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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연 시리즈Ⅰ '앤 ANNE' 처인홀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가족공연 시리즈로 전 연령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앤 ANNE>을 오는 5월 7일~8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뮤지컬앤 ANNE은 2017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작으로 선정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 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는 소설 ‘앤’을 바탕으로 ‘걸판여고 연극반’ 학생들이 “빨간 머리 앤”을 공연으로 올리려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번 공연은 원작 주인공 ‘앤’처럼 연극을 준비하며 성장하는 여고생들의 모습은을 그리고 있다. 특히, 세 명의 배우가 “앤”의 역할을 맡으며 각각 개성을 보여주는 모습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재단 가족공연 시리즈는 SEASONⅠ- 뮤지컬앤 ANNE을 시작으로 연극, 콘서트, 발레 등 총 4편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첫 시작인 앤의 이야기를 통해 온 가족에게 봄처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당 공연은 5월 7일 오후 3시, 7시, 8일 오후 3시 총 3회 운영되며,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3만원, 2층 2만원으로 오는 29일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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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용인’ #모아, 이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의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오는 4월 2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2년의 첫 번째 연주회 #모아, 이음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전국 18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 관계와 감정 다시 잇기’ 중 하나인 이번 공연은 마스크와 거리두기, 자가격리가 일상이 된 사람들에게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연주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형 엘시스테마의 단원들이 받은 사랑을 음악으로 돌려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안토닌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2악장과 4악장, ‘레미제라블’ OST, ‘맘마 미아’ OST와 ‘위풍당당 행진곡’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봄 연주회 #모아, 이음은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무료로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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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청소년 전당뇨병·비알코올성 지방간 증가 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팀이 한국 소아청소년에서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밝혔다.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Biomedicines(IF 6.081)’ 최신 호에 게재됐다. 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비만과 동반되는 전당뇨병,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소아청소년의 대사 이상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전당뇨병은 당뇨로 진행되기 전의 혈당 상승 상태로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과 밀접히 연관돼 있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닌다. 송경철, 채현욱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남성 3,347명, 여성 2,980명 등 총 6,327명을 대상으로 대사 이상 유병률을 분석했다. 교수팀은 전당뇨병은 혈당이 100mg/dL 이상 및 126mg/dL 미만인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B형·C형 감염이 없으면서 ALT(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소아청소년의 전당뇨병 유병률(실선)은 5.14%에서 10.46%로 2배 이상,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점선)은 8.17%에서 12.05%로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 전당뇨병 유병률은 5.14%에서 10.46%로 2배 이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8.17%에서 12.05%로 약 1.5배 증가했다. 해당 기간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6.55%에서 11.64%로, 복부비만 유병률은 5.90%에서 10.5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12세의 어린 연령대에서도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의 증가 추세가 확인됐으며, 과체중·비만인 경우보다 정상 체중을 가진 소아청소년에서 유병률 증가가 더욱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정상 체중 소아청소년의 대사 이상 증가 추세에 대해 지방 섭취 및 복부 비만 증가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향후 더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의를 전했다. 이에 더해 교수팀은 소아청소년의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는 경우 전당뇨병 유병률은 7.2%인 것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경우 전당뇨병 유병률은 12.6%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당뇨병이 없는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9.1%인 것에 비해 전당뇨병이 있는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15.6%로 더 높게 나타났다. 송경철, 채현욱 교수팀은 “한국 소아청소년의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두 질환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각 가정과 공공보건에서 소아청소년의 심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연구팀 역시 이러한 질환들의 올바른 관리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 송경철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채현욱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등 소아청소년의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를 다수 진행한 바 있으며 소아 당뇨, 비만, 저신장, 성조숙증 등 내분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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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공식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년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가 15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는 관광명소, 지역행사 등의 정보를 SNS로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용인의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정보들을 취재해 SNS로 홍보한다. 시는 이들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분기별 활동 실적이 우수한 2인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참석해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강의로 서포터즈의 역할과 취재 및 원고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SNS의 영향력이 커진 요즘 SNS 서포터즈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용인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생생하게 알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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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만의 특별한 복지혜택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올 한해 용인시민들에게 특별한 복지 혜택이 쏟아진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일 ‘소상공인 기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농민기본소득 지급’ 등 용인시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복지정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수수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이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을 하고, 대출 이자의 3% 한에서 이자도 지원키로 했다. 특례 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했던 보증 수수료도 시가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480명이 무담보, 무보증료,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자녀를 출산하거나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먼저,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신입생 자녀 1인당 10만원씩을 지원하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더불어 먼 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18억원을 투입, 관내 초·중학교에 통학 차량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은 남성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선 부, 모 상관없이 신생아 1명당 부모의 장애 정도에 따라 70~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의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3자녀 이상 가구에 캠핑카나 7인승 이상 차량을 대여해주는‘다둥이 다 편한 여행 지원’도 시작한다.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농민기본소득도 지급한다. 가구당 지급이 아니라 농민 개인에 지급하는 것으로 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매월 5만원씩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최근 3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 농업 이외의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하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국가유공자에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은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참전명예수당 지급 연령 제한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국가보훈대상자는 매달 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받게 되고 80세 이상 참전유공자는 7만원, 80세 미만은 3만원씩의 참전명예 수당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에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시가 ‘용인특례시’로 격상됨에 따라 특례시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돼 약 1만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사회복지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 사회복지급여는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득환산에서 공제하는 기본재산액을 기준으로 수급자를 선정하고 수급액을 산정하는데 기본재산액이 클수록 공제 범위가 넓어져 수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대상 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에 포함되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와, 긴급지원제도,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지원, 차상위 장애수당 등 총 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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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와이페이, 소상공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와이폐이를 사용하는 88% 시민이 용인와이페이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9일간 용인와이페이 사용자 6016명이 참여한 ‘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총 17개 문항으로 이뤄진 만족도 조사는 용인와이페이의 사용 연령대와 월평균 사용액, 주 사용 업종, 불편한 점 등을 파악해 사업을 보완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88%(5294명)가 ‘용인와이페이가 가계 소비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고, 89%(5322명)가 용인와이페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용인와이페이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대(47%), 성별로는 여성(59%)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주 사용업종은 음식점(39%), 식료품(26%), 학원(15%)의 순으로 확인됐다.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사용 가능 업체 수의 부족(53%), 사용 내역 및 잔액 알림 문자서비스의 부재(30%), 앱 카드등록 불편(11%) 등을 꼽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판매·운영대행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7월 용인시정연구원이 실시한 ‘용인지역화폐 성과분석’에서도 용인와이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점포들간의 상생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용인와이페이와 배달특급의 연계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용인와이페이를 2704억원 발행해 발행 목표액(2108억원)대비 28%를 초과달성했으며, 지난해 대비 2배의 예산을 편성해 용인와이페이 사용자에게 6~10%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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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6·25참전유공자회에 감사패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2일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6·25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유공자 및 유족의 권익향상과 보훈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해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을 신설하고 연령제한을 폐지해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등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 조례가 개정되면서 지난 4월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라면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매월 3만원 씩 받게 됐다. 서귀섭 지회장은 “평소 보훈 가족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6·25참전유공자회의 복지증진은 물론 명예선양과 자긍심을 심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오늘날 우리의 평화와 행복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보훈대상자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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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명지선, 본회의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명 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약 10여 년 전부터 사회문제가 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용인시는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용인시는 지난 2015년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해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노인에 한정된 시책으로는 늘어만 가는 고독사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1인 가구가 특정 연령대의 문제가 아님을 통계청 조사 자료를 토대로 설명했다. 또한, 담당부서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재 전국 5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서울시 강남구와 울산광역시의 사례를 제시했다. 서울시 강남구와 울산광역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음성 안부 확인 서비스와 고독사 예방 앱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회적 단절에 놓인 대상자에게 각종 문화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형성을 회복시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 전입한 중장년 1인 남성가구는 관할 구역 통장과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생활 실태 조사 및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용인에서도 중장년층을 비롯한 1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로 개정해 용인시 전 연령층의 1인 가구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대책만 기다리지 말고 한 걸음 빠른 실천으로 용인시 1인 가구원을 보살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시책 마련과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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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용인중앙시장 청년상인들과 간담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 상인회사무실 5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시장에 입점해 있는 청년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누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진건 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5명과 김철 청년회장 등 청년상인 1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매출 타격이 극심했다고 호소하며 청년 상인 육성을 위한 지원과 젊은 연령층의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이에 백 시장은 “전통성을 강조하기만 해선 젊은 인구를 끌어들이고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내년에는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둬 소상공인 대상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과 특례보증료 지원, 점포환경개선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용인중앙시장 이용객 편의도모를 위해 김량장동 123-4번지 제2공영주차장에 1290㎡ 규모의 주차면 35면을 갖춘 노외주차장을 증설한 바 있다. 내년에는 국도비 포함 2억6800만원을 투입해 중앙시장 내 335개 점포에 화재 방지를 위한 알림시스템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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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5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29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정책기획관, 법무담당관, 청년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창식 의원은 시민소통관에 주요 민원에 대한 지역 주민과 시의회와의 소통을 위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협치 퍼실리테이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예산 지원 방안과 생활감동 프로젝트 등 시민 자발적 참여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감사관에는 적극 행정을 유도할 수 있는 감사 사례에 대한 홍보, 직원 포상금·인센티브 지급 시(수상자 선정 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직원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 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공보관에는 크리에이터 공유 스튜디오 홍보 등 활용 방안과 조아용 캐릭터 상품 개발·등록·판매 등 절차 이행 및 홍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조직진단 시 직속기관에 대한 조직 진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시정개혁위원회 등 위원회 개최 시기를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맞게 조정할 것과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용역심의 시 안건별 심의 목적, 필요성에 대해 시의회에 사전 설명을 당부했다. 전자영 의원은 감사관에 형식적인 감사에 그치지 말고 법령에 근거한 철저한 감사를 당부하고, 기흥역세권2 도시개발사업 서류 유출 의혹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캐릭터 관리·유지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과 110만 대도시에 걸맞은 홍보 기획 및 언론 대응을 할 수 있는 조직 개선안 마련을 요구했으며, 정책기획관에는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인구 안정화 특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법무담당관에는 환매권 소송 패소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운봉 의원은 감사관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 감사와 각종 감사 결과 처분요구에 대한 유형별 사례를 전파할 것을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시정소식지 편찬위원회 위원회 위원 구성 다양화 방안 마련과 시정소식지를 활용해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기재 및 홍보를 강조하고, 조아용 캐릭터의 사용 범위 설정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 도민체전 시 스포츠 선수를 홍보대사로 홍보하는 방안과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시정개혁위원회 등 위촉 위원 구성 시 주요 기능에 맞는 전문가로 구성해 내실 있게 운영할 것과 용인학 강좌 개설 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계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출산지원품 제공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하고, 시립어린이집 개원 시 근처 민간어린이집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진석 의원은 감사관에 사전 예방 감사로 인한 면죄부를 받지 않도록 전반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고충 민원 응대 시 교육과 안내 등을 통해 불친절 업무태만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공보관에는 경전철, G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부 광고 효과를 점검하고 용인시민을 위한 직접적이고 다각적인 홍보 광고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정책기획관에는 민간위탁사업 지원 확대에 대한 실태 조사 등 전반적인 점검 및 지도를 당부하고, 연령대별 인구 변화 추이를 감안한 용인시의 종합적인 인구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감사관에 도시공사 출자·출연기관 업무추진비의 부적절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감사를 요구하고, 자체감사(종합, 특정)결과 법률에 근거한 명확하고 정확한 처분을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 위원 위촉 시 관련 근거 규정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캐릭터 상품 사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행적인 업체 선정 지양 및 관내 업체 활성화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홍보를 총괄하는 공보실에서 타 부서 홍보영상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정책기획관에는 공무원·시민 제안 채택 건에 대한 표창 및 부상 내용에 대한 등급별 동일 기준 마련과 시정연구원 감사 지적분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용인관련 통계조사 시 오류가 없도록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법무담당관에는 환매권 소송 패소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과 용인시 소송심의 위원회 구성 시 다양한 고문변호사 위촉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위원회 위촉 시 법률 및 규정에 맞게 위촉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시민소통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12월 3일 추가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