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예술교육···2016 하반기교육과정‘성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하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예술교육 문화편의점 2016년 하반기 교육과정을 지난 10일 농협용인시지부에서 열린 다육공예&셀프가드닝 강좌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하 재단)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예술교육 문화편의점 2016년 하반기 교육과정을 지난 10일 농협용인시지부에서 열린 다육공예&셀프가드닝 강좌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편의점은 용인 지역 관공서 및 기업의 회의실, 다목적실 등 유휴공간을 교육 장소로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쉽게 예술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한 무료 강좌로, 그 동안 용인 지역 내 많은 유휴공간들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2016 하반기 강좌는 처인구의 역삼동주민센터와 NH농협 용인시지부, 백암농협, 기흥구의 흥덕 IT밸리, 구성농협, 수지구의 죽전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곳에서 이뤄졌다”며“팝아트 초상화, 다육공예, 가곡교실, 명화 그리기, 오페라 감상 등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들은 시민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용인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추후 새롭게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내년 상반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용인문화재단,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성과공유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오는 9일 오전 11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지원금 총 4억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유아 대상의 누리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아 전문예술강사를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 강원, 경상, 제주 지역에 총 130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예술강사를 파견해 예술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가 프로그램 개발을 맡아 ‘계절이 보내준 선물’이라는 제목의 교안을 제작했으며, 연극놀이를 바탕으로 한 누리과정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현재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술강사와 유치원 교사의 성과사례 발표,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며“용인지역의 유아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과공유회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 유아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강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전화(031-260-3334)로 가능하다.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발표회 ‘동감(同感)’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016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과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젝트 스포컬 교실의 결실을 맺는 발표회를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의 즐거움-동감(同感)이라는 부제로 11월 5일(오후 2시) 용인시청 내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016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과 청소년 예술교육 프로젝트 스포컬 교실의 결실을 맺는 발표회를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의 즐거움-동감(同感)이라는 부제로 11월 5일(오후 2시) 용인시청 내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시니어 세대와 청소년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예술을 통한 세대 간 화합과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발표회는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의 도예, 사진, 뮤지컬, 아카펠라 댄스컬, 인형극 등 5개 팀과 ‘스포컬 교실’에 참여한 청소년 1개 팀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서 쌓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대본과 소품으로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아낸 인형극, 아카펠라와 무용이 어우러지는 아카펠라댄스컬, 유명 뮤지컬넘버에 우리네 인생사를 즐겁게 엮은 뮤지컬 등 시니어 세대의 무대와 리듬체조 및 농구를 활용한 안무와 합창이 융합된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약 90여 명의 전 출연진이 함께 준비한 마지막 무대는 지역 내 구성원들이 세대를 초월해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니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예술교육 발표회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의 즐거움-동감(同感)’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용인문화재단, 창작발레 신(新) 도미부인‘레드 모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문화예술전문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과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가 공동주최하는 ‘2016 창작발레 신(新) 도미부인-레드 모션’(이하 ’레드 모션‘)이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문화예술전문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과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가 공동주최하는 ‘2016 창작발레 신(新) 도미부인-레드 모션’(이하 ’레드 모션‘)이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10년 창단 이후 개성 넘치는 창작 발레 작품들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가 직접 출연한다. 미니멀적인 감각 안무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번 공연에서는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줄 원형 트러스 조명을 특수 제작해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레드 모션은 총 2부로 구성돼 있다.”며“1부 무게로부터의 자유는 2015 대한민국 무용대상 베스트 7에 선정된 작품으로 중력과 무게가 없는 우주에서의 자유로운 춤을 표현하고 2부에 선보이는 작품 ‘레드 모션’은 초연 작품으로 2015 경기전문예술창작지원 쇼케이스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백제 시대 설화인 ‘도미 부인’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며“정절과 순결에 대한 일방적인 관습을 뿌리치는 저항의 몸부림을 표현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재단은 “예술 총감독을 맡은 발레크리에이티브의 대표이자 국내에서 주목받는 안무가 정형일은 무대에도 직접 출연할 예정”이며“이밖에도 권나은, 황인선, 박정온, 김은실, 진유정, 류형수, 조지령, Namsrai, Bilgue 등이 무대를 채운다”고 전했다. 문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로 가능하다.
-
용인시,"오는 28일 ‘2016 정암문화제’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암 조광조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6 정암문화제’를 오는 28~29일 용인포은아트홀과 심곡서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암 조광조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6 정암문화제’를 오는 28~29일 용인포은아트홀과 심곡서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 정암문화제’는 이상 정치 실현을 위해 폭넓은 개혁을 시도했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의 올곧은 정신과 열정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정암 조광조는 중중반정 이후 조정에 진출한 유학자로 다산 정약용과 더불어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선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상현동에 정암 조광조 선생의 묘소와 그를 기리기 위한 심곡서원은 경기도 유형문화재에서 2015년 국가사적 530호로 승격된 용인시 주요 문화재다. 시 관계자는“2016 정암문화제는 2개의 각기 다른 콘텐츠로 구성, 첫 날인 오는 28일 오후 8시에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가무극 (큰선비 조광조 공연)이 공연된다.”며“다음날인 2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심곡서원에서 ‘서원유희_심곡에서 놀다’라는 주제로 연극놀이, 전통놀이, 국악공연이 각각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 관람 및 연극놀이 체험(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등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2016정암문화제’는 용인 시민이 조광조 선생의 업적과 역사적 사실을 공연과 연극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용인문화재단, 뮤지엄 프로젝트·전시'성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5주 간 진행한 ‘뮤지엄 프로젝트 : ArtistXCitizen(이하 뮤지엄 프로젝트)’와 이에 대한 성과물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모두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5주 간 진행한 ‘뮤지엄 프로젝트 : ArtistXCitizen(이하 뮤지엄 프로젝트)’와 이에 대한 성과물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모두 성료했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주관해 진행한 ‘뮤지엄 프로젝트’는 단순한 실기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수법을 통한 현대미술로의 접근을 도왔다는 평을 받으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뮤지엄 프로젝트’는 ‘일상 수집’이라는 큰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자아 수집, 수집의 제스처, 수집이미지콜라주, 일상 수집, 사운드 아트 등 다섯 가지 소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오-가다 갤러리(용인포은아트홀 1층)에서 전시함으로써,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안겨줬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용인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기회 제공뿐 아니라 용인포은아트홀을 기반으로 하는 자발적인 시민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
제2회 용인거리축제, 오는 15일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제2회 용인거리축제’를 오는 15일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개최한다.<용인거리축제-메인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제2회 용인거리축제’를 오는 15일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청 광장을 가득 메우며 성공적 개최로 주목받은 ‘용인거리축제’를 잇는 2번째 축제로 이번에는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제2회 용인거리축제’는 한국-호주 공동창작 프로젝트 퍼포먼스 공연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로맨틱펀치 등 인기 가수와 용인버스킨(Busk-人)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 로맨티펀치 ▲ 어반자카파 메인 공연인 ‘시간의 변이-프레임 시프트(Frame Shift)’는 공중 퍼포먼스 공연 팀인 ‘창작중심 단디’와 호주의 대표 피지컬 컴퍼니인 ‘스토커시어터’가 공동창작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작품이다. 재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용인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2회 용인거리축제’ 전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며“이번 축제는 용인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도시 용인’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용인거리축제 사무국(031-323-6345)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용인시의회, 211회 임시회···총 32건 안건 '가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5일간 제21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5일간 제21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3차 본회의에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가결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향금 의원은 구성지역 교통문제 해결, 유진선 의원은 용인시 인사정책과 민선6기 인허가 정책 개선, 윤원균 의원은 이동면 산림 폐목장 화재사건 진화에 따른 재난기금 투입에 면밀한 검토 필요성을 각각 촉구했다. 마무리 인사를 통해 김중식 의장은 “시민들에게 운동장 등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개방하는 좋은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경찰대 부지와 관련한 업무협약은 그 행간과 이면의 의도까지 의원님들이 신중하게 검토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의 부족한 공공시설, 문화체육공간을 무상으로 활용하는데 반대하는 분은 이 자리에 한 사람도 없지만, 광역교통대책 수립을 담보하지 않은 채 개발이 진행된다면 개발이후 입주할 6천여 세대와 함께 지역의 교통난은 더욱 가중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시민의 몫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용인은 수많은 택지개발의 경험 속에서 비슷한 사례를 너무도 많이 겪었다”며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시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패한 정책이자 과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지방자치 시민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안 ▲용인시 중·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 ▲(재)용인문화재단 정관 변경 동의안 ▲2016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총 32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
용인시,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가 곳곳에 마련돼[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여느해 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한달 동안 용인에서 열릴 축제는 모두 7개. 물놀이장과 썰매장 운영으로 주목을 받은 시청광장은 10월 한달간 5개의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축제는‘용인패밀리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제각기 열렸던 태교와 음식, 책, 음악, 육아 등 5개 주제의 5개 행사를 한데 묶어 시민참여형 가족축제로 만든 것이다. 또 그동안 경기도 주관으로 열려온 경기건축문화제가 올해 처음 용인시와 도의 협력으로 광장에서 열리게 된 것도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할 것이란 기대다. 올 가을, 용인에서 열릴 주요 축제를 살펴본다. 우선 10월의 첫 행사로 6일 ‘제28회 처인성 문화제’가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 일대에서 열린다. 이는 고려 고종 19년(1232년) 몽골군의 고려 2차 침입 당시 용인 처인성에서 승장 김윤후와 백성들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다. 이 행사는 그동안 남사면이나 김량장동 일대에서 열렸으나 올해 처음으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6일 ‘처인대첩 시 대몽항쟁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다례재’가 열리고 7일에는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처인대첩 785주년 기념공연‘으로 풍물·난타·북춤·상여놀이·한국무용 등 흥을 돋구는 전통문화의 향연을 선보인다. 7~9일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경기건축문화제’는 올해 4회째로 공모·전시·체험 등 다양한 건축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이 행사를 통해 발표되는 경기도 건축문화상 수상작들은 대한민국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우수작들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시청 광장에서는 친환경 건축물 짓기, 단청 열쇠고리 만들기, 목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광장 옆 문화예술원은 건축 전문가와 대학생들을 위한 세미나 등 토론의 장으로 사용된다. 청소년을 위한 행사도 있다. 12일 시청광장서 열리는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은 청소년 진로탐색·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 특강과 항공정비사 등 50여개의 유망직종을 소개하는 체험부스, 테마형 진로 워크숍, 대학생 멘토링 등이 준비된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 무대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리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용인거리축제’는 15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펼쳐진다. 용인문화재단 거리예술가팀인 ‘용인버스킨(BUSK-人)’들의 다양한 공연과 어반자카파·로맨틱 펀치 등 감미로운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그룹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여느해 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22∼23일 시청광장에서 펼쳐지는‘용인패밀리 페스티벌’은 지난해 임산부 위주로 첫 개최한 태교축제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확대한 것으로 태교와 음악, 음식, 책, 육아 등 5가지 주제를 연계한 풍성한 문화향연을 마련했다. 29일에는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축구센터에서 ‘제3회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31개 읍면동과 용인시청팀 등 총 32개 팀 600여명의 줌마렐라들이 결전을 펼친다. 올해에는 3개 구청별로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가졌기 때문에 팀들의 기량이 더욱 향상됐을 것이란 기대다. 그동안 팀별로 감독과 코치의 지도로 체계적인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한 팀들이 마음껏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화합과 결속도 다진다. 다문화 축제인 ‘용인글로벌 페스티벌’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30일에 시청광장에서 펼쳐진다.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외국인 유학생·외국인근로자들과 내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돼지몰이 등 다양한 가족단위 게임도 즐기고 낙하산 메고 달리기 등 이색릴레이를 펼치며 화합을 다진다. 다문화 한마당 운동회와 공연,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5개의 체험·캠페인·먹거리·바자회 부스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와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드림 콘서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재단에 따르면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이탈리아)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던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청소년 음악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한 오케스트라로 25개 EU 가입국의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럽의 주요 도시 및 중국, 홍콩, 일본, 인도, 북미 등 다수의 국가에서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층인 청소년들을 위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의 넘버를 비롯해 ‘10월에 어느 멋진 날’, ‘친구여’ 등 친숙한 음악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 협연자로 나선 바리톤 스테파노 메오는 이탈리아 로마 극장 ‘토스카’, ‘돈 카를로’로 데뷔한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로마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실력있는 성악가다. 재단 관계자는“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는 경기도의 학교밖청소년문화체험 활동사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공연”이라며“상대적으로 문화적 경험이 적은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학생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관람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댓글이벤트(선착순 600명)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