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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 평창평화포럼 홍보차 스위스로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8평창 기념재단과 함께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구축과 평창평화포럼 홍보를 위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네바 Peace week(평화주간)에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는 UN 유럽 본부를 비롯해 37개의 국제기구와 여러 비정부기구가 위치한 유럽 외교의 중심지로 이곳에서 개최되는 ‘2019 제네바 피스위크’는 UN, UNICEF, UNESCO, OSCE 등의 국제기구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전 세계인들이 한데 모여 지속가능한 세계평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군 대표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제네바와 다보스에 머물며 오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편 오는 8일에는 UN본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스포츠와 평화” 유산을 주제로 군 자체 세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 공유와 실천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2020년 평창평화포럼에서 채택될 “평창평화의제 2030”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도 갖을 계획이다. 또한 대표단은 다보스포럼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과 제네바 피스위크 사무국을 방문해 포럼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통해 2018평창 기념재단과 사무국과의 경험공유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도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세계경제포럼의 중심지이자 평창과 비슷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다보스를 방문해 관광과 컨벤션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20 평창 평화포럼을 앞두고 제네바 평화주간 참가를 통해 세계 평화 교류의 장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평창평화포럼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에 평화의 불꽃을 살려낸 평화도시 평창이 세계평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평화가 지역의 신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 평창평화포럼은 강원도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해 오는 해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스포츠, 경제, 생태, UN SDGs 등의 주제로 전체세션과 동시세션, 특별 세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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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고랭지김장축제, 첫날부터 작년 손님 다시 찾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4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축제위원장 김용래)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1일 개막했다. 이날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권민상 평창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심재국 전군수, 김청 김장축제 홍보대사 등 주요인사와 축제위 관계자 및 지역민이 함께 해 이번 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을 다짐했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식장에 꾸며진 가을국화와 배추 무 화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국인이 즐겨먹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해발 600~700m 고산지대의 서늘한 기후조건에서 가장 맛있고 싱싱하게 자라는데 산림도시 평창군은 이러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 고랭지채소 재배의 최적지로 유명하다. 이 축제는 군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로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는 것이 중심을 이루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일정 체험료를 내고 행사장에 마련된 김장대에서 직접 버무려 김치를 담근다. 이렇게 만든 김장은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에 실어 가져갈 수 있다. 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8kg+양념3kg에 4만9천원이며 오는 1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식을 마치고 주요 인사들이 김장버무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탈랜트 김청 홍보대사, 한왕기 평창군수, 김용래 축제위원장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행사장에는 각종 음식점, 휴게실, 군지역 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되며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평창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 넘고 물 건너’ 미술전시회를 비롯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도 풍성하다. 관광객 이승례씨(여, 원주)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먹어보니 맛있고 편하고 가격도 싸서 올해 또 왔다.”며 “김장을 하려면 삼일은 걸리는데 이렇게 하니까 힘이 훨씬 덜 들고 아들, 손녀와 함께 하는 재미도 크다.”고 말했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에 함께 마련된 평창군 농특산물 판매장에 손님들이 오후가 되면서 점차 몰려들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김용래 축제위원장은 “일교차가 높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청정지역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면서 “도시소비자들에게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를 저렴하고 위생적이며 가장 편하게 담글 수 있는 기회이며 지역민에게는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처음으로 평창의 농수산물을 가지고 뉴욕시에서 판촉전을 치렀다. 동계올림픽 때문인지 뉴욕에서도 평창이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우리가 김장축제를 하는 이유는 우수한 농산물이라는 이미지를 살려 가공을 잘 해서 수출이 점점 늘어나 경제적 활력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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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선관위, 평창올림픽아파트와 MOU체결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사무과장 유길선, 이하 군선관위)가 지난 30일 평창올림픽선수촌아파트와 공동주택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 선관위에 따르면 이 협약은 평창올림픽아파트가 동별 대표자와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코자함에 따라 군선관위는 이 같은 취지가 긍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K-voting) 시스템을 적극 지원했다. ▲ 30일 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와 평창올림픽아파트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오른쪽에서 부터 정영주 군선관위 관리계장, 유길선 군선관위사무과장 ) 평창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실거주율이 높지 않음에도 지난 2월 7개동의 동대표선거와 지난 4월 회장․감사 선거를 모두 선관위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실시함으로써 투표율 50% 이상을 기록해 최초의 입주자대표회의를 무사히 구성했으며 이후 위탁관리 찬반투표와 동대표 보궐선거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온라인투표(K-voting)서비스는 스마트폰, 휴대폰, PC 등을 활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고 개표결과를 신속․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어 선거투명성과 참여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투표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 선관위 관계자는 “온라인투표(K-voting)서비스는 공동주택 의사결정 과정의 민주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향후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의 선거에도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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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 우수농수산식품 미국시장 개척 직접 나서▲ 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뉴저지 대형한인마트인 한남체인과 ‘평창군농수산식품판촉전’을 성황리에 개최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미국에 군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한왕기 군수는 지난 24일 개장식에 참석해 한남체인 행사장에서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략적인 마케팅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수산식품 판촉전에서 군은 뉴저지 한남마트에 황태가공품, 메밀가공품, 김치 등 9개 업체 40여개 품목에 4천7백만원 상당을 수출 판매했고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물량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판촉전은 미국 뉴저지와 뉴욕 일원 한인 및 현지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대형유통매장에서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대규모 판촉행사를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신시장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창군 우수한 농수산식품의 활발한 수출을 통해 농가 및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 군수는 미국 뉴욕라디오코리아 방송국과의 좌담회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도시이자 한반도 평화를 실현시킨 평화올림픽의 중심지인 평창과 파프리카, 배추, 딸기, 토마토 등 농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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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발왕산 정상 ‘평창 평화봉’ 지명제정 최종 확정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산1번지 발왕산 정상의 산봉우리가 지난 16일‘평창 평화봉’이라는 명예로운 이름을 획득했다. 강원도민과 평창군민이 평화특별자치도와 평창평화시 제정으로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올림픽’을 기념하고 그 뜻깊은 의미를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간절한 염원의 결과다. 군은 ‘평창평화봉’지명 제정을 위해 지난 2월 문헌과 자료수집을 완료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4월 74%의 긍정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5월 14일 군 지명위원회에서 의결과정을 거쳐 7월 29일 도 지명위원회에서 의결돼 이달 16일 국가 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 지난 4월 평창군이 대관령면 발왕산 정상에서 '평창 평화시' 선포식을 갖고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날리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에 대관령면 수하리 산1번지 발왕산 정상의 산봉우리는 국토지리정보원 고시 제2019-4044호 ‘평창 평화봉’이라는 지명으로 결정 고시됐으며 군은 평창 평화봉 지명 제정을 선포하고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월경 ‘평창 평화봉’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발왕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장소적인 상징성도 있지만 평창은 이미 그 이름 속에 평화라는 뜻이 내재되어 있다. 평창(平昌)이라는 지명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평화와 번영이다. ‘평평하다, 평화롭다’는 의미의 ‘평(平)’과 ‘창성하다, 흥성하다’는 뜻의 ‘창(昌)’이라는 글자의 조합이다.”라며 “평화와 번영을 의미하는 평창에서 발왕산 정상의‘평창 평화봉’은 평창과 강원도를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평창과 평화, 동계 올림픽을 기억하는 ‘평화도시 평창’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 평화봉’이라는 이름이 인위적 작명이라는 문제가 제기 됐으나 국가지명위원회에서 동의 17명, 부동의 7명으로 최종 과반수이상의 찬성표를 얻어냈다. 이는 평화라는 것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불굴의 정신과 지구촌의 평화를 구현하고 평화로운 삶의 공동체로 만드는 것이 곧 올림픽정신을 구현하는 것이며 발왕산 정상에 그 뜻을 남기고 싶은 강원도민과 평창군민의 염원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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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재능박람회 강원도내 첫 '행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는 19일 오전 11시 평창군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회 자원봉사 재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평창군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 박람회는 자원봉사의 홍보와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평창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축제로 강원도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이날 평창고등학교 3학년 댄스 동아리 '대갈포' 가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으로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왼쪽부터 차례로 안정민, 김태민, 엄희수, 이영화 학생.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평창을 생각하는 어머니들의 모임'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보여주는 부채춤 공연.(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와 청소년동아리 총 22개 팀을 비롯한 지역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채춤, 색소폰 연주, 줌바댄스, 모듬북공연, 전통소리, 청소년 댄스 등의 문화예술공연과 달고나만들기, 태극기그리기, 자연물공예, 핸드드립커피 체험 등의 주민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심폐소생술 교육, 미니운동회, 자원봉사자 노래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만족도 높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날 실버봉사단 할머니들이 유아들의 색칠하기와 스티커붙이기 체험활동을 돕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행사 참여가족이 커피전문점 '엘림'이 만련한 핸드드립을 체험하는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이날 행사는 풍선아트로 꾸민 공연무대, 재치 넘치는 사회자(안경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등 행사의 모든 부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의 손길로 만들어져 자원봉사자들간 상호 연대의식과 격려로 2018동계올림픽 이후 다소 침체 분위기였던 자원봉사정신을 되찾아 한층 배가시키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 이날 평창군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 이날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이 개회사를 하는 장면.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재능 박람회가“올림픽 이후 평창군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하고 나눔문화를 활성화하여 ‘함께 만드는 자원봉사 도시 평창’으로의 역사적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평창군민을 비롯한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진 모든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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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역단체, 국제영화제 릴레이 피켓 홍보 나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4일(월)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성공개최 및 붐조성을 위한 지역단체 릴레이 피켓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 이날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지역단체들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피켓 홍보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영화제가 25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강릉시민의 열정을 다시 한번 강릉국제영화제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강릉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강릉문화원과 강릉예총이 솔선해 선두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본 행사는 강릉지역 사회단체, 문화・예술단체, 자생단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강릉국제영화제 붐 조성을 위해 릴레이 피켓 홍보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강릉의 국제적 도시 브랜드를 지속 확산시키고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강릉아트센터,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경포해변 일원에서 제1회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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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전국체전 철인3종경기서 금메달 '싹쓸이'▲통영시청팀 전국체전 철인3종경기 금메달 4개 모두 석권-종합우승시상식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는 지난 4일~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가 걸린 철인3종경기 분야 경남대표로 참가한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감독대행 유소연)이 금메달 4개 모두를 싹쓸이 하면서 종합1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에서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남자부 개인전에서 김지환 선수가 금메달, 이지홍 성수가 은메달, 박광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통영시청팀에서 남자부 메달을 모두 거머쥐었다. ▲통영시청팀 전국체전 철인3종경기 금메달 4개 모두 석권-여자개인전시상 앞서 지난 8일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통영시청 소속 박예진 선수가 금메달, 정혜림 선수가 은메달, 엄솔지 선수가 5위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남․여 단체전 모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시내 곳곳을 달리는 선수들을 볼 때 안스러웠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 선수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써 국제대회에서도 더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감독대행을 하고 있는 유소연 코치 외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3명 등 총 8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지난 2011년 6월에 창단해 그동안 국내대회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어 왔으며 창단 9년만에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에서 전국을 제패하게 됐다. 이들은 오는 19일 통영에서 열리는‘2019 통영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도 참가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하는 트라이애슬론 통영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됐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는 올림픽코스로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20Km를 순차적으로 달리는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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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형행사의 구슬땀 흘린 '숨은 영웅들'▲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상공에서 내려다 본 전경(광교저널 드론팀) ▲ 상공에서 내려다 본 용인시민체육공원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2018년 1월 30일) 후 첫 축구 경기인 대한민국여자축구팀과 아이슬란드팀의 A매치(올해 4월 6일) 경기 개최(1만5839명 관람)를 성공리에 이끌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일 문화행사로서는 첫 행사인 슈퍼콘서크(2만5000여명 관람)를 성황리 개최했다. 연이어 큰 행사를 치루며 행사의 전반적 운영의 세세한 뒷바침을 통해 매끄러운 행사 진행과 함께 안전한 시설 운영에 구슬땀을 흘린 숨은 영웅의 활약도 빛났다. 그들은 바로 용인시민체육공원 관리자측인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부의 임영록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다. ▲시민체육부 임영록 부장이 박중희 대리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5일 행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새벽 2시께 야간작업을 하고 있는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부 박중희 대리와 관계자들 ▲모든면에서 꼼꼼히 체크를 하고 있는 시민체육부 임영록 부장(左) 전기담당 김한성 주임(右) ▲행사 당일 새벽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주형 주임 연합공동취재단(광교저널, 광교신문, 인팩트신문)은 임영록 부장과 박중희 대리에게 몆가지 질문을 하며 답을 들어본다. Q. 개장이래 첫 행사인 여자축구 A매치경기를 준비하며 힘들었거나 하고 싶은 말? A. 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 이후 최대 행사인 여자축구대표팀 A매치 유치 소식을 들었을 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두 가지 생각이 있었다. 하나는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언젠가는 꼭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유치해서 용인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리 고 싶었고, 다른 하나는 경기일까지 2주 남짓한 시간밖에 없어 준비할 것이 많은 상황에서 대한축구협회에서 요구하는 시설을 충족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부담이 됐다. 하지만, 모든 것은 기우에 불과했고 우리 시민체육공원 직원은 부장님을 중심으로 천연잔디 생식과 비품 구매 설치 등을 일당백으로 처리해 대한축구협회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고 최근 10년 이내 역대급 A매치 준비를 해준 것에 감사하다 는 말을 들었고 용인시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다는 것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Q. 두 번째 행사인 이번 콘서트를 치르며 느낀점 또는 자신감? A. 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 이후 첫 콘서트 행사를 치렀다. 콘서트는 A매치와 또 달랐다. 일단 무대라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되고 천연잔디에 많은 의자가 설치돼 관람석으로 활용된다는 점이 큰 차이를 보인다. 무대와 의자설치는 트랙과 천연잔디의 훼손에 대한 걱정을 하게 만들었지만, 인근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행사를 벤치마킹 하기로 결정하고 잠실올림픽경기장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의 준비과정을 전수 체크해 큰 가닥을 잡고 행사 주관사와 협의해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트랙과 천연잔디의 큰 훼손은 보이고 있지 않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걸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A매치는 다년간의 준비 노하우를 가진 대한축구협회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모든 것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반면 콘서트행사는 콘서트 기획업체의 노하우가 필요한데, 이는 어느 업체가 진행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콘서트는 콘서트 행사 경험이 적은 업체가 기획해 준비과정에서 진행 일정이 늦어지거나 변동돼 혼란스럽게 한 것이 다소 있었지만, 변동이 있을 때 마다 행사 주관사와 서로 협의하며 준비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잘 치뤘고 약 2만명의 많은 관람객이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찾아 주셨다. 앞으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유치해야 할 행사는 많다. 경기도민체전과 같은 수일 동안 치러지는 체육행사, 남자 축구국가대표 경기, 초·중·고교 및 대학 축구, 육상 대회, 이번 콘서트와 같은 문화행사를 유치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대형 콘서트 행사를 치러냄으로써 앞으로 우리 시민체육공원 직원은 어떠한 대형 행사도 유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용인시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다양한 행사 유치에 노력하겠다. Q. 시 관계 부서와 소통은 잘 되는지? A. 용인시 주무 부서인 체육진흥과와는 주기적인 협의를 통 용인시민체육공원에 대한 활용방안 및 운영 등에 대한 많은 소통을 하고 있으며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 행사 준비를 하면서 용인시와 도시공사의 역할분담과 문제점에 대하여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도시공사는 시설물 관리 전반에 용인시는 주차 및 교통통제 및 인근 주민 소음 등의 민원 해결에 중점을 둬 진행하기로 하여 큰 민원 없이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다만, 용인시민체육공원은 시설 운영의 필수 운영 인력만 배치되어 A매치 및 대형 콘서트와 같은 행사 진행에 대한 직원의 업무 과중과 행사 유치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되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따랐다. Q. 잔디관리 요령은? A.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현재 조경직 직원 1명이 잔디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어 잔디를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점은 타 시설과 많이 비교되는 점으로 서울 월드컵경기장, 울산 월드컵경기장과 같은 곳은 직영으로 잔디관리 직원만 10여 명이 관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수원 월드컵경기장, 성남 탄천종합경기장은 천연잔디 전문업체에 위탁관리를 받고 있다. 용인시민체육공원의 천연잔디는 켄터키블루그라스 종으로 병충해 및 기후에 상당히 민감하여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조경직 직원이 항상 천연잔디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타 경기장 및 관내 잔디 전문 업체에 자문을 받아 관리를 하고 있으나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Q. 시설관리 경력? A. 용인시민체육공원 직원의 시설관리 경력사항은 시민체육부 부장인 임영록 부장은 아르피아체육부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경영지원부, 복지지원부를 거쳐 2018년 1월부터 용인시 전문체육시설(용인시민체육공원,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종합운동장)을 관장하는 시민체육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 외 직원도 아르피아체육공원, 용인자연휴양림, 용인평온의 숲 등의 많은 시설관리 경험을 갖고 있는 직원과 2017년 신규 채용된 기계, 전기, 건축, 조경, 통신 등의 전문 자격증과 경력을 갖춘 직원과 함께 현재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Q. 행사를 치르면서 열악한 환경은 없었는지? A. 이번 행사를 치르면서 열악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법으로 명시된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인력 부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용인시민체육공원은 대형 시설이라 여러 방면의 직원을 필요로 한다. 앞서 말했듯이 행정, 기계, 전기, 건축, 조경, 통신을 담당하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대형 행사를 치르면 준비과정이 길고 다양한 변수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직원이 해결해야 된다. 행사 당일 방재실 및 방송실에서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해야 하며 문제 발생 시 대처를 할 수 있는 직원과 행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즉시 대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전준비 시 무대 등 구조물 설치로 인한 트랙 및 천연잔디에 많은 설치물들이 들어오는데 기획업체와 사전에 모든 협의가 됐지만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아 이를 통제해야 하며, 시설물 철거는 야간 동안 밤을 새워 진행됐는 데 철거 시 트랙 및 천연잔디 등 시설물 훼손이 되지 않게 지켜보며 통제해야 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방역을 실시해야만 했고 우리 체육공원 인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서 우리 도시공사 타 부서 인력 지원을 받아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공식 큰 행사를 두 번 치룬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부 임영록 부장 체제는 유사시 용인시민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에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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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군정 시책보고회 개최▲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책보고회는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분야별 장기 비전과 발전전략 공유를 통한 공약 및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20년도부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최대 유산인 ‘평화’와 높아진 ‘평창’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과 신규 시책을 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를 통해 다뤄지는 사업은 각 부서별로 첫째 평화, 문화, 자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업, 둘째 민선7기 공약사업, 셋째 각종 공모사업 등 군정 주요현안사업과 연계한 시책, 넷째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현장중심 민원처리, 다섯째 성과위주의 사업 추진 등이며 역점시책 27건과 신규시책 78건 등 총 105건의 시책사업이 다뤄진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은 평창군 읍․면별 특화전략 수립 용역, 평화 테마파크 조성, 평창군 장애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 평창 에코랜드 조성사업, 제3농공단지 및 일반사업단지 조성사업,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조성, 평창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 설립 등이다.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총 3,953억원으로 국비 495억원과 도비 710억원, 군비 2,530억원, 기타 218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보다 민첩하게 중앙부처 방문건의 및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하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생활SOC사업, 스마트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저감 투자 등의 정부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비 등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시책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 이행과 함께 평창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책이 소개되는 자리”라며 “동계올림픽 이후 비상하는 평창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