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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2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지난 26일 도시기획단, 시민안전관,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제남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광고물 협회 등 민간 위탁 협약 시 문제가 될만한 협약조항이 있는지 철저한 사전 검토 후 협약을 체결할 것을, 시민안전관에는 소관 조례 제·개정 등 의회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사전 설명 등 적극적 행정을 요청했다. 도시개발과에는 각종 개발사업 시 적정한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노력해줄 것을, 토지정보과에는 지적불부합 방지 등 업무 적정성 유지를 위해 지적직 공무원의 합리적 인사 관리를 요구했다. 이진규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산업단지에 대한 경관심의 시 각각 건물보다 산업단지 전체에 대한 디자인 심의 방안을 검토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심의 시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시에서 건축 디자인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시민안전관에는 백암지역 풍수해 저감 대책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좀 더 근본적 방안을 검토하고, 도시정책과에는 북리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지정 후 진전없는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체되고 있는 삼가2 뉴스테이 사업이 정상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도시개발과에는 농지 성토 시 흙 외에 슬러지 등을 묻는 행위자에 대한 처벌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시민안전관에 의용소방대 등 민간교육 지원 시 반드시 실시되는 교육에 대해서만 물품 구입 지원을 강조하고, 도시개발과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전 부지에 대한 개발이익 추가 환수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남홍숙 의원은 시민안전관에 필요한 용역 등의 수의계약 체결 시 시정연구원 등 관내 자원을 통한 해결을 요청하고, 도시개발과에는 불법 토지형질변경 단속 업무의 누수 예방을 위해 인원 보강 및 구청과의 업무 분산 등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도시재생과에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만섭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정치 현수막 게시 기간이 형평성 있게 적용되도록 철거 작업을 요청하고, 각종 위원회 위원 선정에 철저한 검증을 거치고 심도 있는 심의 추진을 요구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재난 발생 시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전용 차량 확보 등에 대해 검토할 것과 도시정책과에는 영덕지구 공동주택 사업 추진 시 이영미술관 활용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을 주문했다. 도시재생과에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시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도시계획위원회 외 기타 위원회들까지 대면 심의를 확장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추진하고, 각종 시설에 셉테드(CPTED)를 적용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집행하고 잔액을 최소화해 재난에 적극 대처하고, 산업단지 등 사업 현장에 대한 재해영향평가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독해 위반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도시정책과에는 영덕지구(舊 이영지구) 공동주택 건립 관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부결 후 재추진되는 것에 대한 우려 민원 해소와 영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관련 기반시설 계획 시 민원 수렴 및 공원의 접근성 등을 검토하고 하갈동 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업무 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개발과에는 성장관리방안 수립 시 주민 눈높이에 맞게 수립·시행할 것을 요청하고, 신갈택지지구 새천년단지 분담금 관련 민원 해소를 주문했다. 도시재생과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담팀 구성·도시재생센터 개소식 개최·주민역량교육 등 다각적 준비를 요구하고,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연계 상갈지역의 주차 공간 확보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공유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인 교육청 부지 매입이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지정보과에는 개발부담금 체납 징수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정한도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공공시설물 및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건축 시 에어컨 실외기 설치에 대해 경관심의로 개선할 방안 검토와 도시기획단 내 도시계획 심의 기능과 경관심의 기능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도시정책과에는 언남3지구와 같이 주택사업 시행자의 기반시설 공정률이 저조할 경우 공사 중지 등 패널티 조치로 합리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을, 도시개발과에는 개발행위 허가 후 장기간 방치된 건들은 취소 처분, 원상 복구 등 정리를 요청했다. 도시재생과에는 주민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의 내실화 및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마련과 경찰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 관련 광역교통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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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청 지하주차장, 차량용 소독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일 차량용 실내 소독기를 구청 지하 1층 주차장에 설치했다고 전했다. 주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차량용 실내 소독기는 구청 지하 1층 주차장에서 24시간 운영하며 소독을 원하는 차량을 소독기 가까이 주차한 후 사용하면 된다. 1대당 3분씩 하루 최대 480대 차량 소독이 가능하다. 소독약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A1 안전 등급 판정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 약품 냄새가 나지 않는다. 또 미립자 분사 방식을 사용해 자동차 내부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따로 닦을 필요가 없고 자동차 에어컨 필터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용 차량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자동차 내부 소독을 부담 없이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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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 내달 1~2일 청약접수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선보이는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했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관람은 100% 사이버 견본주택 형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66-4번지 외 2필지에 지하 3층~지상 36층, 4개 동, 총 71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0년 동안 내 집처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공급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타입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 수는 ▲84㎡A 248세대 ▲84㎡B 198세대 ▲84㎡C 124세대 ▲84㎡D 94세대 ▲84㎡E 51세대다. 단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세대주면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때문에 저가점자나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의 기회가 열려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의 공급 유형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으로 나뉘며 전체 물량의 50%가 용인시 거주자에게 우선으로 공급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청약일정으로는 9월 1일(수)과 9월 2일(목) 이틀 간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9월 6일(월) 당첨자발표를 진행하고, 9월 13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수인분당선 죽전역 더블역세권 단지... 뛰어난 정주여건과 미래가치 자랑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및 수인분당선 죽전역을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수지구청역에서 강남역까지 2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췄다. 또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3번 국도가 자리해 서울 접근성 및 지역간 이동이 용이해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주변으로 자양한 주거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정주여건도 뛰어나다. 먼저 우수한 학군과 교육환경을 갖췄다. 신월초, 풍천초가 인접하고 용인시의 명문학군인 수지1중학군에 배정이 가능하며, 도보권에 문정중이 위치하고 입시명문인 풍덕고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수지도서관, 용인시 평생학습관, 수지구청역 주변 학원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성복천을 따라 형성된 수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로 힐링 라이프가 기대되며, 반경 1.5km 이내에 롯데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자리하고 있고, 수지구청역 일대 다양한 상업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편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평가다. 그런 가운데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돼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는 평가다. 축구장 약 386배 크기, 83만평 규모에 첨단산업과 주거, 상업, 문화, 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인 ‘용인 플랫폼시티’에는 수인분당선 구성역에 환승역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용인역(2023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 롯데건설,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 극대화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주택시장을 이끌어나가는 롯데건설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곳곳에 도입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단지는 고층 설계를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을 주었고, 이와 함께 고급 주상복합단지에서 볼 수 있는 입면분할창호(외부 난간대가 없는 창호)를 도입해 안전성을 높이고, 조망권과 가시성을 극대화 했다. 또 세대 내부는 모든 실에 천정형 시스템에어컨을 기본으로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고, 안방 드레스룸과 작은방 붙박이장,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발코니 확장과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커뮤니티는 스포츠존, 에듀존, 패밀리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다양한 운동장비로 구성된 피트니스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구성돼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더욱 증진할 계획이다. 에듀존에는 독서실,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마련되고, 패밀리존은 경로당, 어린이집을 비롯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를 돌봐주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구성된다. 이밖에 아이들의 통학 및 학원버스를 대기하는 공간으로 키즈스테이션이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만의 다양한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더해 최고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일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1577-57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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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근로자 입주민 상생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쓸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31일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을 완료한 관내 아파트 2곳을 방문한 자리서 “경비근로자와 입주민이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수지구 상현동 동일스위트 아파트와 신봉동 서홍마을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두 곳을 방문해 아파트 관계자들과 함께 새 단장한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들 단지는 올해 경기도의‘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돼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새 단장 했다. 두 곳 모두 지하에 있던 경비근로자 휴게실을 지상으로 옮기고 에어컨, 냉장고 등의 집기를 구비해 안락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주민들도 쉼터나 부녀회 사무실 등으로 이용해 오던 공간을 흔쾌히 내어줬다. 이 자리서 백 시장은 “경비근로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 준 두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에게 고맙다”며 “시에서도 경비근로자와 입주민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아파트 121개 단지를 선정해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대 500만원을 지원했다. 관내에선 12개 단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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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동, 자동차 실내 소독기 설치·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 실내 소독기를 청사 옆 동백임시공영주차장에 설치했다. 지난 13일 동에 따르면 자동차 실내 소독기는 24시간 운영하며, 소독이 필요한 어린이집·유치원·복지시설·학원 차량 및 택시는 물론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대당 3분씩 하루 최대 480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다. 소독약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에서 30초 이내에 99.9% 살균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미립자 분사 방식으로 자동차 유리나 시트 등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따로 닦아내야 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차 에어컨 필터 소독 및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다 보니 방역소독이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자동차 실내 소독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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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심 대상 건축물 '실외기 설치 기준' 마련, 용인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18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경관심의 대상 건축물에 대한 에어컨 실외기 설치 기준을 만들어 고시했다고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가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훼손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지난 2019년 고시한 경관심의 기준의 건축설비 관련 규정보다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해 보완하려는 것이다. 적용 대상은 광교산・한국민속촌・이동저수지・기흥호수 일대 등의 중점경관관리구역과 고속도로・국도・대로의 50m 반경 내의 7층 이상, 5000㎡ 이상 건물과 경전철 200m 내의 5층 이상의 경관심의 대상 건축물이다. 이들 지역은 에어컨 실외기를 건축물의 외벽에 설치할 수 없도록 했다. 실외기는 전용공간에 설치하거나, 실내설치가 어려운 경우 옥상 공간에 설치해야 한다. 실내 설치 시엔 해충방지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동루버를 설치하도록 권장하며 적층 설치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적층형으로 설치해야하는 경우엔 하중이 아래로 전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옥상 설치 시에도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차폐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실외기 배관은 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 같은 기준을 다음 달 1일 이후 경관심의건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에어컨 실외기에 대한 명확한 설치 기준을 마련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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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도의원,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시 요구[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김영준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광명1)은 11월 16일, 2020년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에 근무하는 의료종사자들의 폭력 노출에 대한 예방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2018년 말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과 외래 진료 중이던 임세원 교수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고, 같은 해 강릉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고, 그 외에도 의료진이 만취하거나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폭력에 노출 돼 중상을 당하거나 생을 달리한 사례가 2~3년 마다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비극을 막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임세원법이 통과됐지만 가중처벌에 대한 사항만을 담고 있을 뿐 사전 예방에 대한 사항은 없다. 경기도의료원은 내부적으로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경기도의료원 정일용 원장은 “탈출 가능한 문과 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있다”고 답변하고, 이에 김영준 의원은 경찰서와의 연계방안, 비상벨 작동여부에 대한 정기점검 등을 진지하게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10월 직접 촬영한, 경기도내 〇〇병원 천장의 시스템 에어컨에 곰팡이가 잔뜩 끼어있는 사진을 제시하며, 냉·난방 겸용 ‘시스템에어컨’의 위생에 관한 사항을 지적했고, 경기도의료원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6개 병원의 시스템에어컨 및 공조기 등에 대해 각별한 점검과 청결유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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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저소득 21가정에 에어컨설치 및 냉방비 지원▲쿨하우스 전달식(보라동)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이하 복지관)은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프로젝트 Cool House(쿨하우스)” 사업을 통해 기흥구 내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21가정에게 에어컨 설치(10가정)와 3개월(21가정)분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쿨하우스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진행된 릴레이기부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 쉼터,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지연이 늘어짐에 따라 폭염의 위험에 노출 된 폭염취약계층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기흥구 내 15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21가정의 저소득 폭염취약계층을 발굴했으며, 이중 에어컨이 없는 10가정에는 에어컨 설치와 3개월치 냉방비를 지원하고 에어컨이 설치돼 있으나 냉방비 부담으로 인해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11가정에는 3개월치 냉방비를 별도 지원했다. 또한, 에어컨 구입 및 설치시에는 기흥구 구성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에어컨 구입시 300만원의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저소득 폭염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쿨하우스 사업을 통해 에어컨과 냉방비를 지원받은 손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조부 김씨는 “매해 여름이 고비였지만, 특히 올해 여름은 코로나19 로 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 더 막막했다." 며 "에어컨뿐만 아니라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냉방비도 함께 지원을 해줘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안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어 큰 걱정을 덜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보내주신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으로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 저소득 폭염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함께해준 삼성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복지관도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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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쓰레기불법투기 집중단속결과는 ?▲쓰레기투기-개선-전-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기흥구 동백중앙로283 골드프라자 앞은 마트와 상가 등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가 이어지던 곳이다. 특히 이곳엔 학원가와 공원도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통행량이 많은데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도시미관 저해로 잦은 민원이 이어졌다. 종량제 봉투가 아닌 불법 폐기물은 수거조차 하지 않고 몰래 버리고 가는 얌체족들의 단속마저 쉽지 않자 기흥구는 지난 4월부터 지속적인 계도로 주민들의 생각을 바꿨다. 관내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CCTV 4대를 설치해 감시하고, 6명의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일일이 쓰레기 봉투에서 확인한 인적정보로 올바른 투기 방법을 안내 ‧ 계도했다. 한 사람당 하루 10~20건을 적발했다. 7월엔 길거리에 놓인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해당 음식점 공간 내로 옮기도록 해 쓰레기 배출의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냄새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3개월여가 지난 지금 이곳은 불법 쓰레기 없는 쾌적한 거리로 바뀌었다. 용인시 기흥구는 24일 이 같은 집중 단속으로 이곳을 비롯해 마북로39 구성우체국 앞, 구성로39번길3 리딩플라자 앞, 신갈동 237-98 고가 아래 등 고질적 불법 쓰레기 투기 구역 4곳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성우체국과 리딩플라자 앞은 쌓인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 단속으로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용서고속도로 하부인 신갈동 237-98은 에어컨과 세탁기 등 몰래 버린 대형 폐기물을 처분하고 쓰레기를 청소해 쾌적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구 관계자는 “구도심과 신시가가 공존하는 기흥구는 상가와 주택의 밀집으로 인구 밀도가 높아 사소한 불법 투기에도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게 된다”며 “44만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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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소화기로 초기진화···인명피해 막아▲소화기로 자체진화 한 에어컨 실외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25일 오후 3시 9분경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소재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이용 초기 소화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건물 3층 베란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하였으며, 이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였으며, 건물 관계자는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 덕에 화재 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으며,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