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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설 명절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설 명절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8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설 명절에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각 시설물 관리자들이 재난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백화점·대형마트·용인중앙시장·공연시설·영화관·박물관 등 총 48곳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시민안전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안전관리자문단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중점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물 주요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기계설비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장기간 시간이 필요한 조치 사항에 대해선 응급 조치를 하도록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비롯해 세심하고 꼼꼼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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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 본상 수상▲스포츠마케팅어워드 본상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22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인프라를 다각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마케팅분야 상이다. 주최측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의 가치를 높인 선수‧기업‧지방자치단체 등 13개 부문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재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조직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스포츠‧문화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부문 본상을 받았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일자리 박람회 및 드라이브인 콘서트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대상의 굵직한 행사를 다수 개최해 고용창출과 문화향유 등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했다. 또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시의 대표 스포츠시설서 10여건의 영화, 드라마 등 미디어 촬영을 진행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별개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중고등부 주말리그 등 240여 경기 개최로 처인구 원삼면 축구센터에 1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또 2020 금강대기 고교축구대회 우승,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종합우승 등 축구센터와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약으로 스포츠도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수상은 우리 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체전 등 각종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특례시에 걸맞는 스포츠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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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26일 일자리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환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셔틀버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 향상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 예산집행에 있어 불용액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수립 및 예산 계상에 만전을 기하고 포기자 발생 등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희망일자리 등 일자리 정책 홍보를 요청하고, 신갈 용마유통과 관련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기업지원과에는 기업 불편 해소 지원사업 확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업정책과에는 저수지가 본래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해 농가들이 알 수 있도록 읍면동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과에는 축산농가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가축 사육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가축분뇨액비살포비 지원, 장애학생 재활 승마교실 운영,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등 집행 잔액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림과에는 산사태 피해방지 대책 마련과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후 식재나무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하연자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관련 수탁자 선정 및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성과 창출 제고 및 성과 평가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농업정책과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투명한 자료 공개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과 학교급식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직영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로컬푸드 판로개척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산림과에는 Farm&Forest 타운 사업 추진 시 주변 경관 보존과 개발을 적절히 하고,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진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의원 요구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을 강조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탁자의 당초 사업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사업추진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편안하게 중앙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각종 행사 및 5일장 개최 시 주차장의 무료 개방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기업지원과에는 용인시와 디지털산업진흥원 간의 중복사업 추진을 지양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할 것을 건의하고, 농업정책과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보관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재고 처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박원동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타 지자체 전통시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희망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예산집행과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기업지원과에는 MOU 체결 전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하고,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대상 확대를 요구했다. 농업정책과에는 장마철 저수지 방류를 계획적으로 조절하지 못해 발생한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에 대해 농어촌공사와 보상 방안 등을 협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축산과에는 축산업의 무분별한 양성보다는 양질의 가축을 양성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에 노력할 것을 산림과에는 폭우에 의한 산사태 방지를 위해 수로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동물보호과에는 동물화장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유향금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생활임금심의회 위촉직 위원의 증원을 검토할 것을, 농업정책과에는 농촌민박사업 규정 준수 여부 및 위생, 소방 등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축산과에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시 추진 중인 사업의 추진현황 및 계획을 성실히 작성할 것을 당부하고, 악취 등 축분공장에 대한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산림과에는 자연휴양림 직영 전환을 충분히 대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안희경 의원은 농업정책과에 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간 갈등해결 및 중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기업지원과에는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용 노동 및 노사협력 사안을 논의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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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사업소, 온라인 인문학 강연 ‘영화 속 인문학 산책’ 모집 예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해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인문학 강연 ‘영화 속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4주 간 매주 화요일 ‘영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는 <시네리터러시>, <미디어교육 리부트>의 저자인 박명호 작가와 경희대학교 황수현·김종수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박명호 작가는 1일과 8일 각각 ‘영화로 만나는 4차 산업혁명’과 ‘영화로 젠더 감수성 키우기’를 강연한다. 이어 15일 황수현 교수가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감염의 시대 치유의 문학’을, 22일 김종수 교수가 ‘영화 <소공녀>(2018)를 통해 본 청년 세대의 고투’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자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듣고 싶은 강연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관내 대학인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과 함께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을 기획했다”며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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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2020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 세미나▲강릉시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이 11월 21일 22일 양일간 걸쳐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과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금번 포럼은 세미나와 축하공연 및 단편영화 상영, 북한미술작품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은 문화예술로 이해와 이질감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미래지향적 취지로써 이념적, 정치적 갈등과 한계로부터 자유 민주주의의 평화를 희망하면서 시작하였다. 세미나 발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북관계 비전을 비롯해 북한 연극와 영화, 한반도 평화차(茶) 문화, 6·25 전쟁 시기 아리랑의 해외 전승과 확산, 우리 대중가요의 문화·예술적 역할과 실제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아트리움(전시장)에서는 제1세대 북한 출신 화가들의 1950~60년대 회화작품을 전시하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회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1일 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 예술 활동 경력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사)평양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주제의 세미나와 흥미로운 공연으로 마음 방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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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13일 시민과의 대화서···최고의 복지와 경제방역은‘일자리’강조▲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오는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최한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백 시장은 특히 “최고의 복지과 경제방역은 바로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엔 59개 업체가 참여해 총 250명을 채용한다.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희망업체 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참가인원 분산을 위해 행사 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리고 업체 면접 부스를 2m 간격으로 설치한다. 시는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비롯해 대기줄 간격선 등을 설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단정한 복장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시 일자리센터에서 각종 취업프로그램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해 동행 면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용인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바이어 발굴, 통역 컨설팅 지원, 현지 홍보와 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하고 화상 상담회 등을 개최해 수출 판로는 열어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8월 베트남 지역 상담회를 연데 이어 11월 5일에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상담회에선 관내 6개 중소기업과 18개 해외 바어어사 참여해 만남을 가진다. 백군기 시장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확실한 안정세 회복을 위해 관내 시설에 대해선 선택적으로 방역 강화조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관내 일반음식점 8178개와 휴게음식점 2994개를 비롯해 제과점・ 뷔페・목욕탕・콜라텍・단란주점 등 1만1789개 업소는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단,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277곳은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기존 집합금지대상이었던 노래연습장 389곳을 포함해 PC방, 오락실, 실내공연장, 영화관, 멀티방, 교회를 제외한 종교시설에도 핵심 방역조치가 의무화된다. 교회의 경우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의 인원 참가를 기준으로 대면 예배는 허용됐지만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의 행위는 금지한다. 더불어 시는 지난 12일부터 용인자연휴양림에 대해선 행사를 제외한 가족 단위 숙박과 100인 이하의 입정을 허용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도 13일부터 농업기슬센터 홈페이지를 통회 1일 4회, 1회당 100명 이하의 이용객을 받기로 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기후변화체험센터, 노동복지회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7개 청소년 시설도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재개했다.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제개한다.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를 지키고 열람실 이용객은 50%로 제한하는 한편 1일 2회 발열 체크를 비롯해 마스츠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성인문해학교 등 평생학습시설 16곳은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관내 172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지난 5일부터 시설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165개 유치원을 비롯해 351개 초・중・고교는 원격수업과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어가지만 오는 19일부터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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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문화의 달 맞아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문화의 달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도서관은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한달 간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시도서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동백・포곡・보라・남사・수지・기흥・죽전・상현 등 9개 공공도서관은 역사책 만들기 체험,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강의, 진로 코칭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특히 4차산업 메이커 융합교육, 1인 미디어 유튜브 채널 만들기, IT과학교실 등 4차산업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도 마련됐다. 온라인 음악회 ‘가을 음악, 듣는 나’, ‘영화 읽어주는 도서관’, ‘그림책 원예 독서’ 등 코로나로 인한 우울 극복에 도움을 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 별 참가자 모집이나 자세한 일정은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의 달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감성을 채우며 슬기롭게 코로나를 극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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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유지하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추석 연휴 지났지만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다소 강화된 방역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에 이어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를 어떻게 보냈는지가 가을철 재유행과 1단계 생활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시는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집합금지 대상인 클럽・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11종과 식당, 카페, 영화관, 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 밀접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4일에는 교회 21곳, 사찰 6곳, 성당 3곳 등 종교시설 30곳을 선별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연휴기간 생활치료센터 일대와 확진자 발생 거주지 일대 등을 철저히 방역 소독하는 한편 용인버스터미널, 시외버스정류소도 1일 1회 이상 소독했다. 백 시장은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 감사한다”며 “방역수칙 준수는 우리의 공동체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가을철 독감 등으로 트윈데믹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글날을 포함한 이번 주말엔 다시 한번 외출과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이 개정돼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대상 시설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서 조정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 병원이나 요양원, 집회・시위장 등에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당사자는 10만원, 시설 관리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는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13일부터 적용된다. 백 시장은 “마스크 미착용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백신이 마스크 착용임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0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용인시에선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죽전・대지고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이들 2곳 학교 학생・교직원 등 778명을 진단검사 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이나 진단검사를 받게 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들 2곳 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로 불안을 느끼는 청소년에게 무료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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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개최[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고양이의 날’(9월 9일)을 기념해 지난 9일 팔달구 행궁로 청누리에서 ‘똑똑한 고양이 집사 되기!’를 주제로 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영화 ‘고양이 집사’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 ‘고양이의 외로움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한 수의사 이학범(데일리벳 대표)씨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학범씨는 “고양이도 사회적 동물”이라며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혼자 있길 좋아한다’는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늘 관심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수원시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발열 체크, 거리 두기, 교육장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청누리에서는 김은경 작가의 ‘고양이 그림전’이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들을 대하는 시민들의 태도를 보면 그 국가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길고양이와 반려묘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꾸준히 열어 생명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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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추석 명절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관내 한 영화관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 시설물 관리자들이 재난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시민안전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안전관리자문단 등 2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대상은 용인공용버스터미널・용인중앙시장・백화점・대형마트・영화관・공연시설・박물관 48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물 주요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기계설비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장기간 시간이 필요한 조치 사항에 대해선 응급 조치를 하도록 지도한다. 백 시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