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조달청, 92개사 124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제품 추가 지정▲ 조달청 [광교저널]조달청은 2017년 2분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결과를 발표해 벤처나라 홈페이지(http://venture.g2b.go.kr)에 지정내용을 게재했다.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광역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추천한 기술·품질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제품 중 조달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의 물품 및 서비스가 등록 대상이다. 조달청은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위해 ’16.10월 벤처나라를 개통하고 3회에 걸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을 지정했으며,이번 2017년 2분기에도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 서류검토, 기술·품질평가, 구매업무심의회를 거쳐 제4차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92개사 124개상품을 지정했다. 인공지능 에어컨 조절장치, 초고속 지문촬영 시스템, 유해화학물질 누출감지센서 등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상품이 지정됐으며, 지정된 92개사 중 63개사가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정된 업체이다.2017년 6월 말 기준 171개사 694개 상품이 벤처나라에 등록됐으며, 약 15억원(29개사 52개상품)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벤처나라에서 직접 거래된 실적은 약 4억원(22개사 36개상품) 이며, 벤처나라를 거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진출한 졸업업체들이 약 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이번에 지정된 92개사 124개상품 등 벤처나라에 등록될 상품이 확대되면서 거래실적이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조달청은 앞으로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벤처나라 등록업체에 대한 혜택도 확대 할 계획이다.2017년 6월 14일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3분기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은 벤처·창업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으며, 기술보증기금과 협조해 벤처나라 등록업체에 대해 기술보증 수수료*(보증료)를 0.2%p 감면해 기술력에 대한 보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여름철 자동차의 건강관리, 이것만은 지키자▲ 국토교통부 [광교저널]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장마 및 폭염에 따른 자동차 실내온도 상승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세심한 자동차 관리를 당부했다. 집중호우가 잦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홍수로 인한 침수, ?빗길 운전시 수막현상 발생, ?타이어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위험, ?에어콘 필터 관리 미흡에 따른 세균 번식, ? 밀폐된 상태로 실외에 주차된 차량의 폭발 위험 등 여러가지 위험 요소가 있으므로,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불시에 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잦아 자동차도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가급적 차량 운행을 삼가고, 천변에는 주차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빗길을 고속으로 주행하면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차량이 물 위에 떠서 주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돼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핸들 조작이 어려워져 큰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20%(폭우시 50%)이상 감속 운행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안전에 위험이 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운전자들도 알고 있다.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속도에서 급제동했을 때, 홈의 깊이가 7㎜인 새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53m인 반면, 홈의 깊이가 1.6㎜로 마모된 타이어의 제동거리는 91m로 약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하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나 균열된 타이어는 즉시 교체하고, 장마 등 호우가 잦은 여름철에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높이면 수막현상 감소에 유리하다. 또한,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해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에어컨 필터는 잘못 관리하면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목적지 도착 2∼3분전에 에어컨을 끄고 공기만 유입시키는 방법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하고, 1년에 1∼2번은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 때 차량 실내온도는 최고 85도까지 상승하므로 일회용 가스라이터, 휴대폰 배터리 등을 차내에 둘 경우 폭발 또는 손상될 위험이 있다. 가능하면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실외에 장시간 주차해야 할 경우, 창유리를 살짝 열어두거나 햇빛 차단막 등을 활용해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차량 내부에 가스라이터 등 폭발할 만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차량 라디에이터의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냉각수 점검은 필수이다. 차량 운행 직후에는 냉각수가 매우 뜨거우므로 반드시 엔진이 냉각된 상태에서 점검하고, 운전 중에도 계기판에 표시되는 온도를 체크해 이상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전기차는 에어컨을 연속 가동할 경우 주행가능 거리가 통상 주행거리의 70%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는 아직까지 주유소에 비해 적으므로 전기차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할 때에는 충전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 놓는 것이 좋다. 충전소 위치는 정부공식 홈페이지(www.ev.or.kr/portalmoni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성익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여름철에는 휴가 등으로 인해 자동차 운행거리가 길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자동차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이에 대한 운전자의 관심과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안전은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것인 만큼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졸음운전을 하지 않는 등 안전운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
오산시, 하절기 맞아 취약계층 순회점검 실시▲ 취약계층 순회점검 [광교저널] 오산시가 하절기 취약계층의 생활불편해결을 위해 순회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오산시 1472살펴드림팀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중증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해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고 생활 불편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7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기, 수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분은 물론 창문 방충망 점검 및 설치, 현관 롤방충망(방충문) 설치,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각종 냉방기기 점검까지 무더위와 함께 따라오는 하절기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으로 독거노인의 안부확인 및 각종 피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1472 살펴드림팀은 “날씨가 매우 덥지만 우리가 흘리는 땀만큼 시민들이 시원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이 나고 더 분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1472 살펴드림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관련문의는 일사천리(1472) 살펴드림팀(031-8036-7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시, 2017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 구호교육 실시▲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는 26일 지역자율방재단의 구호분야 활용과 관련해 재난발생시 구호현장에서 지자체 응급구호활동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김상길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정관우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단장 및 단원과 군·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재해구호 정책에 대해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차장과 생존 21포럼 우승엽대표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해구호정책 및 구호반 임무와 역할, 자율방재단 활동사례, 재난극복체험 훈련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이 자리에서 김상길 본부장은 현재 계속되고 있는 가뭄 및 폭염 극복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고 특히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에어컨 가동상태 등 시설 점검과 논·밭, 건설현장 등 실외사업장 예찰 및 무더위 휴식시간 준수할 것과 독거노인 및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 전화·방문 등 안부확인, 기타 취약지역 순찰 및 특이사항 발생시 즉시 신고체계 운영 등을 당부했다.기상청에 의하면 5월 평균기온이 1973년 이후 가장 높게 나왔고 강수량도 6월까지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가뭄과 폭염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만반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가뭄이나 폭염비해 발생 시에는 우선적으로 예산지원을 검토해 피해예방 및 수습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평상시 생활주변의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 및 신고·정비 ▲재난 예방관련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시 대피 유도 ▲이재민 지원 및 긴급 구호물자 전달 ▲재난지역 응급 복구 및 긴급 구호·구조 활동 등 재난관련 활동 전반에 참여하는 법정 민간단체이다. 현재 자율방재단은 10개 군·구에서 1,768명이 활동하도 있으며, 인천시연합회는 군·구단장과 부단장 20명으로 구성(회장 정관우)돼 있다. 지난해 5월 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대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월별로 재난취역시설을 점검하는 등 재난예방과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재난은 우리가 막을 수는 없지만 서로 힘을 합치면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원이 솔선수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서울시, 제2회 그린캠퍼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개최▲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가 ‘2017년 서울그린캠퍼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소재 대학들의 다양한 그린캠퍼스 활동 사례와 에너지 절감량을 평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상금 3천만원(대상 1천만원, 4개 우수대학 각 5백만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대학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우수 실천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그린캠퍼스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서울그린캠퍼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은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http://energy.seoul.go.kr)에서 제공하는 양식을 작성해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하는데, 참가 대학의 대기전력 감축량과 연간 전기사용 절감량을 정량평가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등 그린캠퍼스 활동 사례, 대학 구성원간의 협업사례 등 각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제출받아 함께 평가한다.특히 온라인을 통한 그린캠퍼스 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는 UCC를 제출하면 최대 10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서울시는 11월 4일부터 3일 동안 내·외부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하고 5개 우수대학에 발표대회 참가자격을 줄 계획이다. 그리고 11월말(추후 일정 공지) 우수사례 발표대회 현장에 참여한 시민, 대학 관계자, 학생들의 현장투표로 대상을 받을 학교를 선정한다.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서울그린캠퍼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는 8개의 우수대학이 선정된 바 있다.대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는 학생들이 작성한 온실가스·에너지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학교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사용자들이 에너지 과소비와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공감토록하기 위해 온실가스 인포그래픽 등 에너지사용량을 시각자료로 제시했다.또한 에너지리빙랩 캠페인을 전개했다. 연구실 등 학내 전용공간을 대상으로 △앱 연동 IoT 스마트플러그 △조명 위치 확인 스티커 △LED 조명 교체 △그린터치 S/W 설치를 통해 에너지의 효율화 및 최적화를 꾀해 학내 사무실, 연구실 등 50개의 공간에서 매달 744kWh의 대기전력을 절감했다.연세대는 여름철 냉방온도 1도 내리기 캠페인 ‘I.시원해.U’, 에어컨을 강의나 회의 끝나기 5분 전에 미리 끄자는 ‘5분 전 5프(off)’, 화장실에서 낭비되는 화장지나 핸드드라이어 사용 자제를 위해 손 씻고 난 뒤 손의 물을 화분 위에 털게 한 ‘물 톡톡 화분 캠페인’ 등 학생들의 학내 활동이 돋보였다.서울과학기술대는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운영 등 대학의 제도 하에서 체계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에너지절감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 김연지 과장은 “원전하나줄이기 시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대학은 에너지소비도 크고 미래 인재도 양성되는 만큼, 에너지절약의 파급효과도 크다. 그린캠퍼스 에너지절약경진대회를 통해 대학구성원의 절약문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지역단체와 함께 어르신 섬김 행정 추진▲ 독거어르신 및 경로당 지원을 위한 협약식 [광교저널] 평택시는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에너지 기술인협회 경기지부, 대한노인회 평택시지부와 협약을 맺고 소외된 독거어르신 가구에 화재감지기 설치, 노후주택 집수리 및 경로당의 에어컨, 보일러 등 각종 설비 수리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 행정을 추진코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특히,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경기지부는 그간 뜻있는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경로당 에어컨지원, 보일러 무상 수리,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소리 없이 추진해 왔다. 협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간 봉사활동을 법인 차원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올해도 경로당별 운영비, 냉방비를 연간 70만원 인상 지원했고 , 급식 만족도 개선을 위해 급식비를 현금지원 방식으로 전환했다. 하반기에도 운동기구 및 프로그램 확대보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급속한 고령화시대에 맞추어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조사 분석하고 선진 고령친화도시를 벤치마킹해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
고양시 덕양구, 폭염 속 오아시스 “무더위쉼터로 오세요!”▲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노약자와 독거노인들의 휴식처인 ‘무더위 쉼터’ 99개소를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현장점검함으로써 폭염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무더위쉼터는 6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접근이 용이하고 냉방기가 갖춰진 장소를 지정한 것으로 더운 날씨에 취약한 노약자와 독거노인 등이 쉬어 갈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덕양구에는 경로당 94개소, 마을회관 5개소가 지정돼 운영중이다.모든 쉼터에는 관리책임자가 지정돼 있어 무더위 쉼터에 설치된 에어컨과 선풍기 가동여부, 구급함 등 운영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 예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덕양구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폭염이 찾아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발 빠른 대응으로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나치게 더운 날씨에는 야외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늘리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계속되는 폭염 … 9월말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집중 ‘케어’▲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TF를 구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먼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시설 5,556개, 복지회관 67개, 금융기관 108개 등 6,797개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도는 시군 재난부서와 사회복지부서 공무원을 무더위 쉼터 관리책임자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령시 에어컨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는 폭염 재난도우미도 운영한다. 도는 노인돌보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보건인력과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1,458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도내 독거노인 63,010명과 거동불편자 15,669명 등 총 81,763명의 폭염취약계층을 돌보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은 폭염 발령시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발령 사항 전파, 응급조치 실시, 행동요령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이들 재난도우미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폭염특보 또는 무더위 예상 시 관련정보를 문자로 전파하는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령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무더위 휴식 시간으로 정하고 초중고 학생과 농어업인, 군인, 건설사업자 근로자들의 작업이나 행사, 활동 등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도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폭염구급차인 콜&쿨 구급차 233대를 운영한다. 콜&쿨 구급차는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내릴 수 있는 장비를 탑재한 구급차다.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폭염으로 도민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폭염에는 우리동네 무더위쉼터가 천국입니다▲ 경로당 겸 무더위쉼터 시설점검 [광교저널] 성주군 초전면에서는 지난 21일 연일 낮최고 온도를 경신 하는 폭염에 면내 30여개 경로당(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에어컨 정상 가동여부, 냉장고내 상한 음식 보관상태 등 시설점검을 실시하며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초전면 내에는 30개 경로당이 있으며 대부분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오후 2시 조용한 마을 분위기와는 달리 문덕 1리 소래경로당에는 35여명이 넘는 노인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최근 경로당에 나오지 못하는 이윤순 할머니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담당직원은 할머니댁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기도 했다.허윤홍 초전면장은 “매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가뭄이 지속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말하고, 주변에 소외된 노인계층이 있을경우에 즉시 면사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초전면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 직원이 폭염에 대비해 마을별 무더위심터를 방문, 운영상태를 방문하고 아울러 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가 없는지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
-
고온 건조한 날씨, 산불·냉방기기 등 화재 주의▲ 대전광역시 [광교저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마른 풀, 낙엽 등이 담뱃불에 쉽게 불이 붙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선풍기, 에어컨 등 각종 냉방기기의 사용 급증으로 인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화재예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 소방본부는 5월 말 현재 대전지역에서 519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에 비해 7.9%(38건)가 증가했고,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원인별로는 쓰레기 무단 소각,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총 352건(67.8%)으로, 이중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는 149건(28.7%)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임야화재는 전년에 비해 51.7%(15건)로 급증했고, 지속되는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5월에도 3건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자원 1,000㎡가 소실됐다. 또한 최근 3년간 냉방기기(선풍기, 에어컨) 화재 총 50건 중 여름철인 7, 8월(33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 쓰레기, 낙엽, 마른풀 등에 쉽게 불이 붙을 수 있어 더욱 화재에 주의해야 하며, 건물과 건물 사이 또는 건물 뒤편 등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는 낙엽이나 종이박스 등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아 담배꽁초 등 작은 불씨에 불길이 쉽게 번질 수 있으므로 수시로 청소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