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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는’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원격영상 멘토링 [광교저널]하동 쌍계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농산어촌 ICT지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학습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 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학습은 농산어촌 학생의 지역적 소외를 극복하고 양질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직업인이 원격영상 멘토링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쌍계초등학교는 농산어촌 진로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에는 마술사, 가구디자이너, 캘리그라퍼, 샌드아티스트, 케이크 데코라이터 등 9명의 직업인 멘토와 다양한 직업 탐색 및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6월부터 3∼4학년을 대상으로 쇼콜라티에 홍경천 멘토를 영상으로 초빙해 ‘쇼콜라티에’에 대해 알아보고 초콜릿 퐁듀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네일 아티스트 김나연 멘토를 통해 손톱 관리법, 네일아트 연출법, 네일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 준비과정, 자격증 정보 등을 알아보고 네일아트 실습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한 학생은 “원래 꿈이 없었는데 원격 진로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접하면서 네일 아티스트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시골이라 꿈과 관련된 진로체험이 어려웠는데 원격 진로멘토링으로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 미래 진로를 탐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쌍계초등학교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학습 외에도 EBS콘텐츠 활용 미래직업 탐색, 진로의 달, 꿈·끼 탐색주간 등 진로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으로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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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직업체험프로그램 샤인아트체험ㅁ [광교저널]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꾸go∼ 체험하go∼ 이루go∼’ 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조명사-샤인아트체험을 시작으로 16일 브런치카페마스터-타르트요리체험을 운영했으며, 오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진해 해군사관학교 견학과 암벽등반가 체험, 26일에는 인형아티스트 체험이 진행되며 체험을 바탕으로 직업의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전의식을 심어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는 한편, 폭넓은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해보고 진로에 대한 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을 위한 적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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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에서 펼쳐진 DMZ릴레이 콘서트 평화에 닿길▲ 청량리역에서 펼쳐진 DMZ릴레이 콘서트 평화에 닿길 [광교저널]연천군은 청량리역 맞이방 특설무대에서 그 첫 번째 여정을 지난 17일 시작했다. 연천DMZ국제음악제의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릴레이 콘서트 평화에 닿길(WAY)은 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 하지만 여전히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DMZ에 통일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선율을 전했다. 경원선을 타고 남과 북, 끊어진 철도 위로 평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연천DMZ국제음악제가 기획한 음악회이다. 지수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역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70여 명의 단원과 함께 지난 5년간 전국 주요 역사와 전문 공연장에서 매월 다양한 구성의 음악회를 개최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 단체이다. 함께 협연한 아티스트는 오사카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박주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아시아에서 1위인 피아니스트 김정진의 협연은 지나가는 철도이용객들의 발길을 객석으로 이끌었다. 릴레이 콘서트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관람객에게 천혜 자연속의 연천 관광지 소개는 물론 연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함께했다, 콘서트 관람에 참여한 A모씨(서울시, 남)는 연천군의 아주 작은 소도시에서 클래식 장르의 국제음악제 개최는 실로 많은 관심이 가며,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명한 아티스트의 연주에 충분히 매료가 될 것이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대중적 클래식 및 영화음악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전 작품 중 가장 인기가 있어 즐겨 연주되는 곡인 헝가리 무곡 제5번의 연주와 20세기 폭스사 영화 ‘스타워즈’의 웅장한 주제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앙코르는 비제의 카르멘 서곡, 영화 ‘슈퍼맨’의 주제곡 등 흥겨운 클래식 연주를 보여주며 첫 번째 릴레이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앞으로 남은 두 번의 릴레이 콘서트는 오는 7월 1일(토) 서울역(맞이방), 7월 8일(토) 연천역에서 진행된다. 7월 1일(토) 서울역(맞이방)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숙련,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첼리스트 송희송과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클래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연천DMZ국제음악제의 7주년을 맞이해 평화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는 7주년 기념음악회는 오는 7월 20일(목) 8시 롯데콘서트홀(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열린다. 또한 본 음악제는 7월 22일(토)부터 7월 30일(일)까지 8박 9일간 오케스트라 협연, 실내악을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인 뮤직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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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대제전’ 개최!▲ 2017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대제전 [광교저널]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7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9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2홀) 입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국내외 관련전문가, 업체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어 오찬행사에서는 항노화·의료·바이오산업 육성 유공자와 고령친화산업 발전 및 진흥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2017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대제전’은 ▲제5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메디부산 2017! 시민건강박람회 ▲2017 글로벌 디지털 치과진료 체험전시회 ▲제10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등 총 5개 전시회, 510개사 1,246부스가 동시에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전문전시·체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시 항노화산업, 치의학산업, 고령친화용품산업의 새로운 제품을 알리고, 연관산업의 정보교류를 통해 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와 시니어일자리 창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체험으로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공익적 건강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전시행사, 바이어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전문가 세미나, 시니어채용박람회,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운영, 경품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생체나이 십년 젊게 거꾸로 건강법 △천연치유를 통한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 △할랄이벤트 △유명메이크업아티스트 민새롬과 함께하는 동안 뷰티 쇼 △아토피 질환 및 구강관리 인형극 △식습관 개선 뮤지컬 공연 등 전 연령대가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현장에서 실시하는 행사부스 탐방, 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특별생방송도 진행된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심포지엄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포럼 등 세미나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무료건강검진 및 치매상담 △휠체어 무상점검 서비스 △생애재설계 상담 △금연상담 △캐리커처 △추억학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동시개최 되는 5개 전문전시회에서 관련 산업의 육성과 다양한 최신 건강정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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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청 얼음썰매장 아쉬움을 뒤로한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0일 시청광장 썰매장에는 3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아쉬워하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썰매를 즐겼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0일 시청광장 썰매장에는 3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아쉬워하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썰매를 즐겼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7일 개장 이후 이날까지 45일간 다녀간 인원은 15만5천여명(연인원 기준) 하루 평균 3천7백여명이 이용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지난 1월1일에 8천여명으로 지난해 가장 많이 몰렸던 때의 7천여명보다 15% 가까이 늘었다. 평일에는 2,500여명, 주말에는 5,000여명이 찾았다. 썰매장 운영 기간동안 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 체육단체협의회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질서유지에 나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된 점도 눈에 띈다. 정찬민 시장은 “썰매장 운영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명소이자 휴게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시청광장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구급차를 대기해 의무실을 운영했고,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용인시 공무원들도 자원봉사에 참여해 휴일을 반납하기도 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어린이들의 간식을 위해 매점을 운영했으며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팀은 주말에 모두 12차례에 걸쳐 마술,마임,버블쇼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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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주택행정 3년 연속 대상···‘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택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주택행정 평가는 도가 31개 시·군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20개 항목을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아파트 이웃사촌 사업과 내나무 가꾸기 신났다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택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웃사촌사업은 알뜰장터나 바자회 등 입주민 행사에 거리 아티스트팀을 보내 특별 공연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내나무 가꾸기 신났다는 아파트 단지내 나무에 입주민 가족의 이름표를 붙여 주기적으로 가꾸도록 해 녹지조성에 기여하도록 했다. 주택과 송종율 과장은“전 직원의 노력으로 3년 연속 대상이라는 큰상을 받아 용인시를 알리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책들을 발굴해 올바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소규모 주택단지 안전관리 지원 사업, 공동주택 소식지 발행 등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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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용인버스킨 감사의 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문화.예술전문기자] 지난 26일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2016 용인버스킨’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운영스태프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갖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문화.예술전문기자] 지난 26일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2016 용인버스킨’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운영스태프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갖었다. 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3월부터 용인시 거리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펼쳐 온 ‘2016 용인버스킨’의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로서 마련됐으며, 용인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아티스트에게 감사의 의미로 표창장을 전달하고 특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2016년도 사업 결과보고와 2017년 사업 계획발표 및 간담회의 진행을 통해 그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좋은 점을 지켜나가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올해 약 800회 공연의 대장정을 마친 ‘2016 용인버스킨’은 그동안 음악, 전통,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총74팀의 아티스트가 용인거리 곳곳 및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6 용인버스킨’은 11월 거리공연 일정을 종료하고, ‘2017 용인버스킨’의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용인 거리곳곳에서 다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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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물놀이장, "30일간 일정마치고 폐장 들어가"▲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아이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던 용인시청 물놀이장이 30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21일 문을 닫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아이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던 용인시청 물놀이장이 30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21일 문을 닫았다. 마지막 날인 이날에도 물놀이장에는 1만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아쉬워하며 물놀이를 즐겼다. 시에 따르면 30일간 물놀이장을 다녀간 인원은 지난해 11만여명보다 두배 많은 총 20만347명(연인원 기준). 하루 평균 6,7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보였다. 평일에는 5천여명, 주말에는 1만여명이 찾았다.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지난 8월14일로 1만2천여명을 기록했다. “워터파크는 가격이 비싸 이용하기 부담스러운데 좋은 시설을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합니다.”,“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용인시청 블로그에 올라온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의 반응이다. 시민들은 한결같이 용인시청 물놀이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부 시민들은 고학년용 풀장을 만들어 달라거나, 어른들도 물을 끼얹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 개선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시청과 가까운 처인구와 기흥구 주민이 많았으며 인접 도시인 수원이나 성남‧광주에서 단체로 놀러오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물놀이장 옆에서는 인형극, 거리아티스트 공연, 스토리텔링, 드론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시청 1층 로비에는 500여권의 책을 갖춘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물놀이장 운영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체육회·가맹경기단체, 새마을부녀회,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 학생, 녹색환경연합 등은 물론 시청 직원들도 조를 짜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물놀이장 관리와 안전관리, 응급진료반 운영, 쓰레기 수거, 매점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정찬민 시장은“한때 호화청사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시청사가 이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시청사를 시민 품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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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디어 오는 23일 시청 물놀이장 개장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오는 23일 개장을 앞둔 용인시청 물놀이장이 ‘어린이 손님’을 맞기 위한 막바지 단장에 한창이다. 한 켠에서는 지난해 없었던 잔디광장 조성이 한창이고, 그 옆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3개 풀장과 놀이시설이 속속 자리를 잡았다. 청사 정면에는 ‘용인시청 무료 물놀이장, 경전철 타GO, 더위 날리GO'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이 걸리고, 몽골텐트와 샤워실·간이 화장실 설치도 완료됐다. 다음달 21일까지 한달간 문을 여는 시청 물놀이장 시설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 물놀이장 배치도 ★ 풀장=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풀장은 3~5세 유아용과 5∼7세용, 초등학교 1∼3학년용 등 3개가 있어 연령대에 맞는 풀장을 이용해야 한다. 유아용 풀장은 보호자가 동반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며, 영유아는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풀 안에서는 대형튜브나 스노쿨링, 오리발 등은 사용할 수 없다. 1개 풀당 150명∼2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전에 준비운동을 꼭 하고 안전요원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이용자가 많으면 안전을 위해 입장과 놀이기구, 튜브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샤워장에서는 비누·샴푸 등은 사용할 수 없으며 물 샤워만 가능하다. ★ 놀이시설= 워터슬라이드, 에어볼, 페달보트, 장애물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에어바운스 등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5종의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미끄럼틀 형태로 위에서 타고 내려오면서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는 유아용풀과 5~7세용 풀 사이에 3개가 설치된다. 워터볼과 페달보트는 5~7세용 풀과 초등학생용 풀 사이에, 장애물 에어바운스와 놀이동산 에어바운스는 유아용 풀과 초등학생용 풀 옆에 있게 된다. 각각의 시설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는 파손방지를 위해 수영복을 착용한 후 이용할 수 있다. ★ 휴식공간= 물놀이를 즐기면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은 잔디광장과 몽골텐트 45동, 파라솔 40개가 있다. 3,500㎡ 규모의 잔디광장에는 본인이 텐트를 가져와 자유롭게 치면 되며, 몽골텐트는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라솔은 매점 옆에 설치해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준비한 음식은 먹을 수 있으나, 배달 음식은 안전을 위해 제한된다. 시청사 1층 로비에는 기존의 북카페 옆에 정기간행물 100권 등 도서 600권을 비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마련했다. 특히 청사내에서는 바닥에 돗자리 등을 펴고 쉬거나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음식을 먹는 등 일반 민원인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위는 금지된다. 문화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주말과 공휴일 점심에는 마술, 삐에로 등 거리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지고, 주말 2회에 걸쳐 1층 로비 작은 무대에서 구연 자원봉사자가 책과 친해지는 스토리텔링도 선보인다. ★ 교통편= 경전철을 타고 시청·용인대역에서 내려 시청광장으로 오면 된다. 청사 주차장은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바람직하다.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청사 주차장보다는 경전철 하부나 팔당냉면옆 주차공간을 이용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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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16 용인버스킨’ 공개오디션 ‘성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0일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 이하 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2016 용인버스킨’ 공개 오디션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0일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 이하 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2016 용인버스킨’ 공개 오디션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성료했다. 재단에 따르면 뛰어난 퍼포먼스와 실력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선보인 이번 오디션에서는 총 64 팀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존의 아티스트팀과 함께 용인 시내 곳곳을 찾아가며 다양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2016 용인버스킨’은 문화예술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재단에서 특별 기획됐다”며“연간 총 700회의 공연을 목표로 총 64개 팀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용인시내 곳곳에서 장르와 연령을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되게 될 ‘2016 용인버스킨’ 공연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용인버스킨 홈페이지(http://cafe.naver.com/yongincf)와 용인문화재단 시민문화팀(031-323-6345)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