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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라이온스클럽, ‘사랑나눔 김장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3일 용인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광섭 이하 라이온스클럽)에서는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김장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용인라이온스클럽 김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뜻을 함께 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3일 용인라이온스클럽에서는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김장봉사’를 개최했다. ▲ 이날 용인라이온스클럽 김광섭 회장이 절임배추에 양념을 넣고 있다.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70년대 창립해 현재 48代로 회원수가 100여 명으로 용인시 라이온스클럽 중 단연 제일 큰집으로 활동이 왕성한 뿌리 깊은 클럽이다. 용인라이온스클럽 김광섭 회장은 “나눔김장봉사는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 봉사단과 함께 시작해 올해가 2회째”라며“올해는 회원들과 라이온스클럽회관에서 담근 김치(120Box)와 지난해와 달리 쌀 1600kg(10kg 160포)을 추가로 준비했으니 관내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 용인라이온스 클럽 화원들이 한쪽에서 담근 김치를 박스에 포장을 하고 있다. ▲ 용인라이온스클럽 여성회원이 김장의 하이라이트인 보쌈용 돼지고기를 삶아서 썰고 있다. 또한 “이날 준비한 쌀과 김치는 오후 1시에 처인구 4개동(중앙동,역북동,동부동,유림동)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라이온스클럽은 20여 년 전 경안천주변에 벚나무를 식재해 벚꽃 길을 조성하고 가꿔 매년 봄이 되면 경안천 주변에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매년 경안천 환경정화캠페인도 벌이며 지역 NGO단체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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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리터로 청소년과 소통한다용인시 처인구가 ‘청소년 소리터’를 운영,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개선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처인구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청소년 소리터’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15일 저녁8시 대규모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11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용인라이온스클럽공원, 용인중앙시장, 용인 사거리 일원 등에서 홍보 및 계도활동과 청소년 소리터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는데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인근 50여곳의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주류.담배판매 지도단속 등 계도 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는 1000여매의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울러 거리에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고충을 상담하는 청소년 소리터 활동도 전개했다. 처인구의 청소년 소리터는 월1회 이상 소통 채널을 운영, 청소년의 고충 의견을 청취하고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읍면동 청소년유해업소 지도 단속 활동 시 통합 추진되고 있으며, 학교폭력과 생계문제 등에 대한 전문상담기관을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신해철 회장은 “각계각층이 협력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 소리터 운영 및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사전 차단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