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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108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송전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08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 ‘민식이법’이 지난해부터 시행된 상황에서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속도를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해 스쿨존 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도비 32억원을 투입, 남촌초등학교 등 60곳을 1차 대상지로 선정해 지난달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한얼초등학교 등 2차 대상지 48곳에도 설치를 마무리했다. 시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사항을 반영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12억원을 투입해 미끄럼 방지 포장(39곳),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7곳), 신호기(3곳)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도 정비했다. 시는 2022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0건을 목표로 정하고, 교통안전시설 추가로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들이 안전 속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모든 초등학교(105곳) 주변에 교통단속카메라 102곳, 속도저감시설 3곳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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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021년도 마무리하며 사회복지시설에 물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29일 2021년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생활시설 무법정사와 참사랑마을, 특수학교 해오름의집, 노인시설 지구촌 노인복지센터 등 6개소에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해 시설운영에 필요한 라면, 화장지, 손소독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의회의 각 상임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선정했으며, 각 시설에 100만 원씩 총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자그마한 정성을 모아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매년 추석과 연말 폐회식 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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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북한이탈주민 자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29일 용인상공회의소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민간단체인 ‘내고향만들기 공동체’대표 위영금, ‘새터민 라운지’ 대표 이웅길, ‘한마음어울림 봉사단’대표 손은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상공회의소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능력개발에 필요한 교육 및 기업 적응을 위한 현장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대상자를 선정 및 관리하고 이에 필요한 행정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 및 기업 적응 교육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인 안정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북한이탈주민이 다섯 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다. 시는 용인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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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금연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28일 청소년지도위원회가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도 점검하고 ‘담배는 노답, 청소년은 노담’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읍에 따르면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등 14명은 4개 조로 나눠 포곡고등학교 주변과 전대리 상가 밀집 지역 내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 지원한 금연 예방 껌과 볼펜, 물티슈 등의 금연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강희봉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수능이 끝나고 방역 지침이 다소 완화된 틈을 타 청소년들이 탈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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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코로나19에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용인시 곳곳에 넘쳐났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시립어린이집과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을 깜짝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처인구 유방동의 시립유림어린이집(원장 강명희)과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센터에 직접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백 시장은 먼저 시립유림어린이집 아이들과 만나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선물을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줄 것을 소망했다. 이어 남사읍의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마련한 과자꾸러미를 선물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의 저서 인세 200만원을 시에 쾌척한 이도 있다. 수지구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윤정 대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경영철학을 담아 출간한 저서의 인세로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흥구 신갈동에서는 신세계교회(목사 유성암)가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한 책가방을 포함한 학용품세트 10개와 성금 100만원을, 영덕1동에서는 ㈜알포터(대표 박용재)가 600만원 상당의 과자종합선물상자 100박스와 어린이 마스크 900개를 기탁했다. 과자종합선물상자는 알포터 임직원들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으로 골라 담는 등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서농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 위원들이 ‘사랑의 산타’로 변신해 1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블루투스 이어폰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도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로 저소득 장애·비장애 아이들과 성인 지적장애인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아우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구성라이온스클럽, 신갈라이온스클럽,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에바텍코리아, 용인세브란스병원, 해피빈과 함께 힘을 모아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A군과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의 돌봄 문제로 가족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는 장애인 가정 두 곳 등 모두 세 가정의 소원을 이뤄줬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산타 복장으로 160명의 아이들을 찾아 사전 조사를 통해 마련한 선물도 전달했다. 백 시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마음들이 오롯이 느껴지는 따뜻한 하루였다”면서 “크리스마스만큼은 용인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용인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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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기부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기부를 이어오는 단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건설자재기업인 ㈜삼일에코스텍의 윤기석 회장, 조석민 대표, 최중렬 상무는 용인시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삼일에코스텍은 2017년부터 5년째 매년 연말이면 성금 3000만원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윤기석 회장은“올해도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동백호남향우회 김용수 회장과 박상완 신임회장도 백군기 시장을 찾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매년 기부를 이어 오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의 거리는 멀어졌지만 용인시의 마음의 거리는 여느 때보다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사랑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모금 목표액 10억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 1일부터 모인 모금액은 이날 기준 총 345건 12억6487만원으로, 모금 운동 시작 27일 만에 당초 목표액 대비 126.4%를 달성한 것이다. 모금 운동은 내년 2월 4일까지 계속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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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들이 이어져 용인시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28일 시민들은 물론 각종 기업과 단체들이 용인시청을 찾아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나눔을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먼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액트로(대표이사 하동길)가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하동길 대표이사는 “힘든 겨울을 지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중동에 소재한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담임목사 이태근)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증경회장 이용현)는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20종이 담긴 ‘희망박스’100개를 기부했다. 이태근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원삼친환경쌀작목회(회장 박종환)가 300만원 상당의 백미 95포를, 언론인작가모임인 필받은아트(대표 정경희·회장 박상두)와 경기시사투데이(대표 김영두)가 함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주신 성금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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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말하기 어려운 상황을 편지로 남겨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복지상담을 받기 주저하는 시민들에게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이 또 다른 대화를 시도한다. 성복동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편지로라도 자신의 상황을 알려달라는 취지로 성복천 산책로에 ‘희망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희망우체통은 복지 지원이 필요한 시민 외에도 이웃, 지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써서 넣으면 된다. 지난 28일 동에 따르면 동은 매주 1회 내용을 확인해 전화 확인 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은 ‘긴급복지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가지 복지 지원제도가 있음에도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복지혜택을 연계할 수 있도록 많은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돌보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 8월부터 성복천 산책로에서 공유 우산인 ‘우리 동네, 함께 쓰는 우산’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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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성평등기금 지원단체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22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모집은 내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기획공모 부문과 일반공모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기획공모 부문에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모집한다. 일반공모 부문에서는 여성 경제 사회활동 참여증진 사업, 일생활 균형 사회 조성 사업, 여성 폭력 근절 사업,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양성평등 관련 기타 사업 등을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이며,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차등 지원한다. 응모 자격은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나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324-22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7일 오후 3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월 3일까지 유선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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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상담 서비스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상담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구제, 아동권리에 입각한 관련 정책, 제도의 개선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명예직 아동권리 지킴이다. 변호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교수 등 총 3명이 활동하고 있다. 관계 부서나 기관과 연계해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생 시 이에 대한 조사와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주는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에서 상시 접수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의 권리가 침해당한 상황을 목격했거나, 상담이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은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닌 시민으로서 권리의 주체이다. 아동들이 목소리를 내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동권리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권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총 4가지 권리를 말한다. 시는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아동권리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지난 17일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등 시민 인식 개선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