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미국서 입국 시민 1명 코로나19 확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미국에서 입국한 수지구 성복동 롯데캐슬 아파트의 Bu씨(용인-65번)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Bu씨는 지난 26일 귀국해 자가격리 중 28일 모친의 차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는데,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에서 이날 22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Bu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한 뒤, Bu씨 모친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가 있을 경우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관내등록 65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82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1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
백군기, 종량제 봉투 축소 등 폐기물 조례 일부 개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일반용 종량제 봉투 75ℓ와 음식물용 종량제 봉투 10ℓ등을 신설하는 내용 등으로‘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를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최대 규격인 100ℓ 일반용 종량제 봉투의 배출 규정량인 25kg을 훨씬 넘는 폐기물을 내놓아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위험이 컷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올 하반기부터 75ℓ규격의 일반 종량제 봉투를 제작해 판매하고 기존 100ℓ짜리 봉투는 소진시까지만 판매할 방침이다. 가격은 일반용 종량제 봉투 75ℓ는 2700원, 음식물 종량제 10ℓ는 550원으로 책정했다. 시는 또 폐기물처리시설 위탁운영자의 자격요건을 일부 완화한‘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위탁운영자 자격요건에‘동일한 분야 폐기물처리시설을 수탁하여 1년 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는 자’를 넣어 신규 사업자의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 시가 용인환경센터, 수지환경센터 등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후 20년간 시공사와 위탁운영 수의계약을 맺은 것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따른 것으로 경쟁을 통해 위탁운영 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했다. 시는 또‘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포함되거나 타 조례의 내용과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관련 용어를 보다 알기 쉽게 정비, 필요한 부분은 신설했다. 이에 따라‘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는 주변지역지원 관련 내용이 모두 삭제돼‘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등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꿨다. 30만㎡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나 택지를 개발하는 경우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지자체에 설치부담비를 납부할 수 있다는 조항과 관련해선 설치부담금을 산정할 때 주민편익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매입비 부과 항목을 삭제했다. 또한 설치부담비용 납부 기한은 준공 1개월 전, 5회 이내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시했다.
-
영유아 ‧ 임산부 영양관리 위해 버섯 재배 세트 지급[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보건소(이하 보건소)는 지난 28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를 위해 저소득 출산가정 257가구에 새송이버섯 재배 세트를 지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 교육을 코로나19 위기로 각 가정에서 스스로 실습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이들이 직접 기른 버섯으로 이유식이나 건강식을 만들도록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도 알려줄 방침이다. 버섯은 하루 2번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2주 후 수확할 수 있으며 매월 2회 이들 가정에 이유식 등 영양 보충식품을 배송할 때 같이 전달할 계획이다. 각 가정에선 버섯을 기른 뒤 알려준 방법으로 이유식을 만들어 보건소 담당자에게 인증사진을 전송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들어있어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에 효과적”이라며 “직접 기른 버섯으로 영양이 풍부한 건강식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백군기, 법륜사·관외 기업인 ㈜엔백이 성금‧품 기탁▲지난 28일 법륜사 이웃돕기 후원금(품) 전달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대한불교조계종 법륜사와 과천시 기업인 ㈜엔백이 성금‧품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법륜사 주지 현암 스님 등 10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100㎖) 1400개를 전달했다. 현암 스님은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상생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법륜사에서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과천시 소재 환경설비공사업체 엔백 관계자들이 저소득 가정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생활쓰레기 집하시설 관리를 위탁 수행하는 이 회사는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 가정의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
용인시 개별주택가격 전년 대비 평균 4.94% 상승[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영향으로 처인구 지역 주택값이 상승을 주도하면서 용인시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9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구별로는 처인구의 상승률이 5.2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지구 5.17%, 기흥구 4.43%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으로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2만7504호에 대한 2020년 가격을 공시했다. 가격대별 개별주택의 비율은 3억원 이하가 1만6862호로 61.3%를 차지했으며,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28.1%(7719호), 6억원 초과는 10.6%(2923호)였다. 또 최고가 주택은 기흥구 고매동 소재 주택으로 25억1500만원이었으며, 최저가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주택으로 57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양도세나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으로 사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나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각 구청 세무과나 읍·면·동 민원실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안에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
백군기, “포스트-코로나 대책 핵심은 경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코로나19가 통제되고 있는 시점에서 Post-코로나 대책의 핵심은 경제이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8일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용인시에선) 지난 3주 동안 지역사회 감염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고, 또 잘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적으로는 IMF 금융위기 때보다 큰 피해를 유발했고, 그 피해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코로나19의 영향을 분석한 그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위기 국면에서 경제주체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올해 570억원 규모의 용인와이페이를 신규 발행하는 외에 경기도와 함께 한 2126억원의 재난기본소득, 초·중·고생 돌봄지원금 137억원, 아동돌봄쿠폰 259억원을 지급하는 등 3092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역에 융통되도록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나 시의 지원만으로는 경제를 살리고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구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건물주·점포주에 대해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의회는 최근 시가 착한 임대인이나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휴업자 등에게 최대 50%까지 건축물 재산세를 감경할 수 있도록 의결한 바 있다. 한편,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발생한 뒤 이번 주까지 10회째 매주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대책 등을 발표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
용인시도서관, 온라인 무료 인문학 강좌 서비스▲용인시도서관 온라인 강좌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도서관(이하 시도서관)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인문학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5월1일부터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시도서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러든 독서 욕구를 채우고 심리적 위안을 받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철학자 강신주를 비롯해 문학평론가 고미숙, 영화평론가 강유정 등이 진행하는 철학‧문학‧예술 등 150개의 인문강좌 영상이 수록돼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여유롭게 인문학 강좌를 들으며 일상의 단절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휴관 중에도 시민들이 독서활동을 이어가도록 예약대출제를 비롯해 명문대학 온라인 무료강좌와 전자책 ‧ 오디오북 서비스 등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아기통장 개설 시 출생축하금 10만원 지원 업무 협약▲ 죽전1동 서용인새마을금고 출생지원금 지원 업무협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28일 서용인새마을금고와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에 따르면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서용인새마을금고는 2020년 1월 1일 이후 관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서 아기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선착순 200명에게 지원하는데 MG희망나눔재단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5만원씩 부담한다. 동은 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아이를 낳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출생축하금 지원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홈페이지서 공공체육시설 정보 일괄 제공▲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공체육시설 로드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8일 시 홈페이지에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공하는 로드맵을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유사한 시설임에도 관리 기관이 달라 관련 정보, 예약 등의 서비스를 별도 운영했던 것을 시 홈페이지에 통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 홈페이지에 메인 화면에서 상단 중앙 ‘정보공개’를 클릭하면 하위 카테고리 맨 아랫부분에 공공체육시설 로드맵이 있다. 이를 클릭하면 종목, 지역, 이용료, 시설명 등 다양한 검색툴을 이용해 원하는 시설을 찾을 수 있고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선 바로 예약사이트로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내 체육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 통합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시 홈페이지에 교육, 문화, 예술 등 예약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홈페이지에 구축했다.
-
용인소방서, 소화기로 초기진화···인명피해 막아▲소화기로 자체진화 한 에어컨 실외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25일 오후 3시 9분경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소재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이용 초기 소화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건물 3층 베란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하였으며, 이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였으며, 건물 관계자는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 덕에 화재 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으며,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