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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낚시터·어장 환경정화사업 전개▲ 낚시터·어장 환경정화사업 전개 [광교저널] 아산시가 삽교호·아산호 수역의 환경정화 사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6월 들어 아산호에서 실시한 ‘2017년 낚시터 환경 정화사업’을 통해 약 45톤의 수중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내수면 환경조성은 물론, 어류의 서식환경 개선과 수질 및 수생태계를 보전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낚시 성수기 및 봄철이 되면 낚시객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알고 있으며, 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유실된 폐어망 등이 수중에 침적돼 수생태계를 파괴하고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어 환경 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매년 약 50톤 이상의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아산만 바다와 연접해 있으며 전국에서도 손꼽이는 대형 공공수면인 삽교호·아산호를 보유해 참붕어 등 낚시 유어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교통이 편리해 중부권역 자연 낚시터중 천혜의 민물낚시터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아산시를 찾는 낚시 인구만해도 약 30만 여명의 강태공들이 이곳 삽교호, 아산호, 곡교천 등의 천변 낚시터를 찾고 있어 시는 매년 일부 국비를 지원받아 삽교호·아산호 수역의 환경정화 사업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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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층 버스 개통… 강남 ∼ 대부도 달린다▲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가 2층 버스를 도입해 광역버스 입석해소와 대부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 시는 21일 안산 청석초등학교 앞에서 제종길 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2층 버스는 총 2대로, 평일에는 기존 3102번 버스노선 사3동 푸르지오 6차 ∼ 서울 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며, 휴일에는 기존 300번 버스노선 안산 중앙역 ∼ 대부관광본부까지 운영한다. 시는 2층 버스 개통으로 광역버스 입석해소 및 안전한 출·퇴근과 대부도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층 버스는 독일 만(MAN)사 차량(MAN Lion’s Double Decker)으로 1층 13석, 2층 59석, 1회 최대 72명의 승객을 수송한다. 또한 최신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C 기준을 적용했으며, 출입문 끼임 제어장치와 중간 출입구의 경우 경사판을 이용해 휠체어 승·하차도 가능하다. 특히 좌석 하단에는 USB포트를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또한 승객안전을 위해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비상제동장치(AEBS), 자제제어 및 전복 방지시스템(ESP), 긴급제동장치(EBS), 엔진룸 화재경보장치, 지붕탈출장치,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 후방카메라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을 대폭 강화 했다. 이날 축사에서 제종길 시장은 "서울 강남으로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입석 문제를 해소해 안전한 출퇴근을 제공하고, 더불어 주말에는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9월 2층 버스 3대를 추가로 확대하는 등 연말까지 총 6대를 도입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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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절기 휴가철 맞이 해안변 정화활동 실시▲ 하절기 휴가철 맞이 해안변 정화활동 [광교저널]창원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해안변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도서·벽지의 폐어망과 어구, 침적 폐기물 등에 대해 대대적인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및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낚시터 환경개선, 양식어장 정화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3억5백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은 사업비 1억 원으로 초리도, 잠도, 구복 해안변 등 도서·벽지를 중심으로 폐어망과 유실어구 등 해안변 쓰레기 40톤을 수거 처리할 계획이며, 인양한 해양쓰레기가 바다로 버려지는 재투기를 예방하고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사업비 6200만원으로 선상집하장 2대를 바다 위에 설치한다. 또한 낚시터 환경개선으로 방파제 등 낚시터의 오염물질 정화 예방을 통해 낚시주변 환경오염을 개선해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 및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3000만원으로 낚시터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식어장 정화사업’은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1억1300만원을 투입해 연안어장 침적폐기물 50톤을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16년에도 해양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총3개사업에 사업비 2억2300만원으로 해양쓰레기 136톤을 수거 처리, 선상집하장 2개소 설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위해 유관기관 단체 77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40톤을 수거 처리했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해안변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조기 수거해 깨끗한 해양환경 및 쾌적한 어촌마을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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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전한 치킨배달원 선행시민 표창▲ 선행시민 표창 [광교저널] 안양시는 지난 19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전한 치킨배달원(정준영, 남, 23세)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행시민 표창 수상자는 지난 11일 언어장애가 있는 여성고객에게서 치킨주문전화를 받았다. 수화기에서 들리는 음성은 알아듣기 힘들어 몇 차례나 메뉴를 되물었다. 그 후 초등학생 정도의 아들이 대신 전화를 받아 주문 후 주소를 알려주고 전화를 끊었다. 주소를 파악해보니 반지하에 모자가 어렵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치킨을 본인의 사비로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치킨을 받으시는 분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기위해 고민하다 ‘7번째 손님 무료 이벤트’라며 착한 거짓말로 사랑을 실천했다. 이런 선행 사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조회수와 추천수를 기록했으며 다수 언론사에 보도됐다.선행 시민 표창 수상자는 “어려운 형편에 아들에게 치킨 한 마리 사주고 싶은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에 울컥해서 조그만 선물을 드렸고 무료이벤트에 당첨됐다는 말에 너무 좋아하셔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정준영 시민이 보여준 아름다운 선행은 이웃이 서로돌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밑바탕이 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 수상자는 성실한 자세로 치킨배달을 하면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힘들게 손수레를 끌고 가면 뒤에서 밀어 드리는 등 평상 시에도 많은 선행을 해왔다고 주변인들이 전했다.또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k치킨 본사에서도 정준영군의 선행을 칭찬하는 격려 장학금을 지급하고,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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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기업 해외진출위한···차세대신성장기업 '선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관내 차세대 신성장 기업 5개를 선정해 오는 6~13일 미국 라스베가스 창업인프라 탐방 및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실시한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은 웨딩카 공유 플랫폼을 개발한 ㈜럭시, 자동차 스프링 속도제어장치를 개발한 타입포(주), 맞춤형 인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강남잉크, 소형 생체신호검출 모듈을 개발한 레드서브마린, 의료기기 아이디어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한 바이탈스미스 등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5일 이들 기업 관계자들을 시장실로 초청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선정된 기업들은 라스베가스에서 창업성공 사례로 유명한 자포스(ZAPPOS) 타운과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제품박람회(CES)를 탐방한다. 또 벤처기업 투자가들을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IR)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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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영시,수산물 러시아수출 청신호 켜져▲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러시아 수산물 수입업체 놀드랏의 대표 에브게니 카자코바를 포함한 바이어들은 가리비 등 양식어장과 수산물 가공공장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러시아 수산물 수입업체 놀드랏의 대표 에브게니 카자코바를 포함한 바이어들은 가리비 등 양식어장과 수산물 가공공장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러시아 바이어 방문은 지난 11월 러시아 사마라시 '통영시의 날' 행사개최를 위해 수협과 수출업체로 구성된 통영시 행사실무 추진단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미팅이 이뤄지면서 통영방문이 성사됐다. 놀드랏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소재한 수산물 수입ㆍ유통업체로서 연간 매출액이 1,500억에 달한다. 바이어들은 양식어장과 가공공장을 둘러보면서 개체굴에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내년부터 매주 2톤씩 수출하고, 냉동생굴(IQF)도 100톤 수출하기로 했다. 특히, 놀드랏은 냉동생굴을 수입해서 러시아 현지에서 고품질 굴 훈제 통조림을 자체 생산해서 판매할 계획을 밝히면서 앞으로 냉동생굴 수입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했다. 놀드랏 대표 에브게니 카자코바는 내년 3월 러시아 사마라시에서 개최되는 통영시의 날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통영수산물의 러시아 내 소비확대를 위한 행사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모스크바에서도 통영수산물 프로모션을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김동진 통영시장이 즉석에서 수락하면서 내년 3월 개최 될 통영수산물 러시아 수출시장 개척사업이 사마라시와 모스크바에서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시는 내년 3월 개최하는 통영수산물 러시아 수출시장 개척사업을 발판삼아 러시아에 통영수산물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일본 히로시마현 통영수산물 홍보행사에서 선보인 대원식품 굴스낵이 완판돼 추가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고, 빅마마씨푸드의 천연조미료도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아 일본으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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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접목해 농사짓는 '용인시'▲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팜(Smart Farm)‘ 농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팜(Smart Farm)‘ 농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 화훼단지 60여곳의 시설원예농가에 스마트팜 기반 구축을 위해 19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가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컴퓨터를 이용해 시설의 온도·습도·광량·이산화탄소·토양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시는 화훼단지 시설원예농가의 경우 작물의 특성상 온도와 습도, 빛 등에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해 스마트팜 구축 시 농장관리의 편의와 효율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온실리모델링 사업인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과 시설원예 ICT융복합확산사업을 동시에 추진키로 하고 올해 60농가에 스마트팜을 확산하려는 것이다. 시는 원예농가에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복합환경관리시스템 구축비를 농가별로 3,300㎡당 2천만원씩 최대 2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생산성‧효율성‧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용인이 경기도 제1의 스마트팜 구축 농업도시가 되도록 스마트팜 보급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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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박차'▲ 대구인공수정을 하고 있는 관계자 ▲ 대구 수정란 인공부화기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대구(大口)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사업비 1억500만원 투입해 당초계획인 수정란 약22억 알 방류를 위해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위해 금어기인 1월 달 6600마리의 포획채취해제허가를 득했으며, 현재까지 대구 3400여 마리를 포획해 계획방류 수정란 22억 알의 68%인 15억 알을 방류했다. 또한 2011년부터 대구 부화자어 생산에 노력한 결과, 그동안 축적된 대구부화 자어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현재까지 약 300만 마리의 자어를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1970년대까지 흔한 생선이었던 대구는 그동안 무자비한 어획으로 씨가 말라 어획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1990년대는 마리당 30만원 이상 호가하는 귀한 생선이었다”며“2006년부터 우리시가 추진해온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을 통해 대구어획량이 서서히 회복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을 통해 창원시가 대한민국 대구1번지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벽부터 이뤄지는 대구잡이는 어업인들이 어장에 설치한 호망을 걷어 올려 대구를 어획한다. 호망은 통그물의 모양이 항아리(壺)처럼 생겨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대구는 대구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입이 크고 닥치는 대로 잘 먹어 이 같은 이름을 얻게 됐으며, 살이 담백하고 고소해 동서양 가릴 것 없이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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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어장환경 복원위해 환경정화사업 추진화성시는 김양식어장 생산성 향상과 어장환경 복원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제부해역 김 양식어장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한다. 고품질 김 원초 생산을 위해 김 양식시설 밀집된 제부해역 김양식 어장 7개 구역 400ha의 해저 침적 퇴적물을 제거하는데 시비 4억 5천만원과 도비 5천만원 등 모두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어촌어항협회와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전문조사업체의 사전 어장환경 기초조사를 거쳐 대상물량을 선정하는 기초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협회, 제부리어촌계, 김생산자 영어법인 대표들과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조업현황, 어업권, 양식장 및 인공어초의 분포여부 등의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향후 우정지역 중앙천퇴(노수펄) 해역까지 환경정화사업을 확대해 ‘김’을 시의 대표 특산물로 만들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 관내 총 26개 김양식장(914.5ha) 36가구에서 연간 120만속(50억원 상당)의 김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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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갯벌 햇김’ 시의 특화산업‘육성’···어업인들 기대치 '최고조'화성시는 지난 17일 서신면사무소에서 경기남부수협,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화성시는 갯벌면적은 53.07㎢로 경기도 갯벌면적의 50%, 우리나라 갯벌면적의 2.8%를 차지하고, 하루 두 번씩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고 있어 천혜의 갯벌 김양식장 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915ha에 이르는 어장에서 17,000책(1책 40m)에서 생산되고 있는 화성김은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연간 8,500톤(58억원 상당)으로 가구당 평균소득이 1억 6천여만원에 이른다. 12월 말경부터 생산되는 화성 갯벌 김은 원초 자체 품질이 우수해 김으로 건조하면 부드러움과 단맛의 풍미가 느껴져 전국 김 가공업체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생산량의 70%정도가 위판에 참여해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 받고 있어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상 해양수산과장은 김양식 어업인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관내 김양식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나가는 김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