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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설연휴 비상진료체계 총력오산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의료기관·약국과 연계해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기간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도는, 관내 총 163개 의료·보건기관과 약국을 날짜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갑작스럽게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응급전화인 119 또는 129(보건복지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란다”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상시 점검하여,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 or.kr)나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031-8036-6063) 또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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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설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집중단속오산시환경사업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사업소는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설 현지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연휴 중 비상근무를 실시해 오산천과 가장천 등을 순찰하고, 연휴 이후에는 감시 기간 중 지적 사항이 발견된 업소를 대상으로 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주요시가지·청소취약지역 일제 대청소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쓰레기 대책 상황반 설치·운영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중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 내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선물 세트류 과대 포장에 대한 지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산시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설 당일인 19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오산시 환경과(☎031-8036-6423)로 하면 되고, 청소민원 신고는 환경과(☎031-8036-6440), 생활쓰레기 처리는 오산시 자원재활용센터(031-8036-644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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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설연휴 대비 환경오염 배출업소 단속 실시안성시는 설연휴 중 관리․감독 소홀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월 2일부터 10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유독물취급업체, 민원유발사업장에 대해서는 담당자와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SMS, SNS, 인터넷카페를 통해 양방향 소통으로 환경사고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토록 했다. 1단계는 유독물취급업체, 민원발생사업장, 대규모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우심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문발송, 안성시 환경기술인 카페 홍보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2단계는 최근 3년간 수질오염행위 적발사업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3단계는 설연휴 기간내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해 안성시 주요하천을 순찰할 계획이며 설연휴 후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교육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최종방류구, 우수관로를 확인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실태에 대한 점검과, 환경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 한편, 박종도 환경과장은 “지난해 그린시티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도시답게 설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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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서, 유난히 바뻤던 ‘민중의 지팡이' 의 추석연휴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 지난 추석 연휴 방범활동 기간 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방치된 독거노인 김○○(87세,여)을 구조하는 등 4건의 미담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이 추석연휴 기간중 친시민 치안상을 펴 호평 받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이 기간에 신속한 출동과 치밀한 사후 조치로 인명을 구한 것을 비롯 건설 장비 보관 등 주민편의 치안을 펴 주위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실제로 연휴가 시작된 6일 오후 장某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건설회사 소유 2천500만원 상당의 건설장비 광파기 2대를 도난 당할 수 있어 보정지구대에서 며칠간 보관해달라는 부탁이 와 이 사연을 접한 경찰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연휴기간 장비 관리 책임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경찰에 대해 깊은 신뢰를 보냈다. 주위의 시민들은 “장비를 맡아준 치안당국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앞서 5일 오후 아파트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방치된 87세의 김모씨(87세)를 발견 생명을 구조해 믿음직한 치안상을 그려냈다. 관심어린 주민들의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의 결과물로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경찰은 이날 오후 안부전화를 하던 한시민의 언니가 몸 건강상태를 이야기 하던 중 끊겼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인근서 순찰중이던 순찰차량을 신속히 보내 병원으로 이송해 살려냈다. 7일 오후에는 만취된 상태서 낙상해 머리뒷부분 출혈이 심한 65세의 남성을 발견, 붕대를 이용 지혈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없었더라면 사망했을 것”이라며 “발빠른 대처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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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없는 추석‘용인’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물가안정 등 민생안정 강화에 주력해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서민안정 물가관리, 교통소통 대책,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보내기 등을 통해 시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주민불편 종합상황실’을 운영, 11개반 175명이 각종 사건·사고, 재난예방 및 귀성객 안전 수송,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 및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한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비상진료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펼치게 된다. 귀성객 교통 편의도모를 위해 시청 대책상황실과 각 경찰서 내 교통상황실 등 교통대책상황실을 편성해 운영한다. 비상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진료대책상황실에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의 진료와 당번약국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119 구급차 연계 긴급환자 수송체계를 확립하고 전염병 발생대비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각 지역 보건소 사이트에서 당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비상급수 대책마련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누수사고 발생시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반을 설치하며 교체용 계량기와 누수보수자재 등을 철저히 준비한다. 또한 고지대 관말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원활한 급수를 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가동하고 급수차량을 대기시킨다.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수립,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 및 읍·면과 협의, 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하고 8일 이후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사전 홍보하는 한편 구청별 기동청소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의 신속 수거, 도로정체 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각 구청별로 대책상황반을 가동해 기동청소반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쓰레기 처리 관련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민원과 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위해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연휴기간 중점감시 대상 지역 및 시설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세부적으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불법광고물 대책반을 편성해 신고 접수, 주기적 순찰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법인묘지 관련 시설물 사전점검과 법인묘지 인접도로에 대한 교통대책을 펼치며 성묘객 안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에 대비해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추석성수품 31개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개인서비스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 알뜰장터(그랜드 경품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각종 재난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재해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 이밖에 공직기강 기동감찰반을 운영해 공직기강 해이와 향응·금품·선물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철저히 감찰하며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해소대책 추진실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용인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행정반(324-2123), 시설물관리반(324-3361), 보건의료반(324-4911), 청소대책반(324-2332), 도로·수송대책반(324-2298), 수도대책반(324-4299), 성묘대책반(324-3148), 연료대책반(324-2274), 환경감시반(324-2242), 재해대책반(324-4949), 광고물대책반(324-2397) 등 11개 반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당직실(324-2221)에서 불편신고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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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촌테마파크 농산물 직거래 5천여만원 판매- 용인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합심, 일궈낸 성과 용인시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동안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열어 많은 관람객과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해마다 열린 용인봄꽃축제 대신 ‘가족과 함께하는 용인농촌테마파크 봄꽃나들이’란 주제로 용인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그 결과 4일 연휴동안 다녀간 관람객은 44,274명이었으며 입장수입만도 2천 4백여만원에 이르렀다. 특히, 25농가가 참여한 농산물 판매액은 체험행사를 포함 5천여만원에 이른다. 세월호 침몰과 경기침체 등으로 내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용인 관내 농가들과 관련공무원들이 일궈낸 값진 결과이다. 이 기간동안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은 용인농업인들이 생산한 용인백옥쌀, 화훼(다육식물, 관엽류), 친환경표고버섯, 잡곡류, 딸기, 오이, 농산물가공품(새싹보리, 오가피, 장아찌, 장류, 오미자)과 여주모종 등을 구입하고 곤충체험, 텃밭가꾸기 체험, 냅킨아트 공예 체험에 참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달콤한 휴식을 만끽했다. 한편, 관람객이 집중된 어린이날에 주차공간 부족과 좁은 진입로 등으로 교통정체를 야기시켜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었다. 황성태 용인시 부시장은 4일간 1일 50명씩 교대로 근무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특히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근무한 직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용인시농촌테마파크에서는 앞으로도 성수기에는 휴일에도 일부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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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간접흡연 무방비노출 '심각'▲ 야외테라스와 흡연구역이 붙어있어 비흡연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휴게소 흡연구역 설치기준이 명확치 않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추석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하던 두 아이의 엄마인 A씨는 한 휴게소를 찾았다 불쾌한 일을 당했다. 아이들의 놀이기구와 자판기가 설치돼 있는 휴게소 야외 테라스 끝부분에 자리를 잡은 가족들은 바로 옆에서 흡연자들이 연신 내뿜는 담배연기로 황급히 아이들을 데리고 그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 A씨는 “흡연구역이 휴식공간과 너무 가까이 있어 담배냄새 때문에 짜증났다”면서 “더욱이 흡역구역이 아이들 놀이기구 바로 옆에 있는 건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 휴게소는 하루 평균 6000여명, 명절과 연휴기간은 두 배가 넘는 1만2000여명의 이용객들이 찾는 곳이다. 그런데, 문제는 휴게소 측이 정한 흡연구역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자가 필요할 경우 지정.설치토록 하고 있지만, 명확한 설치기준이 없다. 다만 정부는 사업주에게 휴게소 양쪽 끝에 설치토록 권고만 하고 있다. 이처럼 흡연구역을 어디에 어떻게 설치해야한다는 명확한 규정이 없다보니, 휴식공간과 가까운 곳에 설치돼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에 그대로 노출돼 있고,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야외 흡연구역도 모두 제각각이다. 실제로 또 다른 휴게소의 경우 흡연장소가 출입구나 휴식공간과 멀리 떨어져 간접흡연의 피해가 비교적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 k휴게소 흡연구역은 야외 테라스와 멀리 떨어져 있어 흡연자들과 비흡연자들간의 마찰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흥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담배연기 속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적응력이 흡연자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암발병율이나 다른 여러가지 질병피해가 3~4배나 높다”며 “수시로 점검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정이 이렇지만,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관할지자체수지 보건소와 정부는 실태파악은커녕 문제없다는 입장만 고집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야외 간접흡연의 피해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규정마련이 어렵다는 이해하기 힘든 말까지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25일 전화통화에서 “야외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어 법적으로 규정을 마련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수지보건소는 관계자 역시 “해당 휴게소는 수차례 점검한 결과 흡연구역에 전혀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과 국회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임민경 부장은 “당연히 야외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있다”며 “이 같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흡연 부스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 측은 “야외 간접흡연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는 정부 답변은 말도 안 된다”면서 “서울시와 강남구도 간접흡연 피해 문제로 버스정류장과 강남대로를 조례로 정해 금연거리로 지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간접흡연의 피해 등 전국 휴게소에 대해 실태를 파악한 뒤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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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용인소방서 특별조사팀원과 대형판매시설 관계자가 매장에 설치돼 있는 공기호흡기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귀성객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대책은 9월22일까지 실시되며 주요내용은 ▶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실시 ▶ 주요 취약대상 소방간부 현장 확인 ▶ 피난통로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관리 수행 ▶ 화재예방 등 재난안전을 위한 홍보활동 ▶ 대국민 재난안전 캠페인 행사 추진 ▶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긴급 구조구급대응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소방특별조사와 현장확인행정을 추진하는 대상은 전통시장 1개소, 대형마트 11개소, 영화상영관 2개소, 터미널 5개소 등 총 26개소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대책을 강력하게 추진 해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