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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업체 간담회 개최▲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4일 불법유동광고물 관련부서와 정비업체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련부서 직원과 용역 2팀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정비 결과에 대한 평가 및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각종 옥외광고물 정비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와 단속시 애로사항 및 효율적 정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상반기 불법광고물 정비 관련자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며 올 하반기 또한 주간 정비공백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팀 조직 및 경로 지정, 광고물관리팀과 정비업체팀 간의 유기적인 연락체계 및 소통으로 시민이 안전한 안산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비업체팀원인 이수영씨는 “정비 중 애로점에 대한 건의를 통해 해결점을 찾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기관 측과의 면밀한 대화로 유대감을 쌓는 등 광고물관리팀의 진정한 일원이 된 것 같고 앞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정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상록구는 간담회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 중심 안산 건설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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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옥외광고물 미연장 자진 신고기간 운영▲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2013년 1월 1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옥외광고물 미연장신고 업소(광고주)에 대해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31까지 2개월간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옥외광고물 표시기간은 3년이며, 기간만료 후에는 반드시 표시기간 연장신고를 해야한다. 만약 연장신고를 미이행할 경우 불법광고물로 전환돼 행정 조치대상이 된다. 연장신청은 사업자등록증과 옥외광고물(간판) 현장사진을 첨부해 신청서와 함께 구청에 제출하고, 수수료와 안전점검 대상의 경우는 안전점검(위탁 대행)을 이행한 후 수리 완료된다. 한편 단원구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을 선발해 미연장업소를 직접 방문해 연장안내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하는 취지가 생계형 위반자와 불법광고물 양산을 방지하고,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미연장업소에서도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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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피서철 관광객 맞이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현수막 [광교저널]목포시가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시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변, 가로수 등에 불법으로 부착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전단지, 잔존물 등을 계속해서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불법광고물은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태풍 상륙시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어 정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시는 지속적인 정비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근절되지 않고 있고, 인원 및 장비가 부족해 지난 6월부터 (사)전남 옥외광고협회 목포시지부(지부장 박문옥)와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 중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불법광고물 정비 뿐만 아니라 교통, 숙박, 위생 등 안전, 편의와 관련된 전반을 준비해 피서객에게 목포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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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17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 실시▲ 2017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 [광교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2017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법률을 쉽게 이해하고 간판에 대한 디자인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법령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어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최성호 교수는 ‘아름다운 간판, 함께 만들어가는 여백의 미’ 라는 주제로 도시미관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 · 색채 · 재료 등에 관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태석 도시주택국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안산시의 도시이미지 향상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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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형 청년내일채움공제’서울 자치구 최초▲ 강남구 [광교저널] 강남구는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강남구청에서 강남고용노동지청·중소기업진흥공단과‘강남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협약을 체결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확대하고 강남형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 관내 청년과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협약을 맺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작하는 강남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기존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해 청년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이 인턴기간 3개월 고용 후 정규직으로 연이어 채용할 경우 해당기업에 1인당 300만원의 기업지원금 지급을 추가한 것이다. 추가 지원금 확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긴급히 추경을 편성해 주요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정책 추진의 발판을 신속히 마련했다. 기존의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년 이상 장기 재직하는 정규직 청년이 3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300만원, 정부가 600만원을 지원해 2년 후 1200만원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이 경우 인턴기간 동안 기업지원금이 없어 강남구가 이를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구는 협약을 통해 인턴기간 기업지원금 지급 협력사항으로 강남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을 관내 주소지 청년과 관내 소재지 중소기업으로 한정했다. 더불어 관내 50개 중소기업이 50명의 청년을 채용하는‘청년채용 1 1(1社 1人 청년채용)’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일자리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년에는 연 200여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2021년까지 일자리 100만개 α 창출을 위한 강남구 5개년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및 복합환승센터 건설, 국내 최고 567m에 전망대를 갖춘 현대차 GBC건설, 삼성동 COEX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조성과 학여울역 세텍(SETEC)부지내 문화 컨벤션 조성, 수서SRT복합개발 등 준비된 대형 SOC사업으로 253650명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같은 SOC사업과 연계된 공익·편익 증진의 기반시설 확충 및 구축사업에 60293명, 4차 산업 대비 테헤란밸리를 축으로 한 신성장동력산업 스타트업 밸트 육성에 40563명, 글로벌 문화·의료관광산업 육성 및 기반구축에 87060명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판자촌 구룡마을 100% 공영개발 및 재건축 가속화에 521406명, 강남구 자체시민편익 시설 및 계속적 창출사업 65539명 등 100만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지난 몇 년 동안 고군분투하며 추진해 온 관내 대규모 사업의 파급효과로 인한 막대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유발 효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남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지원을 최우선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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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영동대로 지하에 복합환승센터, 상부에는 대형광장▲ 지하3층 통합환승홀 투시도 [광교저널] 오는 2023년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사이 강남구 영동대로 하부에 국내 최초의 입체적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지하도시가 지하 6층, 연면적 16만㎡ 규모로 들어선다. 상부엔 서울광장의 약 2.5배 크기의 대형광장이 조성된다고 밝혔다.우선, 코엑스와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21년 완공 예정) 사이 영동대로 일부(480m)가 지하도로화되고 차량이 사라진 지상부는 대형광장(길이 240m, 폭 70m)이 조성된다.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같이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대형광장이 없었던 강남도심의 중앙광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하화된 도로보다 더 아래 공간에는 KTX 동북부연장, 위례-신사선 등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지하 4층∼6층), 도서관, 박물관, 전시장 등 '공공시설'과 대형서점, 쇼핑몰 같은 '상업시설'(지하 1층∼2층),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지하 3층)이 조성된다.또, 영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코엑스와 현대차 GBC는 폭 40m의 광폭 지하통로로 잇는다. 복합환승센터는 이 두 개 건물을 비롯해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 등 주변 건물과 총 14개소가 지하로 직접 연결돼 '국제교류복합지구' 보행 네트워크의 중심공간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2년여 준비 끝에 수립 완료, 29일(목) 밑그림을 이와 같이 발표했다.기본계획(안)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약 2년에 걸쳐('15.7.∼'17.6.) 수립됐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위원회 자문(4회),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총괄계획단(MP단) 운영(14회), 각종 토론회·설명회·공청회(4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주민 의견을 녹여냈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행정·연구협의체를 구성('16.10.)해 보행시뮬레이션 등 첨단 스마트역사 구축기술도 담았다. 시는 30일부터 이 계획을 설계에 창의적·구체적으로 담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국제설계공모를 완료하고 '19년 착공에 들어가 '23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1조3,067억 원이 투입된다.사업비 가운데 철도건설비 7,751억 원(59.3%)은 관계 법령에 따라 ▲정부(52.4%, 4,065억 원) ▲서울시(17.7%, 1,371억 원) ▲민간(29.9%, 2,315억 원)이 부담한다.지하공간 개발사업비 5,316억 원(40.7%)은 현대차 GBC 공공기여금과 교통개선대책분담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사람 중심의 미래형 대중교통 허브 조성’이라는 비전과 6대 개발방향도 내놨다. ①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의 허브 ②주변과 입체적으로 연결된 지하도시의 중심 ③강남권역의 매력적인 중심공간 ④태양광이 들어오는 개방적인 지하정원 ⑤안전하고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환경 ⑥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역사 이다. 신설 5개 철도역사 체계적 배치로 사업비·기간 단축, 평균 환승거리·시간 서울역 1/3 수준첫째, 신설되는 5개 철도역사(▲KTX ▲GTX A·C ▲삼성동탄 ▲위례신사)를 이용수요, 노선별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배치해 당초 기본구상 대비 사업기간·사업비를 줄였다. 또, 보행동선을 단순·최적화하고 기존 삼성역·봉은사역과의 직결 환승통로를 계획해 평균 환승거리 및 시간을 서울역의 1/3 수준으로 낮췄다. 역사가 들어서는 지하 4층∼6층 가운데 신설 철도 중 이용객 75%(1일 19만여 명)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역철도(KTX, GTX)를 지하 4층에 배치해 교통편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굴착량을 최소화하고 시공성은 높여 기본구상 대비 사업비를 절감(약 1,500억 원)하고 사업기간도 단축(18개월)했다. 지하 6층에 배치된 위례신사선은 대형 엘리베이터(24인승, 6대) 중심의 동선체계를 구축해 환승 및 이동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평균 환승거리 및 시간은 각각 107m, 1분 51초로 서울역(378m, 7.5분)과 비교했을 때 1/3 수준이며, 지하 4층 승강장에서 2호선 삼성역이나 버스환승정류장(지상∼지하1층 사이)까지는 1분50초 이내, 위례신사역 승강장(6층)에서도 1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지상∼지하1층 사이 ‘버스환승정류장‘ 설치… 향후 3배 이상 급증 버스이용 수요 대비또, 영동대로 중앙버스 전용차로('23년 시행 예정)와 연계해 지상과 지하 1층 사이에 '버스환승정류장'(양 방향 7면씩 총 14면)을 설치, 향후 최대 3배 이상으로 증가(현재 5만 명→18만 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대 버스 이용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가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코엑스, 현대차 GBC 등 주변 건물과 지상·지하를 통해 입체적으로 연결한다.지하로는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 코엑스, 현대차GBC, 현대산업개발 등 주변 건물과 총 14개소가 직접 연결되며, 지상으로는 4개 외부 출입구로 연결된다.영동대로 지상부에 조성될 대형광장은 국제 스포츠 경기, K-POP 공연 등 대형 이벤트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강남의 대표 열린공간 기능을 하게 된다. 특히, 작년 12월 코엑스가 한국판 타임스퀘어(옥외광고물 자유표시지역) 1호로 지정된 것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로서 상업·공공·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지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접한 코엑스(16만5천㎡), 현대차 GBC(10만㎡)를 합하면 잠실야구장의 30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지하도시가 만들어지는 것. 지하 1∼2층에는 도서관, 박물관, 홍보/전시장, 회의실, 내·외국인 행정지원센터 등 공공시설과 대형서점, 쇼핑몰, 편의점, 카페 같은 상업·놀이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편의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특성에 부합하고 코엑스몰 등 주변 상권과 충돌 없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위치별 통행량, 시설별 체류시간 등을 고려해 공간별 특성에 맞게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역사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단순히 역사의 기능만을 하는 것을 넘어 런던의 카나리워프 정거장, 모스크바 정거장 같은 세계적인 예술철도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햇빛·외부공기 유입 공간계획으로 피난 유리, 국제기준 충족 방재 성능 확보넷째, 지하공간의 특성상 쾌적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햇빛과 외부공기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공간 계획을 세웠다. 고밀도 태양광 집광장치를 통해 지하공간에 자연채광을 유입시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재난 발생시 정전이 돼도 피난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이 지하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고밀도 태양광 집광장치를 설치하고, 내부 공간은 2∼3개 층이 오픈되도록 해 개방감 있는 시원시원한 공간으로 조성된다.특히, 태양광 집광장치는 세계 최초로 지하공원을 조성하는 뉴욕의 로우라인(Low Line) 프로젝트에도 적용된 기술로, 시는 이를 통해 지하 승강장에 지하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다섯째, 설계 단계에서 내진 1등급을 충족하는 구조물로 설계하고 국내 기준은 물론 국제 기준(NFPA 130)을 충족시키는 방재 성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교통약자들도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디자인을 적용하고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는 비상시 신속한 대응 및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특별피난계단 15개소, 피난안전구역 4개소, 제연경계벽, 비상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방재시설이 계획됐다. 또, 시공 중 도로함몰 방지를 위해 지하수위 및 지반침하량 모니터링, 지하수위 영향평가 등 다양한 안전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보행시뮬레이션 분석을 실시, 복합환승센터 내 이동 편리성과 쾌적성 확보를 고려해 공간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통합운영시스템과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역사 구축을 목표로 관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이동편리성과 쾌적성은 각각 75점과 99점으로 이는 서울역(57점, 15점), 고속터미널역(18점, 48점)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혁신적·창의적 설계안 마련 국내·외 6개팀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6.30.∼10.13.한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6.30.∼10.13.)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6월30일부터 10월13일까지 실시된다. 시는 앞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참가의향서 모집(RFQ : Request for Qualification, ’17.5.15.∼ 6.21.)’을 실시하고, 컨소시엄 구성의 적절성,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비전 등을 위주로 지명초청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개 설계팀을 지명초청팀으로 최종 선정했다.최종 당선 1팀에게는 기본설계 및 사후설계관리 용역에 대한 계약 우선 협상권이 주어지며, 그 외 초청팀에게는 총 약 1억 원 상당의 참가보상비가 부여된다. 최종 우승팀은 10월 20일 발표된다.심사위원회는 관련분야 저명한 전문가 중 국제공모의 취지, 해외 전문가의 참여 유도 등을 고려해 7명으로 구성됐다.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 ▲김시곤(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영찬(서울시립대 교수) ▲제해성(아주대 교수) ▲최문규(연세대 교수) ▲David Chipperfield(영국,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대표) ▲Martin Wachs(미국, UC Berkeley 명예교수)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복합개발이 완료되는 2023년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새로운 대중교통의 중심이자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히 기능적인 교통시설이 확충되는 개념을 넘어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사람이 모이는 열린공간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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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알권리 충족, 불법현수막 근절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행정용 게시대 [광교저널]충주시가 시민 알권리 충족과 공공목적 불법현수막을 근절하며 두 마리 토기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저단형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시와 관련 있는 공공목적 행사 홍보 현수막은 정식 현수막 게시대에 게시되지 않고 시청 주변을 비롯해 시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 등을 이용해 게시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왔다.이러한 도로변 현수막 게시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또한 불법현수막을 단속하는 시가 공공목적이지만 스스로 법을 어기는 결과를 초래해 일반인들의 불법현수막 게시를 유도한다는 지적도 있었다.이에 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공공목적 불법현수막 근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근 차량과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에 저단형 행정용 게시대를 설치했다.이번에 저단형 행정용 게시대가 설치된 곳은 시청과 법원 앞 각각 2개소를 비롯해 임광아파트, 호수마을아파트, 시립도서관 등 12개소이다.게시대는 가로 5미터, 세로 0.6미터 규격으로 2개의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으며, 저단형이라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단횡단이 자주 발생하는 곳에 설치돼 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저단형 게시대 설치와 함께 육교 현수막과 가로등 현수기 게시방법도 개선했다.시는 민원 소지를 없애기 위해 옥외광고물 법령에 따라 명확히 정립해 현판이 설치된 육교에만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하는 한편, 게시주체를 지자체와 공공단체로 한정하고 게시기간도 기존 희망기간에서 15일로 축소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현수막 게시는 달천초교, 새한아파트, 우륵당, 사과과학관 4개소 육교만 가능하다.그동안 축제 및 대규모 행사시에만 사용한 가로등 현수기 게시대는 문화예술, 관광, 체육, 행사 등과 국가 등의 주요 시책으로 범위를 넓혀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30일 이내로 게시하도록 했다.시는 그간 도로변에 개념 없이 설치된 문화ㆍ체육 관련 현수막을 가로등 현수기 게시 유도를 통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윤동성 건축디자인과장은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공공목적 및 행정용 현수막은 저단형 게시대와 육교, 가로등 현수기 게시대를 이용하고, 상업용 현수막은 기존 5단형 지정게시대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저단형 게시대와 지정게시대 이용은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854-9279)로, 육교 및 가로등 현수기 게시는 충주시 건축디자인과(☏850-6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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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17 옥외광고사업 종사자교육 실시 계획▲ 안산시 [광교저널] 안산시는 다음달 6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관내 옥외광고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7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계법규 교육과 표시에 관한 사항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관계법규 교육은 지난해 개정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법령 개정사항, 옥외광고물 신고 및 행정절차 등 관련 법규의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표시에 관한 사항 교육은 ‘아름다운 간판, 함께 만들어가는 여백의 미’라는 주제로,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도시미관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 색채, 재료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광고업 종사자들의 실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은 도시미관에서 가장 중요하며 안산시 미관은 옥외광고사업 종사자의 어깨에 달려있다”며 “이번 교육은 사업 종사자들이 옥외광고사업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에 불참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반드시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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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합동정비 실시▲ 안산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합동정비 실시 [광교저널] 안산시는 지난 26일 중앙역 주변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시청 및 양 구청 광고물 담당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민·관 합동정비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바람직한 광고문화 개선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선진 광고문화 정착’ 어깨띠와 ‘불법 현수막 NO’피켓 등을 지참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시민 홍보를 실시했으며,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이용 안내와 불법광고물 설치 사례 및 신고 방법이 실린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에 주요 가로변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지역을 순회하며 불법현수막과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보행자와 차량 통행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유동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홍보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명품 도시 안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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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사업 주민간담회 개최▲ 구미시 [광교저널] 구미시에서는 21일 15시부터 형곡2동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윤창욱 의원, 구미시 의회 손홍섭, 박교상, 정하영 의원과 형곡중앙시장 네거리 상가의 상점주, 지역주민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형곡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사업은 지난 5월 26일 사업시행사인 한스앤어소시에이츠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주민간담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시행사의 간판 디자인 및 사업추진계획 설명으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과 의견 교환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채택돼 총사업비 4억원에 형곡2동 주민센터 교차로 3개 건물, 59개 업소, 간판 110여개를 대상으로 노후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 및 교체를 진행하게 된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은 수정 보완해 품격 있는 거리미관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