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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년의 덫, 치매! 조기검진으로 극복▲ 치매조기검진사업 [광교저널] 집안에 치매 환자가 있으면 명절에 가족이 안 모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치매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에 큰 부담을 안겨주는 질병이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른 탓에 앞으로 치매 환자 숫자도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치매는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사회적 부담을 가져오기 때문에 다른 질병에 비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가족 중에 치매환자 1명만 생겨도 온 가족이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지게 된다. 이렇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가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조기에 발견되는 치매 환자의 40∼50%는 치료를 통해 질병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10∼15%는 완치에 가까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마포구,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 사업 실시... 만60세 이상 무료 검진마포구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치매 조기 검진’을 무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환자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검진 및 치료를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마포구 거주(주민등록상) 60세 이상 어르신들 또는 60세 미만의 인지능력 저하로 조기 검진이 필요한 분들은 마포구 치매지원센터(대흥로 122)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무료 치매선별검사(치매 및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검사과정)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다.치매선별검진 결과 인지저하 여부를 판단 후 치매의심증상이 검진되면, 정밀검진 1단계 치매신경심리검사를 거쳐 정밀검사 2단계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진행하게 된다. 정밀검진 결과 ‘치매’로 진단되면 MRI·혈액검사 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또는 여의도 성모병원 등 전문병원과 연계를 통한 원인확진검사를 받게 된다. 치료 및 검진 비용은 저소득층인 경우(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전국가구평균 소득 120% 이하) 8만원∼11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치매 치료를 위한 진료 시 처방받은 약제에 대한 보험급여분의 본인부담비용도 월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월 1회 조호물품(기저귀)이 무상 공급 되며, 배회가능성 있는 치매 환자에게는 위치추적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 검사’ 진행...치매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 심어줘구는 매년 관내 16개 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기억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13일 이틀간 연남동 주민센터에서는 약 280여 명의 어르신들이, 19일∼20일에는 공덕동 주민센터에서 약 470여 명의 어르신들이 검진을 받아 고령화로 인한 치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10개 동이 검진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6개동도 동별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치매지원센터에 ‘치매’로 등록되면 방문을 통해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치료·음악치료·운동치료 등 인지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치매환자의 가족들에게 치매 관련 전문지식 교육 및 상담도 하고 있다.한편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되더라도 정기적인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예방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치매지원센터(☎02-3272-1578∼9)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치매는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노화현상이 아니라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라며 “조기발견과 개입으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완치도 가능한 만큼 적극적으로 검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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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와 “예방접종 안전성 관리와 소통”국제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 [광교저널]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백신 안전성 관리체계 발전과 소통’이란 주제로 오는 21일 콘래드 호텔(서울시 여의도 소재)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예방접종 이상반응 감시 및 피해보상제도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내 축적된 경험을 WHO에 공유해 저개발국가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백신 안전성 소통(communication)’ 분야에 대해 국내외 경험과 전략에 대한 것도 논의할 예정으로, 최근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등 예방접종 불신 및 거부 집단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어 ‘백신을 거부하는 대상과의 소통 전략’ 등에 관해 전문가들의 집중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4개 세션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의 백신 안전성 관리체계 현황과 과제(좌장: 김중곤 교수(서울의대))’라는 주제로 국가예방접종(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NIP) 및 국가예방접종 비대상(non-NIP) 백신의 이상반응 감시체계 및 피해보상제도에 대한 소개와 현황에 대한 소개를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약물부작용 감시 분야의 전문가인 서울의대 박병주 교수가 국내 ‘예방접종 안전관리 체계의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국외 예방접종 안전성 관리체계 현황과 과제(좌장: 신진호 박사 (WHO))’ 주제로 WHO 및 뉴질랜드 약물감시센터의 초청연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WHO 서태평양지역의 백신 품질이나 안전성 평가 현황을 공유하고, WHO 본부 및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에서 제작한 국제기준의 ‘예방접종 이상반응 감시 지침과 도구’를 소개한다. 이어서 뉴질랜드의 정부 산하기관인 약물감시센터(Pharmacovigilance center)의 Dr. Michael Tatley를 초대해 “뉴질랜드의 이상반응 발생 감시와 피해보상 제도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보다 앞선 2008년도부터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해 약 70%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2017년도부터는 9세-26세로 대상 연령을 확대하는 등 성공적으로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정착된 국가 중 하나로, Michael Tatley 박사는 2008년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축적된 자궁경부암백신의 이상반응 현황과 이에 대한 뉴질랜드의 소통 과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국내외 백신 안전성 소통(communication) 경험과 전략’(좌장: 우준희 교수 (울산의대))이라는 주제로 국내 2016년 자궁경부암백신 도입 전후로 항상 도전이 됐던 백신 안전성 소통의 경험을 공유하며, 이어서 WHO 참석자들의 효과적인 백신 안전성 소통과 정보공유 방법, 예방접종을 주저, 지연, 거부하는 대상과의 소통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안아키’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안예모)’단체에서 예방접종의 부작용 등으로 예방접종을 불신하거나 거부하는 행동들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이 있는 상황이라 예방접종 맞기를 주저 또는 거부하는 대상(vaccine hesitancy group)에 대한 이해와 이들과의 의사소통 전략에 대해 토론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세션은 ‘한국의 백신 안전성 관리체계의 도전과 발전방향’(좌장: 이종구 교수(서울의대))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앞선 세션의 발표자 이외에도 언론, 제약업계, 소비자원 등에서 초청패널이 참여해 각자 서로 다른 시각에서 우리나라 백신 안전성의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 토의할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은 21일 하루 동안 열리지만, 이어서 6월 22∼23일 이틀간 예방접종 이상반응의 역학조사를 담당하는 역학조사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반응 감시 및 인과성 판단을 위한 워크숍’이 같은 장소(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는 역학조사관들의 이상반응 역학조사 및 인과성 판단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별도로 마련된 교육 세션으로,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이해하고, WHO의 인과성 평가 소프트웨어 실습을 하며, 이상반응 사례를 주고 그룹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상반응 신고, 대응, 역학조사, 피해보상’ 전 과정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상반응 역학조사의 역량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WHO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계, 학계, 예방접종 관계자들에게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생소한 ‘백신 안전성 소통’ 영역에 대한 발표들은 향후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성공적인 지속을 위해서 중요한 분야로, 이에 대해 예방접종 파트너인 의료계 및 학계의 관심과 참여촉구에 기여할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WHO와의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백신 안전성 관리의 국내 현황을 돌아보고, 전문가들이 제안한 발전 방향과 외국의 사례들을 참고해 제도를 좀 더 발전시켜, 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쌓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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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 수상 쾌거▲ 1.예산군이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대표로 황선봉 군수가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예산군은 지난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서울시 여의도)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은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와 글로벌 녹색리더 가이어 클럽이 주관해 녹색환경보전의 확산과 우수한 환경 경영 등을 통해 국가발전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지자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대흥슬로시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예산만들기 실천운동 전개 △에너지를 절약하는 청정도시 조성 △반딧불이 모니터링 및 서식지 복원 증식 △도랑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후·네트워크 지원사업 추진 △쓰레기 없는 환경 만들기 붐 조성 등 녹색환경보전의 확산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반도에서 멸종된 지 45년 만에 황새의 자연복원에 성공하고 최근 생태계 복원의 지표가 되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서식하는 등 생태 도시로서의 우수성과 생태하천 복원, 하천 오염원 저감, 친환경 농업 등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쓰레기 불법 투기의 온상이 되는 자투리 유휴공간을 주민 또는 민간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분담해 화단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공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민들이 친환경 도시 예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특성에 맞는 친환경 정책을 발굴·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예산, 생태 도시 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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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수상기관으로 선정▲ 2016년 10월에 개최된 장성가을노란꽃잔치가 열린 황룡강 전경 [광교저널]장성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경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국토교통부과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국토경관과 밀접한 6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권위 있는 경관디자인 대전으로 국토경관 디자인의 우수사례를 선발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장성군은 노란꽃과 나무로 도시를 디자인하는 ‘옐로우시티’의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황룡강을 물과 사람 자연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하는‘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6개 학회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올해는 국토경관디자인 우수사례로 20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장성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기관 시상식은 내달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지만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가치와 디자인 방향 등이 잘 전달돼 황룡강의 잠재적 가치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았다고 보고 최고의 경관 디자인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도시 경관이 곧 경쟁력이다’는 생각으로 군민들과 함께 2년 전부터 장성을‘옐로우시티’로 디자인하고 있고 황룡강은 그 핵심이다.”며 “이번 수상으로 황룡강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군은 도시경관 디자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4월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옐로우 감성디자인단’을 발족해 주요 공공건축물이나 시설물에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걸맞는 디자인이 반영되도록 했으며, 금년 5월에는 조경 전문 공무원을 채용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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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월드컵공원 ‘길고양이급식소’ 9개 추가 설치▲ 공원급식소 [광교저널] 서울특별시는 여의도·월드컵(하늘) 공원에 ‘길고양이 공원급식소’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위해 여의도 공원은 ‘케어’와, 월드컵(하늘) 공원은 (사)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길고양이 공원급식소 운영 협약’을 20일 체결한다. 서울시가 21일부터 신규 설치하는 길고양이 급식소는 ▲여의도공원 5개소 ▲월드컵(하늘)공원 4개소로 총 9개소다. 이로써 시는 5개 공원에서 총 32개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현재 3개 공원에 ▲서울숲 10개 ▲보라매공원 10개 ▲월드컵공원 3개 등 총 23개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여의도 공원과 월드컵 공원에는 길고양이 사료·캔 기부함도 설치한다. 공원을 찾은 시민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싶을 때 기부함에 사료 등을 기부하면 급식소에서 길고양이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2015년부터 길고양이 공원급식소를 운영해 위생적으로 먹이를 급여한 결과, 공원 곳곳에 흩어져 있던 길고양이 밥자리가 없어져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감소하는 성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길고양이 공원급식소는 서울시, 시민단체, 시민(자원봉사자)의 협력으로 유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적극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추진, 길고양이 개체를 조절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서울시는 공원 급식소 운영을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 시민단체는 분기별로 중성화율 모니터링 결과를 시와 공유한다. 자원봉사자는 급식소를 찾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위탁병원이나 시민단체 협력병원 등에서 중성화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분기별로 길고양이 중성화율을 모니터링해 2018년 상반기까지 길고양이 중성화율이 70% 미만이거나 민원이 많은 비위생적인 급식소는 철거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은 “길고양이 공원급식소가 민·관 협력으로 길고양이를 올바르게 돌보는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식소를 확대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효율적인 관리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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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시장, 용인시소속 국회의원들과 여의도서 정책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용인지역 국회의원 4명과 소통과 협치를 통한 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켄싱턴에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용인지역 국회의원 4명과 소통과 협치를 통한 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켄싱턴에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정찬민 시장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이우현ㆍ김민기ㆍ한선교ㆍ표창원 의원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들이 시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대응방안과 100만 대도시 특례 등 현안사항 내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논의하고 내년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이날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100만 대도시 발전을 위해 현안 해결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우현 의원은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지역의 도로 및 도시가스 사업 등의 주민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민기 의원은 “기흥저수지의 효율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레스피아 방류구 이설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선교 의원은 “수지지역 도서관 확충과 공원 설치로 아파트 밀집지역인 서부권의 문화녹지 인프라를 확충해 줄 것”을 요구했다. 표창원 의원은 “인구 100만 대도시에 대형병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부지 뉴스테이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협의회 구성과 교육재정 확대 편성”을 요청했다. 시는 의원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달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행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회의는 10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용인시가 제2의 도약을 위해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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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20대총선 예비후보자명단 ‘공개’[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서울 강남구 20대 총선 예비후보자 명단이다, 강남구갑6명 강남구을6명 강남구병4명 총16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하고 선거운동중에 있다. 20대총선 서울, 강남구갑 예비후보자(6명, 새누리당4 더불어민주당2) 강남구갑 새누리당 이종구 (李鍾九) 남 1950/09/22 (65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81길 정당인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졸업 (전)17대,18대 국회의원 (전)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없음 2015-12-15 강남구갑 새누리당 김민숙 (金民淑) 여 1950/05/05 (65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정당인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생활예절.다도(예다학석사) (전)서영대학교 초빙교수 (전)제6회 지방선거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없음 2015-12-17 강남구갑 새누리당 양영철 (梁永喆) 남 1944/12/11 (71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건축사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전)양씨중앙종친회장 (현)재단법인 고조선황조묘사재단 이사회장 2건 2016-01-12 강남구갑 새누리당 심윤조 (沈允肇) 남 1954/07/26 (61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12길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전)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중국특사 (현)제19대 국회의원 1건 2016-02-03 강남구갑 더불어민주당 김성욱 (金城旭) 남 1960/06/30 (55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44길 정당인 뉴욕대학교 국제경영학과 졸업(1988년 09월~1990년 05월) (전)민주통합당 강남구갑지역위원장 (전)18대, 19대 민주통합당 강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7건 2015-12-16 강남구갑 더불어민주당 전원근 (全元根) 남 1953/09/10 (62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118길 정당인 경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정치학박사) (전)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현)새정치민주연합 강남(갑)지역위원장 1건 2015-12-16 서울시 강남구을, 20대총선 예비후보자(6명, 새누리당4 더불어민주당1 무소속1) 강남구을 새누리당 심동섭 (沈東燮) 남 1959/08/28 (56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19길 법무법인 웅빈 프로젝트단장 경희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경제학박사) (전)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현)법무법인 웅빈 프로젝트단장 없음 2015-12-16 강남구을 새누리당 원희목 (元喜睦) 남 1954/06/10 (61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11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상임대표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약학과 약학박사 (전)제18대 국회의원 (전)사회보장정보원 원장 없음 2015-12-16 강남구을 새누리당 권문용 (權文勇) 남 1943/02/19 (73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대로47길 정당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전)강남구청장 3선 없음 2015-12-23 강남구을 새누리당 김종훈 (金宗壎) 남 1952/05/05 (63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헌릉로590길 국회의원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 졸업 (전)한미 FTA 한국측 수석대표 (전)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없음 2016-02-17 강남구을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全賢姬) 여 1964/11/04 (51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변호사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의료법학(석사과정)졸업 (전)제18대 국회의원 (현)변호사 전현희 법률사무소 대표 없음 2015-12-15 강남구을 무소속 김광종 (金光宗) 남 1962/07/25 (53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로 정치인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전)우석대 기획부처장 (전)제19대 총선 서울강남을 출마 없음 2015-12-15 서울시 강남구을, 20대총선 예비후보자명단 ‘공개’ 20대총선 서울강남구병 예비후보자 (새누리당 4명) 강남구병 새누리당 류지영 (柳知姈) 여 1950/03/04 (66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국회의원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학 졸업(교육학 석사) (현)제19대 국회의원 (현)새누리당 여성정책조정위원장 없음 2016-03-04 강남구병 새누리당 윤창번 (尹敞繁) 남 1954/01/10 (62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1981.9.~1987.6.) (전)박근혜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수석 (전)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회장 없음 2016-03-04 강남구병 새누리당 이귀영 (李貴永) 남 1964/03/27 (52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73길 (현)미연방(AIA)공인건축사(미뉴욕주 등록건축사)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건축 및 도시설계 공학석사(1990.05.~1991.05.) (전)한나라당(새누리당)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 (전)친박연대 국제위원장 없음 2016-03-04 강남구병 새누리당 이은재 (李恩宰) 여 1952/03/27 (64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113길 대학교수 클레어몬트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 졸업(1983.9.~1986.5) (전)제18대 국회의원 (현)건국대학교 교수 없음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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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국제테마파크 우선협상대상자 ‘USK컨소시엄’ 선정·[광교저널 세종/조재학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12월 22일(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설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하 국제테마파크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USK(Universal Studios Korea)컨소시엄을 선정했다. ▲ 송산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K-water는 12월 21일(월) 최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자 공모 기간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이다. ‘USK 컨소시엄’은 중국 국영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 (CSCEC : 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oration)’와 중국 국영 최대 여행사인‘홍콩중국여행유한공사(CTS : China Travel Service)’를 비롯하여 국내 대우건설 등 다수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국영 최대여행사인“홍콩중국여행유한공사(CTS)”가 직접 투자자로 지분참여를 하게 됨에 따라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예정지는 경기도 화성시 신외동 일대로, 사업부지면적은 4.2km2(여의도 면적의 1.45배)이며, 주변에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도로 8개 노선, 신안산선 전철 등 철도 2개 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서울 강남에서 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테마파크 브랜드인 미국‘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외국 관광객이 한류문화에 매료될 수 있는‘한류테마센터’를 워터파크와 콘도미니엄, 골프장 등과 함께 설치함으로써, 이른바 체류형 복합리조트로 탄생하게 할 계획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가 개장한 2010년 기준 싱가포르 전체 관광객은 1164만 명으로 2009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였고, 2011년에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국제테마파크가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개장하면 외국인 관광객은 현재보다 약 10%(14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관광수입이 지속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효과는 건설기간 동안 약 7만6천명, 운영기간 동안 연간 약 4만8천명이 예상되며, 생산유발효과는 건설기간 동안 15조원, 운영기간동안 연간 약 6조원이 기대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K-water는 선정된 컨소시엄과 실무협상을 추진해 2016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국제테마파크를 개장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후, 국제테마파크가 2020년 예정대로 개장하면 한국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나라가 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제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파급효과를 지닌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K-water 또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사업자 선정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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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글로벌 기업 ‘포레시아’ 왜 용인으로 오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포레시아(Faurecia)의 종합연구소가 용인시(시장 정찬민)에 들어선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7일 오후 2시 경기도 서울사무소(여의도동)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승규 포레시아 한국법인 대표, 프랑스 포레시아그룹 프레데릭 아바디(Frederic ABADIE) 아시아총괄 연구소장과 함께 포레시아그룹의 한국종합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포레시아는 용인시 상현동 광교 택지지구에 대지 8,089㎡, 연면적 3,85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층의 연구소를 2016년 하반기 준공키로 했다. 공사비는 총 6천800만불(한화78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레시아는 이곳에 국내 곳곳에 산재돼 있는 연구소를 통합하고, 세계 최초의 친환경 차세대 배기가스 저감 및 연비향상기술에 대한 상용화 연구를 하게 된다. ASDS(Ammonia Storage & Delivery System)라 명명된 신기술이 상용화되면 산성비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상현동 지역이 수도권 남부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양호한 교통여건은 물론 현대마북연구소와 보쉬(Bosch) 용인본사가 인접해 있어 자동차부품 연구소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어 포레시아가 투자지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찬민 용인시장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적극적인 기업유치 세일즈로 도로 개선 등 기업 환경이 더욱 좋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정찬민 시장은 “프랑스 대표 자동차 부품기업이 종합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을 환영하며, 용인시를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자동차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시아는 매출 22조원의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매출의 7%를 연구개발비로 재투자하며, 연 매출 2,700억원의 포레시아 한국법인도 국내에 본사 외 6개 법인과 13개 제조시설을 보유할 만큼 자동자 부품업계의 선두주자이다. [문의 투자유치과 324-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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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빛섬·한강유람선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광교저널 서울시/고연자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12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수험표만 지참하면 세빛섬 뷔페 레스토랑을 무료로 즐기고 한강 유람선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세빛섬 야경 우선, 수능 당일인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채빛퀴진 뷔페 레스토랑(세빛섬 내 채빛섬 2층)을 4인 이상 방문하면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 1인은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 ▲ 한강유람선 야경 채빛퀴진은 국내 유일의 수상 뷔페 레스토랑으로 16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3477-3100. ▲ 한강유람선 한강유람선 수험생 할인 이벤트는 11월 30일(월)까지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일반 유람선 △라이브유람선을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최대 55% 할인되는 내용이다. (불꽃유람선, 런치크루즈, 팡팡공연유람선, 디너뷔페선 제외) 일반 유람선(낮 시간대)은 여의도와 잠실선착장에서 출발한다. 여의도유람선 운항 코스는 여의도 선착장 → 당산철교(절두산 성당) → 여의도 선착장을 도는 코스, 잠실유람선 운항 코스는 한남대교 부근을 돌아 다시 잠실로 돌아온다. 라이브유람선(저녁 시간대)은 여의도에서만 출항하며 한강의 상류 반포대교의 세빛섬 등을 관람하고 다시 여의도로 돌아온다. 유람선 승선권은 여의도, 잠실 선착장에서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https://www.elandcruise.com)또는 전화(☎3271-69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11월 12일(목) 24시까지 이랜드 그룹 및 이랜드 크루즈 페이스북 이벤트 해당 게시글에 수험생 응원 메세지를 남기면 크루즈 힙합파티 초대권, 런치 뷔페 식사권 등 특별한 선물에 당첨될 수 있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 그룹 및 이랜드 크루즈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뜻 깊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수능을 치르느라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학업스트레스를 풀고 세빛섬 뷔페 레스토랑에서 멋진 한강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