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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동백 여성콰이어 합창단’ 정기공연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동백2동은 다음 달 7일 주민자치센터 소속 동아리 ‘동백 여성콰이어 합창단’이 공연을 펼친다고 30일 전했다. 40대부터 60대 연령 30명으로 구성된 ‘동백 여성콰이어 합창단’은 지난 6월 20일 창단했다. 아마추어들이 모인 신생 합창단이지만 창단 후 다양한 행사에 초청받아 실력을 뽐냈다. 공연은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공연 초대권은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서 배포한다. 합창단은 행사에서 ‘Moon river’, ‘Doremi song’, ‘A whole new world’, ‘Dancing queen’ 등 친숙한 음악을 선보이며, ‘쇼콰이어’와 ‘바리톤과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 ‘클래식 앙상블’ 공연도 이어진다. 합창단 황금주 대표는 “‘동백 여성콰이어 합창단’ 단원들은 노래에 대한 열정과 목소리로 봉사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모였다”며 “공연장을 방문한 주민들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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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르네상스적 신사고와 상상력 발휘로 용인의 변화와 혁신 이루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5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 용인그린대학 제17기 및 대학원 제8기 학생과 관계자 130명을 대상으로 ‘왜 르네상스인가!’ 주제의 특별 강연을 했다. 그린대학과 그린대학원의 올해 학기 마지막 수업을 그린대학 총장 자격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이날 오전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이동읍 69만평에 1만6000가구의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자 학생들은 환호하며 박수로 보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이동·남사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발표됐고 7월 이곳과 원삼 용인반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오늘 용인특례시에 또 하나의 경사가 생겼다”며 “국가산단에 인접한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는 용인제1·2테크노밸리를 감싸는 형태로 건설돼 국가산단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는 하이테크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곳은 녹지공간이 30% 안팎이 될 것이고, 어린이 보육시설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 병원ㆍ학원 등 지원시설이 두루 갖춰진 친환경 첨단 스마트 시티로 조성된다”며 “입주 전에 충분한 교통 여건이 마련되는 ‘선(先)교통-후(後)입주’를 원칙으로 하는 신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의 핵심은 상상력과 창조라고 밝히면서 "행정을 하면서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그걸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린농업대학ㆍ대학원 과정을 마친 여러분들이 르네상스적 신사고와 상상력을 발휘해서 시의 행정에 영감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세 서양에서 신(神)중심의 세계관을 인간 중심으로 바꾸고 과거의 고정관념을 탈피해서 창조의 꽃을 피웠던 ‘르네상스’를 시정 슬로건에 접목한 것은 용인특례시 삶의 전반을 새로운 발상을 통해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취지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세 르네상스의 핵심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선 메디치 가문을 중심으로 철학, 예술, 과학 등의 융합을 통해 창조가 이뤄졌는데 이를 경영학에선 ‘메디치 효과’라고 한다”며 “시의 행정에도 융합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발성을 발휘하려는 노력을 공직자들과 함께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과거엔 ‘용인’하면 난개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반도체 용인'을 이야기한다"면서 "반도체 뿐 아니라 교육과 교통, 문화예술, 생활체육 등 모든 부문이 융성하는 도시로 용인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상상력을 구체화해 새로운 창조를 한 사례로 전기가 부족한 짐바브웨에 흰개미 집을 연구‧응용해 서늘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도록 지은 ‘이스트게이트 쇼핑센터’와 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부오나로티 미켈란젤로가 어두운 계단을 지나 밝은 실내로 들어가도록 설계한 ‘로렌초 도서관’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이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 르네상스 이전의 화가 프라 안젤리코가 같은 주제로 그린 그림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상세히 보여주며 설명하자 학생들은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 시장은 “프라 안젤리코의 ‘최후의 심판’과 달리 미켈란젤로의 그림엔 천국과 지옥에 갈 사람들이 거의 모두 나체의 모습이고 성인들에겐 후광도 없어 당대에 큰 충격을 안겼다”며 “미켈란젤로가 통념과 관례를 깨고 독창성을 발휘해 새로운 관점의 '최후의 심판'을 창조해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렌체의 대표적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를 중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변형한 마르셀 뒤샹의 ‘L.H.O.O.Q’, 살바도르 달리의 ‘모나리자로서의 자화상(self portrait as the Mona Lisa)’, 페르난도 보테로의 ‘12세의 모나리자’ 등 다수 작품을 소개한 이 시장은 “어떤 것도 모방하려고 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 것도 창조하지 못한다고 달리는 이야기했다”며 "모방을 하면서 독창성을 발휘하면 새로운 창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고장에서 시민을 위해 좋은 사업을 하고 그것이 용인특례시에 유익한 것이라면 저는 모방해서 업그레이드시키자고 공직자들에게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린농업대학ㆍ대학원 졸업식을 염두에 둔듯 농촌을 배경으로 한 미술 작품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만종’을 비롯한 밀레의 여러 작품을 소개하며 "그림들을 보며 우리가 서정성을 느끼지만 밀레는 당시 농촌의 모습과 농민의 생활을 사실주의 관점에서 묘사했다"고 말하고 "그때의 농업과 지금의 농업이 많이 다르지만 농업은 여전히 우리의 삶과 산업의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작고한 박수근 화백이 밀레의 '만종' 복사본을 보고 화가가 되기로 했다며 박수근 화백의 여러 작품을 보여줬다. 또 박수근 화백이 미군 PX에서 일하면서 미군의 초상화 등을 그려줄 때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작고한 소설가 박완서 선생의 첫 소설 ‘나목’이 박수근 화백을 주인공으로 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도농복합도시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와 용인농업기술센터가 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동읍 신도시, 첨단시스템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이 조성되면 수만명 인구와 수많은 기업이 입주할 것이고, 학교도 늘어날 것이므로 용인의 농산물ㆍ축산물 소비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는 농업의 발전을 위해 그린대학과정을 이수한 여러분들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다라”고 주문했다. 용인그린대학 총장이기도 한 이상일 시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104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수료율 94.6%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고 졸업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교육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용인의 농업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졸업생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대학에 입학해 그린농업과 생활농업을 배운 뒤 대학원에서 수목관리과정을 공부했다. 이들은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텃밭운영 등 과정별 27회, 108시간의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받았다. 시는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졸업생, 가족 등 1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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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환경교육 도시 선정 1주년 좌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9일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선정 후 1년을 돌아보는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교육 도시 용인 만들기 좌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용인특례시는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지원해 지난해 9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좌담회는 수지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 한마당 주간 행사 중 환경교육도시 용인의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서 이재영 공주대 교수는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을 강조하며 "청년과 중장년, 노년 대상 프로그램 강화와 환경교육표준을 활용한 지역화 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정수정 한국환경교육 연구소장은 "용인특례시의 환경교육 성과 및 환경교육계획에 따른 평가 상황을 공유해야 한다"며 "환경교육도시 비전을 환경 소양을 갖춘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좌담회를 주관한 수지환경교육센터 문경은 센터장은 230여 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용인시민이 환경교육도시 용인을 64.7%가 모르고 있어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안내를 더 많이 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은 일상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분리수거, 에너지 등을 강조한 환경교육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유영란 길토래비 자연학교 총무는 "용인의 환경교육단체 활동을 안내하고 기후위기 시대 실천 활동을 환경교육 네트워크 연대 활동으로 함께 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민간단체와 사회환경교육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김숙희 동백중학교 교사는 "지자체 최초로 시행되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은 학생·교사·학부모가 환경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 큰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 사업이 교육부와 환경부 차원의 전국 사례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능원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하는 박연희 학부모는 "환경문제에 현실감이 부족했던 학부모들이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선됐다"며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다양한 교육 영상, 가정과 연계된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으로 참여한 강소연 학생은 "청소년환경정책포럼이나 이번 좌담회가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용인시의 환경교육에 청소년이 함께 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학계, 민간단체, 학부모와 청소년, 교사, 환경교육사 등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이번 좌담회를 통해 환경교육 도시 용인의 환경교육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작점이 돼 용인시민의 환경학습권이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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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 편의성과 쾌적성 향상을 위한 용인시의 정책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2년 말 기준으로 50세 이상 연령대 거주자가 처인구 전체의 41.3%를 차지하고 있어 중장년 인구가 많은 편으로 처인구청 별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함이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사회적 이동 약자들도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 소외되면 안된다며 처인구청 별관에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처인구 내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자치센터 화장실은 여름에 덥고 습하고 악취가 너무 심해 불쾌감을 유발해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인구 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17곳을 통틀어 에어컨이 설치된 화장실은 양지주민센터 한 곳 뿐이라며 장마와 폭염을 반복하는 여름철 공중화장실은 바이러스와 세균 번식이 쉬워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진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의 척도이자 국가 위생 수준의 지표로까지 여겨지고 있어 수많은 지자체들이 머물고 싶은 화장실, 쾌적한 공중화장실 사업에 앞다퉈 예산을 투입하고 신경을 쓰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자치센터 화장실만이라도 에어컨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처인구는 기흥구와 수지구에 비해 오래된 건물과 낙후된 지역이 많은데 공공시설 이용의 편의성은 차별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처인구 공공시설의 불균형 해소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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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장애인·비장애인 참여 나들이 프로그램 ‘수지랑 어울린데이’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12일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강화도 화개정원과 대륭시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인 ‘수지랑 어울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비장애 지역주민이 장애인과 함께 실외 활동을 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80명의 장애인 참가자들을 연령과 장애 유형, 중증도에 따라 10개 조로 편성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의 벽을 뛰어넘자는 의미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강화도의 대표 명소인 화개정원과 대륭시장을 조별로 관람하고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단체사진 촬영하기’, ‘어울린데이 5행시 짓기’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모씨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해제에 따라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정서적 지지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수지구에 등록된 장애인이 전체 주민의 2.4%에 해당하는 9251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자립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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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림 교육 ‘행복한 숲, 너의 숲’ 참여 단체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5일부터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산림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숲, 너의 숲'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산림교육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평일(월~금요일)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학교나 법인, 단체 등이다.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 중 한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숲 해설사와 목공전문가가 ‘건강하고 행복한 숲 길 여행’, ‘숲속 탐험대’, ‘비우고 채우는 숲’, ‘ 목공 놀이와 체험’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5일부터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forestedu.yongin.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하루 30명 이내의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모든 연령층이 건강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숲 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산림을 자주 접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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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내년부터 5만원으로 인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을 내년부터 기존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15일 전했다. 조례 의결로 용인지역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대상자 1200여 명 중 700여 명이 인상된 수당을 받는다. 다만, 전상군경과 무공수훈자의 선순위 유족으로 보훈 명예 수당을 함께 받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인상 없이 기존대로 3만원을 받는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받을 수 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매월 25일 수당이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내년 1월분부터 인상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사망 후 홀로 남은 배우자분들 위한 복지수당을 인상해 조금이나 그 희생에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65세 보훈대상자 9200여 명에 보훈 명예 수당 월 10만원을, 참전유공자에게 연령에 따라 참전 명예 수당 3~7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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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다양한 세대를 위한 '역사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0일부터 용인문화원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시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교육 카테고리를 개발하고자 지역의 문화를 전승하고 발굴하며, 역사문화 사업을 담당하는 용인문화원과 함께 ‘역사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오는 10월부터 선보인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이론과 체험 놀이 활동을 더한 ‘별별 역사(우리 아이 역사 첫걸음)’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용인 설화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과거, 현대 사회를 재해석하고 토론하는 ‘(본격 역사 주제 디베이트!) 용인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인물 바로 알기’ 등 어린이 대상의 교육은 물론 50대 이상을 위한 ▲용인의 역사문화와 탐방·여행·체험을 결합한 지식을 쌓아 나만의 해설 콘텐츠를 만드는 ‘신중년 라이프 디자인(브랜드 있는 해설사 되기 첫걸음)’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역사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든 아카데미 결과물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시설 내 위치한 <공생연구실>에 보존되며 향후 용인특례시 문화도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031-323-6633)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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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의원 대표발의 '조례안'본회의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14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규칙안은 제명을 변경해 규칙의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7급 이상 시험의 응시연령 하향 및 자격증 응시요건 완화 내용이 포함된 「지방공무원 임용령」 및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안(표준안)」 개정 사항을 반영하는 등 규칙을 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제명을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에서 용인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으로 변경 ▲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자를 장애인연금 수급자까지 확대 ▲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 ▲경력경쟁임용시험등의 점검위원회 설치를 통한 채용의 공정성 확보 등이다. 김영식 의원은 “이번 규칙안의 개정으로 의회 지방공무원 인사에 관한 사항을 상위법령 등에 부합하도록 정비해 지방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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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시민 경영참여 공모전 시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공사 홍보를 위한 시민 제작 동영상 및 ESG경영 개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11일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사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공사 홍보영상 창작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시민들의 경영개선 방안을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안받았다. 영상공모는 일반부문과 숏폼부문으로 나뉘어 각 3개의 작품이 우수 영상으로 선정됐다. 일반부문 대상은 뉴스 형식으로 공사 운영 사업장을 소개한 ‘인구 100만의 도시, 용인도시공사가 앞장서서 이끌다’ 작품이 차지했고, 숏폼 부문 대상은 감각적인 작사·작곡을 통해 공사의 젊고 진취적인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 ‘오예! 용인도시공사’ 작품에게 돌아갔다. 영상공모전 수상작은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3개의 우수 시민 제안을 시상했다. 즉각적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QR코드 신고처리시스템’이 대상을 차지했고, ‘고연령 세대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과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에코드라이빙 지원 시스템’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시민 경영참여 제도를 마련하는 등 소통과 공감 실천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