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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및 저감․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3일 정규수 제2부시장 주재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및 저감․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큰 위협이 되는 미세먼지에 대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과제를 제시해 종합대책 수립 전 단계에서 효과적 방안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을 진행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관내 미세먼지 지역별·월별 발생 현황, 자동차·사업장 등 발생 주체에 따른 수치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시 특성에 맞는 6개 분야 86개 과제 미세먼지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인시의 월별 초미세먼지 초과 일수는 1월이 14일로 가장 많았고, 12월이 10일, 3월이 9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영세 사업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컨설팅 지원, 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와 점검도 확대하는 것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저마모 타이어를 부착 등을 제시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관련 협의를 마치고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해 오는 2025년까지 용인시 대기질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현재 24~25㎍/㎥에서 17㎍/㎥이하로 낮추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최종보고회를 통한 제시된 의견들을 참고하고 담당 부서 협의를 거쳐 시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규수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계절관리제 T/F를 구성하는 등 대응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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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관외서 시민 2명 코로나19 추가···관내 240명, 관외 27명 총 267명[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거주 시민 2명(용인외-26, 27번)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수지구 상현동 상현마을 쌍용스윗닷홈아파트 B단지에 거주하는 시민 2명(용인외-26, 27번)이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용인외26번(80대 여성, 수지구 상현동 쌍용스윗닷홈아파트 B단지, 발열‧기침‧호흡곤란‧폐렴) *용인외27번(40대 여성, 수지구 상현동 쌍용스윗닷홈아파트 B단지, 무증상) 용인외-26번 확진환자는 앞선 10일부터 발열,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0일 용인외-27번 확진환자와 함께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외-26번 확진환자는 아주대학교 음압병실에 입원했으며 용인외-27번 확진환자는 수원시에서 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용인외-27번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한 뒤 동거인 1명에 대해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21일 16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240명, 관외등록 27명 등 26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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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49명···安全不感症(안전불감증) 돌아오나?▲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이날 하루 49명(용인 146~192번, 용인외-22번)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44명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이며, 1명은 죽전고 학생이다. 나머지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와 해외입국 시민 등이다.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 44명(15시 기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이날까지 총 5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만 12일 2명, 13일 6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2명, 오후 32명 등 44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이날 발생한 우리제일교회 확진환자 44명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용인-147(20대 남성, 수지구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아파트, 기침 등의 증상 발현) 용인-148(20대 여성, 수지구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아파트, 12일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 용인-149(40대 여성, 수지구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아파트, 12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 용인-150(50대 남성, 수지구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아파트, 무증상) 용인-151(60대 여성,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성원상떼빌아파트) 용인-152(60대 여성, 수지구 동천동, 10일부터 발열, 기침 등 증상) 용인-153(40대 여성, 수지구 죽전동 현대시티빌, 10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 용인-155(50대 남성,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성원상떼빌아파트, 무증상) 용인-157(60대 남성, 수지구 동천동, 무증상) 용인-158(60대 여성, 기흥구 보정동) 용인-159(60대 남성, 처인구 역북동 골드클래스아파트, 12일부터 오한, 발열 등의 증상) 용인-160(50대 여성, 처인구 역북동 골드클래스아파트, 10일부터 발열 몸살 등의 증상) 용인-161(40대 여성, 상현동 진산마을성원상떼빌아파트, 12일부터 인후통, 근육통, 미각소실 등의 증상) 용인-162(20대 여성,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6단지, 무증상) 용인-163(60대 여성, 수지구 상현동 성원상떼빌3차아파트, 무증상) 용인-164(60대 남성, 수지구 상현동 성원상떼빌3차아파트, 무증상) 용인-165(60대 여성,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 3단지, 무증상) 용인-166(60대 남성,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 3단지, 무증상) 용인-167(40대 남성, 기흥구 동백동 백현마을주공9단지아파트, 무증상) 용인-168(70대 여성, 기흥구 동백동 백현마을주공9단지아파트, 무증상) 용인-169(50대 남성,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 인후통) 용인-170(60대 남성, 기흥구 보정동 성호샤인힐즈아파트, 근육통) 용인-171(20대 여성, 기흥구 신갈동 삼익아파트, 인후통‧발열) 용인-172(50대 여성, 기흥구 신갈동 용인기흥유방아이유쉘, 기침 등) 용인-173(50대 여성, 기흥구 신갈동 삼익아파트, 기침‧오한) 용인-174(50대 남성, 기흥구 보정동 GTX용인역 포레하임, 기침‧두통) 용인-175(40대 여성, 기흥구 보정동 GTX용인역 포레하임, 근육통‧두통‧몸살) 용인-176(50대 남성, 기흥구 신갈동 삼익아파트, 인후통‧근육통‧발열) 용인-177(50대 여성,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 기침‧근육통) 용인-178(40대 남성, 기흥구 언남동 하마비마을동일하이빌2차아파트, 무증상) 용인-179(10대 남성, 기흥구 언남동 하마비마을동일하이빌2차아파트, 무증상) 용인-180(10대 여성, 기흥구 언남동 하마비마을동일하이빌2차아파트, 인후통‧발열) 용인-181(20대 남성,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 가래‧인후통‧발열) 용인-182(50대 남성,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 무증상) 용인-183(70대 남성,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 무증상) 용인-184(70대 여성,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 무증상) 용인-185(60대 여성, 기흥구 마북동 삼성노빌레, 근육통‧두통‧호흡곤란) 용인-186(70대 여성, 기흥구 마북동 삼성노빌레, 가래‧발열) 용인-187(40대 남성, 기흥구 보정동 GTX용인역 포레하임, 무증상) 용인-188(40대 여성, 기흥구 보정동 GTX용인역 포레하임, 발열‧기침‧인후통) 용인-189(40대 남성, 기흥구 중동 남광하우스트리, 발열‧근육통‧두통) 용인-190(50대 여성, 기흥구 보정동, 무증상) 용인-191(50대 남성, 기흥구 보정동, 근육통‧두통) 용인-192(60대 여성,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 5단지, 인후통) 시는 이들 44명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검사자를 선별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또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9일까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60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249명의 신도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2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죽전고・기타 이와는 별도로 수지구 신봉동 신봉마을자이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Eq씨(용인-146번)가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q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외-21번 환자의 가족으로 함께 검사를 다른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Eq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아울러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하는 Er씨(용인-154번)가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r씨는 지난 12일 미국에서 입국해 13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Er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죽전동 도담마을 우미이노스빌에 거주 중인 죽전고 학생 1명이 민간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용인-156번으로 등록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 학생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 한 뒤 동거인 3명에 대해선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또 수지구 상현1동에 거주중인 아동 1명이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용인외-22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아동은 수원1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13일 잔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아동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동거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또한 수지구 죽전동 현대7차 아파트의 Es씨(용인-193번)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 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s씨는 11일부터 미열과 몸살기운이 있어 13일 용인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 환자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동거가족 2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93명, 관외등록 22명 등 21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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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용인시 코로나19 대거발생···당국 추가발생 가능에 '초긴장'▲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코로나19 확진환자 16명이(용인외-22번, 용인 146~16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12명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이며, 1명은 죽전고 학생이다. 나머지 3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 이거나 해외입국 시민 등이다.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 12명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이날 하루만 총 1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전날 발생한 8명을 포함, 이 교회에서만 20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용인 147~150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 4명은 수지구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아파트에 거주하는 일가족이다. 이들 일가족은 13일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확진자 발생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용인–147번(20대 남성, 기침 등의 증상 발현) 용인-148번(20대 여성, 12일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 발현) 용인-149번(40대 여성, 12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 발현) 용인-150번(50대 남성, 무증상) 용인-151번으로 등록된 확진 환자는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성원상떼빌 아파트에 거주중인 60대 여성이다. 지난 9일 우리제일교회에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152번으로 등록된 확진 환자는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지난 10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용인-153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는 수지구 죽전동 현대시티빌에 거주중인 40대 여성으로 지난 10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용인-155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는 수지구 상현동 진산마을성원상떼빌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별도의 증상은 발현되지 않았다. 용인-157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는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이 남성 역시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용인-158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는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용인-159번과 용인-160번으로 등록된 확진환자 2명은 처인구 역북동 골드클래스아파트에 거주하는 가족이다. 이들 가족은 지난 2일과 7일에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13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14일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159번(60대 남성, 12일부터 오한, 발열 등의 증상) 용인-160번(50대 여성, 10일부터 발열 몸살 등의 증상) 시는 이들 12명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이들을 이송한 후 자택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검사자에 대해선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해외입국・죽전고・기타 이와는 별도로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하는 Eq씨(용인-154번)가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q씨는 지난 12일 미국에서 입국해 13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Eq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죽전동 도담마을 우미이노스빌에 거주 중인 죽전고 학생 1명이 민간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용인-156번으로 등록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 학생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 한 뒤 동거인 3명에 대해선 검체를 체취했다. 시는 또 수지구 상현1동에 거주중인 아동 1명이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용인외-22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아동은 수원1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13일 잔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아동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동거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60명, 관외등록 22명 등 18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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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버스 노선입찰제 정책토론회,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도형 버스 노선입찰제 정책토론회’에서 “버스는 교통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공공이 지원하되, 이에 상응한 공적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 지사, 권미혁, 김경협, 김병관, 김병욱, 김영진, 김한정, 박정, 백혜련, 설훈, 송옥주, 유승희, 윤후덕, 이용득, 이용주, 이종걸, 임종성, 정성호, 조응천 등 국회의원 18명(가나다순)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자체, 버스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함께했다. 토론회는 아주대학교 유정훈 교수가 ‘국내 버스준공영제의 운영실태 분석’을, 이용주 경기도 공공버스과장이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도입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 후,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명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의견을 나눠보는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지사는 “버스문제는 교통복지라는 차원에서 도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되, 공적지원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문제는 공적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도덕적 해이가 없는 합당한 책임도 따라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 운수면허제도가 한번 면허가 나가면 본인이 포기하지 한 영원히 유효한 상황이라 자칫 잘못해 적자가 나면 공공이 모두 보존해주는 영생업이 될 수 있다”며 “공공이 지원하되 이에 상응하는 책임과 효율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가 무엇일까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광역버스 문제를 국가사무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게 돼 아마 대광위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이다. 모든 국민들이 교통복지를 충실히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경기도형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추진의 취지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투명성과 효율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김경협 국회의원은 “국민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권리를 가진다.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세금낭비를 줄이고 이용자에게 서비스 개선으로 보답하겠다는 경기도형 준공영제가 기존의 졸속·반쪽짜리 준공영제를 보완해 준공영제 본연의 역할로 자리매김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경기도가 서비스와 재정 두 가지 측면을 조화롭게 결합한 노선입찰제 방식 준공영제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의 준공영제가 중앙정부가 추진하려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과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서울시나 광역시급 도시와는 달리 광범위한 면적과 농촌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지적하며, 제도적 뒷받침과 국가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이 고려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재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는 “경기도는 기사가 부족하다. 서울과 인천은 임금과 근로조건이 좋아 경기도 기사들이 기회가 되면 이곳으로 이직하려 한다. 이 같은 버스 업계의 실상이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정훈 아주대 교수는 “교통은 국민들이 누려야할 기본 이동권”이라며 “어떤 서비스가 시행되고 재정지원이 이뤄지는지 도민이 알도록 해야 하고, 이를 위한 법 제도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은 “우선 올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해나가겠다. 사업결과를 분석해서 새로운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고민하고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 9월까지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시범사업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해 시범사업 16개 노선(2기 신도시 3, 중소형 택지개발지구 6, 소외지역 3, 비수익 반납 및 폐선 4)의 운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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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닥터헬기 비상착륙 책임질 것”…이국종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 아주대학교 병원과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도내 31개 시군 내 공공청사, 학교운동장, 공원 등 2,420개소에서 자유롭게 이착륙할 수 있게 됐다. ‘민원 발생 등의 이유로 응급의료헬기가 이착륙하지 못해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실현된 셈으로,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중증환자 외상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와 도교육청, 아주대병원은 18일 오전 10시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도와 도교육청, 아주대병원 등 3개 기관은 중증외상환자 ‘골든아워’를 확보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한 외상환자 사망을 줄이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됐다. 이번 협약은 공공청사 77개소 및 학교운동장 1,755개소 등 총 1,832개소를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닥터헬기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소방헬기 착륙장 588개소와 새롭게 추가된 1,832개소의 공공청사 및 학교운동장, 공원 등을 포함, 총 2,420개에서 이착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협약에서 소방재난본부가 닥터헬기를 운영함에 있어 이착륙을 망설이는 일이 빚어지지 않도록 공개적으로 ‘닥터헬기 비상착륙 행정명령’을 내렸다.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운 위급상황 발생 시, ‘재물손괴’나 ‘주거침입’ 등 이후에 빚어지는 법적 문제 등을 걱정하지 말고 헬기를 착륙시킴으로써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 지사는 행정명령의 근거로 현행법에 있는 ‘긴급재난’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응급구조를 담당하는 일은 현행법상 ‘긴급재난’에 해당되는 만큼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운 긴급상황에는 주거침입이나 재물손괴 등의 행위가 허용된다. 예를 들어 헬기를 내릴만한 회사운동장이 잠겨있을 경우, 과감하게 헬기를 내려도 된다”라며 “오늘 협약된 공공기관, 학교를 기본적으로 활용하되 소방재난본부 지침 등을 만들어 비상상황에는 ‘긴급재난’의 형태로 착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지사는 이어 “긴급재난 시 헬기 착륙으로 발생되는 모든 문제는 경기도가 책임질 것”이라며 “한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는지를 보여야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 적극적으로 무리해서라도 활용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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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석 이사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 이하 시설공단)는 제난 25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제7대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신임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비상임감사, 삼육식품 운영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직원들을 대표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을 위한 혁신, 시민 중심 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창립 되어 공영주차장,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종합운동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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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장사에서 박사로···이례적인 그의 인생▲(左) 서울벤쳐대학원대학교[SUV] 박호군 학장과 (右)김종억 (전)남사면장 김종억씨가 학위흫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서울벤쳐대학원대학교[SUV]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 2층 신의정원에서 2019년도 제2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33년간 용인시 지방공무원으로 (전)남사면장을 역임한 김종억 용인시새마을회 회장이 ‘지방정부 특별교통 서비스품질이 기관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은 내고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左) 최영숙 (57년생) 김종억 (전)남사면장의 아내와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김종억 (전) 남사면장 이하는 김종억 회장의 ‘박사학위 취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이라는 자기소개서의 전문이다. 저는 1957년9월28일생으로 나무장사를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연명해온 빈곤한 집안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를 어렵게 졸업하고 비인가 시설이인 고등공민학교를 다니다가 15살의 어린나이로 사회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제 또래의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닐 때 저는 생활전선에서 기름작업복을 입고 먹고사는 문제로 고군분투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군 입대를 위한 징병검사를 받았는데 학력미달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집안 형편상 군에 입대해야만 되는 처지임에도 초등학교졸업이라는 학력의 굴레 때문에 군대를 못 간다는 사실에 저는 제가 처한 주변 환경에 심한 좌절감과 분노를 갖고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힘든 나날 속에서 방위병 근무 시 만난 동료로부터 정규적인 학습을 받지 않아도 사회가 학력을 인정하는 검정고시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독학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의 학력을 취득하게 되었으며 이를 디딤돌로 29세의 늦은 나이로 공직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가난 때문에 배우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택했던 기름작업복을 벗어던지고, 지난 14년간 제 삶을 지탱해준 농기계수리공, 용접공에서 제 스스로 성취해낸 공직의 길이 시작된 것입니다. 공직생활기간 동안 학력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수능시험을 보고 대학에 입학해서 강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아주대학교 ITS 대학원 교통공학 석사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010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 행정학석사를 취득하고 2019. 2.20 서울벤처대학원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공직생활중 제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메모해서 2010년에 자서전 에세이 「살면서 길을 묻다」와 2015년에는 교통철학을 인생에 접목시킨「인생운전 안전신호등」, 2017년에는 현대사회에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스피치로 통통통 하라」 의 책을 집필해서 출간도 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각고한 노력 끝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하여 지금부터 33년 전 용인시민(당시 용인군민)으로부터 받은 지방공무원 임용장으로 저는 제 인생을 새롭게 바꾸는 전환적 계기를 마련했고 현재는 남사면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하고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지역공동체 실현으로 더불어 함께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 있어 가난과 학력 때문에 겪었던 좌절과 고통은 살아나오면서 삶에 스승이 되었고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난날 공직자로서 걸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베풀어준 사랑에 보답하고 지나온 삶의 길이 헛되지 않게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힘차게 걸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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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11대 총동문회장 취임[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은 지난 16일 수원 팔달구 권광로 132 소재 이비스 앰배서드호텔 연회장 (3층)에서 진행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11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아주대학교 박형주 총장, 김흥식 대학원장, 이기우(6대회장) 국회정무수석 및 아주대학교 동문관계자들과 화성시 이창현 시의회부의장, 임채덕 시의원등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석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은 전문행정교육기관 으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귀한 지식정보와 인적 네트워크의 상호 공유를 통해 21C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가는 총동문회로 운영해 나아 갈것”임을 강조하며“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계층간 사다리 역할 강화에 중점적인 노력을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석 위원장은 2018년 11월 27일 장학금전달식 및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아주대학교 한마음장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아주대 재학생들과 청년들의 장학금 지급을 성적순이 아닌 학업의 열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계층간 사다리의 역할에 충실한 장학금 지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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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보건소·아주대학교병원·화성중앙병원 MOU 체결[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화성중앙병원, 아주대학교병원과지난 1일 MOU를 체결했다. 앞서 6월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구) 상신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며 새샘병원, 단원병원, 성빈센트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던 보건소는 이번 협력병원 확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치매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만 6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인지저하로 판정될 경우 멀리 가지 않고도 협력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로부터 치매진단이 가능하다. 이후 협력병원에서 정밀진단을 통해 최종 확진된 환자는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치매진료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인이 일반 병원을 통해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이지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경우 무료 검진 및 진료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 진단부터 교육, 사례관리 자문까지 협력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