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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유재산찾기 시가 207억 상당 성과▲ 경주시 [광교저널]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유재산찾기' 활동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시유재산찾기TF팀이 첫 소송을 수행한지 1년 6개월여만에 시가 207억원 상당의 소중한 시민재산을 되찾았다고 밝혔다.시유재산 찾기는 도로 확포장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현재까지도 개인소유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상속자)에게 이전등기 협조 요청을 하고 불응하면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5년 최양식 시장의 특별지시로 '시유재산찾기 TF팀'을 출범한 이후 69필지 21,311㎡(시가 207억원)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승소해 경주시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현재 42필지 10,994㎡(시가 198억원)의 토지에 대해 소송 중에 있으며, 각종 보상근거와 정황자료를 토대로 연말까지 30여 필지에 대한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시유재산찾기 과정에는 수십 년 지난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관계로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한 필지에 수십 명 되는 상속지분 확인 및 권리관계 분석에 대한 어려움과 소유자가 확인돼도 금전 및 부동산 관계로 협의취득 곤란한 경우가 많고 소유자와 상속자들의 외국 거주로 출입국관리사무소와 대사관에 사실조회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특히 시는 대상필지 대부분이 1950년도에서 1970년도 사이에 사업을 시행한 토지로 관련자료 확보를 위해 지방국토관리청, 국가기록원 및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방문하고 각종 사업 지정현황 및 당시 신문기사, 관련 판례 확보 등 소유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시유재산찾기를 통해 각종 부당한 소송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토지에 대한 이중보상을 원천차단함으로써 행정력 낭비와 예산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타부서 토지관련 유사사건 승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민의 재산을 바르게 관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소유권이 의심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소상히 밝혀 정비하는 등 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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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고등학생이 일본에 간 이유는?▲ 건양고 해외연수 장면 [광교저널] “더 넓은 바다를 보여주면 바다로 가는 꿈을 꾸게 되고 열심히 자기만의 배를 만들어 바다를 누비게 될 것이다” 논산시 고등학생들이 교정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을 출국,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입국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고등학교 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백제문화권 지역인 오사카·나라·교토를 견학,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통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 폭 넓은 일본의 발전상 체험 및 백제의 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논산시고등학생글로벌연수프로그램은 △논산공고(5.30∼6.1) △건양고(6.6∼6.8) △논산고·쌘뽈여고(6.7∼6.9) △논산여상·강경상고(6.12∼6.14) △연무고(6.13∼6.15) △논산여고(6.14∼6.16) △충남인터넷고·연무대기계공고(6.20∼6.22) △강경고·대건고(7.11∼7.13)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수일정 동안 학생들은 윤동주, 정지용 시인의 시비 있는 도시샤 대학과 청수사, 귀무덤, 법륭사, 동대사를 비롯해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왕인박사묘, 오사카성, 오사카 주택박물관 등을 방문해 백제의 자취를 느끼고 일본의 발전상을 체험하게 되며 특별히 오사카 총영사 특강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다지게 된다.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종전의 지역관광과 놀이문화의 단순한 수학여행의 개념이 아닌, 역사탐방, 진로탐색 등 새로운 체험학습의 장으로, 학교 정규교과 과정에 포함, 생활기록부 반영 등 대학진학 시 다양한 인센티브로 맞춤형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황명선 시장의 시정철학 아래 논산시·교육청·학교·학부모·운영위원회·동문회·시민단체가 그 뜻을 함께해 마을교육공동체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최초로 논산시 관내 고교생 2년생 1,700여명 전원을 3박 4일간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00여명과 12개 고등학교 2학년 전원 1,800여명인 총 2,2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백제문화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고등학교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일정은 5월 30일 논산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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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리 보호에 앞장 서는 영등포▲ 영등포구 [광교저널] 청소년이 누려야할 권리, 필요한 정책 등을 고민해보는 열띤 토론회가 영등포에서 열린다. 영등포구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인권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권 증진을 위해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우리구와 청소년 관련 단체 간 교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권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토론회는 영등포구인권위원회 장석일 위원장의 진행 아래, 홍준식 국가인권위원회 아동청소년인권과 사무관의 ‘청소년 인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내용으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전윤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영등포구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와 인권증진방안’ 주제발표, 토론자들의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운영된다. 현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교육기회와 문화향유권을 공평하게 부여받고 있는지, 또, 학교 밖 청소년과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는 주민, 인권단체, 청소년 관련 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한다. 기타 관심 있는 주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토론회, 인권학교 등을 운영해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인권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인권증진은 당사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토론의 자리가 청소년 인권친화도시로 향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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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감염병·식중독·온열질환 예방 집중▲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하고자 오는 10월까지 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따.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식중독 저감 목표를 인구 100만 명 당 환자수 100명 이하로 설정, 위생 점검과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은 총 22건이 신고됐고, 유증상자 수는 163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건수는 69.2%, 유증상자(환례) 수는 38.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최근에는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인 수족구병이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최근 4주째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과 피부병이 다수 발생하고,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성홍열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보였다. 여기에 사우디 등을 중심으로 중동호흡기증(MERS), 탄자니아의 콜레라, 중국의 AI(H7N9) 인체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은 시기다. 이에 도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를 통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인공면역 강화를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해외오염지역 입국자 감염여부 신속조사 △비브리오·모기 발생 유행예측조사 ·모기 등 유해해충 방역 구제 등 의료기관 중심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강화를 추진한다. 식중독 사고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식품취급자 식중독 예방교육 및 여름철 행락지 주변 음식점 합동점검 △위생취약업소 등을 대상 맞춤형 식품전문가 컨설팅 △학교급식소·군부대 대상 식중독예측지수 SMS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 일일 내원자 중 온열질환자로 진단된 모든 환자를 모니터링해 주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행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과 식중독,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및 급성호흡기 감염병 등 여름철 유행하기 쉬운 대부분의 질병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병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하고 “발열, 설사가 있거나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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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콜레라 등 감염병 주의▲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릉시보건소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콜레라, 장티푸스,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메르스 등의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해외에 가기 전 예방접종이 필요한 질병 발생 위험국가의 경우 황열, A형간염, 장티푸스, 콜레라 등의 예방접종을 확인·완료하고, 긴팔·긴옷, 손소독제, 썬크림, 모기 기피제를 준비해야 한다.해외 여행지에서 주의할 사항은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과일, 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익혀먹기,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해야 한다.또한, 해외여행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수양성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 후 알려야 한다.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발열, 발진, 수양성설사, 소화기증상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여행한 국가와 지역을 알리고 검사 및 치료를 받도록 하고, 치료한 병원은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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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외계층 2천명에게‘무료 영어체험활동’지원▲ 경기도 [광교저널]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에서 ‘소외계층 대상 1일 영어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어체험활동은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영어체험 기회 제공 및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참가 대상은 성인문해 학습자 및 다문화 가족,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 기관 29곳에서 접수 신청한 2,000여 명이다. 활동은 ▲출입국심사 체험 ▲영어 뮤지컬 관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팔찌·디퓨저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영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도내 학습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올 한 해 소외계층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학습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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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출입국시설 확충공사 완료▲ 포항영일만항 입출국장 [광교저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최근 포항영일만항의 출입국시설(CIQ) 확충과 재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포항영일만항은 출입국시설이 좁아 해외관광객 방문 시 입출국 시간 지연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와 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대기실, 검역대, 심사대 등을 확충해 출입국 3대 수속인 세관 검사, 출입국 관리·검역의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영일만항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국제크루즈 및 페리 입항을 위한 국제여객부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여객부두는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약 443억원을 투입해 5만 톤급 규모의 크루즈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여객 전용 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 착공해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출입국 시설의 확충과 국제여객부두의 착공으로 여객부두 완공 전에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극동 러시아, 일본 서안, 중국 동북 3성 등의 연근해 국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사업이다. 울릉도, 독도 등 동해안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과 경주, 안동 등 내륙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상품화로 관광산업의 발전과 영일만항 조기 개발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포항영일만항은 항만물류 기능은 물론 산업, 경제, 해양관광 기능을 포함하는 환동해권 거점항만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완료된 출입국시설 확충과 향후 국제여객부두가 완공되면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해외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해양관광 서비스 관련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항만물류과(054-880-41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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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해외유입 콜레라 지속 발생에 따른 위생관리수칙 준수 당부▲ 고양시, 해외유입 콜레라 지속 발생에 따른 위생관리수칙 준수 당부 [광교저널]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필리핀 세부에서 국내로 입국한 입국자 중 콜레라 환자(남성, 83년생, 대한민국 국적)가 발생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내국인이 해외여행 중에 콜레라에 감염된 것은 올해 들어 3번째다.필리핀은 지난 2월 10일부터 콜레라 발생우려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발생한 3명의 해외유입 콜레라환자 모두 필리핀 세부 여행 후 발생했다.콜레라는 콜레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법정감염병 1군으로 분류돼 있으며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지하수 및 음용수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처음에 복통 및 발열이 없이 수양성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고 심한 탈수 등으로 저혈량성 쇼크가 올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설사환자 발생 감시를 위해 관할 병·의원 등 의료기관 및 고양시 의사회에 제1군 법정감염병인 콜레라 의심환자 발생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할 보건소로 지체 없이 신고하고 병원체 확인기관에서도 콜레라균 양성 확인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덕양구보건소 담당자는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 시 30초 이상 손씻기와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안전한 식생활 지키기 등으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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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음식 만들며 한국문화 이해▲ 한국음식 만들기 [광교저널]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인회 하동지부(회장 박혜숙)와 연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이해와 조기적응을 돕고자 23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한국음식의 맛과 특징을 이해하고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로 진행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부인회와 함께하는 음식만들기’의 연장으로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는 ‘요리는 솜씨가 아니라 사랑이다’라는 모토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에서부터 손님 접대를 위한 궁중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한다. 박혜숙 회장은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배운 요리를 가정에 돌아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대접하고 사랑받는 며느리, 아내, 엄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가·다가센터 담당자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에 대한 유관기관의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초기입국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로 한국사회 조기적응은 물론 가족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요리는 솜씨가 아니라 사랑이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80-6532)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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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드림 콘서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재단에 따르면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이탈리아)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던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청소년 음악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한 오케스트라로 25개 EU 가입국의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유럽의 주요 도시 및 중국, 홍콩, 일본, 인도, 북미 등 다수의 국가에서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층인 청소년들을 위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의 넘버를 비롯해 ‘10월에 어느 멋진 날’, ‘친구여’ 등 친숙한 음악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 협연자로 나선 바리톤 스테파노 메오는 이탈리아 로마 극장 ‘토스카’, ‘돈 카를로’로 데뷔한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로마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실력있는 성악가다. 재단 관계자는“클라우디오 아바도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는 경기도의 학교밖청소년문화체험 활동사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공연”이라며“상대적으로 문화적 경험이 적은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학생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관람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댓글이벤트(선착순 600명)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