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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설 명절 맞아 용인중앙시장 화재 예방 활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중앙시장 의용소방대,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했다고 6일 전했다.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예방 차원에서 점검한 것이다. 이날 3개 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중앙시장 내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전기 설비와 전열 기구 등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피고 미비한 시설물은 사전에 보완하거나 보수하도록 조치했다. 또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시 대피요령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도 알려줬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예방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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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소방서·물류창고 3곳과 화재 예방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 지역 내 물류창고 3곳과 협약을 맺고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 화재와 달리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쉽지 않고 대규모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다. 협약 업체는 처인구 백암면 소재 주식회사 지마켓(대표 전항일), 양지면 소재 주식회사 하우저(대표 심준형), 남사읍 소재 주식회사 남사물류터미널(대표 김대집)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사업자는 관례 법령 등에 규정된 화재 안전 의무를 수행하고 시와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 및 교육·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사업자들도 철저한 예방과 안전 점검을 해주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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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선컨설팅 후단속’으로 소방행정 신뢰 형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 소방사법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역 내 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15곳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소방행정 신뢰를 형성하고자 소방안전 점검 및 재난안전 ‘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설 명절 이후 같은 대상으로 ‘후단속’을 나가 시정조치 불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단속을 예고했다. 용인소방서 특사경은 건축물의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업무 전반적인 실태에 관하여 관계인에게 주요 위반 사례를 교육하고 지도하며, 추후 불시 단속 시 위법행위 처분 등에 있어 관계인의 이의제기를 미연에 차단함으로써 도민의 소방행정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선 컨설팅 내용으로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훈련 및 자위소방대 구성 ▲소방시설 임의 정지 여부 확인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의 특성상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대피경로가 복잡하고 협소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설 명절 이후 불시 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안전 저해 위반행위를 엄중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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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화재 대피 ‘안내 생명선’ 모든 아파트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피하려 옥상으로 나가려 헀지만 문을 찾지 못하고 연기 때문에 생명을 잃을 위험이 있다면? 지난 2020년 경기도 군포시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를 피하기 위해 옥상 쪽으로 올라간 이들이 옥상으로 연결되는 문을 지나쳐 엘리베이터 기계관리실인 권상기실 앞으로 갔다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가장 높은 곳엔 권상기실이 있었고, 옥상으로 향하는 문은 그 아래층에 있었다. 당시 이 아파트엔 옥상으로 나가는 문을 안내하는 표식이 없었고, 아파트 옥상 구조를 잘 모른 주민이 대피하려다 사망한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관내 모든 아파트와 초중고에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문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를 붙이겠다고 2일 전했다. 이는 1일 오후 용인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에서 나온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의 제안을 이상일 시장이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로 판단되는 만큼 올해 상반기 추경을 통해 필요한 예산 1억6백여만원을 확보해서 용인의 모든 아파트에 '화재대피문' 표지를 옥상으로 나가는 문에 붙이고, '화재대피문'을 안내하는 화살표 스티커도 붙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사고 후 경기도는 ‘공동주택의 옥상피난설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피난안내 테이프와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피난경로 이탈방지 펜스 등을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일부 금액을 지원했다. 용인에는 공동주택이 총 812단지 4840동 7623라인이 있으나 피난안내 테이프는 1762곳에 부착됐고, 5861곳(76.9%)은 아직 없는 상태다. 비상구임을 알려주는 옥상출입문 안내표지가 있는 곳은 5133곳이고, 2490곳(32.7%)엔 아직 표지가 없다. 권상기실 등 비상구가 아닌 곳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피난경로 이탈방지 펜스는 대상지인 5765곳 가운데 603곳만 설치됐고, 5162곳(89.5%)엔 펜스가 없다. 옥상 쪽에 화재대피 안내장치가 없는 아파트들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설치하고 부착하려면 1억 600여만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안기승 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경기도의 지원은 제한적이고 속도도 더디기 때문에 시가 필요한 예산을 올해 상반기 추경을 통해 조속히 확보해서 시의 모든 아파트에 옥상으로의 대피할 수 있는 문이 어디인지 안내하는 표지와 표식을 부착하고, 주민들이 엉뚱한 곳으로 가서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피난경로 이탈방지 펜스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와 유관기관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인 오늘의 결정은 전국적으로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이 지역 내 185개 초‧중‧고등학교에도 옥상 피난안내가 필요한 것 같다고 하자 "아파트, 학교에 다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안 서장은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 설치를 권고하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법적 근거가 없어 한계에 봉착했는데 이 시장님이 통큰 결단을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그렇게 하면 화재 발생시 보다 쉽게 대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서장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무작정 밖으로 나오기보단 집에서 안전하게 대기하는 것이 낫고, 119에 즉각 신고해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을 알려주는 게 구조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은 시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매달 정례적으로 모여 시민의 안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회의체다. 이날 회의엔 이 시장을 비롯해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과 해당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이 시장의 제안으로 참가자들은 경북 문경에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두 소방관을 추모하기 위해 묵념했다. 회의를 마친 후 이 시장은 소방서 3층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월례회의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2개 조직으로 나눠지는 의용소방대에 2대의 차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소방 관련 장비를 시가 지원하는데 3억9000만원을 쓰는 등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 활동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있다"며 올해 의용소방대에 차량 두 대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는 올해초 5억원으로 시민안전보험을 들었다"며 "용인에 주소를 둔 시민이 전국 어디서든 교통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일정액의 보험금이 지원된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시도 의용소방대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올해도 힘을 모아서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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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안전문화살롱'용인시민 안전사회 르네상스를 향한 발걸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일 용인시민 안전사회 르네상스를 이룩하기 위한 기관장 모임으로 용인소방서 주관 ‘안전문화살롱’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회차를 맞은 ‘안전문화살롱’은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해 지역 내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재난과 범죄로부터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과 대책 및 협력을 모색하는 소통 채널이다. 이번 살롱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이 용인소방서 회의실에 모여 용인시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최근 군포 아파트 화재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와 관련해 아파트 옥상 피난설비 3종의 부재로 인한 심각성을 알리고, 용인시민의 안전대책과 각 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안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안전문화살롱은 다음 달 첫째 주 목요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기승 서장은 “용인특례시의 안전사회 르네상스를 이룩하기 위한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나아가 안전문화살롱이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초석으로 다져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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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다보스병원 추용식 응급의료센터장 ‘구급지도의사’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은 도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전담 구급지도의사를 위촉했다고 31일 전했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의료 전문가로부터의 간접 의료지도를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용인소방서는 지역 내 응급의료 전문가 2명을 구급지도의사를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임 구급지도의사는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추용식 센터장이 위촉됐다. 추 센터장은 광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년 이상 응급의료 학계의 전문가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한응급의학회 및 대한외상학회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위촉된 구급지도의사는 ▲응급환자 현장이송 전 단계 응급처치 평가 ▲ 구급활동 품질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의 의학적 평가·자문 등을 수행한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과 응급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구급지도의사의 위촉으로 더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활동을 발전시켜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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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은 겨울철 익수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조대원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30일, 31일 실시한다고 전했다. 용인소방서 제1,2구조대원 41명 전원이 참석해 기흥구 공세동 소재 기흥호수에서 동계 잠수 구조활동으로 얼음 밑 조난 상황을 부여하여 고강도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 중 구조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현장 안전책임관을 지정하고 사전 안전교육(SSG 6) 및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313 수난사고 대응절차를 준수해 진행된다. 훈련내용으로 ▲겨울철 얼음 밑 폐쇄 공간 극복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 ▲잠수 구조활동을 통한 수중 수색 구조 능력 강화 ▲호흡장비 이상증상 발현에 따른 긴급 상황 대처 능력 강화 ▲수난장비 조작 및 운용 능력 반복 숙달 등으로 이루어졌다. 안기승 서장은 “동계 혹한기에 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악조건 환경 극복과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하는 과정이다”라며 “반복 숙달훈련으로 언제 어느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능숙히 국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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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설 명절 대비 화재취약시설 전통시장 현장 안전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용인시민의 화재안전 문화조성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현장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31일 전했다. 지난 22일 충남 서천의 한 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227곳이 불에 타고 대응2단계를 발령하여 서천과 인접한 7개 시, 군의 소방 인력 360여 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9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한 대형화재 사고가 있었다. 서천시장에는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고 작동했다고 밝혀졌으나 시장 특성상 밀집한 배치와 샌드위치패널 소재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화재 대응보다는 화재 예방에 힘을 싣고 전통시장의 관계인과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주지시키기 위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자율 순찰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취약시간에 맞춰 철시시간(23시)과 새벽시간(03시)에 소방차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하는 등 전 부서가 화재 안전관리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시설은 화재가 발생한 뒤 대응단계의 조치일 뿐이고 예방단계에서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 중요하다”라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칠 때에는 이미 너무 많이 늦으니,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먼저 대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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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설 앞두고 죽전로데오상점가 화재 예방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0일 수지구 죽전동 죽전로데오상점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31일 전했다.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사전 예방 관리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합동 점검반은 ▲시설 ▲전기▲소방 등으로 분야를 나눠 재난 예방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구체적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경보시설, 방화셔터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불법 적치물 여부를 살폈다. 또 비상시 소방차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진입로가 확보됐는지도 파악했다. 많은 상점이 늘어선 특성상 동시에 여러 전기기구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 만큼 문어발식 콘센트와 오염된 멀티탭, 접지 상태가 불량한 전기기기 등으로 불씨가 생기지 않도록 전기 사용 실태도 점검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선제적 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니 상인분들도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며 “혼자선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함께 확인하는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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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2·3동, 소방·경찰과 위기신호 공동대응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2·3동은 지난 26일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공동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전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앞으로 동과 지구대, 119안전센터가 복지사각지대 관련 정보 또는 위기신호 감지가구 파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경우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 관계자는 “죽전1·2·3동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공동 대응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주 용인서부경찰서 죽전지구대장과 정재덕 용인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장, 수지구 죽전1·2·3동 동장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