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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덕저수지서 나무 9000그루 심는 행사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이동읍 묵리 용덕저수지 일원에서 영산홍, 자산홍, 백철쭉, 왕벚나무 등 나무 9000그루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 산림과 직원과 용인시산림조합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매년 진행해오던 용인시민 내나무갖기 등 나무심기 운동이 축소되면서 시민을 대표해 직원들이 앞장선 것”이라며 “시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즐기도록 녹색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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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기예보제 향상 8~11월‘모기 종 분류 사업'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모기예보제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8~11월‘모기 종 분류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모기 개체 별 특성에 따른 정보를 모기예보제에 반영해 방역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참여자 6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한 후 관내 7곳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측정기에 포집된 모기를 일주일에 1번 수집해 종을 분류했다. 시에 따르면 전체 모기 포집량은 수지구가 가장 많았고 주요 감염병 매개 종인 빨간집모기(웨스트나일열), 작은빨간집모기(일본뇌염), 얼룩날개모기(말라리아)도 수지구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흰줄숲모기(지카바이러스, 뎅기열)는 처인구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모기는 30도 이상에서 활동이 약해지는 반면 얼룩날개모기는 기온이 높아도 활발히 활동하는 특징을 보였다. 한편,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개체수, 기상요소 등의 상관성을 분석해 모기 종별 활동 지도 등을 만들어 모기예보제에 반영하고, 모기방역차량에 GIS공간정보와 GPS기능을 추가로 연동해 나갈 방침이다. ‘모기예보제’ 서비스는 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u.yongin.go.kr/)에서 5월~10월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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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121-2 일원서 보정동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결과 공개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사적 제500호 용인 보정동 고분군 내 104호분에 신라시대 고위층이 묻혔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시는 17일 오전 11시 기흥구 보정동 산121-2 일원에서 보정동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보정동 고분군은 6~9세기에 걸쳐 삼국시대 신라고분이 조성된 유적이다. 시는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말~7세기초에 조성된 석실분과 6~7단 석재를 쌓아 만든 호석을 확인했다. 이번에 조사한 104호분은 시신을 안치하는 매장 주체부의 규모가 450×330×190cm(길이×너비×깊이)로 보정동 고분군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고분 가운데 가장 크다. 벽석은 잘 다듬은 돌로 9~12단 쌓았는데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다. 벽석 위에는 2m가 훌쩍 넘는 대형 석재로 덮어 마감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고분의 바깥 테두리에 해당하는 호석이다. 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지역에서는 여러 단의 호석을 설치하고 왕릉에는 대형 호석에 조각까지 하는 경우가 있지만 중부지역 신라고분에서는 대부분 1~2단의 호석을 돌리는 식으로 간소화한 형태가 많았다. 104호분 호석은 일정한 간격으로 대형 석재를 배치하고 그 사이 20~30cm의 작은 돌을 6~7단으로 쌓았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중부지역 신라고분 가운데 최대 규모인 양평군 대평리 고분군을 제외하면 가장 큰 형태다. 시는 보정동 고분군 내에서 확인된 다른 고분들과 규모나 조성방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피장자가 재지세력이 아닌 경주와 친연성이 있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물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 관계자는 “중부지역 최대 신라 고분군인 용인 보정동 고분군의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자료를 연구해 향후 용인의 역사를 알리는 현장교육의 장소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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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복지시설 12곳에 차량·환경개선비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17일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및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관내 복지시설 12곳에 9860만원 상당의 차량 5대와 환경개선사업비 3271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행사로 모금한 복지 기금 2억8829만원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등을 제외하고 일부를 사용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전찬웅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 부센터장과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량 5대(스타렉스 2대, 모닝 3대)는 상하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 환경개선사업비는 요한의집 등 7곳에 전달됐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와 용인시가 1:1 매칭을 통해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 임직원과 용인시민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전 부센터장은 “건강한 나눔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시민들께서 함께 실천해 주신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 시장은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주고 계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과 용인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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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년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분위기 조성 노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이달 말까지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하는 등 2022년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용인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의 공인2종 취득을 추진한 데 이어 훌륭한 서포터즈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대회 유치에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에서다. 서명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거주지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서명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대회 유치에 대해 친근하게 인식하도록 시 소셜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유치 기원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SNS와 시청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인 경기장 등 우수 인프라를 구축해 유치전에 우위 선점을 다져 13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10만 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민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장으로 사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의 2종 공인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41억을 편성해 보조경기장 건립, 육상용기구 구입 등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공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의 공인과 관련 대한육상연맹 관계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 공인 취득에 대한 절차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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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7일 처인구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내 행복마을관리소를 찾아 행복마을지킴이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살기 편한 마을을 만드는 가교역할을 해 줘 고맙다”며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주고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8월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에선 행복마을지킴이 6명과 사무원 1명 등 총 7명이 매주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개조로 교대 근무를 하며 주민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코로나19 마을 방역, 우범지역 야간순찰, 홀로 어르신 집수리와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안심 등‧하교 서비스,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의 특색 사업을 해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사례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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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어려운 이웃 돕는 성품 나눔 이어져···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곳곳에서 물품 나눔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보라동에서는 용인S한방병원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파스 100개와 수건 100개를 기부했다. 서농동에선 영통영락교회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쌀 50포를 기탁했고, 경기도 도시농업 공영농장은 영덕1동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4㎏짜리 쌀 20포와 유기농 김치 4㎏을 20상자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물건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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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수지신협서 300만원 상당 방한용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7일 수지신협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난방,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방한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로, 수지신협이 지난 10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온 것이다.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은 “조합원들을 대신해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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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점검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점검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 공약 실천의 마지막 한 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7대 분야 125개 사업의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취임 당시 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스마트 교통도시 ‧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경제자족도시 ‧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 ‧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 ‧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기 위한 21대 발전전략을 내세웠다. 시는 이 가운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모현·원삼IC 설치를 비롯해 용인 둘레길 조성, 미세먼지 민감계층 공기청청기 보급, 친환경 로컬푸드 직판장 확충,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63건을 완료해 공약사업 완료율은 50%, 이행율은 80%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상황 변화에 따라 공약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125개 공약사업 중 비예산 사업을 제외한 120개 사업에 대해 2021년도 본예산에 2448억5500만원을 편성해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공약은 용인시장으로서 임기동안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자 신뢰”라며 “공약에 따른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각 부서 실‧국장을 중심으로 미이행률을 낮추고, 이미 완료된 사업은 개선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18일부터 3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컨벤션홀에서 올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7개 분과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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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 위한 김장 행사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17일 용인시 새마을회가 용인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10㎏짜리 김치 500박스를 담가 관내 한부모가정,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165가구,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김정식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새마을회에서 담근 김장김치로 작은 온정이라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에 감사하다”면서“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같은 날, 처인구 양지면에서는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단체 90명의 주민이 참여해 18일까지 김치 150박스를 만들고,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부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원 20명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70가구에 김치를 만들어 전했고, 포곡읍은 새마을회 60명이 모여 김치와 동치미를 각 500㎏씩 만들어 조손가정 등 50가구에 마음을 전했다. 기흥구 동백1동에서는 환경21연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해 홀로 어르신 등 90가구에 김치를 나눴다. 영덕2동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짜리 김치를 80곳에 전달했다. 또한, 수지구에선 상현2동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 주민 30명이 300포기의 김치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가구 70곳에 직접 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