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9대 전반기 용인시의회 의장단, 유관기관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은 지난 7일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서부경찰서를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관 방문은 제9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면서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장단은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순 용인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윤원균 의장은 “용인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의회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백1동, 동백지구대와 폭언·폭행 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이 용인동부경찰서 동백지구대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동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백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실제 상황처럼 연출,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유도 및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고지, 비상벨 작동,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출동 및 인계 등 단계별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비상벨 시스템을 활용해 비상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민원인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포곡읍, 청소년 비행 예방 민·관·학 합동 점검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학 합동 점검을 벌였다고 19일 전했다. 합동 점검에는 용인동부경찰서, 포곡파출소, 용인교육지원청, 포곡고·삼계고·포곡중·영문중 학교폭력담당 교사,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학부모폴리스, 주민자치위원회, 둔전리 발전협의회 회원 등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저녁 둔전리 복지회관 일대와 포곡농협 둔전지점 일대 등 2개조로 나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노담(NO 담배)·금연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비행활동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강원봉 포곡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승하차 구역을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구가 승하차 구역을 운영하는 곳은 관곡초를 비롯해 동막초, 신갈초, 언남초, 중일초, 청곡초, 한얼초 등 7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이다. 또 다니엘아카데미, 시립영덕어린이집, 예닮유치원, 프렌즈유치원 등 4곳도 포함했다.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되면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5분 이내의 주정차가 가능하다. 단, 등하교를 위한 주정차 시에만 적용된다. 구는 무분별한 주정차를 막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펜스를 철거하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임을 알리는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앞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도록 돕기 위해 승하차 구역을 운영키로 했다”며 “앞으로 승하차 구역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도 바닥 면에 사인 블록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어린이보호구역이 전면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통학 불편을 호소하며 승하차 구역을 지정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따라 용인동부경찰서는 '2021년 제4회 교통안전시설 심의회'를 열고 이들 11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했고, 구는 후속 조치로 필요한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
포곡읍,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학 합동 순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청소년 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학 합동 순찰을 벌였다고 29일 전했다. 전날 저녁에 이뤄진 합동 순찰에는 용인동부경찰서, 포곡파출소, 삼계·포곡고등학교 교사,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행복마을관리소, 이장협의회 회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 신고가 빈번한 둔전리 주변 상가 밀집 지역과 주택가 골목길 우범지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폭행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점록 포곡파출소장은 “민·관·학이 함께 효율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 청소년을 보호하고 선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처인구, 사고위험·상습정체 도로 3곳 교통체계 개선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상습정체가 발생했던 도로 3곳의 교통체계 개선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납사읍 한숲시티 아파트 3·4단지 옆 삼거리 교차로, 양지면 제일사거리 일원, 역북동 등기소 앞 사거리 등 3곳이다. 지난 21일 구에 따르면 우선 남사읍 한숲시티 아파트 3·4단지 옆 삼거리는 교차로로 진입하려는 직진차량과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1개 차로를 이용하다 보니 교통정체는 물론 빈번하게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기존 1차선 도로 60m 구간을 2차선으로 확장하고,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통행 차로를 분리해 사고위험을 줄이고, 상습정체를 해소했다. 역북동 등기소 앞 사거리 도로는 국도 42호선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량이 급증해 등기소 앞 사거리를 통과하려면 신호를 3~4번 받는 등 정체가 극심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역북지구~등기소 앞 사거리 방향 도로를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신호 시간도 40초에서 45초로 늘리고,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해 직진 차량의 신호 대기 시간을 420초에서 280초로 줄였다. 이와 관련 도로 개통을 완료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교통량을 측정한 결과, 오전 7~9시 출근 피크 시간대의 차량 통행량이 840대에서 1260대로 약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면 제일사거리 일대는 양지IC~양지파인리조트 방향의 우회전 차로가 가드레일 등으로 인해 3차선 도로 중간 지점이 2차로로 감소했다 다시 3차로로 늘어나는 구조여서 병목현상이 빚어지는 구간이었다. 구는 양지IC~양지파인리조트 방면의 우회전 차선이 바로 이어지도록 2차로 감소 220m 구간에 설치된 철제 가드레일과 표지판, 빗물받이 배수로 등을 도로 가장자리로 이설, 병목현상을 해결했다. 구 관계자는 “도로체계 개선에 큰 도움을 준 용인동부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간담회 및 캠페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19일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먼저 이날 간담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전영진 용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민·관·경 관계자들이 모여 지난 7월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공동 구축한 시스템을 점검했다. 또 아동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아동학대 예방 나무에 걸고, 핸드프린팅을 하며 다시 한번 아동학대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신속 긴밀하게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아동학대 예방 나무는 오는 25일까지 용인시청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메시지 작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거리 캠페인이 진행됐다. 각 기관의 관계자들은 처인구 역북동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양육법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고, 아동학대를 보면 즉시 신고하는 국민감시단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도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체벌은 훈육이 아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때려서는 안된다”면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보게 되면 112에 신고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일주일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용인시, 폭설 대응 위한 차량 통제·긴급 제설 실전 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9일 처인구 역북동 차량등록사업소 내 처인구 제설전진기지에서 제설차량을 동원한 차량통제, 긴급제설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폭설 대응시 차량 정체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초기 제설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장비를 미리 살피는 등 시가 수립한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은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훈련은 15㎝의 기습적인 폭설 상황에서 제설 취약구간에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정체 중인 것으로 가상해 진행됐다. 담당 부서와 동부경찰서는 도로 우측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차량 뒷편의 차량들을 한쪽으로 유도했다. 이후 시가 보유한 제설차량(15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기습적인 폭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 겨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양의 제설자재 1만 3560톤을 확보하고, 기흥구에 제설작업 기지 2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올겨울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
용인시, 일회용품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9곳과 맞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관내 9개 공공기관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9일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관내 9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와 온라인 구매가 증가해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앞장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지역 사회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강원하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장길엽 용인세무서장, 김진갑 기흥세무서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임성호 용인우체국장, 이철규 용인수지우체국장 등이 참석했다. 다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지춘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미리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기관은 회의나 행사에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대신해 다회용컵을 사용키로 하고, 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무용품이나 가구 구매 시에는 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무분별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선 공공분야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 SNS 인증 캠페인’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쳐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오는 2025년까지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감량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또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매달 세 차례(10일/20일/30일) 시청사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One-Zero day’를 운영해 일회용 그릇을 사용하는 도시락·중국 음식점을 비롯한 외부 배달 음식은 청사 내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
용인시, 25일부터 아동학대조사 본격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효과적인 아동학대 조사를 위해 전담팀을 신설, 현장조사를 시작했다고 25일 전했다. 그동안 아동학대조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간에서 담당했으나, 조사거부 및 조사원에 대한 신변 위협 등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앞서 지난 6월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학대조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조사를 비롯해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학대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24시간 신고 전화(031-324-2911)를 개설하고, 신고접수와 동시에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신고가 접수되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가해자로부터 아동 분리 및 보호 조치를 취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음달 중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을 각 2명씩 추가배치 할 계획”이라면서 “아동학대를 근절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7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교육지원청,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민·관·경이 함께하는 아동학대공동대응 시스템‘세이프가드’를 구축했으며, 각 기관과 함께 의심 신고부터 피해 아동의 치료 및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