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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로컬푸드 직매장(1호점) 임시판매장 인기[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평창영월정선축협하나로마트 본점 앞에서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임시개장을 통해 2,8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당초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정식개장 전 로컬푸드 출하농업인 예행연습과 로컬푸드 농산물의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임시판매장을 추진했으나 기대이상의 효과와 소비자의 요구에 힘입어 판매기간을 29일까지 연장 운영했다. 평창군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임시개장을 통해 중소농·가족농·고령농·여성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10월 19일(월)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정식 개장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임시판매의 성과를 분석하고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와 향후 발전방안 협의를 통해 평창군 로컬푸드의 기반을 다져 2021년부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2․3호점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 군수는 "농업인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기획생산하고, 군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증체계를 마련과 올바른 식생활문화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히 민관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먹거리의 공공성과 기본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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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수해 현장 봉사자 격려▲백군기용인시장은 지난 7일 맹리복구현장을 점검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시장은 지난 7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 수해 이재민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 법륜사와 이동면 맹리 주택 등 침수 복구가 한창인 현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시장은 처인구 이동면 담쟁이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수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원 등을 격려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원 등 14명은 이날 수해 피해를 입은 백암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각종 밑반찬을 만들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처인구 이동면 담쟁이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수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이어 백 시장은 백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반계숭모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반계숭모회는 조선시대 실학자 유형원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민간단체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백 시장은 또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원삼면 법륜사와 맹리 주택을 방문해 복구 현장을 살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의 봉사자들과 민간단체 등에 감사한다”며 “빠른시일 내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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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민선7기 출범 2년 공약사업 이행률 94.4%···‘긍정적평가받아’▲평창군수 한왕기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아 실시한 공약사업 자체 점검결과, 정상추진 이행률 94.4%로 도내 타 시․군 평균이행률 89%를 훨씬 웃돌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은 ‘평화의 시작, 평창과 함께’,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5대 분야, 20개 이행과제, 54개 세부사업으로 전체사업의 43%인 23개 사업은 조기 완료했고, 법률 개정 등 장기발전 과제인 3개 사업을 제외한 28개 사업은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경로당 196개소에 대한 공기청정기 적기 보급, 관내기업․여성농업인․농촌어르신 등에 대한 일자리 지원사업,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 및 도농교류 활성화 등 군민 접점 사업은 우선 투자해 사업을 조기완료 했고, 이어 주민생활과 밀접한 방림(계촌)농촌생활용수 개발 사업은 총 공정률 85%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평창평화포럼, 노람뜰 테마파크를 거점으로 한 남부권 관광거점단지 육성, 농업예산 확대(군 전체예산의 20% 확보), 공공임대주택 건립,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 유치 등의 사업 추진은 평창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공직자들도 많이 지쳐있는 시점에서 군 발전을 위해 그 간 애써온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해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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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농연, 2019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회장 이웅재, 이하 한농연)는 지난 14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회장 김미숙), 평창군농촌지도자회(회장 전병설), 평창군생활개선회(회장 박순옥) 등과 연합해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이웅재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관내 기관·단체장 100여명과 농업인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한왕기 군수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강일구 평창경창서장의 감사장, 염동렬 국회의원의 표창장 및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 또한 한농연 밀양시 연합회가 방문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주 행사장 밖에서는 트렉터, 농약 사포기 등 다양한 농기계와 평창군 주요 농·특산물이 전시 · 판매됐다. ▲ 이날 평창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가족들이 한왕기 군수( 왼쪽에서 세번째)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웅재 한농연군회장은 “우리 농업의 현실은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관세는 줄고 수입은 늘고 보조금은 제약을 받을 것”이라며 농업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데 이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해쳐나가야 한다. 안정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주시기 바란다.”며 농업인 가족을 격려했다. ▲ 이날 남.여 농업인 가족 대표가 한왕기 평창군수(앞줄 왼쪽)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앞줄 오른쪽) 앞에서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선서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농업 분야가 올해도 가격폭락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생을 많이 했다. 앞으로 이런 가격 폭락에도 평창군의회와 논의해서 이 부분의 기금도 좀더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우리 나라가)농산물 개도국에서 지위를 내려 놓게 됐고 돼지열병문제와 조류에 관한 전염병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런 것에도 평창군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농업인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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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전체공약추진율 30.2%로 속도 빨라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공약 실천계획, 협업사항, 부진사업 점검을 위해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54건의 공약 중 12건을 완료해 22.2%의 이행률을 달성하고 42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51건은 임기 내, 3건은 임기 후에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민선7기 출범 1년을 맞아 평창군의 공약사업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196개소에 공기청정기 보급, 관내 기업 일자리사업 지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농촌 어르신 일자리 창출, 경로당 운영비 등 지원 확대, 독거어르신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지원 등 1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전체 추진율은 30.2% 수준으로 4년간의 임기를 미루어 볼 때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공약이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올해 하반기 완료가 예상되는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도입, 여성농업인육성지원 조례 제정,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내 농업정책실 설치,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기반 구축, 농업인력지원센터 설치완료로 하반기 공약 이행률은 40%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오늘 보고회에서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적극행정의 선도 주자인 우리 공직자들은 주민들에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공직자상을 보여주며 감동을 주는 행정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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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파 팔아주기 운동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지난 12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양파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수지구 여성회관 앞 광장에서 양파직거래 판매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의 도움으로 열린 이날 장터에선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양파 5kg짜리 200자루(1톤)가 판매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을 지켜내는 일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줘 고맙다”며 “양파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공직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용인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총 17톤의 양파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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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 지원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력 부족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역할 증대를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건증을 소지한 조리원 인건비와 1일 1명당 3천원 이내의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공동 급식시설을 보유하고 1일 20인 이상의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6개리를 선정했으며 농번기철 50일 이내로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6개리는 평창읍 이곡리, 도돈리, 미탄면 평안1리, 회동2리, 백운리, 진부면 마평1리 이며 각 마을에서 필요한 시기에 50일을 운영 지원하게 된다. 군은 공동급식 사업인 만큼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교육과 수시 지도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과소화 마을의 증가와 공동체 붕괴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지역에 하루 한끼 공동급식으로 가사노동 부담 해소와 마을 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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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11대 새로운 집행부 '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구송희 11대 회장이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구 신임 회장은 이동읍에서 화훼 재배를 하고 있으며 직전에 용인시연합회 이동읍 지역 회장을 맡아왔다. 이날 이·취임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신임 구 회장은 “농업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임하는 조춘자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용인시 여성농업인들이 신임 구송회 회장과 함께 영농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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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왕기 평창군수 신년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가 신년사를 내고 2019년 업무에 2일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한왕기 평창군수는 신년사에서 “2019년은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할 때로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걸음 앞서나가겠다“고 했다. 신년사에서는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해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고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농업환경 기반 개선으로 해결해 나가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규제 개선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기반을 갖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출산과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역현실을 위해서는 계층별 특화된 복지 정책과 차별화된 교육 정책을 구현해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희망찬 평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하 한왕기 평창군수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희망과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는 기해(己亥)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비롯해 수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때로는 힘들게만 느껴졌던 도전과 좌절의 아픔도 있었지만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며 만들어낸 기분 좋은 변화를 이제는 평창의 번영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와 연계한 올림픽 레거시 창출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해 나가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2019년은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야하는 매우 중요한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창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지난해 7월, 민선7기 평창군정의 출범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를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정운영방향을 정했습니다. 동계올림픽대회를 지역발전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여 올림픽 성공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민선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치와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반도 평화의 시작, 평창’이라는 평화도시의 상징성을 확산시키고 이를 밑거름 삼아 2019년도 군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하여 반드시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 ’지정은, 평창이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것을 강조함으로써 평화도시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화가 올림픽 유산의 핵심이라는 의미를 갖게 할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개최 1주년이 되는 2월 스위스 다보스포럼과 견줄만한 ‘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하여 세계 평화시대를 주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평화재단을 설립하여 평창평화포럼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행복도시 평창’이라는 인식을 같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간 천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이자 올림픽을 개최한 세계의 중심도시로서, 세계인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로 높아진 평창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평창군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관광사업과 연계한 산림·산촌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KTX와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지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지역별 맞춤형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소득이 안정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환경기반을 개선하겠습니다. 우리군 산업의 근간은 농·축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FTA확대, 지구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농업예산을 20%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으며,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영세고령농업인, 귀농·귀촌인을 적극 지원하고, 부족한 농업인력 보충을 위한 농업인력 지원센터 설치,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설치, 평창푸드 종합지원센터 설치, 서울대와 연계한 친환경식품단지 조성 등으로 농업환경기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직거래와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축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지원정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잘사는 지역경제기반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단 운영과 기업 활동에 저해가 되는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올림픽으로 교통망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방림~장평 국도31호선과 안흥~방림 국도42호선의 선형개량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의 생활보장, 그리고 더 나아가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복지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저출산과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평창은 인구유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역소멸의 길에 접어듦에 따라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군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보육걱정 없는 행복한 출산지원을 위해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산후 조리비용과 출산축하금 지원, 육아기본수당 지원, 아동수당 지원, 그리고 관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확대, 평창장학회 장학기금 확충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독거어르신 응급알림서비스 설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확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있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주거안정용 공공임대주택 건설, 치매환자 보호 지원을 위한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보편적 복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체험 연수지원, 저소득층 해외 문화체험 연수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학교별 특성화교육 지원 등으로 특화된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2019년 평창이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민·관·학 상호 협력하에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구현하여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평창군 가족 여러분! 저는 민선7기의 출범 시 약속드린 대로 △평화의시작, 평창과 함께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분야별 5대 핵심공약을 바탕으로 2019년 한해를 설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 된 평창을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과, 산림·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39일 후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지 1주년이 됩니다. 세계인의 함성소리로 가슴 벅찼던 그날의 뜨거웠던 열정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되살려서, 2019년도 새롭게 변화하는 평창군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창군 680여 공직자가 한걸음 더 앞서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해 7월 저는 평창군수로 취임하면서 군민여러분께 ‘군민이 군수’, ‘새로운 평창, 군민이 주인되는 평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때의 각오와 초심을 잃지 않고 올 한해에도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평창 건설을 위한 군정운영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롭게 밝아온 2019년 기해년 새해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평창군수 한 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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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2018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서 복지농촌 꿈 다진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가 19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5개 평창군농업인단체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 병충해 등 어려움을 극복한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풍성한 결실 속에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도록 평창관내 농업인이 함께 모이는 자리이다. 이날 회원가족 500여명, 내빈100여명이 참가해 식전 축하공연과 개회식 후 다양한 체육경기와 화합행사를 즐길 계획이다. 또한 각 단체별로 충실한 활동으로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회원들을 표창하고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농민들이 성공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치른 자부심과 저력으로 농산물 수입 개방과 어려운 농업 현실을 잘 돌파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공감대 형성으로 평창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5개 평창군농업인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 한국4-H평창군연합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