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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용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영덕1근린공원]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1건, 기타 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은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용인시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계획 취소]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도시공사 공사채 발행계획 변경 보고의 건을 청취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2023년도 용인문화재단 출연계획(증액)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은 부결됐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용인시 중소기업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물순환 회복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고,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영덕1근린공원]을 채택했다. 또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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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시민 경영참여 공모전 시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공사 홍보를 위한 시민 제작 동영상 및 ESG경영 개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11일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사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공사 홍보영상 창작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시민들의 경영개선 방안을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안받았다. 영상공모는 일반부문과 숏폼부문으로 나뉘어 각 3개의 작품이 우수 영상으로 선정됐다. 일반부문 대상은 뉴스 형식으로 공사 운영 사업장을 소개한 ‘인구 100만의 도시, 용인도시공사가 앞장서서 이끌다’ 작품이 차지했고, 숏폼 부문 대상은 감각적인 작사·작곡을 통해 공사의 젊고 진취적인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 ‘오예! 용인도시공사’ 작품에게 돌아갔다. 영상공모전 수상작은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3개의 우수 시민 제안을 시상했다. 즉각적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QR코드 신고처리시스템’이 대상을 차지했고, ‘고연령 세대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과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에코드라이빙 지원 시스템’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시민 경영참여 제도를 마련하는 등 소통과 공감 실천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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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건설사업처, 사회공헌활동 전개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건설사업처는 7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를 설치하고 동시에 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건설사업처에서 추진 중인 풍덕천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내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건물 3개동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을 위해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를 설치하고, 출입구, 경사로, 계단 등에 안전사고 위험요인 여부를 추가 점검했다고 전했다. 위 활동으로 낙상사고 예방, 보행 안전성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관련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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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기관 4곳 통합채용’ 18~22일 온라인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도시공사 등 4개의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22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하반기 용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6일 전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용인도시공사 16명 ▲용인시자원봉사센터 2명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3명 ▲용인시축구센터 1명이다. 기관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응시자는 한 개 기관의 한 개 직렬에만 응시할 수 있다. 지원서는 ‘용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yongin.recruiton.kr/)’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 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균등한 시험 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기관마다 별도 시행하던 인력 채용을 시에서 주관해 통합 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채용 소식을 통합 제공할 수 있도록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등 채용과 관련된 전 과정을 시에서 주관한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공공기관 채용에 관심이 있는 유능한 분들이 많이 응시하시길 기대한다”며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전 과정을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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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명주병원 합동‘제2회 찾아가는 건강관리’ 진행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5일 포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력병원인 명주병원과 함께 ‘제2회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는 건강한 용인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사 체육 강사 및 명주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용인시 관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체크 △건강 상담 △체성분 측정 및 운동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노인대학)에서 80여명의 어르신이 함께했으며 명주병원 의료진의 어깨 관절 관련 강의, 공사 체육 강사의 어르신 대상 요추 운동 강의 등 약 2시간 동안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찬용 사장은 “건강한 용인시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노인대학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강의를 들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공사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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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용 사장, 용인특례시 인권경영 협의체 릴레이 캠페인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5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용인특례시 인권경영 협의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용인시 공공기관의 인권은 아름다운 동행이다”라는 인권표어를 주제로 용인특례시 8개 협업기관이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최찬용 사장은 “금번 캠페인을 통해 인권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용인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권 존중 문화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8개 기관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찬용 사장은 다음 주자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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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생존수영교육에 203명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시민 생존수영교육에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장애인 72명 등 203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 생존수영교육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기술과 함께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 수영 기술을 적용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장시간 떠 있을 수 있는 법을 안내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과 체온 유지, 응급처치와 기본심폐소생술 실습 등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대응법을 익혔다.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대상자의 98% 이상이 만족한다며 재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육받기 이전에는 물에 들어가는 것이 무섭고 두려웠지만 이제 물에 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생존수영 교육을 받은 한 학부모는 “생존수영 교육이 상시 개설돼 교육받을 기회가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상 안전사고 시 생존능력을 높이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했다”며 “시민 호응이 높은 만큼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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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고비 넘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8부 능선을 넘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18일 한강유역환경청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시에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내용 알림’ 공문을 보내와 그동안의 협의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환경영향평가의 주요 골자는 ▲한남정맥 능선부 녹지보호 ▲녹지축 확보 및 연결 확대 ▲소음영향 저감을 위한 주택지 및 산업용지 재배치 ▲첨단제조산업용지 환경기준 반영 등이다. 환경영향평가는 각종 개발사업에 앞서 사업 시행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예측·분석하고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제도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 면적이 25만㎡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지난해 5월 한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면서 협의를 시작, 15개월간 5차례의 현장답사를 하는 등 용인시의 도시개발 구상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왔다. 시는 물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의 모든 행정력이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에 집중됐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지난 5월 25일 이같은 상황을 보고받은 이상일 시장은 곧바로 환경부 고위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환경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이후 환경부 측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용인특례시 등 공동사업시행자와 소통을 함에 따라 원만한 협의가 이뤄졌다. 환경영향평가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각종 영향 평가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것이다. 정부가 투자를 방해하는 킬러규제 15가지 중 하나로 포함시킬 만큼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 고비’로 분류되기도 한다.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를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실시계획 인가에 앞서 받아야 하는 7가지 영향평가 중 4가지(▲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문화재 영향평가 ▲에너지 영향평가)를 완료하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교통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교육환경평가와 지하안전평가도 이른 시일 안에 끝마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2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계획 인를 마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상업·업무·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용인의 미래성장을 주도할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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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삼가2지구 대체도로 개설 속도 높이고, 아파트 입주 후 민원 생기지 않도록 미리 정비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아파트를 다 짓고도 진‧출입로가 없어 입주가 막힌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사업’에 도로 개설 해법이 마련된 만큼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입주 희망자들을 위해 도로 개설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 다음 생활의 불편 문제로 이런 저런 민원이 나올 수 있는데 미리 잘 살피고 보완해서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삼가동 447-15번지 일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을 찾아 사업시행사와 시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195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지난 2021년 2월 완공됐지만, 진‧출입로를 마련하지 못해 준공을 못하고 있고, 아파트 입주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은 아파트 옥상에 올라 대체도로가 들어설 부지를 점검하며 “지난해 7월 취임한 뒤 아파트 입주희망자들이 많이 기다려온 점을 염두에 두고 입주의 선결조건인 도로개설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면서 "인근 역삼지구 개발과 연동된 기존의 진출입로 개설은 무망한 만큼 대체도로 개설이란 해법이 마련됐으니 도로가 내년 말까지 뚫릴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빈 건물로 방치될 위기에 놓였던 이곳이 도로개설로 2025년 상반기에는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며 "도로개설과 입주, 입주자 자녀의 학교 배정 등 모든 것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사업추진 경위를 보고받은 뒤 도로개설 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업시행자는 원활한 토지 보상 작업을 위해서 시 차원에서도 행정절차를 서둘러 비용 집행 과정을 앞당겨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사업에 더 이상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아파트 단지 내부를 돌아본 이 시장은 사업시행사에 “입주가 이뤄지면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입주 전부터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정비하는 등 치밀하게 움직여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대체도로 건설공사 완공 시기는 당초 오는 2025년 5월이었지만 이 시장이 도로개설에 속도를 내서 입주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2024년 11월로 정해졌다.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을 투입해 1950세대가 입주하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2월 완공했지만 진‧출입로가 포함된 역삼도시개발사업이 내부 문제로 지연되면서 삼가2지구 공동주택 사용승인과 입주계획도 멈추게 됐다. 이 시장은 삼가2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인접한 역북2근린공원 내에 대체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마련, 국민권익위원회 국장 등을 직접 만나 협의하면서 해법을 모색해왔다. 마침내 지난 5월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사업시행자와 함께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계획을 반영한 조정서를 체결하며 삼가2지구 공동화를 막을 돌파구를 마련했다.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6월 사업시행자, 용인도시공사와 ‘삼가2지구 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 및 역북2근린공원 조성’ 위‧수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도로개설과 공원 부지 비용을 부담하고 용인도시공사와 시가 공사를 진행한다. 이 시장은 이날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에 이어 인근에서 진행 중인 보훈회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중 주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안전에 각별하게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보훈회관 조성사업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 많은 방문객이 모여드는 만큼 주차 면수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주차 공간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설치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처인구 역북동 보훈공원 내 연면적 2629㎡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서는 보훈회관 신축사업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4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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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평온의숲, 숨쉬기좋은공간 실내공기질 인증 획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관리·운영 중인 용인평온의숲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숨쉬기좋은공간 실내공기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전했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실내공기질과 실내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기준에 따라 2년 마다 심사를 실시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용인평온의숲은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흡수식 냉온수기 및 냉・난방 기기 점검과 공기 청정 필터를 교체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실내공기질 측정 평가 지수인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 총 10가지 측정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김진태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시민이 많이 찾는 장사시설로 실내 환경과 공기질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크다”며 “유가족 분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