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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 ‘반려견 놀이터’가 문을 연다!▲ 반려견 놀이터 입구 (좌측 중·소형견용, 우측 대형견용) [광교저널]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견이 목줄 없이 주인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서초구 반포근린공원에 문을 연다.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 소재 반포근린공원에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2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최초로 설치되는 이번 반려견 놀이터는 사업비 2천2백만 원을 들여 총 660㎡ 규모이다. 놀이터는 반려견이 즐길 수 있는 계단오르기, 원형통과하기, 장애물피하기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과 배변봉투가 달린 배변함, 주민휴식공간인 야외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놀이터 둘레에 울타리가 치고, 반려견 간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키 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이용공간을 분리했다. 구가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게 된 데에는 반려동물 인구 급증에 따라 높아진 반려견의 복지 수요를 고려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주민건의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부지 선정을 위해 여러 곳을 대상으로 숙고한 결과, 반포천, 서래마을과 인접해 반려견 동반 산책객이 많고 주택과 떨어져 악취, 소음 등 민원발생이 없는 반포근린공원 내에 조성했다. 구는 반포근린공원 내 기존 녹지와 공원시설 훼손없이 최소한의 필요시설만 설치·조성함으로써 ▲반려견 동반 이용주민의 편의, ▲동물복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주민만족도까지 잡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반려견 놀이터의 주요 시설물인 놀이시설, 배변함 등은 공원 정비사업시 발생하는 폐목재를 재활용한 친환경 시설로 구성해 예산도 절감했다.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동절기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휴장할 계획이다. 또, 광견병, 개 홍역 등 전염병 전파방지를 위해 사전 동물등록돼 내·외장형 칩이나 목걸이 등의 인식표를 부착한 반려견만이 주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한편, 26일 열리는 개장식에는 서초구 수의사회의 애견 무료 건강상담, 반려동물 예절문화 동물교실이 운영되며, 반려견의 어질리티(장애물 시범) 등 볼거리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에 맞춰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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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진흥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296만 달러 실적'거둬'▲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정찬민 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과 프랑스 파리에 관내 IT‧SW 관련 4개 기업의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9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정찬민 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과 프랑스 파리에 관내 IT‧SW 관련 4개 기업의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9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세이프하이텍, 아래노전자, ㈜인성테크,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등으로, 하드디스크 정보 삭제기, 세탁살균기와 족욕기, 애견세척기, 스마트폰 보호강화유리 등을 제조하고 있다. 알파디스플레이테크는 파리의 액정강화필름 관련 업체 2곳과 인터넷 마케팅 및 영업 파트너십 협약 2건을 체결했으며, 아래노전자는 벨기에 현지 기업과 오는 9월중 세탁 살균기와 족욕기 샘플 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9월까지 100만 달러 이상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진흥원은 이번 유럽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장소 임차비, 바이어 통역비, 시장조사비, 항공료 일부 등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 진흥원은 이달 중 6개사 내외의 지역 기업을 모집해 오는 9월4일~7일에 싱가포르 시장개척단도 파견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지난해에는 총 19개사를 지원해 1,776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37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며 “올해는 26개사에 1억1,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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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상습 침입 절도 피의자 검거·구속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 석)는 서울·경기·인천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인이 없거나, 잠시 자리를 비운 공업사, 고물상 등 상가에 침입해 총 14회에 걸쳐 현금, 자기앞수표 등 3,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강 某(40세, 남)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강 某(40세, 남)씨는 ‘14. 8. 19. C 세탁소에서 피해자 구모씨(47세·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침입 해 카운터 서랍에 있던 현금 17만원을 절취하는 등 서울·경기·인천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인이 없거나, 잠시 자리를 비운 공업사·고물상 등에 14회에 걸쳐 침입해 3,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강 某(40세, 남)씨는 애견 사업 홍보를 위해 방문한 것처럼 속이고 주인이 자리를 비우거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범행했고 고액 절취에 성공한 지역 근처는 다시 가지 않는 등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이렇게 절취한 돈으로 고급 차량을 렌트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용인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무실에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항상 출입문을 시정하고, 금품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피의자의 상습성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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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 반려견위한 놀이터 조성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 시는 애완견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광교호수공원 제3주차장 부근에 3천524㎡의 면적으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애견놀이시설, 음수대,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형견과 중‧대형견이 이용하는 공간을 분리해 애완견들의 마찰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 수목지대가 조성돼 있어 여름철 시민과 애완견의 휴식공간으로 널리 이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용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시간과 관리방안을 수립해 내년 4월 경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이후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오는 2018년까지 3곳의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