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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책과 음악이 하나 되다!시원한 공원에서 낭랑한 책 소리와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하나 되는 멋진 광경을 눈에 담고 싶은 이들은 8월 둘째 셋째 토요일에 군포시를 찾아가자. 군포시는 28일 무더위를 피해 야간 야외 활동이 많아진 여름철을 맞아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8일에는 군포1동 당정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16일에는 궁내동 묘향공원 야외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청가수 권진원 축하 공연(살다보면, Happy Birthday to you 등), 시 낭송, 2014 군포의 책 <그림문답> 속 좋은 문구 낭독, <그림문답>의 저자 이종수 작가와의 만남, 지역 동아리 장기자랑, 군포남성중창단의 축하 음악 등이다. 두 번의 북 콘서트가 같은 내용으로 꾸며지니 한 번의 기회를 놓친 사람, 다시 한 번 감상하고 싶은 사람 모두 다음 기회를 기약해도 좋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우리 시는 ‘책 읽는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 곳곳에서 책과 문화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북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으니 시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주최하는 각종 독서문화행사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또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lib.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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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서 사람도서관 만나세요!”▲ 군포 책 축제 사람이 도서관이 되는 풍경 속에 책에서 사람 냄새를 맡고, 따뜻한 사회복지와 알찬 평생학습 정보습득과 체험이 가능하며, 신이 나고 재미있는 먹거리 탐방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가을 잔치 한마당이 오는 6일부터 군포에서 펼쳐진다. 군포시는 시는 6일 오후 5시 산본중심상업지역 원형광장에 마련한 야외무대에서 ‘2013 군포 책 축제’의 개막을 선포하고, 8일까지 3일 동안 독서문화와 사회복지 그리고 평생학습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산본중심상업지역과 군포시청 야외무대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축제 현장에는 250개에 달하는 부스가 설치되고,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공연 등의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학습과 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이 되는 도서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마음의 양식을 양껏 장만하는 기쁨도 얻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장르가 책을 매개로 새롭게 피어나 군포에서 생활하는 모든 이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독서문화와 사회복지, 평생학습과 먹거리가 ‘사람 도서관’이 되어 만드는 특별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 군포 책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책읽는군포실에 전화(390-0901~3, 0905~6)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gunpobook.org)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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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성황리에 열려지난 22일 신천지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대한민국사랑 실천을 위해 ‘나라사랑 평화나눔’ 기념행사를 오후 1시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지교회(이하 신천지 수지교회)는 용인시 중동에 위치한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종전60주년 세계평화 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열렸고 더운 날씨에도 김학규 용인시장 및 6.25참전용사, 지역 인사들과 용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수지교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용인시에 젊은 피를 흘리신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시민들이 이들의 노고를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열게 됐고 이날 모아진 기금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에 전액 기증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세계평화 기원 핸드프린팅 부스 행사 중에는 한국전쟁의 의미를 바로알고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자 전시부스와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전시부스에는 한국전쟁의 과정과 참전국, 또한 용인시에 있는 터키 참전 기념비와 현충탑에 대해 설명했다. 각종 체험부스에서는 대한민국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소원하는 희망리본 매달기, 세계평화에 동참하겠다는 핸드프린팅, 세계에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선구자들 소개,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팔찌공예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날에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초청돼 함께해 우리나라의 평화가 세계로 널리 전파되고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 6.25 참전용사의 류오희 회장 김학규 용인시장은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6.25참전용사의 류오희 회장님과 참전용사님들을 모시고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평화나눔 행사를 열어 감사드린다. 청소년들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앞으로 조상님들이 피땀 흘려서 안보를 지켜주시고 국가를 위해 헌신과 희생의 정신을 우리가 잘 계승해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말에 여행만 가는 것이 아니라 한번쯤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하게 돼 의미있는 시간였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한반도의 비극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전쟁이 일어나면 젊은 청년들이 나가서 싸우게 된다. 하지만 세대가 지나면 청년들이 이를 잊고 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젊은이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같은 청년으로써 자부심과 애국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련한 신천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6.25행사 개최, 임진각에 조국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쓴 조국통일 선언문비 설치, 2013년에는 독도 사랑을 담은 ‘독도수호 결의문’ 발표,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을 통해 나라 사랑에 앞장서 왔고 지난 2월에는 봉사자들의 모금으로 쌀1톤을 기증해 지역사회에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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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 한마당, ‘봄 축제’한창천년도자의 맥을 이어온 경기도 여주군. 가을 도자기축제에 앞서 뜻있는 도예인과 도자업체가 마련한 ‘봄축제 여주도자기 한마당’이 지난 27일 문을 열고, 5월 19일까지 23일간 신륵사 관광지내 상품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 한마당에는 40여개의 도자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농ㆍ특산물, 중소기업 상품 코너 등 편의시설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행사장 내 전시실에는 한국ㆍ국제미술교류회가 주관하는 민화초대전과 (사)한국미술협회 산수화 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산수화 초대전도 살펴 볼 만 하다. 체험행사로는 화인회의 ‘초벌컵 그림 그리기’, 장인연합회의 ‘물레체험’, 축제추진위원회의 ‘아빠 건강 방석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기간 주말 및 공휴일에는 도자세상 내 야외무대에서 ‘花ㆍ火 페스티벌’ 이벤트 및 공연이 관람객이 흥미를 끌고 있는데, 흙놀이(야외가마소성, 물레시연), 꽃과 관련된 음식 및 차 시연, 추억담기(타일, 컵 전사 코너), 공연(퓨전난타, 뮤지컬 합창, 발리댄스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매주 토요일을 ‘고객 특별 서비스의 날’로 정해 20% 세일하고, 기획행사로 5월 17일 석가 탄신일에는 도예명장의 달마그림이 무료로 증정된다. 봄 축제 여주도자기 한마당을 열게 된 계기에 대해 “주로 도자기 신제품이 봄철에 출시되고, 상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축제들이 가을철에 몰려 있다보니 희소가치도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도자기 축제가 봄철에 이뤄졌었던 전통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주도자기는 백토, 고령토, 점토 등 질 좋은 도자기 원료가 출토되는 싸리산을 중심으로 고려 초부터 도요지로 자리 잡았으며, 남한강을 따라 해상교통 요충지로서 도자기산업이 발달한 도자 일번지다. 봄축제 여주도자기 한마당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886-2722번 이나 http://cafe.daum.net/yeojufestival에서 알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