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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인 일자리 「CAFE 休」8호 개점▲ 삼성전자,노인일자리창출 카페휴 모현도서관점 개소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삼성전자는 12/17일(목) 오전, 용인시와 용인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음료 매장 「CAFE 休」- 8호점을 용인시 처인구 모현도서관에 열고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박원명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 삼성전자 DS부문 홍영돈 사회봉사단 부단장, 노사협의회 이명훈 사원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삶에 활력을 더하고자 `11년부터 용인시/ 화성시와 함께 「CAFE 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CAFE 休」8호는 용인시가 제공한 도서관내 일부 공간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5천만 원을 들여 설비와 가구 등 시설 공사를 마쳤으며 용인시니어클럽이 시설 운영과 어르신들의 직업(바리스타/서비스) 교육 등 전반적인 부분을 맡는다. 특히 카페 내부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태교도시 용인’의 컨셉에 맞게 안락한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돼 임부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별도의 ‘태교룸’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용인시니어클럽 박원명 대표는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서는 사회 활동의 기회와 안정적 수입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일하는 기회를 선물해 준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CAFE 休(휴)' 사업은 민간자원을 확보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모현도서관에 개소한 카페휴가 이용자뿐만 아니라 모현지역 동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점한 「CAFE 休」8호는 용인시가 제공한 도서관내 일부 공간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5천만 원을 들여 설비와 가구 등 시설 공사를 마쳤으며 용인시니어클럽이 시설 운영과 어르신들의 직업(바리스타/서비스) 교육 등 전반적인 부분을 맡는다. 특히 카페 내부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태교도시 용인’의 컨셉에 맞게 안락한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돼 임부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별도의 ‘태교룸’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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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귀담아콘서트 개최▲ 평생학습도시비전선포식 [광교저널 경기.오산/고연자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과 귀담아 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 행사인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은 지난 9월 4일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시청정문에 현판 제막식과 우리동네 학습공간 4개소에 대해 현판식 전달, 평생학습도시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당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겠습니다.」라는 주제로 5개분야에 대해 자문패널단 및 학부모 활동가등 55명의 관객패널단과 배움으로 가득찬 평생학습도시로 도약,긴밀한 교육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문화조성, 학생자치문화활성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 평생학습도시비전선포현판제막식 유영봉 오산시부시장은“언제,어디서나,누구나,배우고,가르치는 학습생태계를 구축해 도시전체를 하나의 캠퍼스로 만든다”며“생애단계별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생활속 배움터로 동네마다 감동하다’라는 생-동-감 평생학습도시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오늘 진행된 행사가 시민주도로 오산교육을 실현하고 평생교육을 이끌 분야별 1004명의 리더를 발굴하는 2017년 1004시민리더 선포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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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해위험 저수지 신속 정비 나서▲ 용인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건설한지 70년이 지난 노후 저수지로 재해 위험성이 높은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소재 좌항2호 저수지에 대한 정비 공사를 내년 봄철 영농기 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좌항2호 저수지는 사면구간 침투수, 바닥 패임, 벽체 균열 등이 발생, 안전진단결과 지난해 1월 재해위험저수지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총 13억원의 사업비(국비 8억원 포함)로 좌항2호 저수지 둑에 물 새는 곳과 사면 보수 등 정비 공사에 착수했으며, 영농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내년 봄철 영농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수지 정비가 완료되면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가의 불편 해소와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3월 관내 저수지 전체 55개소 대상으로 일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 5개 저수지(맹리·신기·학일1리·통삼·후동)에 재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내년 2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진단 결과 안전등급 D·E등급으로 판정받은 저수지에는 국·도비 예산 지원을 경기도에 건의해 2017년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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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지원▲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용인시 다문화가족과 이주근로자가 함께하는 용인지역 문화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국 문화 관광 및 한국 사회 적응 프로그램인 ‘외국인 향토문화 유적답사’에 결혼이민자, 다문화자녀, 외국인이주근로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향토문화 유적답사’는 지역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적지 곳곳을 탐방하는 일정을 통해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적응이 쉽지 않은 이주민들에게 한국과 용인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원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문화해설사가 이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적인 배경을 쉽게 풀어 설명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4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7월 26일 탐방은 용인시이주민센터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히 일요일에 탐방을 실시해 많은 이주 근로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낯선 타국에 대해 문화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은 “한국 역사와 그 당시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외국인 향토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은 마지막 일정으로 11월 6일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45명과 함께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을 답사했으며,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문의] 여성가족과 이봉숙 팀장 32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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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알뜰 김장시장 개장[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알뜰 김장시장’을 개장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농협이 주관하는 알뜰 김장시장은 관내 시설채소 작목반에서 재배한 싱싱한 배추, 무 등 채소류 등과 젓갈류 등을 시중보다 1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통단오어린이공원에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장안구청 광장에서 3일씩 운영하며 인근지역은 배달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한일타운 등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장안구청과 영통구청에서 개장하여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수원시 작목반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도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알뜰 김장시장은 농산물 유통 단계를 줄여 생산자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저렴한 김장 채소를 제공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업인을 돕기 위해 ‘김장채소 1포기 더 담그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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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상수도에 최첨단 IT기술 접목[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동은)는 4일 상수도 운영에 최첨단 스마트 정보 시스템 활용을 통한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 스마트 워터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은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한 상수관망의 최적관리 체계를 구축해 수돗물의 생산‧공급비용을 절감시켜 경영 효율화 및 유수율 제고를 도모한다. 또, 선(先)진단 및 후(後)개량을 통한 효과적인 관망 정비로 선제‧예방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올해 정보화 전략 계획(ISP)를 수립해 2019년까지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은 상수도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취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량, 수질, 수압 등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 및 감시할 수 있다. 그동안 부서별 개별관리로 분석이 어려웠던 운영정보, 자료 등이 DB화되어 수집된 자료의 통계,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취수장,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운영의 최적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지고 체계적인 공급운영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수돗물을 시간대별 배수 패턴 및 과거 자료 분석과 계절, 요일 정보 및 기상청 기상정보를 이용한 과학적 수요 예측 모델링을 통해 계획적으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상수도관망의 물 흐름과 실시간 유량값과 지리정보 시스템(GIS)의 관경, 관로길이, 표고, 펌프 특성 데이터를 이용해 수원시 전역 상수도관의 압력과 관로의 유량을 계산, 관망의 변화 상태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이러한 GIS 시스템의 관망데이터와 새로 도입될 관망 해석 프로그램으로 수원시 전역 관로의 물 흐름 상태를 시간변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감시할 수 있다. 이로써 관망 내 적정 압력과 유량을 분석하여 소출수 또는 과수압 지역을 해소해 상수도관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수운영 솔루션과 IT 기술을 이용해 누수, 단수, 수질사고 등 긴급 상황발생에 조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누수, 단수, 수질 등 상수도 관련사고 발생 시 관망 해석 프로그램으로 사고 지역 수용가 검색과 요금관리 시스템의 수용가 정보를 연계, 단수 지역의 수용가에게 문자 메시지로 단수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신동은 소장은 “‘수원 스마트워터 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이 구축되면 수돗물 생산에서 공급까지의 전 과정이 중앙에서 통제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계획적인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져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누수, 수질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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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700여명 참가[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2015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가 22일 오후 2시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48개 기업, 북한이탈주민 구직자 500여명, 유관기관 및 일반인 등 총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직업체험관, 홍보관 등 취업관련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선호 직종인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박람회장은 구직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우선 채용관에서는 제조업체 24곳, 서비스업체 14곳, 유통업체 10곳 등 총 48개 기업이 참여,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의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네일아트, 메이크업, 제빵제과, 바리스타등의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경기도의 돌봄상담센터와 북한이탈여성 심리치유센터에 대한 홍보 및 남북하나재단의 취업 컨설팅이 진행된 홍보관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부대행사관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인적성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지원뿐만이 아니라, 취업타로카드, 이미지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경기도는 향후 이들의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9월말 기준 총 7,646여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살고 있다. 이는 전국 26,422여명 대비 28.9%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탈북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두려움과 외상성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으로 인해 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남북한 주민 통일 한마당 축제와 남북한주민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특화프로그램과 언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 취업박람회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번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는 2013년 처음 시행한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열린 행사에서는 5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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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관내 신규 입주 기업체에 용인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계획’을 세우고 적극 시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스트코 코리아와 긴밀한 공조로, 지난 8월 기흥구 공세동에 문을 연 코스트코 공세점 정규직의 96%를 지역주민으로 우선 채용한 성과에 힘입어 향후 지속 시행할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한 것이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신규 등록업체(500㎡ 이상 공장, 3,000㎡ 이상 대규모 점포, 일반·냉동 물류창고 등) 대상으로 업체 등록 시부터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추진, 구인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채용을 적극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신규 입주업체 현황 DB를 확보하고 일자리 발굴 담당 공무원과 용인시 일자리센터 관계자 등이 현장 일자리 발굴에 나서며, 구인 수요 발생 시 지원방안을 적극 협의해 맞춤형 채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언론 홍보 등 해당업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로드맵이 본격 가동되면 안정적인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 구직자들의 지역업체 채용율이 높아져 잦은 이직률에 따른 기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업체의 구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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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의원, 2015국정감사(국방위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방위사업청의 갑질과 사업운영 부실로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유지 운용을 위해 단종부품정보를 제공하는 ‘상용 부품단종관리 정보제공 서비스체계’가 먹통이 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고가의 무기체계들이 제 기능을 못 해 고철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이 방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상용 부품단종관리 정보제공 서비스체계 입찰관련 보고’ 자료에 따르면 방사청은 부품단종 정보체계가 지난 5월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입찰공고를 제때 내지 않아 작동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군의 핵심 무기체계 운영유지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 무기체계의 수명은 30~50년에 이르지만 부품의 수명은 4~7년에 불가한 탓에 군은 부품단종으로 인해 장비 운용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5월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적한 ‘피스아이’부품 단종이다. ‘하늘의 방공통제소’로 부르는 피스아이는 지난 2011년 9월 처음으로 도입됐지만 도입 4년 만에 탐색레이더 등 핵심부품 64종이 단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군기 의원이 지난 2013년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12년에는 공군 패트리어트 포대 중 부품단종으로 인해 최대 한 달간 작전을 수행하지 못한 포대가 4개이고 무려 132일동안 가동을 멈춘 포대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백군기 의원은 “무기체계 부품은 수명이 짧아 사전에 단종관리를 하지 않으면 가동률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부품단종 정보체계는 단 하루라도 가동을 멈추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사청은 사업부실도 모자라 영세업체를 상대로 갑질 횡포까지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부품단종 정보체계는 5월에 계약이 만료됐지만 실제 가동중단은 두 달째인데, 그 이유는 방사청이 계약이 끝난 뒤에도 7월말까지 2개월간 업체에 무료봉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을’입장인 업체는 재계약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백군기 의원은 “최근 계약이 1년에 1억 9,450만원임을 감안하면 업체는 무려 3,200만원어치의 무료 서비스를 강요받은 셈”이라며 “정부기관이 지난해 연매출 5억원이 조금 넘는 중소기업에 두 달씩이나 무료로 서비스 제공을 요구한 것은 전형적인 갑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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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우체국 새 우편번호 및 도로명주소 정착 업무 협약[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일 관내 3개 우체국(수원, 동수원, 서수원)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기초구역 기반 새 우편번호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새 우편번호 시행에 상호 협력 지원하고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의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홍보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우체국 집배원 등 인프라를 통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관리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와 3개 우체국 관계자를 비롯해 행정자치부장관이 위촉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수원시 대표 3명이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시민생활 속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 사용 안착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기초구역 기반 새 우편번호와 도로명주소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화를 위해서는 우체국과의 긴밀한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 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국가기초구역 제도가 도입되어 지난달부터 시행된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번호를 사용하게 됐다. 앞 3자리는 시·도와 시·군·자치구를 뒤 2자리는 해당 시·군·자치구내에서 순차적인 일련번호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