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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엄지로 시민과 더 깊고 넓게 소통▲ 목포시, 엄지로 시민과 더 깊고 넓게 소통 [광교저널]목포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시민과 더 깊고 넓게 소통하고 있다.SNS의 확산력과 파급력이 갈수록 증대됨에 따라 목포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을 운영하며 홍보의 효율과 효과를 높여가고 있다. 홍보 담당 부서에 전담 직원이 SNS를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은 목포시의 변화된 홍보 패러다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목포시는 SNS의 효과적 운용을 위해 성남시, 당진시 등 선진 자치단체를 방문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 전문가가 아닌 일반 직원이 직접 기법을 익혀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등 관리·운영 능력을 발전시켜가고 있다.특히 자체 제작한 동영상은 목포시의 홍보가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올해 상반기 삼학도 튤립, 이순신 수군문화제, 평화광장 러브게이트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은 SNS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시는 홍보 담당 부서 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가 SNS를 통해 각종 행사, 안전사고 예방, 보건위생, 생활정보, 관광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알리기 위해 부서별 소통홍보관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SNS 사용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 가이드북을 보급할 예정이다.또한 이용자와의 폭넓은 소통을 위해 SNS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민들을 공개 모집해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시는 SNS를 통한 일련의 활동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지난 5일 ‘목포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시 관계자는 “SNS는 확산속도가 빠르고, 영향력도 커서 앞으로 가장 중요한 미디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면서 “SNS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창구로서의 역할도 한다. 앞으로도 SNS를 적극 활용해 시정을 신속하게 널리 알리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피드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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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상류에서 국산 귀리종자 생산된다▲ 소양호 상류에서 국산 귀리종자 생산된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소양호 상류 홍수조절용지에서 지역민, 농업인, 관계기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귀리 채종단지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홍수조절용지를 활용해 지역소득 창출 및 친환경 농업을 위한 귀리 채종단지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8일 10ha의 시범파종지에 옥한귀리 등 국내에서 육성한 6품종1)을 심었다.이번 행사는 귀리 채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수익모델 구축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인제군, K-water 3자간의 업무 협약 체결식을 열었으며, 채종단지 설명회 및 풀사료용 귀리 수확작업 시연 등이 실시됐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풀사료 생산용 친환경 사료맥류(귀리) 채종단지 조성 및 기술 지원 △유통 판매 지원을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한 역할 분담 등이다.업무 협약 체결 후 귀리 재배 현장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채종단지 조성 결과와 품종 특성을 설명하고, 수확시기에 도달한 풀사료용 귀리의 수확작업이 실시됐다.이번 귀리 채종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소양호 상류지에서 풀사료용 귀리 생산이 가능하며, 국내 수요가 많은 대표 귀리 품종을 선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귀리 종자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2019년까지 생산성 좋은 국산 풀사료용 귀리 종자를 선발해 현재 국내 수요량의 60% 이상인 500톤을 자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품질 좋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종자 잘 고르기 작업(정선), 풀사료 조제 시설 등의 기반 마련과 종자 보급을 위한 유통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번 사업이 국내 육성 품종의 실용화와 사료종자의 자급률 촉진에 대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순선 인제군수는 "소양호 상류에 조성된 친환경 귀리채종단지가 농가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청정 인제의 홍보에서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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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최악의 가뭄으로 카누도 못 뜬다▲ 서산시 직장체육 카누팀 전지훈련 모습 [광교저널] 가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암면에 위치한 성암저수지가 지난 5월부터 바닥을 드러내면서, 이곳에서 훈련하던 서산지역 카누팀의 경기력의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시 직장체육 카누팀과 서령중·고교 학생부 카누팀은 전용 카누장이 없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사용수익허가를 받고 성암저수지에서 훈련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도 시 카누팀은 올해 첫 전국규모 대회에서 창단 첫 금메달을 비롯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금빛 물살 순항하고 있다. 또 서령중·고교 학생부 카누팀은 지난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종합우승,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카누 서산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그러나 가뭄의 장기화로 카누팀들은 훈련의 잠정 중단 또는 훈련이 가능한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가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직장체육 카누팀은 오는 28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를 앞두고 화천 파로호에서 긴급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나, 가뭄이 장기화되면 훈련의 차질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최악의 가뭄으로 스포츠 카누 서산의 명성을 잃지 않을까 우려된다.” 며 “대체 훈련장 확보 등 안정적인 훈련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한편 시는 영농철 및 가뭄이 지속될 경우 매년 훈련 차질이 반복됨에 따라 안정적인 훈련 장소 확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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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올리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16 제10회 DIMF 개막축하공연 [광교저널] 대구시는 대구 초여름을 뮤지컬의 열기로 가득 채울, 세계 유일 뮤지컬 전문축제인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대구광역시 주최,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주관, 이하 DIMF)이 뮤지컬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3일과 24일, 각각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역대 최다인 9개국 참가로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한 DIMF는 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영국 ‘스팸어랏(Spamalot)’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열한 번째 축제의 막을 올린다. 축제의 개막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개막식은 개막공연이 종료된 오후 9시 40분 경,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공연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개막식에는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에서 대상을 받은 이석준(안양예고 3학년) 등 수상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 ‘스팸어랏’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에 답례할 예정이다. 이어 2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DIMF의 ‘개막축하 공연’이 개최된다.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시민, 국내외 뮤지컬 마니아들이 함께할 예정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들도 총출동 해 초 여름밤을 뮤지컬의 감동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사전공연이 열린다. 제11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과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들이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지난 11일 전국적인 관심 속에서 막을 내린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는 DIMF가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오디션이다. 수상자인 이석준(대상_안양예고 3학년), 노용원(최우수상_중앙대 1학년), 김도연(최우수상_안양예고 3학년)이 청소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실력으로 수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11회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온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배우들로 ‘개막축하공연’ 라인업이 공개되자 ‘대박’ 이라는 반응을 불러 온 뮤지컬 스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레미제라블’, ‘위키드’, ‘아이다’ 등 수 많은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최근 대표적인 음악경연 TV 프로그램인 KBS ‘불후의 명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계 최고의 라이징 스타(Rising Star)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제11회 DIMF의 홍보대사로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으로, 이날 민우혁 배우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 및 핸드프린팅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등의 대작은 물론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군주’에서 열연 중인 김선경, 중저음의 보이스로 ‘노트르담 드 파리’, ‘서편제’, ‘오! 캐롤’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서범석,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오페라의 유령’, ‘명성 황후’ 등에서 활약하며 이제는 ‘주완이 엄마’로도 익숙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역시 뮤지컬 배우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손준호가 함께해 실제 부부가 들려주는 달콤한 하모니를 들려준다.‘레베카’, ‘팬텀’, ‘맘마미아’에 이어 뮤지컬 ‘투란도트’까지 접수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을 압도하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하고 섬세한 가창력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조정은,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투란도트‘ 등에서의 활약을 통해 이제는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정동하, ‘살리에리’, ‘두 도시 이야기’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 준 최수형, 실력으로 중국 대륙을 사로잡은 중국 뮤지컬 퀸(Queen) 홍본영 까지... 모두 최고의 무대로 관객들을 전율케 할 것이다. 또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전미흥행 대작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정상윤, 린지 등 ‘오! 캐롤’팀이 총 출동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코오롱 야외음악당을 가득 채운시민들과 함께 제11회 DIMF의 개막을 자축하는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든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환상적인 라인업을 구성한 DIMF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축제를 만들고자 했던 초심을 떠올리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오직 DIMF이기 때문에 가능한 특별한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개막축하공연’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11회 DIMF 공연 관람권을 증정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본 축하공연은 7월 2일 오후 12시 10분부터 대구MBC를 통해서도 그 감동을 즐길 수 있다.(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장익현 이사장은 “1년을 기다려 또 다시 DIMF의 계절이 왔다” 며 “역대 최다 국가의 참가, 최대 규모의 공연작 등 화려한 수식어로 소개하기에도 부족할 만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 돼 즐겨 주시고 DIMF의 새로운 도약에도 힘찬 응원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브랜드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뮤지컬만으로 개최되는 공연축제인 DIMF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전하며, 대구시민의 각별한 사랑에 힘입어 대구의 큰 자랑거리가 된 DIMF에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한편 역대 최다 국가인 9개국 참여(26작품, 96회 공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달려갈 제11회 DIMF는 오는 23일 개막작 ‘스팸어랏_영국’을 시작으로 18일간 대구를 뮤지컬로 즐길 수 있는 모든 재미와 감동으로 채워 나갈 것이다.문의는 딤프 홈페이지(www.dimf.or.kr)를 참고하거나 딤프 사무국(053-622-1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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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호 함양군수, 가뭄 현장점검 피해 최소화 당부▲ 가뭄 현장 점검 [광교저널]함양군은 가뭄장기화로 농작물 피해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임창호 군수가 피해대책 수립이 시급한 현장을 점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함양군 누적강수량(5월 기준)은 161㎜로 평년대비 54% 수준이고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4%로 평년대비 78%에 머물러 가뭄 피해를 줄이고 대응체제를 적극 확립하기 위해 가뭄대응종합대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20,21일 이틀에 걸쳐 안의면 신당지구에서부터 유림면 화촌마을까지 총 8개 읍면 9개 지역을 점검했다. 먼저 지난 20일 오전 10시 이앙논의 물마름 현상으로 벼작물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안의면 신당지구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정개발사업비 1억원 지원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안의면 신당지구 16.5ha에는 소류지 2곳과 중형 관정 2개소만이 있어 가뭄이 지속될 경우 논밭건조지역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자재인 우렁이 폐사우려가 매우 높아 농업용 관정개발을 요구해 왔다. 임 군수는 이어 물 부족으로 아직 모내기조차 하지 못한 곳이 1.1ha에 달하는 등 총 20ha의 피해가 예상되는 서하면 황산마을 동문들지구를 찾아 물공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계곡수 물부족으로 소류지 저수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황산양수장 배수밸브와 관로 누수로 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군은 취수펌프장 수리와 황산취수펌프장 노후관로를 교체 등 긴급수리비 1000만원을 지원하고 양수기 5대 구입 지원 등으로 피해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마지막 일정으로 벼와 오미자 등을 재배하는 서상면 중남리 복동 뒷들(7.5ha)을 찾은 임창호 군수는 계곡수에 의존하던 뒷들의 가뭄상황을 전면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상류기역 지하 대형암반관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복동 뒷들은 뒷골 계곡수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해결해왔는데 올해 가뭄이 계속되면서 뒷골 계곡수 완전고갈로 농업용수공급 방법이 전무해 애로를 겪어 왔다. 지난 21일에도 함양읍 거면·원구지역, 병곡면 대광지역, 지곡면 덕암지역, 수동면 가성지역, 유림면 화촌지역 등 6곳을 잇달아 점검하며 가뭄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최소화를 약속했다. 임창호 군수는 “올들어 심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농작물 생산 전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지지만 오늘 현장점검 3곳의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며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을 통해 가뭄대책을 수립 추진하는 만큼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상황을 수시로 체크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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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홀로어른 위로대잔치’ 열려▲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65세 이상 홀로되신 어른들을 위로·격려하는 자리인 ‘제19회 홀로어른 위로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여성소비자연합이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롯데호텔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연예협회 가수와 부산시립예술단 특별공연, 학오름 무용단의 동래학춤, 탤런트 강부자, 가수 장미화 등이 출연해 위로 인사와 공연·음악을 선사하며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식전행사를 통해 부산연예협회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고,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문화·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되며, 수의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서는 부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 및 학오름 무용단의 동래학춤, 탤런트 강부자, 이묵원 부부, 가수 장미화 쇼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1,0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소정의 선물증정을 하며 마무리 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수의를 기증해 주던 보성삼베섬유(주)에서 준비한 수의 100벌에 대한 전달식도 있을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제도와 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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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LH 매입임대주택 청년공유주택으로▲ 일자리카페 [광교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청년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동작구는 오는 23일 LH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청년층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가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와 민·관 3자 협약을 체결해 LH공사 소유의 매입임대주택 중 일부를 청년공유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이제까지 LH공사에서 서울시 자치구에 매입임대주택을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제공한 사례는 없었다. LH공사에서 청년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파트너로 동작구를 주목한 데에는 ‘노량진과 청년’이라는 상징성에 있다. 동작구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고시촌인 노량진 학원가와 중앙대, 숭실대 등 3개 대학이 위치해 있다. 지·옥·고(반지하, 옥탑방, 고시원)라는 말로 대변되는 청년층의 주거문제도 함께 품고 있는 셈이다.서울시에서 지난 2월 발표한 서울시월세계약조사에 따르면 20∼39살 청년층의 월세가 가장 비싼 구는 동작구로 3.3㎡당 13만원으로 나타났다.구 관계자는 “청년들에 대한 고민이 많은 만큼, 청년 주거문제 해법의 열쇠 또한 동작에 있다”고 말한다.구는 ▲청년 1인 가구 대상 맞춤형주택 공급 ▲권역별 청년주택 건립 ▲구립경로당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청년공유주택 공급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한지붕 세대공감사업 등 청년층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위주의 임대주택 공급에서 배제돼 온 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해 SH공사와의 협력 등으로 구 자체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2015년 모자가정주택 26호를 공급했으며, 2018년까지 홀몸어르신 주택 등 총 181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LH공사와의 협약으로 실제 공급가능 호수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자치구에서 임대주택사업을 한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가능하겠냐고 하신다. 그러나 자치구야 말로 가장 주민들을 잘 알고 가장 알맞은 집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관”이라고 말한다.또한 “이번 LH공사 및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와의 협약으로 더 많은 청년과 주민들에게 삶의 안정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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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 및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금천소방서 결정▲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금천구 독산2동 1054-8 일대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 금천소방서)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금천구는 대규모 의류상가 및 벤처타운, 공장 등의 입지로 대형화재에 노출돼 있었으나, 금번 금천소방서 결정을 통해 고가차, 굴절차, 화학차 등 전문소방차량과 전문구조대를 보유하게 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방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금천소방서 건립으로 금천구 내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5분 이내)과 플래시오버타임(5∼8분 이내) 안에 접근 가능한 면적이 확대돼 재난안전 예방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거듭날 예정이다.아울러, 소방서 내 안전체험교실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기본 응급처치법, 소방시설 작동원리와 조작법 등을 교육해 재난대처능력 및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북카페, 강당 개방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주민편의시설을 도입해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금천소방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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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자사업 시행자로부터 반환되는 훈련원공원 주차장 인수운영▲ 주차장 전경1 [광교저널] 서울시는 을지로5가 훈련원공원 지하에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훈련원공원 주차장의 무상사용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6.30부터 민자사업 시행자(㈜쌍용건설)로부터 인수해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훈련원공원 주차장은 ㈜쌍용건설이 1994년 8월 착공해 1997년 6월 준공한 주차장으로 지상1층, 지상5층으로 건설돼 1997년 6월 30일부터 2017년 6월 29일까지 20년간 BTO방식의 민자사업으로 운영해 왔다. 훈련원공원 주차장 지상은 도심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지하1층과 지하2층에는 사무실·창고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부대시설 133개소가, 지하3층부터 지하5층까지는 903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가 인수하면서 교통약자인 장애인과 여성의 주차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주차구획 32면과 여성우선주차구획 96면을 신설해 인수전 924면의 주차구획이 903면으로 조정됐다.훈련원공원 주차장은 동대문 의류상가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의류, 원단, 지퍼, 단추 등을 취급하는 사무실·창고 120개소가 입점해 인근 동대문의류상가의 배후단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16개소가 2022년까지 5년간 사용수익허가신청을 완료했다.훈련원공원 주차장(지하3층∼지하5층)은 총 903면의 대규모 주차장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1급지 요금이 적용되며 시간주차는 5분당 400원, 월 정기권은 1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월정기권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6월 23일부터 선착순 판매하며, 훈련원공원 주차장 사무실·창고에 납품하는 배송차량에 대해 20분간 주차요금을 면제해 부대시설 임차인과 영세운송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훈련원공원 주차장 인수를 통해 인근 시장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 주차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현재 훈련원공원 주차장의 노후화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보수공사를 시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노후된 시설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주차장 이용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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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긴급 상수관로 설치한다▲ 용인시청 [광교저널]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지하수까지 말라 붙어 설거지나 빨래 등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용인시 4개 지역에 긴급 상수관로 공사가 실시된다. 용인시는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가 부족한 처인구 양지면 평창3리 등 4개 지역에 상수도 특별회계예비비 11억원을 긴급 투입해 6㎞의 상수관로를 설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긴급 상수관로 공사가 결정된 지역은 처인구 양지면 평창3리, 원삼면 독성1리, 유방동 등 3곳과 기흥구 동백동 등 총 100세대이다. 이들 지역은 당초 용인시가 지난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미급수지역 상수관로 설치사업(139㎞, 8,049세대)에서 2018년 이후 대상지였으나 가뭄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1년여 이상 앞당긴 것이다. 시는 이들 마을에 이달중 상수관로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다음달에 공사를 조속히 마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올해 미급수지역 상수관로 설치지역은 당초 44개 지역 1,054세대(34km)에서 48개 지역 1,154세대(40㎞)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용인시의 상수도 미급수지역은 총 200개 지역에 4,400세대로 이들 4개 지역 외에는 아직 지하수가 말라붙은 곳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는 가뭄이 길어지면 지하수 고갈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비상급수차를 동원,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원삼면과 백암면 지역에 사용하지 않는 지하수용 간이상수도도 활용해 농업용수로 전환해 사용하는 등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해 꾸준히 예산을 투입해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