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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슈퍼맨이 우리 곁에 있다.택배차량 화물칸 내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한 40대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해 소중한 목숨을 살린 경찰관들이 화제다. 지난 4. 29 18:30경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 고매파출소 전상완 경사와 윤성운 경장은 인근 화성동부서에 공조요청을 무전으로 지령 받았다. 내용은 40대 문모씨가 직장 동료와 부인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자살의심 문자를 발송 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위치 추적결과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부근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니 즉시 인근 수색을 요청한다는 것이었다. 무전을 지령 받은 전상완 경사와, 윤성은 경장은 즉시 휴대폰 위치 추적 기지국 부근으로 이동, 인근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고, 5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운전석이 비어있는 택배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화물칸을 확인했다. 전 경사 등은 화물칸 내에 번개탄 2개를 피워놓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자살 기도자를 발견하고 즉시 화물칸 밖으로 끄집어내 맑은 공기를 마시게 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을 도왔다. 두 경찰의 발빠른 구조 덕분에 여성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운 경장은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자살기도자를 빠른 시간내에 발견한 것이 주요했다. 평소 관내 지리를 잘 습득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 경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했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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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찰, 테이저건 취객녀 향해 쏴 실명위기에 놓여연합뉴스는 지난 24일 술에 취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던 30대 여성이 체포과정에서 경찰이 잘못 발사한 테이저건(Taser Gun·권총형 전기충격기)에 맞아 실명 위기에 처했다. 고 전했다. 사진은 식당 내부 CCTV에 찍힌 사고 당시 모습. 경찰관들이 술에 취해 난동 부리는 A(37)씨가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제지하고 있다. 2013.4.25 <<달서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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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복지관, ‘제3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 개최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신운화)에서 오는 5월 31일 ‘제3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대회는 지역사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지적장애인들의 볼링대회 참여를 통해 생활체육활성화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는 순수 아마추어 볼링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 등 총 32개 기관, 100명의 선수, 자원봉사자와 진행요원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방법은 남자 선수 2명, 여성 선수 1명의 혼성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남녀 성비에 따라 최대 20점의 핸디가 주어진다. 또한 대한장애인볼링협회 선수등록자는 제외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경기는 예선전과 본선, 이벤트 경기 등 총 3게임이 진행되며 성적에 따라 최대 15팀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를 통해 총 상금 2,000,000원이 대상자들에게 수여되며 트로피와 메달, 기념품, 경품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전국 지적 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전국지적장애인볼링대회의 주최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과 이천신협이며 주관은 이천시장애인복지관과 이천시장애인볼링협회이다. 또한 이천시, 이천시장애인체육회, 미란다호텔, 미란다볼링장, 스태츠칩팩코리아, 양정분산부인과, 국민연금 이천지사, 하이트진로, 오리온스낵 인터내셔날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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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전한 직장 만들기의왕시가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2013년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관계교육연구원 손경이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 성희롱 행위의 주체 및 객체, 성희롱 발생 시 개인 및 기관의 처리 절차, 인터넷 성매매 등 실제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 손경이 대표는 강의를 통해 “지난 해 말 여성가족부에서 성희롱에 대한 인식과 피해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성희롱 개념에 대한 인식은 높으나, 자신이 속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으로 나타났다.”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행동하는 언어와 행동 하나하나가 성희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주지하고 다른 동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박00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됐다.”며 “무심코 하는 행동과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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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고법설치 수원시민운동본부’ 결성키로수원시가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인 경기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기고법설치 수원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4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경기고법 설치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윤성균 제1부시장, 오완석·안혜영 경기도의원, 염상훈·문병근 수원시의원, 이상용·박승득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와 경기도여성단체연합회, 수원상공회의소, 수원경실련, 수원청년회의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연합회 등 10여개의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기고법설치 수원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이상용 변호사(사시17회)를 대표로 추대했으며, 이를 통해 고법설치 홍보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단체 구성을 시작으로 경기고등법원 수원 설치의 염원을 국회, 대법원에 전달하고, 계류중인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시민 모두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시는 고법설치를 위해 앞으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법원이 설치된 곳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곳이고 춘천, 청주, 창원, 전주, 제주에는 원외재판부가 운영 중에 있으나 경기지역에는 고법이나 원외재판부가 없어 1200만 명이 살고 있는 경기도 주민들은 고등법원 관할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가야하고, 서울고법 역시 60개에 가까운 재판부를 운영해야 하는 등 재판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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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풍만한 가슴` 고준희[스타in 연예팀] 이데일리 양승준기자 에 따르면 "배우 고준희가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고 전했다. 고준희는 패션매거진 쎄씨가 진행한 ‘폴 인 솔브’(Fall in 솔브(의류브랜드))화보 촬영에서 ‘반전 몸매’를 뽐냈다. 고준희는 평범한 일상을 연출하면서도 묘한 섹시함을 어필했다. 볼륨 있는 몸매가 드러나며 여성스러움도 부각됐다. 니트 등에 살짝 가려진 언더웨어는 은밀한 섹시함을 부각했다. 고준희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추적자’에서 권력의 부조리에 저항하는 기자 서정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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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시상식서 애국가 현지 합창단이 불러 화제-sbs중계화면 캡쳐- 조선닷컴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시상식에서 현지 시립 합창단이 한국어로 부른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이날 경기 이후 김연아가 시상대 가운데 자리에 서자, 캐나다 런던 아마빌레 여성합창단 30여명은 녹음된 애국가가 아닌 한국어로 된 애국가를 직접 불렀다. 김연아는 감격스런 표정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시상식에서 현지 합창단이 직접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합창단은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 공연을 위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으며, 여성 싱글 부문을 포함 총 4번의 메달 세러머니에서 우승 선수의 국가를 합창하기로 했다. -sbs중계화면 캡쳐- 합창단은 시상식 준비를 위해 한국은 물론 이탈리아·일본 등 다른 나라의 국가도 약 한 달 전부터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금메달 시상식 애국가 합창’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곳곳에 게시하며 “국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외국인들이 부르는 모습이 뿌듯하다”, “발음이 명확한 것으로 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 노래를 열심히 연습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자이너 이상봉씨도 트위터에서 “아! 캐나다 여성합창단의 애국가 또한 감동입니다”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와 후배를 위한 2장의 티켓은 앞으로도 영원한 감동으로 남을 겁니다. 레미제라블의 영화보다 감동스러운 김연아!”라고 극찬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김연아는 금메달과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링크를 돌며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팬의 응원에 보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