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사회] 축구의 메카 용인시, 전국소년체전 출정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 유소년 팀인 용인FC백암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라 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이하 축구센터) 유소년 팀인 용인FC백암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라 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축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체육공원에서 막을 내린 경기대표 선발전에서 일산시 백마중학교와 연장전까지 무승부를 기록하는 접전을 펼쳤다. 용인FC백암은 전반 15분 터진 김장우의 골로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백마중의 힘을 앞세운 공세로 전반 22분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는 공방전을 펼치며 정규시간을 마쳤다. 용인FC백암은 연장 전반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9분 조재훈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승부는 9번 키커에서 가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경기도지사기 축구꿈나무를 겸한 대표선발전은 학원부와 클럽부로 나눠 진행됐다. 축구센터 용인FC백암과 원삼은 클럽부 결승전에서 자웅을 겨루며, 다시 한 번 U-15 정상 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이번 용인FC백암 팀의 경기대표 선발은 김길수 상임이사를 비롯해 노경환 감독과 전복식 코치 그리고 선수 및 가족 등 하나 돼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은 결과 소년체전 티켓을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다. 노경환 감독은 “팀을 잘 정비해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원삼중학교는 2011년 소년체전에 참가해 무실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
[경제] 사업의 귀재 정찬민, 1차 배당금만 6억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 부지에 조성중인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로부터 6억원을 지난 30일 1차로 배당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 부지에 조성중인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로부터 6억원을 지난 30일 1차로 배당 받았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결과 약 30억원 가량의 잉여이익금이 발생함에 따라 이익배당을 하기로 결정, 지난 30일 배당액을 입금했다. 산업단지 조성시 이익 배당은 사업이 끝난 후 사업설립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을 청산할 때 지급하는 것이 통상적인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생각보다 빨리 배당을 받게 된 것이다. 시는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과 공동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 (주)경기용인테크노밸리를 설립해 총 사업비 2,988억원을 투입해 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건설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다 내부적인 이유로 사업을 포기해 8년간 표류하던 것을 시가 ㈜한화도시개발과 공동추진 해 급진전됐다. 이후 2016년 산업용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상업시설, 주차장 등의 지원시설용지까지 완판했다. 현재 공정률은 47%로 올해 연말 완공돼 내년부터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테크노밸리는 국도 45호선에 인접해있는데다 추후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국지도 84호선 신설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풍부한 입주수요를 갖고 있어 투자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분양가를 주변시세보다 낮게 책정하고 정부의 기업 규제완화 정책으로 입주업종, 배치계획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한 것도 성공적인 분양에 큰 도움이 됐다.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시는 특수목적법인 출자금 10억원 전액회수는 물론이고 추가로 사업성공에 따른 이익배당금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다수의 기업이 입주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행정] 정찬민, 공유재산 관리실태 전면 조사에 들어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 소유 전체 토지의 관리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토지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4월~10월까지 7개월간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전면 조사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 소유 전체 토지의 관리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토지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4월~10월까지 7개월간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전면 조사한다. 지난 2일 시에 따르면 이는 3월말 기준 3만3,162필지 2,931만8,680㎡에 달하는 토지가 시청과 각 구청의 76개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어 현지조사를 통해 정확한 관리상태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현행 공유재산법은 재산관리관이 매년 관리하는 공유재산의 실태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각종 지적공부와 위성사진 등을 활용해 공유재산 이용실태 기초조사를 한 뒤 현지에서 대장과의 일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누락재산이나 유휴재산이 있는지 확인해 권리보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대부재산이 적정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해 불법시설물 설치나 목적 외 사용, 불법전대 등이 있을 경우 대부취소 등의 행정조치를 하고,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한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각 부서의 현지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추후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시 보유 전체 토지에 대한 이번 전면조사를 통해 시의 재산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공유재산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 태교도시용인, 두리한소리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임신부와 가족으로 구성된 ‘두리한소리 오케스트라단’참가자를 오는 16~24일 모집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임신부와 가족으로 구성된 ‘두리한소리 오케스트라단’참가자를 오는 16~24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오케스트라단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시가 임신부의 태교를 돕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임신부 12명으로 구성해 5개월간 연습 후 태교축제서 연주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시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40명 규모로 오케스트라단을 확대해 임신부와 가족이 함께 하는 태교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20명과 가족 20명이며 바이올린 16명, 첼로 12명, 플롯 12명이다. 악기 초보자나 전공자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6~24일 이메일 (sekong@korea.kr) 접수하면 된다.”며“악기별 선착순으로 참가자가 선정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원들은 오는 26일부터 10월4일까지 6개월간 용인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열리는 주1회 파트별 연습에 참여해야 하며, 9월 개최 예정인 태교축제 시 연주회를 통해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
[문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식··시민 3만여명 몰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세상에 하나 뿐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세상에 하나 뿐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3만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오후 1시30분에 열렸다.많은 어린이들은 오전 9시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나와 따뜻한 봄볕과 축제를 즐겼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하나 같이“멋지고 훌륭한 도서관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입을 모았다. 방송인이자 영어강사인 크리스 존슨은 “외국에도 큰 도서관은 많지만 대부분 일반 도서관”이라며 “어린이 도서관으로서 이렇게 크고 멋진 곳은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유모차에 3살짜리 딸을 태우고 온 유하나(삼가동)씨는 “그동안 어린이전용도서관을 찾으러 다른 도시에 가곤 했는데 집 가까이에 책도 읽고 뛰놀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어린이도서관이 생겨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온 최윤정(구갈동)씨는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많은 책과 함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어린이들도 처음 만나보는 즐겁고 편안한 도서관을 환한 표정으로 반겼다. 엄마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최정민(갈곡초5년) 군은 “한 장소에서 책도 읽고 여러 가지 활동도 맘껏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요”라고 웃었다. 오산시에서 온 임지나 어린이는“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재밌다”며 ”내 책을 완성하기 위해 이 도서관에 매일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일반 도서관과 달리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놀이터에 줄을 이었다. 특히 동화를 증강현실체험으로 풀어내는 동화놀이터,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직접 꾸며보는 연극놀이터, ‘어린왕자’의 독후감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작가놀이터, ‘나만의 책’을 제작하는 책 놀이터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꽃꽂이와 뜨개질 등 강좌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았다. 현장에서 시간별로 신청을 받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대기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각종 축제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운집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날 처음으로 전면 공개된 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의 시설들을 한껏 즐겼다. 주경기장 트랙에 깔린 1,004개 미니텐트에는 가족 친지 단위로 나온 시민들이 가득 찼다. 미처 텐트를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은 잔디밭에 진을 치고 않아 공연을 즐겼다. 주경기장 둘레를 장식한 몽골텐트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은 봄 햇살을 즐기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서 감사하다”며 “개관 첫날이라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현재 한글과 영어, 일어책을 중심으로 3만5천여권의 서적을 확보한데 이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서적들도 점차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 이날 개관 이후 4월 중 시범운영을 하면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강좌를 확충해 오는 5월5일 보다 개선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4월중엔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