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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 메르스 외래 지역거점 병원‘운영’▲ 7일(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환자 격리병상 운영 관련 병원장 대책회의’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내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이 메르스 의심 증상 진료를 위한 ‘외래 지역거점 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내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 외래 지역거점 병원으로 동참키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오후 4시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주요 대형병원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갖고 병원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 같은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날 회의는 공공 의료기관만으로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민간병원과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소집된 것으로 메르스 격리병상 확보 등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신속한 메르스 의심환자 진단을 통해 더 이상의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병원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병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병원장들은 3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거쳐 도내 300병상 이상 병원을 외래 지역거점 병원으로 우선 지정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현재 폐렴 등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외래진료조차 쉽지 않은 상황으로, 외래 지역거점 병원은 이들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거점 의료기관을 뜻한다. 8일 사통부지사 주재 관련 전문가 회의 통해 후속대책 마련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8일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주재로 감염내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로 감염병 관련 전문가를 경기도대책본부에 파견하는 데에도 협력키로 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 병원 협조 절실” ▲ 7일(일) 오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위원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회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경기도의회 대표,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원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제4차 메르스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병원장 회의에 이어 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상황실에서 메르스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역사회 메르스 발병자가 없는 만큼 병원 내 감염만 100% 막을 수 있다면 메르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도내 민간 의료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남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승철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김현삼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원미정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희영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 아주대 감염내과 임승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협력하면 메르스라는 병과 공포라는 두 가지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고 “도와 교육청, 의회와 도당이 하나의 마음으로 모여 (메르스 극복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게 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이라며 “공공의료기관만으로 격리환자 병실을 확보하는 데에는 한계에 봉착했다. 도내 병원장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지역 광역단체와 모든 정보 공유하고 협력할 것 남 지사는 정보공유와 각 기관별 긴밀한 협력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대전, 충남 등 광역자치단체와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7일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 브리핑룸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메르스 총력 대응을 위한 협력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남 지사는 도와 시군 간 소통과 협력관계를 강화해야한다는 강득구 의장의 의견에 대해서는 “시장군수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와 협조체제를 즉시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남 지사는 8일 오전 시장 군수와 메르스 관련 영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가 집단생활을 하는 곳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닷새(8~12일)가 메르스 확산 방지의 고비이다. 교육부와 16개 시도 교육청과 논의한 원칙에 따라 확진자 발생 지역의 모든 학교가 휴업한다. 이와 함께 학생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정보 제공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경기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 세종 정부청사 브리핑 모두발언 대한민국은 현재 메르스라는 질병과, 공포라는 두 가지와 전쟁 중이다. 소통과 신뢰로 극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공포는 감춰서도 부풀려서도 안 된다. 그럴 경우에 분열이 일어나고 공포는 키워진다. 오늘 이렇게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한 마음으로 모여서 협의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이미 보건복지부와 질본에 강력하게 요청해서 질병본부와 공유체계를 구축했고 원활한 정보공유를 하고 있었다. 이런 정보공유가 다른 지자체로 확대돼 다행이다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이다. 첫째 격리병상을 확보해야 한다. 확산에 대비하는 것이다. 병상 확보가 어렵다. 민간병원의 협조가 필수다. 이를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오늘 4시 반부터 경기도내 15개 주요 병원장과 회동한다. 병원에 협조 요청 할 것이다. 여기에 정부가 강력한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하나는 지금까지 발생한 모든 환자는 100% 병원 내 감염이다. 지역사회감염은 없다. 따라서 지금 여러 조치가 필요하지만 병원내 접촉자에 대한 확실한 관리가 최우선이다. 경기도에서는 병원내 접촉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 시행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메르스 질병을 이겨내고 더욱더 만연한 메르스 공포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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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양치 치팅맘,‘건치아동 쑥쑥!’▲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매 년 6월 9일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정한 구강보건의 날이다. 이는 6살에 영구치(臼齒)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와 함께, 영구치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불건강한 구강 습관은 성인기, 노년기의 건강생활수준을 결정하므로 이 시기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게 된다. 아동 청소년기 올바른 치아 습관을 위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치아건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쓱쓱싹싹! 3.3.3 학교치아건강사업 ‘쓱쓱싹싹! 3.3.3 학교치아건강사업’은 학교의 복도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이용에 편리한 양치시설을 설치하고, 학생들의 칫솔질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08년 OECD 국가 중 가장 열악한 구강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건강한 학교만들기 』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개소를 대상으로 양치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 사업중 학교에 양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을 착안해 2012년‘쓱쓱싹싹! 3.3.3. 학교치아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해 2014년 4월 성동구내 37개 전 초· 중· 고등학교에 시설 설치를 마쳤다. 학교 치아건강사업의 성과로 점심시간 칫솔질 실천율이 2012년 27.82%에서 2014년 40.95%로 향상되었고, 12세 아동의 영구치 충지 경험자율이 2012년 75.96%에서 66.39%로 감소돼 구강건강상태 지표가 향상 되었으며, 서울 타지자체와 비교해 성동구 6학년 아동 영구치 충치 경험자율이 15.4% 낮게 나타났다. 바른양치 엄마가 도와줘요~ ‘바른양치 티칭맘’ 운영 ▲ 바른양치 티칭맘 활동사진 - 초등학교로 찾아가 직접 아이들 칫솔질을 지도하고 스캐너(Qsan, 큐스캔)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충치, 치태, 치석 등 구강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성동구는 학교 양치시설을 이용해 아동의 바른양치 습관 실천을 향상하고자 학부모로 이루어진‘바른양치 티칭맘’을 운영하고 있다. ‘바른양치 티칭맘’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구강건강리더로 양성해 학교 양치시설을 운영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형 구강보건사업이다. 교사와 학부모가 구강관리 전문 교육을 수료한 후, 직접 점심식사 후 아동의 칫솔질 교육을 지도한다. 운영 결과 학교와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건강한 양치환경을 이끌어 감으로써 아이들이 구강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2014년도 활동결과보고서에 다르면, 전체 학생의 78%가 칫솔질이 즐거워졌으며, 77%가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응답했다. 86%의 학생이 점심직후 칫솔질을 실천하게 됐다고 답해 바른양치 티칭맘의 효과가 입증됐다. 성동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치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과 저소득층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치과의원과 주치의를 맺어주는 것이다.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예방 위주의 구강관리 서비스와 치과 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구에서는 6,190여명의 학생이 질 높은 구강 서비스를 받고, 약 2억 3천 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 받았다. 구는 이 밖에도 학생,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자에 대한 구강건강리더를 양성하고 치과의원 종사자 재능기부로 주민 모두‘구강건강지킴이’가 되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지도와 독려 활동 등 주민 참여형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구의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올해 3월 실시된 『2014년 서울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학교 치아건강 사업이 우수구로 선정됐다. 또한 타지자체와 서울시,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되어 주요 방송매체를 통한 보도와 벤치마킹 사례가 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메르스 사태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와 생활습관이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어려서의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은 평생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동 청소년기 치아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업문의: 성동구 보건소 구강보건실(02-2286-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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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 용인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이주민센터에서 용인체류 외국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체류 외국인에게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지원, 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동부경찰서 외국인치안봉사단 통역봉사 직원이 강사로 나와 용어정리에서부터 보행자 보호, 운전자 준수사항, 교통사고 처리·응급처치, 자동차의 구조 및 점검에 이르기까지 운전면허 습득에 필요한 이론과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협조해 학과시험 전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강의 종료 후 학과시험 단체 응시, 당일 수송차량 운행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에 따른 무면허 운전을 방지하고, 보험가입 유도로 뺑소니 등 교통사고로부터 내·외국인을 보호하며 취업과 연계해 결혼이주 외국인의 경제적 자립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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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르스 대응 '긴급공식입장'▲ 정찬민용인시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7일 오후 3시 정찬민 시장 주재로 메르스 비상대책 긴급브리핑을 열고 수지지역 거주시민 2인이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시대응체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고, 1:1밀착담당을 지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3일 메르스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청 재난상황실에 5개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는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7일부터 메르스 의심 자가격리자 밀착담당지정제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7일 9:00기준 용인시에서 메르스 확진환자는 없으며, 1차 양성 판정자는 7일 13:00기준 2명이다. ▲ 이성순 수지보건소장이 기자들질문에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A(65.여, 풍덕천동)씨와 B(49.남, 상현동)씨는 발열 증상이 시작된 후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르스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시장은 “ 1차 양성자 접촉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자택격리자(국내 메르스 4번 접촉관리자)의 부인으로 6일 오후 보건소에서 메르스 검사(의심환자 신고 및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7일 오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1차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A씨는 경기도 질병관리본부로 이송됐으며 2차 검체를 체취,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A씨의 남편인 자택격리자는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B씨는 6일 오전 8시경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해 발열증상을 알리고 검사를 받았으며, 7일 오전 1차 양성 통보를 받고 격리 입원 조치 중이다. B씨는 지난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한 장모를 문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 밀접접촉자는 7일 13:00기준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 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늘어나는 메르스 진단·검사 수요 충족과 검사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임상검사센터를 활용한 확진검사 수탁체계를 5개 기관(이원의료재단 032-210-2100, 씨젠의료재단 1566-6500, 녹십자의료재단 1566-0131, (재)사울의과학연구소 02-790-6500, 삼광의료재단 02-3497-5100)에 구축했다. 5개 기관 중 씨젠의료재단(죽전동), 녹십자의료재단(보정동), (재)서울의과학연구소(흥덕동)이 용인시에 위치해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보건기획팀 031-324-4940 이하 정찬민 용인시장의 기자회견문 내용의 전문이다. 기 자 회 견 문 용인시장 정찬민입니다. 안타까운 말씀을 드립니다. 6월 7일 현재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 중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65세 A씨는,6월 1일 접촉의심자인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한 자로서, 이후 자택격리자로 분류된 남편과 함께 생활하던 중 6월 6일 오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자택격리자의 사위가 우리시 보건소에 의심환자로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채취 의뢰 결과, 6월 7일 오전 1차 양성 환자로 판정받았습니다. 현재,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이송 조치했으며, 2차 검사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3명으로 조사됐으며, 자가격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상현동에 거주하는 49세 B씨는 5월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의심환자로 입원한 장모를 병문안 후 6월 6일 20시경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6월 7일 서울삼성병원 1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증상시작 후 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조사됐으며, 양성판정자는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이송 조치중에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4회로 상향하였으며, 1대1 밀착담당자 지정 운영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예방과 사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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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메르스 관련 정보배너 구축▲ 수원시홈페이지 메인베너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5일부터 수원시민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확산방지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수원시홈페이지에 메르스 관련 정보배너를 구축했다. 정보배너는 수원시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초기 화면 상단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메르스 확진, 격리자 및 학교 휴업 현황, 수원시 대응 일일추진현황 등 관련 홍보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정보를 공개하겠다”며 “시민 스스로도 예방수칙을 잘 따라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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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메르스확산예방···비상대책반 ‘총력’▲ 박홍률 목포시장, 보건소에 방문해 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 예방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는 보건소에 메르스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해 감염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으로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목포시보건소 역학조사반은 즉시 엠블런스를 현장에 출동시키고 국가지정병원(전남대병원)으로 후송해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한 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환자 및 접촉자는 절처한 격리조치를 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박지원 국회의원, 조성오 시의회의장 등과 함께 6일 보건소를 방문해 메르스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또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발생과 관련해 근거없는 유포나 불안을 조장하는 것은 자칫 지역경제를 위축시키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지양해주기 바란다”면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축소 또는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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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습도로침수구역 점검·정비에 나서▲ 용인시청사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6월 4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우기철 대비 상습 도로침수 지역과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법면 절·성토 지역, 상습 도로침수 지역, 지하차도, 지하보도, 터널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와 배수처리, 배수시설(측구, 우수관)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험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사업추진이 필요한 구간은 별도 공사를 발주해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도로유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청 건설과와 각 구청 도로관리팀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도로환경 제공 및 신속한 도로정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기치 못할 기상 이변, 태풍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도로 순찰로 위험요소가 발견될 시 즉시 정비에 나서 도로 이용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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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안전한 용인...CCTV 대폭 확대·설치▲ 생활방범 카메라 설치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오는 7월 말까지 18억 8,500만원의 사업비로 최첨단 방범 CCTV 69개소(252대)를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기존 설치운영 중인 저화질 CCTV 30개소(130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주택가·골목길 614개소(1,181대), 어린이보호구역 230개소(566대), 공원·놀이터 105개소(304대), 차량방범 46개소(101대) 등 용인시 전체에 995개소 (2,152대)가 설치․운영된다. ▲ 노후카메라 교체 ▲ 어린이 공원 ▲ 비상벨 올해 설치사업 대상지는 용인시와 경찰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범죄 다수 발생지역, 초등학교 주변과 범죄 사각지역 등 69개소를 선정했으며, 기능 저하로 야간에 차량번호 및 얼굴인식이 불가능한 노후카메라 30개소를 선정, 교체 중에 있다. 시가 교체하는 CCTV는 기존 41만 화소보다 향상된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CCTV로, 야간에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하도록 적외선 기능(IR)이 탑재된다. 또한, 모든 방범 CCTV에는 비상벨과 경광등이 설치돼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통화하면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방범 CCTV를 연차적으로 확대·구축, ‘안전하고 살기좋은 사람들의 용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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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르스 비상대책위원회 전격 가동▲ 정찬민용인시장 주재 용인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비상대책회의를 진행중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지난 3일 오전 정찬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정찬민 시장은 지난 달 20일 국내 최초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의 현황과 관내 시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 및 일일 모니터링 등의 조치사항을 보고 받았다. 정 시장은 유언비어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민 홍보에 보다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대규모 단체회의나 행사를 취소토록 지시했다. 시는 시청사 10층 재난상황실에 정용배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황총괄팀을 비롯해 인력·물품지원, 역학조사, 교육홍보, 학교협력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 메르스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 정시장은 각 구소실장들에게 유언비어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민 홍보에 보다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대규모 단체회의나 행사를 취소토록 지시했다. 대책위는 메르스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기획 및 상황총괄,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 지속적으로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일일 현황감시를 강화해 메르스 안전지대를 철저히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3개구 보건소는 발생 후부터 추진한 비상방역근무(24시간 체계 유지), 질병 정보 및 예방수칙 안내, 의료기관 감시체계 및 중동지역 여행자 예방수칙 홍보 등을 보다 강화한다. 한편 용인시는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없으며, 밀접접촉자는 27명으로 조사됐다. 밀접접촉자(처인구 11, 기흥구 10, 수지구 6) 가운데 17명이 자택격리, 2명 시설격리, 8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또 11개 초등학교는 휴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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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메르스’확산 방지 위해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 검토화성시는 ‘메르스’ 로 인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가구(4인 기준)에게 1개월분(110만원)의 ‘긴급생계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무직(학생, 전업주부 등 제외), 일용직, 영세사업자 등 주 소득자가 메르스로 격리 처분을 받아 격리 중이거나 병원 입원으로 소득활동을 못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이다. 다만 고소득, 고재산인 격리자와 직장에서 유급병가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시는 4일 오전 10시 채인석 시장 주재 국장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116명(6월 4일 오전 8시 현재)의 철저한 관리와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상황실을 확대키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독거자 및 직장 등의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격리된 시민에 대해서는 생필품 지급도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모니터링 요원들을 통해 1일 2회 체온점검 및 격리생활에 따른 고충사항을 점검하고, ‘긴급생계지원’대상자를 파악키로 했다. 또한, 홍보전담 인력을 상황실에 배치해 시민들이 각종 루머로 불안감을 높이지 않도록 정확한 현황과 조치사항, 대처요령 등을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전달키로 했다. 한편, 시는 6월 중 노인과 어린이 대상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