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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혁신도시서 성황▲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5일 ‘행복한 소비의 날’을 주제로 개최한 ‘2017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가 사회적경제인과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전남의 사회적경제가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나주혁신도시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강인규 나주시장,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하고, 유공자 표창, 사회적경제 희망 나무심기 퍼포먼스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희망나무는 주목나무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전남 사회적경제의 무궁한 발전과 윤리적 소비문화 정착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천년 역사의 대업을 이룰 것을 기원하는 의미다.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점과 연계한 공동 판촉, 대도시권 직판행사,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다양한 길을 열고, 기업 생산시설과 장비 등 하드웨어 구축을 위한 예산을 추경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지역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53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12명의 전문MD와 도민 소비자평가단 100명이 참여하는 품평회를 연계해 기업별 제품 평가와 소비자 정보, 상품기획 등 기업 운영에 대한 조언과 아이디어도 제공해 유익함을 더했다.전라남도는 전문MD 및 도민 소비자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사업개발비를 신청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최고 1억 원까지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SNS 홍보를 보고 행사장을 찾았다는 나주시 A씨는 “농산물, 공산품, 문화예술, 관광·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 분야와 제품의 우수성에 놀랐다”며 “이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 정책홍보관과 어린이 인형극, 사회적경제 제품 판촉 부스에는 관람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한국전력공사 합창단 등 혁신도시 입주기업 동아리 재능기부 공연도 눈길을 끌어 사회적경제인과 도민이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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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 건강한 휴가! 경남으로 오이소▲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광교저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테마별 휴가지를 맘껏 선택할 수 있는 가볼만한 경남의 여름철 관광지 62곳을 소개했다. 경남도가 추천한 여름 여행지는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물놀이 관광지 25곳, 가족, 친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지 14곳,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힐링 관광지 15곳,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 및 행사 8곳이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부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 등 경남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올여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무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곡과 해수욕장으로 달려가 보자. 수려한 경관과 맑은 물, 주변의 풍부한 먹거리를 함께할 수 있는 산청 대원사 계곡, 중산리 계곡, 김해 장유대청 계곡, 상동장척 계곡, 그리고 양산 통도사 자장암 계곡에서 암반층으로 된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기암괴석이 울창한 원시림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하동 화개, 대성, 의신 계곡이 있으며, 청학동 계곡은 하동호 아래 야영지와 공원이 있어 여름철 피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함양 칠선, 용추, 한신 계곡, 그리고 거창의 수승대와 월성 계곡도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거제는 바다의 도시답게 부드러운 모래의 구조라 해수욕장, 맑은물과 유리알 모래로 유명한 명사 해수욕장,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학동 해변, 덕포 해수욕장, 와현 모래숲 해변 등 아름다운 해변이 즐비하다. 아름다운 통영의 봉암 몽돌 해수욕장, 사량도 대항 해수욕장, 욕지도 덕동 해수욕장, 통영 공설 해수욕장에서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겨보자. 은빛 고은 모래로 유명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송정 솔바람해변, 사천의 남일대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신수도에서 여유로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경남에는 가족단위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광지가 있다. 김해 무척산 관광예술원에서는 감자캐기와 옥수수따기 등 농촌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절미, 두부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하동차문화박물관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도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양산 통도 환타지아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웰팜농장에서 양산의 대표 특산품 삽량빵 만들기 체험을 하고, 양산타워에 올라 야경을 즐기는 것도 알찬 여름 여행이다. 하동 금오산 레포츠 시설에서 짚라인, 빅스윙, 퀵점프 등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기고, 산청 경호강에서의 짜릿한 래프팅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 또, 바다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통영 블루오션파크에서 바나나보트, 파워보트, 워터바이크, 수상오토바이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공룡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고성공룡박물관과 고성 당항포관광지,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도 가족단위 체험지로 추천한다. 차분한 휴식을 원한다면 고즈넉한 숲길을 걸으며 함양의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선비문화탐방로, 진주 에나길과 진양호, 아라홍련이 만개한 함안 연꽃테마파크를 산책하기를 권한다. 또, 긴장과 번잡함을 벗어나 울창한 숲속에서 편안함을 즐기고 싶다면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양산 대운산 자연휴양림, 의령 자굴산 치유수목원, 통영 미래사 편백숲,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휴양과 휴식을 즐기기를 추천한다. 거창의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도 천혜의 자연속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초가객실과 너와집을 테마로한 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의 힐링도 특별한 경험이다. 무더운 여름을 피하기보다 오히려 즐기고 싶다면 다양하게 펼쳐지는 여름 축제의 장을 찾아보기 권한다.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야외무대에서는 2017 토요상설무대 프로포즈(7. 15 ∼ 9. 9)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마다 펼쳐져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김해에서는 민속놀이인 ‘석전놀이’를 재해석한 도심 속 여름 물놀이 축제 수전놀이가 펼쳐지며 남해 은모래비치에서는 음악 축제인 상주 썸머 페스티벌(8월중)이 열려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한다.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7. 26 ∼ 8. 6)와 거창국제연극제(7. 28 ∼ 8. 13) 등 문화예술 행사도 이어져 풍성한 경남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또,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7. 21 ∼ 7. 23), 합천 여름바캉스축제(7.28 ∼ 8. 1), 특별한 호러체험을 할 수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의 고스트파크 축제(7. 27 ∼ 8. 15)가 대기하고 있어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에 재밌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친 일상과 무더위를 벗어나 경남에서 재충전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했다”며 “무더운 여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경남관광길잡이(http://tour.gyeongnam.go.kr)'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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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10년…나주서 한마당 행사▲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축으로 성장한 사회적경제기업과 도민의 화합 축제인 2017년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오는 7월 5일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 행복한 소비의 날’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 품평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촉전(프리마켓) ▲마을기업 브랜드 디자인 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준비됐다.특히 올해는 도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도록 야외 빛가람 호수공원 중앙에 메인 무대를 설치했다. 쇼핑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 케이팝(k-pop) 공연, 어린이 인형극, 혁신도시 입주기업 동아리 재능기부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지난 10여 년간 일군 전남 사회적경제의 도약과 가치를 공감하고, 필요한 사회적경제 제품도 구입하며 문화행사도 즐기는 1석3조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전남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149개, 마을기업 207개, 협동조합 504개, 자활기업 94개 등 1천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제조업, 도·소매업, 사회복지, 관광, 문화, 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이 상호 협력하며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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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선유도로 떠나보자!!▲ 선유도 [광교저널] 군산(群山)이 군산(群山)인 이유, 섬들이 산처럼 운집해 있는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 총 63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그 중에서도 선유도는 푸른 바다와 횡경도, 방축도, 관리도, 무녀도 등 여러 섬에 둘러싸여 고군산군도 한 가운데 주인공처럼 위치해 있는 섬이다.‘서해의 보물섬’이자 고군산군도의 중심 선유도에는 섬과 섬을 연결한 연도교 위에서 가족과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보고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와 하이킹 코스,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의 관광명소와 바다낚시, 갯벌체험, 선유스카이선라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다.선유도 해수욕장 개장(7.1.∼8.15.)경치가 무척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 해 이름 지어진 선유도에는 이른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 불리는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무더위를 잊고 피서를 즐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올해 선유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지난해 보다 하루 이른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46일간 개장할 예정으로 시에서는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 시설물정비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중화장실 4개소 설치 및 파고라, 야외무대, 파라솔 등 해수욕장 편의시설의 점검을 거쳐 개장 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고 7월 6일 개장식을 개최한다.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로 이루어져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곳으로 망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4㎞, 폭 50m의 백사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 피서지로는 안성맞춤이다.당신의 넋을 놓게 만들 장엄한 광경, 선유팔경선유도는 시간의 흐름도 잊게 하는 황홀한 절경들을 품고 있다. 예부터 이곳 선유도에서는 많은 절경들 중에서도 특별한 8가지를 가리켜 선유팔경이라 칭해왔다.선유낙조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 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붉은 빛으로 감돌며 황홀하고 장엄하기까지 한 광경을 연출한다. 선유낙조는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러 온 피서객들의 가슴에 파고들어 오래오래 기억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명사십리선유도 선착장에서 선유도 내부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명사십리’가 나온다. 명사십리의 백사장은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와 맨발로 모래사장 위를 뛰어다녀도 발이 아프지 않다.한 밤의 달빛에 반사돼 반짝이는 고운 모래사장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것이 얼마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밤이 될지는 상상에 맡기겠다.망주폭포명사십리에서 남동쪽 방향에는 선유도를 대표하는 돌산인 망주봉이 보인다. 바위로만 이루어진 봉우리인 망주봉은 여름철 큰 비가 내리면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평소에는 숨기고 있던 선유팔경의 하나, 망주폭포를 보여준다.이밖에도 ▲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돌아오는 ‘삼도귀범’ ▲장자도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을 일컫는 ‘장자어화’ ▲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산12봉’ ▲신시도의 월영봉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월영단풍’ ▲기러기가 내려앉은 듯한 형상의 모래톱인 ‘평사낙안’까지 선유팔경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를 자랑한다.바다의 하늘길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체험, 선유스카이SUN라인국내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신종 레포츠 중 하나로 2015년 7월 개장 후 선유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스카이라인의 체험은 타워 12층에 마련된 하강체험 탑승공간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으며,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안전진행요원의 도움을 받아 약 700m에 이르는 바다 상공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활강체험을 맛볼 수 있다.또한 선유스카이SUN라인의 출발지인 전망타워의 높이는 45m이며 10층과 11층의 전망대에서는 서해낙조 등 선유팔경을 감상할 최고의 포인트 중 한 곳이다.자전거 하이킹, 구불길 트래킹선유도는 자전거를 이용하기에 참 좋다. 선유도와 그 이웃 섬들은 면적이 넓지 않고 가파른 오르막길도 없어 가히 하이킹의 천국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자전거 대여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작은 다리를 통해 선유도와 연결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의 구석구석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선유도에서 무녀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9.28km의 하이킹코스는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자전거 하이킹과 도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구불8길인 ‘고군산길’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건강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섬과 섬 사이를 지나면서 만날 수 있는 풍광은 섬 트래킹만이 선물하는 백미를 느낄 수 있어 연신 당신의 감탄사를 자아낼 게 틀림없다.지금의 선유도는 배를 타고 가야 발을 디딜 수 있는 섬이지만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2018년 초에 전면개통 하게 된다면 더 이상 배를 타지 않고도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연륙교(連陸橋)와 연도교(連島橋)로 이어질 고군산군도, 이곳이 가진 매력이라면 아마도 섬 트래킹의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갯벌체험, 바다낚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는 것도 재미있지만 서해만이 지닌 진짜 매력은 펄펄 살아 움직이는 갯생물들을 마음껏 보고 만질 수 있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무공해 반찬거리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선유도의 갯벌은 인심이 후하다.특히 선유도 해수욕장 소나무 군락지 근처의 갯벌은 맛조개가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삽으로 갯벌을 살짝 걷어낸 뒤 송송 뚫린 구멍에 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바닷물이 들어온 줄 착각하고 고개를 쑥 내민다. 반쯤 올라왔을 때 잽싸게 잡아채면 된다. 무엇보다 쉽고 소금만 있으면 되니 채비도 간단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체험이 될 것이라 단언한다.바지락과 모시조개, 동죽 등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조개류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선유도는 갯벌체험 이외에도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관광으로 여름철뿐 아니라 4계절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신선‘선(仙)’에 놀‘유(遊)’자, 그 말 그대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 이름 지어진 선유도, 어김없이 찾아올 무더운 여름, 올해에는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선유도에서 신선처럼 놀고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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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베스트, 24일 태안군 찾는다!▲ MBC 가요베스트 포스터 [광교저널] MBC 문화방송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MBC 가요베스트’가 오는 24일 태안군을 찾는다.태안군은 기름유출 사고 10주년을 맞아 청정 태안을 지켜낸 태안군민과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화려한 화합의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태안군과 태안군문화예술센터가 주최하고 MBC 대전문화방송이 주관하며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4일 오후 7시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특히, 현철, 송대관, 설운도, 구창모, 이명훈(휘버스), 현숙, 배일호, 류기진 등 유명 가수 20팀이 출연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약 3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우천 시 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군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공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당일 오후 5시 이후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센터 문화공연팀(041-670-5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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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교동면 작은 음악회 및 노래자랑’ 성료▲ ‘제1회 교동면 작은 음악회 및 노래자랑’ 성료 [광교저널]인천 강화군은 지난 17일 교동면 화개영농조합의 주최로 ‘교동 제비집’ 개소 기념 ‘제1회 교동면 작은 음악회 및 노래자랑’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한 많은 지역 인사들과 교동면민 및 관광객 약 35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강화군은 근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시간이 멈춘 섬 교동도에 민자유치와 중앙부처와의 협업으로 2018년도까지'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그 거점시설인 교동 제비집(기가하우스)은 KT의 ICT 기술을 토대로 주민 정보기술 격차 해소는 물론 교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교동면민들을 위해 각종 음악회와 공연 등을 치를 수 있는 음향·조명·영상시스템 등이 구비된 야외무대도 갖추고 있다. 이번 음악회 및 노래자랑은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두 주민들의 손에서 이루어진 특별한 행사였다. 행사를 주최한 화개영농조합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다보니 아무래도 어려움은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해 주민 스스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교동제비집과 교동스튜디오를 필두로 교동면에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교동도 프로젝트가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몰고올 수 있도록 문화공연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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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드려요’ 북면 감계지구 칠자화 군락 조성▲ 감계1호공원 위치도 [광교저널] 창원시는 오는 7월 5일 의창구 북면 감계지구에 행운을 상징하는 ‘감계지구’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풍물놀이 등 식전공연 후 경과보고, 안상수 창원시장의 인사말씀과 주요 참석자들의 기공기념 발파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도시화되고 있는 의창구 북면 감계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 조성되는 감계지구 근린공원을 행운을 상징하는 특색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감계지구 근린공원’은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33,794㎡ 규모로 조성되며, 행운을 상징하는 칠자화 군락과 단풍나무 식재, 포토존, 야외무대 및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행운을 상징하는 감계지구 근린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조성할 공원도 개성 있는 공원으로 특화해 관광 자원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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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힘찬 발걸음▲ 진주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힘찬 발걸음 [광교저널]진주시는 2019년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부문 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국제학술토론회 개최, 관련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은 2007년 발간한 ‘세계 도시화 전망보고서’에서 전 세계 67억명의 인구 가운데 절반 가량인 33억명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가 92억여명으로 증가하는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70%에 해당하는 64억여명이 도시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해진 도시 구성원간의 조화로운 생활을 보장하는 유연한 사회적 환경조성,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문화적 정체성 형성과 더불어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대한 문화의 중요성과 도시의 주요 자산으로서 창의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오늘날 정보, 지식과 함께 창의성은 국가나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자 경제적 성장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으로 간주되고 있고, 실제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는 창의성에 바탕을 둔 창의산업이 OECD국가에서 연 평균 5∼20%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국가의 주요 산업분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기저에 따라 유네스코는 도시 차원에서 문화산업의 창의적, 사회적, 경제적 가능성을 확대하도록 돕고 이러한 발전경험을 네트워크에 참가하는 다른 도시들과 공유하는 것을 장려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진주시는 공예-민속예술 부문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수, 학계, 예술인 등 15명의 위원진으로 실무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재)삼광문화연구재단, (사)진주문화연구소, ㈜서경방송과 상호 협력 및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업무 협약체결, 유네스코 창의도시 조례 제정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을 비롯한 제반 절차를 하나하나 밟아나가고 있다. 또한‘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관계 전문가, 예술인 단체,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2월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의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 토론했다. 뿐만 아니라 경남 민속예능의 특징을 잘 타나내는 춤으로 인정받고 있는 덧배기춤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지정을 견인하고 덧배기춤의 강습, 홍보를 통해 경남지역의 민속춤을 전국에 알리고 덧배기춤이 생활 속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덧배기춤 덧은 나쁜일 징조를 제거한다는 의미로 경남 민속예능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춤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진주오광대 문둥춤과 양반춤 등에 고루 등장하고 있는 춤사위로 진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읍면동 자치센터, 취미 동아리 회원 등 20개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강습을 진행했다. 또한 진주덧배기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완성을 위해 지난 5월27일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진주논개제 동반행사로 그동안 배운 덧배기춤 수강생들이 팀을 구성해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경연대회를 개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민속예술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27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창의도시 관련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예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문화와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화의 다양성을 비롯한 산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등 창의도시 정책경험, 도시의 이미지 재선, 창의적 인적자원의 활용 등 창의도시와 문화적 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 등이 제시됐다. 시와 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추진위원회는 이번 학술토론회에서 나온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향후 전망과 문화적 발전을 위한 정책비전 등을 하나의 지표로 삼아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와 추진위원회는 해외 민속예술도시 벤치마킹, 매월 유네스코 민속예술창의도시 추진보고회 개최,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교육 등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진주시는 공예-민속예술 분야에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예로부터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검무를 비롯 경남도무형문화재인 교방 굿거리춤, 한량무, 포구락무 등 교방예술과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 농악, 경남도무형문화재인 진주오광대, 남사당패와 쌍벽을 이루어 왔던 솟대쟁이 놀이 등 민속예술분야 콘텐츠가 전국 최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목, 장도, 장석 등의 전통공예와 글로벌축제로 도약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우리나라 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대표적인 봄축제인 진주논개제 등의 축제 콘텐츠, 교육부문,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은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강점으로 창의도시로 지정되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지정되면 창의도시 관련 행사, 축제, 국제회의 등 특정상황에서 유네스코 로고와 해당 창의도시 로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공식적으로 부여되며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한 국제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위상 강화 및 도시의 품격 제고로 진주의 민속예술 행사 홍보와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노동력, 자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전통산업 분야와 달리 시가 보유한 독특한 문화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개발 육성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창의산업이 가진 높은 부가가치성으로 인해 시의 경제적·물리적 혁신전략의 중요한 요소로서 문화정책의 발전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화정책은 향후 시가 처한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 상황과 필요에 따라 사회통합, 경제성장, 도시의 이미지 제고 및 환경개선, 사회구성원의 복지 및 사회참여 증진 등 다양하게 이어질 것으로 시는 또한 기대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 영화, 음악, 공예-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 음식 등 7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도시의 문화적 특성과 환경, 선호에 따라 이들 분야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2016년 현재 가입현황은 54개국 116개 도시이며 국내에서는 지정현황은 서울(디자인), 이천(공예), 전주(음식), 부산(영화), 광주(미디어), 통영시(음악)가 지정돼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부족함이 없는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진주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돼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진주시가 국제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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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 착공▲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보도교 [광교저널]창원시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사업비(국비) 493억 원을 투자해‘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서항지구 일원의 기능저하로 유휴화된 항만시설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서항부두에서 중앙부두까지 21만6천㎡(65,481평)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2017년 6월에 착공해 오는 2020년 완료예정인 사업이다.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보도교 215m, 산책로 2.3㎞ 등 4개의 테마공간으로서 레포츠공간, 중심공간, 문화예술공간, 상징공간 등으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및 해양레포츠 체험, 역사교육장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레포츠공간’에는 해양안전체험센터,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물빛광장 등 여러 가지 체험시설과 스포츠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해양교육장으로 활용되며, ▲‘중심공간’은 서항지구 친수공간의 랜드마크인 보도교, 어린이공원, 야외무대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문화예술공간’은 마산항박물관, 관리사무소 등 문화예술 시설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창원시의 역사적 상징물들을 설치해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오는 8월부터 2020년 5월 공사 준공 시까지는 부두이용을 전면 통제해 지금까지 시민들이 조깅 및 휴식장소로 활용됐던 중앙부두와 제1부두, 서항부두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서로 협의해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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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외자문관 오정해, 오감통에서 명품 공연 펼친다▲ 지난 2017년 3월 9일, 오정해씨가 강진 음악도시 사업과 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정책자문과 겸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위촉식. 왼쪽은 강진원 강진군수. [광교저널] 방송과 소리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정해가 오는 24일 저녁 7시에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명품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 강진군과 전남음악창작소의 명예 홍보대사 겸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오정해는 강진군과 계속 연을 맺어왔다. 수시로 강진군의 음악도시로써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음악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에는 대외자문관이 아닌 소리꾼 오정해로서,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진 군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에서는 우리의 전통음악과 소리를 현대적 악기와 함께 협연,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음악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서편제’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오정해씨의 진솔하고 재담 넘치는 이야기와 더불어 심금을 울리는 국악 공연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시간이 될 것이다. 강진군은 지난 2015년 9월 오감통 음악창작소를 개관 이후, 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확대를 위해 강진읍시장과 음악창작소를 주요 테마로 한 문화복합형 공간으로 가꿔나가고 있다. 특히 군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과감하게 전통시장에 노래와 음악이라는 전문영역을 더해 미래 강진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기대케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매주 주말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오정해씨 공연 때도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음악이 함께하는 오감통에서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오감통에서 매년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러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변함없이 정기공연을 진행해 총 11회, 2천800명의 관광객이 오감통 공연을 다녀갔다. 지금도 매주 토요일 저녁7시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