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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PPF 비상대책’ 추진▲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한왕기 군수는 오는 9일~11일 평창평화포럼 국제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가 인근 시를 방문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지난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왕기 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상황대응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돼 부서별 조치사항 점검 및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으며 부서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에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강화해 선제적 대응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오는 9일~11일,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주제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평창평화포럼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주민 등 외부인들을 위해 행사장 내 열화상 카메라 및 예방물품 등을 비치키로 했다. 중국 참여자(3명)는 상호 협의를 통해 전원 화상참여로 변경하고 중국 경유 항공편으로 입국 예정인 참여자(6명)는 항공일정을 조정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전염병 예방과 대응에는 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므로 읍면 행정 게시대 8여개를 활용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의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해 군민들의 관심을 고취키로 했다. 한왕기 군수는 "감염병 대응에 방심은 금물”이라며 "보건의료원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보건당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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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총력대응’▲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집단 발생해 중국 전역 및 타 국가로 확산중인 가운데 이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방역 대책반을 구성, 오늘부터 확대 가동에 들어갔다. 강릉의료원,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4개소를 선별진료소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 시청‧보건소‧읍면동 전광판 활용해 의료기관, 호텔, 다중이용시설, 여행사 등 609개소에 예방요령 및 환자신고 협조를 요청하는 방법으로 대시민 홍보를 추진했다. 강릉역, 터미널 등 4개소에 다중이용시설 손소독기를 설치하고 손소독제, 마스크(2,200개)를 배부했다. KTX 강릉역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8,991명에 대해 발열감시로 선제적 예방을 진행했으며 21일부터는 1일 2회 모니터링으로 접촉자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1.6억원의 예비비를 추가하고 감염병 마스크 등의 예방물품을 추가 확보하고 어린이, 노약자,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한다. 이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 운영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상황 종료시까지 총력을 기울여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외국의 경우 14개국에 확진환자 2,794명 중 사망자가 80명이며 국내에서는 확진환자 4명으로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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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동팔경 월송정 해안 조망권 '살려'[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기자] 28일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육군 제50사단 121연대와 관동팔경 제1경인 월송정 해안 주변에 설치된 해안철조망을 철거하기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8월에도 해안관광 명소인 근남면 산포리와 진복리 일대 약 1.5km의 철조망을 철거함으로써 푸른바다를 한 눈에 조망 할 수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체결한 합의각서는 121연대에서 월송정 일대 약 250m 철조망을 제거하고 과학화 감시장비인 열화상카메라 2대와 노후화된 전투진지 보수, 가로등 설치를 울진군에서 설치하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앞으로도 울진군은 군사작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해안지역 철조망을 과학화 감시장비로 전환해 지역발전은 물론 해안경계태세를 더 한층 강화하는 1석2조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군부대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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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동주택·상가시설 에너지 진단 서비스 실시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에너지 감축 잠재량이 큰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에너지 진단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고유가 시대에 공동주택·상업시설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이고자 건물 내 열 부문과 전기부문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에너지 진단 서비스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 건물의 열손실 부분 감지를 통해 단열 상태를 확인하고 대기전력과 실내 조도 측정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받은 상가시설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가시설에 대해서는 에너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비를 최대 300만원(자부담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수원시청 기후변화 대응과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원시 소재 공동주택(50세대 이하 ~ 1000세대 이상)또는 상가건물(59㎡ 이하 ~ 2000㎡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관리팀(☎031-228-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