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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구청에 2개 실·국 설치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특례시 관할 구청에는 두 개의 실·국을 설치해 구와 관련된 정책기획 기능과 지역현안 대응 기능,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17일 정책동향보고서 ‘YRI FOCUS & ISSUE’ 제41호를 통해 인구 50~100만 이상 대도시는 구청장이 통솔해야 하는 부서가 지나치게 많아 신속한 행정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구 100만 이상의 시는 2개의 실·국을 신설해 구청장의 과중한 업무를 경감하고 중간관리자를 통해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특례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번 연구는 내년 1월 용인특례시 출범을 맞아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만이 아니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조직체계를 탐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용인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울산광역시와 행정계층이 유사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직 및 사무체계를 비교·분석해 자치구와 행정구(자치구가 아닌 구)간 제도적 측면의 문제점을 규명하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보고서는 구청장 1인이 10개 이상의 업무를 총괄하다 보니 과다한 업무와 이에 따른 업무처리 지연 등 행정 효율성 악화를 지적, 실·국을 설치해 중간관리자를 통한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용인시의 경우 처인구에는 13개과, 기흥구에는 12개과, 수지구에는 9개과가 운영중으로 모든 행정업무는 구청장이 총괄하고 있다. 2019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용인시의 3개 구청 중 2개 구청은 전국의 구청 중에서 공무원 1인당 평균 주민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지구의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1091.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기흥구(1027.5명), 천안시 서북구(974.8명), 수원시 영통구(967.1명), 안산시 상록구(921.4명) 순이다.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는 “인구 100만 대도시의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체계에 대한 별도의 법제화 등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며 “행정구에 중간계층의 관리자를 배치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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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발대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동네 공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528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15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공원 지킴이 95명 등 99명이 참석했으며, 백 시장은 각 단체 대표자에게 위촉패를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어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도시공원과 시민참여’를 주제로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사례를 분석해 각 시민 봉사자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는 시민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쾌적하게 가꾸는 활동을 통해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528명을 선발했다. 개인 45명, 가족 164명(55팀), 단체 319명(11팀) 등이다. 이들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관내 근린공원, 소공원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이나 공원 불편 사항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동네 공원을 시민 스스로 가꾸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 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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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삼성삼거리 일원 도로 환경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삼성삼거리 부근에 가속차로를 개설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가속차로가 개설된 곳은 영덕동 787-3번지 일원으로 용인시 기흥구와 수원시 영통구의 경계 지역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수원에서 용인으로 진입하려는 통행량이 많아 상습정체가 발생해 차선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보도 구간을 축소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삼성삼거리 일원은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해 도로환경 개선 관련 민원사항이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곳이었다”면서 “이번 공사로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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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시 경계 표지판 교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9일 시 경계인 수원시 영통구에서 수지구 상현동으로 향하는 진고개통로, 하동통로 두 곳에 용인에 들어왔음을 알리는 시 경계 안내 표지판을 교체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관문인 두 통로의 표지판을 개선해 운전자에게 용인에 들어왔음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기존에 부착되어 있던 표지판은 크기가 작아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구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지판의 서체를 새로 디자인하고, ‘용인’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제자족도시’문구를 함께 넣었다. 구 관계자는 “통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새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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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지정공(주) 1억 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에 대지정공(주)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지정공(주)은 용인시청을 방문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고 1억 원을 기탁했다. 나눔명문기업은 경기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에 1억 원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고액 법인기부 프로그램이다. 대지정공(주)은 경기도내 기업 중 12번째, 용인기업으로는 3번째로 가입했다. 조효상 대지정공(주) 회장은 “기업의 가치는 나눔을 통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더사랑의교회(담임목사 이인호)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노숙자와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컵라면 4,500개와 방한용품 877개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장정순·명지선 용인시의회 의원, 이지함 더사랑의교회 긴급구호부 목사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처인구 역삼동에는 노인회(회장 장병소)가 30만원을 기탁했다. 노인회는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돕는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기흥구 서농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효진)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7일에도 처인구 모현읍에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안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면서 “뜨거운 나눔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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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올해 정부기관 4곳 유치 “도시 경쟁력 강화” 큰 성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올해 4곳의 정부기관을 유치하면서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굵직한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시와 비슷한 면적(591.36㎢)의 도농복합도시로 인구 11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따른 민원수요가 다양하다. 특히 시 전체 면적의 80%에 달하는 처인구는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시설이 부족하고 기흥구 일부엔 구도심이 방치돼있어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에만 4곳의 정부기관을 적재적소에 유치하면서 시민 편의를 더하고 도시의 공공성을 향상시킨 시의 노력은 괄목할만하다. 정부가 세종시로, 경상북도가 안동시로 청사를 옮기면서 이 일대의 생활여건과 상권이 급성장한 것에서 공공기관 유치가 가져올 긍정적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다. 각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시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이들이 도시 경쟁력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 ◎ 구도심에 활기를 넣을 ‘국가인권교육원’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교육 전담기관인 국가인권교육원은 기흥구 신갈동 17-7 (구)통관물류센터 부지에 2023년 들어설 예정이다. 신갈동은 시의 대표적 번화가로 명성을 누렸지만 시민 발길이 끊기며 급격히 쇠퇴해갔다. 이에 시가 제안한 ‘스마트 문화의 거리’계획이 지난 11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면서 신갈 구도심의 부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는 신갈IC가 인접한 교통요지에 국가기관이 들어서면 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주변 교통‧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뿐 아니라 교육원이 설립되면 연간 7만명의 정부·지자체 공무원이 이곳을 찾아 신갈동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시는 이같은 활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육원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한 김민기 국회의원 등과 협의해 개원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면담 ◎ 소상공인의 버팀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코로나19 위기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와 폐업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이를 지원하는 소상공진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가 관내에 없어 수원시 영통구의 수원센터를 이용해야하는 등 번거로움이 컸다. 이에 지난 3일 공단이 도내 11번째로 용인센터 개소를 확정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이 각종 자금이나 창업 지원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국회의원 당정협의회서 용인센터 개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설득하는 등 노력해왔다. 특히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 대출 신청을 위해 시에 마련된 임시센터에서 조봉환 공단 이사장을 만나 시민 편의를 위해 센터 개소를 요청하는 등 유치에 적극 앞장선 바 있다. ▲수지구청 전경 ◎ 수지‧기흥구민 여권 발급 편의 위한 ‘외교부 수지출장소’ 시는 동서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처인구 삼가동에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까지 만들며 처인지역의 상징성을 높이려 노력해왔지만 오히려 기흥 · 수지구민들은 15㎞의 거리를 감수해야 해 역차별이란 민원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여권 발급 서비스는 시청서만 제공하고 있어 이들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외교부의 여권사무 대행기관 승인을 받으면서 내년2월 수지구청에 외교부 수지출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은 물론 성남시 등 타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기흥 서북부 · 수지구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볼 수 있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정춘숙 국회의원 등 수지출장소 승인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 감사를 전하며 통신망 정비와 전담직원 배치 등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2월17일 백군기 시장이 농관원 관계자와 논의 ◎ 1만6천여 농업인의 염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 “농민을 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용인사무소는 1만6천여 농업인의 90% 이상이 있는 처인지역에 설치해야 한다” 백 시장은 지난2월17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진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무소 위치를 재고해달라며 강하게 요청했다. 당시 농관원은 기흥지역에 용인사무소·신설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시의 생각은 달랐다. 대다수 농업인들이 이천시 부발읍의 농관원 이천‧용인사무소를 찾아야 해 이동이 불편했는데 기흥지역 개설은 반쪽자리 대안이라는 것이다. 이에 시는 농관원 용인사무소의 처인지역 개소를 위해 사무소 위치 선정과 공사기간 중 별도공간을 마련해주겠다는 제안까지 하면서 7곳의 후보지를 추천했고 지난3월 농관원 용인사무소는 처인구 삼가동에 개소하게 됐다. 시는 농산물 품질관리와 농업인 소득안정 등을 지원하는 농관원 용인사무소를 처인구에 유치하면서 1만6천여 농업인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한편 유통업 종사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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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완, 위생업소 방역수칙 준수여부 특별점검에 나서▲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위생업소 방역수칙 준수여부 특별점검에 나섰다. (영통구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일반음식점, 카페 등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지난 30일 0시부터 오는 6일 24시까지 8일간 집합제한 행정조치에 따라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은 21시까지 정상영업이 가능하며,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등 3개 업종 4,536개소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출입자 명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송영완 구청장은“많은 애로사항이 따르겠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인 만큼 영업주와 주민들께서 강화된 방역수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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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관내 309명, 관외 33명 총 342명▲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제주 게스트하우스 관련 2명, 캐리비안 베이 관련 1명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 7명(용인-303~309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광화문 집회 참석 1명, 수원시 거주자 1명도 포함됐다. 용인-303번과 용인-309번 확진자는 회사 동료로 제주-38번 환자와 게스트하우스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303번 환자는 기흥구 보정동 거주 시민으로 무증상 상태였으며 전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2명이다. 용인-309번 환자는 기흥구 구갈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29일 후각소실 증상이 있었고 이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30일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없다. 용인-308번 환자는 포곡읍 거주 시민으로 지난 24일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29일 용인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30일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 환자가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날 긴급 휴장을 하고 방역소독을 했다. 용인-304번 확진자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주민으로 수원-164번 환자와 접촉했고, 27일 인후통과 몸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05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라동 거주 시민으로 우리제일교회 관련 용인-202번 환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이었으며, 지난 15일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9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06번 확진자는 수지구 성복동 성동마을엘지빌리지6차 아파트 거주 시민으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고 27일 기침 증세가 있어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민간 검사기관인 SCL의 진단검사에서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07번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동 거주 시민으로 24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9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30일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4명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5명의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또 이들을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거인이나 추가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한편, 30일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309명, 관외등록 33명 등 34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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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5명추가···관내 307명, 관외 33명 총 340명▲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수원시 거주자 1명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진환자 5명(용인-303~307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광화문 집회 참석 1명, 제주 게스트하우스 관련 1명 등이 포함됐다. 용인-303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정동 거주 시민으로 무증상 상태였으나 제주-38번과 게스트하우스서 접촉해 전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2명이다. 용인-304번 확진자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주민으로 수원-164번 환자와 접촉했고, 27일 인후통과 몸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05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라동 거주 시민으로 우리제일교회 관련 용인-202번 환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이었으며, 지난 15일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9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06번 확진자는 수지구 성복동 성동마을엘지빌리지6차 아파트 거주 시민으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고 27일 기침 증세가 있어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민간 검사기관인 SCL의 진단검사에서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07번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동 거주 시민으로 24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9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30일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4명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5명의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또 이들을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거인이나 추가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한편, 30일 오전 11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307명, 관외등록 33명 등 3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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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관내145명 관외21명 총 166명▲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3일 기흥구 영덕2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의 Ej(용인-139)씨와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의 Ek(용인-140번)・El(용인-141번)씨, 구갈동의 Em(용인-142번)씨가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 성원아파트의 En(용인-143번) ‧ Eo(용인-144번)씨와 기흥구 보정동 포레하임의 Ep(용인-145번)씨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전날 확진환자 2명이 발생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우리제일교회 관련이며 나머지 1명은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기타 1701번(경기도 광주시 거주) 직장동료다. Ej(용인-139번)씨는 배우자인 용인-134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수원 영통구 소재의 한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Ek(용인-140번)씨 역시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135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12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강남구 역삼동 소재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El(용인-141번)군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135번의 자녀로 11일부터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서원고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El군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0일 등교한 같은 반 학생을 비롯해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로 밀접접촉자를 분류해 진단검사를 할 방침이다. En(용인-143번)씨는 10일부터 기침과 가래,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Eo(용인-144번)씨는 12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미각소실 등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Ep(용인-145번)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명은 지난 11일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로 분류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들 모두 지난 9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En씨와 Eo씨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나머지 확진환자에 대해선 국기지정격리병상을 요청했다. 시는 이들 확진자 모두를 병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 하고 동거인에 대해선 추가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선 지난 9일 예배를 본 신자 400명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Em(용인-142번)씨는 11일 광주시에 거주하는 서울시 기타 1701번으로 등록된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Em씨를 병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동거인 2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11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45명, 관외등록 21명 등 16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