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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전통민속상설공연장…지역문화활동의 구심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해 12월 완공한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이하 상설공연장)이 완공된 지 4개월 만에 매일 백여 명이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등 주민들의 활발한 이용과 호응 속에 지역 문화시설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 2017년 12월 26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 개관식 장면( 사진제공 평창군청 )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구성된 평창문화원예술단은 매주 화요일 저녁 평균 60명의 단원들이 이 상설공연장에 전문강사를 초청해 사물놀이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여기에 민속놀이 반이 합류해 더 알찬 내용의 공연을 구성 ·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요가인 국선도, 용평면 배드민턴과 탁구 동호회가 매일 평일저녁 상설공연장을 이용하고 수요일에는 장애인 난타연습이 이뤄지는 등 각종 문화와 체육활동이 이뤄지면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2017년 12월 26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 개관식 장면( 사진제공 평창군청 ) 또한 각종 교육과 연극, 인형극, 청소년축제 등이 상설공연장에서 진행돼 지역민들의 문화 구심점이자 군민들과 상생하는 문화시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 문화원 관계자는 “60명의 예술단 단원들이 마땅히 연습할 공간이 없어 늘 문화시설 혜택에 목말라 하던 중 평창군이 여타 도시 못지않은 시설을 마련해줘 고마울 뿐”이라고 전했다. ▲ 2017년 12월 26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 개관식 장면( 사진제공 평창군청 ) 한 군수는 “앞으로 상설공연장에서의 공연을 활성화시키고 평창 시티투어의 관광코스에 추가되도록 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평창군의 대표 문화시설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7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해 12월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을 완공했으며 철저한 시설 관리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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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예술체험 프로그램 '인기폭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1층에 위치한 미술놀이터에서는 <굴개굴개 청개구리>라는 책을 주제로 개구리 캐릭터를 그려 한 쪽 벽면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개구리 컬렉션’과 바닥에 종이접기로 개구리를 만들어 경주를 할 수 있는 ‘개구리 레이스’ 시냇물, 개구리 모자를 쓰고 변신할 수 있는 거울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연극놀이터에서는 <견우와 직녀>, <노래하는 혹부리영감>라는 책을 주제로 새로운 체험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예술놀이터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를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각색해 <BRICK WORLD>시즌 1보다 더 흥미로운 시즌2를 기획했고 <BRICK WORLD>시즌 2는 촉촉이 모래, 파랑 블록, 빅블록으로 집과 미니어처 마을을 만들면서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사고력, 상상력, 예술적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체험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브릭월드 체험전은 1회에 90분이 소요되며 한 회차 당 최대 80명만 입장 가능하므로 사전예약 하는 것이 좋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세상에 하나뿐인 예술도서관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지상 1층(1만278㎡), 지하1층(5,591㎡) 등 총 1만5,869㎡ 규모로 올해 5월 5일 정식 개관해 7월 말 현재 누적 방문객 수가 168,883명에 이르고 있다.”며“도서관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은 오전10시~오후6시, 일요일은 오전10시~오후5시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하1층 키즈아틀리에에서는 청년 입주 작가들이 기획한 방학 프로그램으로, ‘키즈아틀리에 3’에서는 로봇캐릭터의 동작을 코딩으로 설계하고 영상으로 촬영하는 <미디어코딩융합교육 로봇동화>수업이, ‘키즈아틀리에 4’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천연비누, 젤캔들, 석고방향제 등 다양한 향기를 경험할 수 있는 <The aroma 맘&키즈>프로그램 체험이, ‘키즈아틀리에 5’에서는 <DIY나무공예로 나만의 소품만들기>수업이 3주차에 걸쳐 진행되며 <도자기 페인팅 특강>도 들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수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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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혜미와 함께하는 ‘2018 용인 예술인 큰잔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은 용인예총과 공동주최로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8 용인 예술인 큰잔치’(부제 : 박해미, 남상일과 함께하는 2색 쿨썸머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용인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에서는 국악계 아이돌 명창 남상일과 함께 용인연극협회, 용인무용협회에서 고전을 새롭게 재해석해 감상하는 퓨전 마당극 코믹 ‘방자뎐’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 박해미 주연의 뮤지컬 ‘키스앤메이크업’ 갈라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빠른 전개,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기혼부부 뿐만이 아니라 결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괸객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며 “사전 선착순 티켓 이벤트(1인 2매 한정)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관람을 위한 사전 예매는 오는 24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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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아라리시민극단, 옴니버스식 신작발표 워크숍 가져▲ 평창아라리 보존회 시민극단 신작, 옴니버스 구성 작품 중 '시집살이' 가면극 장면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아리리보존회 시민극단이 신작 발표회를 여는 등 평창아라리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보존회에 따르면 시민극단은 지난 해 발표한 대표연극 ‘별이 할머니’ 의 공연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평창아라리의 매력을 알리기에는 너무 길다는 대중들의 요구를 수용해 5~10분 내외의 짧은 공연을 제작했다. 신작은 ‘다복이’, ‘언니들의 산 지옥’, ‘시집살이 가면극’ 으로 구성돼 지난 8일 미탄면 평창아라리전수관에서 2018년 상반기 시민극단 배우 워크숍 발표회 시 첫 선을 보였다. 내용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재구성했으며 4개월에 걸쳐 극본, 연기, 노래, 연주, 영상 등 전 과정을 미탄 주민들이 직접 제작했다. 극단은 이 3개 작품의 내용을 보완하고 새로운 내용을 더 준비해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정식 발표할 예정이며 형식도 음악극, 무용극, 그림자극 등 다양하게 시도한다. 극단은 오는 8월 3일 미탄면 율치리에서 열리는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후 효석문화제 등 지역 축제를 통해 옴니버스 아라리극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또한 향후 미탄면에 조성 중인 아라리 공원, 청옥산 공연장이 완공되면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관광객을 상대로 평창 아라리를 알릴 예정이다. 평창아라리보존회 관계자는 “평창아라리를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여 경쟁력 있는 지역 대표 콘텐츠로 키우도록 하겠으며 아라리의 고장 미탄 면민들이 직접 나서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공연인 만큼 더 큰 관심과 박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아라리보존회는 이를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춤, 난타(모듬북), 풍물, 시민극단 등 4개 강좌를 개설해 연습하고 있으며 아라리 해설사 양성 교육 등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아라리의 원형은 보존하되 시대 흐름에 맞는 형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평창아라리의 다변화와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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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식··시민 3만여명 몰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세상에 하나 뿐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세상에 하나 뿐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3만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오후 1시30분에 열렸다.많은 어린이들은 오전 9시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나와 따뜻한 봄볕과 축제를 즐겼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하나 같이“멋지고 훌륭한 도서관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입을 모았다. 방송인이자 영어강사인 크리스 존슨은 “외국에도 큰 도서관은 많지만 대부분 일반 도서관”이라며 “어린이 도서관으로서 이렇게 크고 멋진 곳은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유모차에 3살짜리 딸을 태우고 온 유하나(삼가동)씨는 “그동안 어린이전용도서관을 찾으러 다른 도시에 가곤 했는데 집 가까이에 책도 읽고 뛰놀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어린이도서관이 생겨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온 최윤정(구갈동)씨는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많은 책과 함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어린이들도 처음 만나보는 즐겁고 편안한 도서관을 환한 표정으로 반겼다. 엄마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최정민(갈곡초5년) 군은 “한 장소에서 책도 읽고 여러 가지 활동도 맘껏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요”라고 웃었다. 오산시에서 온 임지나 어린이는“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재밌다”며 ”내 책을 완성하기 위해 이 도서관에 매일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일반 도서관과 달리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놀이터에 줄을 이었다. 특히 동화를 증강현실체험으로 풀어내는 동화놀이터,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직접 꾸며보는 연극놀이터, ‘어린왕자’의 독후감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작가놀이터, ‘나만의 책’을 제작하는 책 놀이터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꽃꽂이와 뜨개질 등 강좌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았다. 현장에서 시간별로 신청을 받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대기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각종 축제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운집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날 처음으로 전면 공개된 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의 시설들을 한껏 즐겼다. 주경기장 트랙에 깔린 1,004개 미니텐트에는 가족 친지 단위로 나온 시민들이 가득 찼다. 미처 텐트를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은 잔디밭에 진을 치고 않아 공연을 즐겼다. 주경기장 둘레를 장식한 몽골텐트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은 봄 햇살을 즐기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서 감사하다”며 “개관 첫날이라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현재 한글과 영어, 일어책을 중심으로 3만5천여권의 서적을 확보한데 이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서적들도 점차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 이날 개관 이후 4월 중 시범운영을 하면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강좌를 확충해 오는 5월5일 보다 개선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4월중엔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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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인들의 축제 ‘경기연극예술축제’가 용인시에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21일~4월 8일까지 ‘경기연극예술축제’를 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등 총 3개 공연장에서 나눠 개최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개최되는 경기연극예술축제는 용인문화재단 주최,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총 15개 연극 공연을 선보이는 축제로 연극을 주제로 한 문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연극예술축제’는 3월 21일 용인시를 대표하는 극단 개벽의 ‘남에서 오신 손님’을 시작으로 4월 8일까지 광주시 ‘소심한 가족’, 하남시 ‘더 늦기 전에’, 김포시 ‘명륜銅 뒷골목’, 구리시 ‘붉은 오르골’, 군포시 ‘게사티’, 포천시 ‘봄날’, 시흥시 ‘마요네즈’, 고양시 ‘첫사랑 증후군’, 남양주시 ‘처녀비행’, 부천시 ‘오월의 석류’, 파주시 ‘2018 판놀음-방촌전’, 평택시 ‘사랑초’, 광명시 ‘신풍도’, 동두천시 ‘십년 후’ 등 경기도 내 각 시를 대표하는 연극 단체들이 준비한 총 15개 공연을 각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15개 연극 작품을 용인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정찬민 이사장은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연극예술축제’의 모든 공연을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며“공연 당일 공연장에서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 수령 후 입장 가능하며 모든 공연은 공연장 객석 수에 맞춰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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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문예회관 재탄생···송년 페스티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8일 용인시문예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26석 규모의 중규모 공연장인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을 재개관 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8일 용인시문예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26석 규모의 중규모 공연장인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을 재개관 한다. 재단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일은 재개관 기념 오픈 축하공연(장윤정, 박강성 등 유명가수 출연)과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발레, 한국 무용, 연극,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전통국악 등 7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재개관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재개관을 기념한 송년 페스티벌 의미를 살려 4개의 유료 공연에 대해서는 전석 1만 원으로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50% 할인 혜택과 특별히 처인구민에게는 70% 할인 및 임산부에게는 1+1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용인시문예회관은 1989년 개관해 2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처인구에 위치한 구도심 유일의 중규모 공연장으로서 용인시민과 처인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으나 공연장에 노후된 객석과 낮은 단차, 공연장 로비와 화장실 등에 대한 이용 불편, 분장실 등 출연자 공간에 대한 시설미비 등으로 인해 공연장으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왔다.”며“ 2017년 총2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처인홀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객석의자와 실내 건축음향 개선, 휴게형 로비 공간조성, 장애인과 임산부 등을 위한 유니버설 화장실 설치, 출연자를 위한 분장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문예회관은 재단에서 기획하는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창작 지원사업 등의 개최를 통해 100만 용인 시민과 처인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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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양치왕자와 함께 건강한 치아관리 배워요”▲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보건소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구강관리습관을 길러주고자 5일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 치아사랑 연극제’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보건소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구강관리습관을 길러주고자 5일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 치아사랑 연극제’를 개최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연극제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보육교사 등 총 220여명이 초청돼 인형극과 딩동댕 구강건강퀴즈, 포토존,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양치왕자와 충치세균’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보건소 관계잔는 “시민들이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보건소는 꾸러기 구강캠프를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실습, 입속세균관찰, 치과놀이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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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의예술아카데미 2018년 1학기 수강생 '모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생애주기에 따른 수준별 전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의예술아카데미의 2018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생애주기에 따른 수준별 전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의예술아카데미의 2018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방학특강, 어린이 감성놀이터, 음악·미술·인문·특별아카데미로 구성된 창의예술아카데미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좌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신규강사 채용을 거쳐 검증된 강사들로 겨울방학특강을 기획했으며 서커스, 연극, 음악놀이 등 용인포은아트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알찬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음악·미술·특별 아카데미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단계별로 수강생이 맞춤형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어린이 감성놀이터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세분화해 미술, 뮤지컬, 동요 등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잔했다. 또한 “인문아카데미는 그간 미술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이번 학기부터는 뮤지컬, 영화, 음악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창의예술아카데미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강생이 늘어 연간 1,300여 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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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통영시, 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 '개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 소극장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제영의 12공방의 혼이 면면히 흐르고 통영오광대, 남해안 별신굿이 살아 숨 쉬고 있는 통영은 전국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해낸 예술보고의 고장이다. 시에 따르면 신연극의 태동과 요람지로서 연극예술의 자산과 수려한 역사와 예술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는‘예향의 도시’통영에서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 소극장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연극 페스티벌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이 주최/ 주관하는 자체프로그램”이라며“평소 연극 관람이 익숙하지 않던 관객에게도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문화예술발전 및 연극 활성화, 연극 인구 저변확대를 기반 삼아 전 국민이 건강한 문화를 생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