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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청소년 범죄예방 온라인 “POL퀴즈 온 더 블록” 개최▲온라인 퀴즈대회 홍보 포스터 (QR코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지춘)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6일 오후3시(2.1~2.10, 참가접수) “2021 POL 퀴즈 온 더 블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 한다. 경찰서에 따르면 퀴즈대회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범죄에 노출 우려가 많은 용인시 청소년을 대상,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퀴즈는 청소년들이 유혹되기 쉬운 범죄의 유형, 처리 절차 등 관련 상식을 OX· 객관식 문제로 풀어보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우수학생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한다. 이지춘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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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책 속 예술여행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아트 감수성 UP 프로젝트-책 속 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지난 31일 도서관에 따르면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될 책 속 예술여행은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장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7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선정된 책을 읽고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예술활동을 작가와 함께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발레하는 할아버지’를 읽고 발레 청동 모형 만들기(2월24일) ▲‘100층짜리 집’을 읽고 내가 살고 싶은 집 디자인하기(3월31일) ▲‘할아버지 바닷속 집’을 읽고 나만의 방 디자인하기(4월28일) ▲‘빈 화분’을 읽고 푸어링 아트 체험하기(5월26일) ▲‘리디아의 정원’을 읽고 스트링 아트 꽃병 만들기 및 페이퍼 아트 작업하기(6월30일) 순으로 진행한다.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사전에 신청하면 예술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보내주고, 매월 문화의 날에 작가의 강의 영상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할 수 있으며 회차당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술 관련 행사를 많이 접하지 못한 아이들이 문화적 소양을 쌓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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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장현국 의장 [광교저널 경기/유현화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1일 의회1층 로비에서 진행된 ‘경기우수농산물 특별전시’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농산물을 적극 구매할 것을 독려했다.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부터)장현국 의장, 진용복 부의장 도의회에 따르면 장현국 의장은 이날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 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선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인증한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동료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이번 전시·판매행사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기획전은 설을 맞아 경기도 농특산물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전시함으로써 경기지역 우수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 후 설 명절 전 상품을 일괄공급하는 ‘비대면 공동구매 방식’으로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 했다. 전시기간은 이날부터 4일까지 나흘 간으로, 잣·꿀·강정·홍삼 등 설 명절 선물용 제품과 쌀·잡곡·콩·배·청국장 등 일상생활용 농산물 등 총 35개 품목이 판매된다.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문경희 부의장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박근철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정승현 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부터) 최종현 김봉균 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 진용복 (오른쪽)김용찬 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 진용복 (중앙) 양경석 (오른쪽)김봉균 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진용복 (오른쪽)서현옥 의원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과 박근철 더민주 대표의원(의왕1),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최종현(더민주, 비례)·김봉균(더민주, 수원5)·양경석(더민주, 평택1)·김용찬(더민주, 용인5)·서현옥(더민주, 평택5)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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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비대면 실시간 강습 제공▲아르피아스포츠센터 비대면 강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에서 운영하는 아르피아스포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온라인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른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중단 및 감축운영 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운영 방안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강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비대면 무료서비스를 시행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 시민이며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이 가능하고 추첨시스템을 활용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비대면 실시간 강습 운영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이며, 선호도가 높은 필라테스 종목을 대상으로 구글미트 등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여타 온라인강습과 달리 실시간 강습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용자는 강사로부터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공사는 비대면 강습의 이용기회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언택트 무료강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찬용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활동이 어려운 시민들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제한된 여건에서나마 최적의 강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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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어린이 첫 독서토론모임’참가자 모집▲어린이 첫 독서토론모임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어린이 첫 독서토론모임’ 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 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독서토론모임은 토론의 필요성, 적극적인 의사소통, 합리적인 대안 제시, 비판적 사고 함양 등 토론에 필요한 기술을 다각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진행하며 매회 주제별로 선정된 책을 읽은 뒤 브레인라이팅 토론, 바람개비 토론, SWOT 토론, 생선뼈 토론 등 다양한 토론방식을 접목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독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독서토론모임 강좌를 계획했다”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건강한 토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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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수출 중소기업 대상 국내전시회 참가 업체 모집▲ 전시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국내에서 열리는 수출 관련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받을 관내 제조 중소기업 45곳을 오는 2월19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시는 신청 기업의 국내전시회 참여 준비도를 비롯해 매출규모, 기술 품질 인증 등을 종합 평가해 45곳을 선정한다. 참여 업체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비 등 최대 300만원의 참가비를 받을 수 있다. 참가 금액이 300만원 미만인 경우 타 전시회 참가비로도 분할 지원해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전시회의 경우도 참가비를 지급하며 이 경우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온라인 콘텐츠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조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다양한 마케팅의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며 “전시회 참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위기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에 관내 47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53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리고 13억원의 계약을 성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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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코로나19 교육격차 해소 방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들의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한다. ‘초등생활 정복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및 초등교육 분야의 저명한 작가 등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학습결손 및 교육격차 문제를 위한 해결책을 알려준다. 특히 유형별 학습지도 및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제고 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 습관, 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먼저 5일 ‘초등 집공부의 힘’의 저자인 이진혁 남양주 구룡초등학교 교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든 흔들리지 않도록 ‘공부 기초 체력’을 키우는 비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어 8일 ‘초3보다 중요한 학년은 없습니다’의 저자인 이상학 충남 태안 백화초등학교 교사가 학기·방학·과목별 지도 방법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17일 ‘완전학습 바이블’의 저자이자 12년간 교육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임작가 멘토가 아이들의 공부정서를 올바르게 형성해 줄 수 있는 ‘완전학습법’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아이들의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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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코머신과 협약…78개국에 관내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관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계산업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인 (주)코머신과 ‘상생용인기업관’을 구축하는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페이지를 만들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도록 시가 도우려는 것이다. 코머신이 운영 중인 이 플랫폼엔 대한민국을 포함한 6619개 기업의 10만여 제품이 등록돼있다. 전 세계 200개국에서 월 10만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접속하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베트남 등 78개국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자는 올해 말까지 코머신의 온라인 플랫폼 내 상생용인기업관 구축‧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먼저 시는 관내 기계·부품, 화학·포장 등 산업재 생산 기업 500여곳의 신청을 받아 코머신에 기업 데이터를 제공한다. 코머신은 상생용인기업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업과 제품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국내‧외 영업과 수출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억여원의 업체 등록비용과 플랫폼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관내 기업들이 국내 기계산업 분야의 실무 정보를 교환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은철 코머신 대표는 “시의 도움으로 성장해 온 만큼 다른 중소기업에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협약에 나선 것”이라며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상생용인기업관을 통해 위기를 넘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5년간 용인시의 수출 실적이 도내 1위로 선전해왔는데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적극 동참해준 코머신에 고맙다”며 “지역경제의 주체인 중소기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청 시장실서 진행된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박은철 코머신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상생용인기업관에 등록해 수출 지원을 받으려는 기업은 시 기업지원과(031-324-2856)으로 전화해 상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기흥구 중동 소재 ㈜코머신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의 지원으로 1인 창업지원센터에서 동반 성장해온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7년 공공데이터 공모전에서 대통령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지난해 100만불 수출탑, 경기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수상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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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온마켓’서 설맞이 농‧특산물 최대 10% 할인 판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5일부터 시 자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온마켓’서 설맞이 농‧특산물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시가 나서려는 것이다. 용인온마켓(https://smartstore.naver.com/gr24)에서는 곡류와 채소류, 가공품 등 관내의 20여개 농가‧업체에서 생산한 8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설을 맞아 2월28일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설맞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이와 별개로 시민들이 오프라인으로도 관내 농‧특산물을 쉽게 접하도록 3개 구청과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선물 카탈로그를 비치하고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에도 배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업인 및 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얻도록 시민과 단체에서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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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 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20일 용인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 용품과 선물을 마련하는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담당 공무원,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등 16명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백화점·대형할인마트·중소형마트·축산물 판매업소·전통시장을 비롯한 1만5,017곳으로, 점검 품목은 육류·과일류 등 제수 용품과 갈비·한과·홍삼을 비롯한 선물 세트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수요가 증가한 배달어플ㆍ온라인 마켓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선 온라인으로 원산지 표기를 확인해 계도하고, 필요한 경우에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신고해달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 거짓 표시 적발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