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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원음악인의 밤···대성황리 '마쳐'[광교저널 경기.수원/김수정 기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수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것은 수원출신 음악인들 작품였다. 지난 10일 수원시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 주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6 수원음악인의 밤’이 수원SK아트리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쳤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소프라노 김태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 피아니스트 김명신, 이민선, 심선혜 등 수원의 걸출한 음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립교향악단 김대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김동진 곡 신 아리랑을 연주됐다.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수원 출신 연주가들의 섬세한 감성과 품격 높은 연주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수원시향 관계자는 “수원음악인의 밤은 수원의 음악인을 소개하고 수원 클래식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 연주회”며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힐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향은 수원음악인의 밤 이외에도 청소년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청소년 협주곡의 밤’, 음악회를 관람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찾아가는 음악회’ 등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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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7회‘전국 장애인 합창대회’ 포은아트홀에서 ...▲ 이상일의원 새누리당(용인 을)당협위원장이 대회조직위원장으로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3일 오후 2시 제7회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조직위원장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가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렸다. 유엔이 장애인들의 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1991년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12월 3일에 열리는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올해의 경우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의원이 용인에 유치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상일 의원은 축사에서 “장애인들(80%)과 비장애인(20%)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그걸 통해 하나가 되는 멋진 모습이 오늘 연출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장애인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고취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신 참석한 김종 제2차관은 격려사에서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경연대회를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 달을 준비하고 연습해서 당당하게 예선을 통과하셨을 합창단원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선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서울 푸르나메합창단과 에벤에셀합창단, 경기 구리시장애인합창단과 드림합창단 등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지정곡과 자유곡을 합창하며 경연을 펼쳤다. 올해부터 문화체육부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된 대상의 영예는 ‘오해피데이’와 ‘아리랑’을 부른 서울 에벤에셀합창단이 수상했다. 에벤에셀합창단은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오해피데이’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금상은 대전의 라온여성장애인합창단, 은상은 서울 푸르나메합창단, 동상은 제주 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에게 돌아갔고, 나머지 12팀은 나눔상을 받았다. 한편 경연의 마지막에는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제6회 대회 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용인 쿰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다시 일어나요’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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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타서울, ‘제32회 정기연주회’ 연다▲ 최영철 첼로 앙상블 [광교저널 서울/문화 유현희 기자] 기자첼로의 명가 '카메라타 서울' 이 오는 12월 29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카메라타 서울 제32회 정기연주회’로 예인예술기획과 첼로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웰빙코리아뉴스와 한국첼로학회, 아리랑월드필이 후원하는 첼로 앙상블이다. 카메라타 서울 ‘첼로 앙상블’지휘봉을 잡는 첼리스트 최영철 한국첼로학회장, 그는 이번 공연에서 16대의 첼로가 뿜어내는 중후하고 진중한 음색으로 격조 높은 크로스오버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들이 펼치는 음악회는 다른 악기의 뒷받침이 전혀없이 내노라하는 16명의 첼리스트들이 첼로만으로 펼치는 보석 같은 첼로 앙상블로, 올해를 마감하는 세모의 저녁에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감사를 전하며 새해 소망을 그리는데 충분하다고 본다. 공연의 지휘는 첼리스트 최영철 한국첼로학회장이 맡았다. 그는 16대의 첼로가 뿜어내는 중후하고 진중한 음색으로 격조 높은 크로스오버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주회의 후원사로 나선 이항범 웰빙코리아뉴스 대표는 “‘카메라타 서울 첼로 앙상블'은 역사로 보나 활동으로 보나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대한민국 첼로의 대표주자임에 틀림없다” 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첼로 앙상블은 첼로를 온몸으로 포옹하듯 끼어앉고 다양한 기법으로 연주하며, 아름다우면서도 깊은 현의 하모니를 통해 클래식 팬들에게 멋진 세모의 밤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번 첼로앙상블은 카메라타 서울 출범 21주년을 기념해 오랜 기간동안 성원해준 클래식 팬들과 1만5천여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묵직한 첼로들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중 오랜 방황을 끝내며 부르는 성스러운 '순례자의 합창(Tannhäuser Pilgrim's Chorus)‘과 첼로 곡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피첸하겐의 아베마리아(Ave Maria, Op. 41)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어 드로르작의 대표적 교향곡인 8번 Allegretto grazioso (Symphony No. 8, Op. 88)’과 '고잉 홈'으로 유명한 신세계 교향곡 9번 Largo (Symphony No. 9, Op. 95 from the New World))의 유명한 멜로디 가 연주된다, 또한 홀로코스트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주제곡, 첼로 앙상블의 대표작인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 풍의 바하(Bachianas Brasileiras No. 1)와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Cantata, BWV 147, Jesu, Joy of Man's Desiring)’ 이 연주되며 이번 공연을 마친다. ▲ 카메라타 서울 첼로 앙상블 제3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날 첼리스트 현소영이 세상 최후의 날을 생각하며 작곡한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M. Bruch Kol Nidrei, Op. 47)를 협연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김유설. 김하신. 김희선. 문지형. 박동규. 박슬기. 배수희. 윤석우. 이은경. 이준화. 이지영. 장성은. 최승욱. 한규화. 허태선. 홍보경 등 16 첼리스트가 참여해 1시간 30분동안 펼친다. 공연 문의는 예인예술기획(전화; 02-586-0945)로 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SAC Ticket, AUCTION, YES24.COM, 인터파크, 하나Ticket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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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BA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국악부문"자랑스런 인물'상이 박금주를 찾아왔다[광교저널 유지원 기자]반 백년을 우리 고유의 전통 민요를 사랑하며 그와 동거동락 하길 원했지만.... 그러나 그 길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다. 1995년 민요에 입문해 열정과 정렬을 다해 노력 하였지만 인생의 힘든 고비를 맞아 꿈이 좌절돼 최고의 국악인이 되겠다는 희망을 포기 한적도 있었다. 그러나 가슴속에 꿈틀거리는 끼와 열정이 그녀를 가만두지 않았다. 얼쑤아리랑 박금주는 다시 일어나 끝없는 노력의 결과로 경기민요 57호를 전수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그 끼와 민요에 대한 열정을 위해 전통시장 팔달문 "보이는 라듸오 DJ"로 활동하며 신뢰와 믿음을 쌓아가며 그녀의 진가를 알리기 시작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2012년 군포시에서 주관하는 전국민요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신인가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쁨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는 노력으로 민요 교직 지도사, 레크레이션 지도사, 웃음치료사, 성교육강사, 심리상담사 1급, 문화복지사 1급, 다문화상담사 1급, 리더십지도사등 수많은 자격을 통해 열정적으로 강의도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를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 하였다. 마지막으로 얼쑤아리랑 박금주 국악인은 기억에 남는 추억과 앞으로의 다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프랑스 감독과 같이 한 "100명의 여인들" 이라는 연극을 참여하여 작은 부분이지만 경기민요를 선보인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 추억이며 언제나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태도로 주위 사람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믿음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계획은 꿈을 이루어 가며 명창 박금주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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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판소리와 민요한마당' 수원역사에서 즐긴다▲ 추석 귀성길, 수원역사에서 판소리와 민요한마당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공연예술과 인문학 강좌를 같이 즐길 수 있는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인문학, 예술로 피어나다’의 여섯 번째 순서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수원역 역사에서 펼쳐진다. 이번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추석맞이 판소리와 민요한마당이 마련돼 수원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우리 전통민요를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액운을 막고 복을 빌어주는 ‘액맥이 타령’, 대중에게 익숙한 너랑나랑이라는 의미의 제주도 민요 ‘너영나영’, 80년대 이후 대학가에서 많이 불러진 구전가요 ‘사랑가’ 등을 장단과 노랫말에 관한 해설로 엮어 들려준다. 이번 이야기를 이끌어갈 공연단체 ‘아리수’는 민요창조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민요의 현대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전자음악 미디어와 서양밴드 반주를 도입하여 새로운 ‘퓨전민요’를 창작하고 공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액맥이 타령을 시작으로 진행하는 이 번 공연은 아리수가 직접 개발한 판소리와 비트박스의 만남 ‘아리랑 비트’를 비롯해 소리꾼의 높은 기교를 바탕으로 하는 경기민요 창부타령, 짧은 상황극으로 구성한 ‘나 아줌씨 이야기’, 비트박서 ‘샤크티’의 화려한 비트박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한편, 일곱 번째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10월 24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신디지털시대 스마트하게살기’라는 주제로 매일경제 손재권 기자와 멀티미디어사운드 작가 그레이코드(Graycode)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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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정발전연구회 상반기 연구성과 발표▲ 밀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발전연구회가 연구성과발표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7월 10일(금)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상반기 연구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박일호 시장과 연구분야 관련 부서장, 시정발전연구회 소속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5개 분야(관광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스포츠마케팅, 먹거리 개발, 밀양아리랑 콘텐츠 개발)의 연구성과 발표와 관련 부서장의 의견 제시와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한 시정발전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제시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 및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예산확보 및 전문가 자문 등 입체적인 사업 검토를 당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금번 발표를 통하여 분야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양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업무연찬회, 핵심과제 발표회, CIP강연 등 끊임없는 업무 혁신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9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 연구회』는 관광활성화분야를 비롯한 5개 분야에 55명의 직원이 참여해 공동 연구와 국내․외 우수 시책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시책 개발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시정발전연구회의 연구결과는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우수 시책을 개발한 팀에게는 최우수, 우수 등 5백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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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아리랑 비보이 파티 ‘기대 만발’▲ 밀양시에서 활동하는 비보이팀(더클래시)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비보이팀인 더 클래시(단장 장빈)에서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대규모 비보이 공연과 대회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가 열악한 밀양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비보이 파티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4시 해천공연장에서 더 클래시와 대구에서 활동하는 레퍼들 4명을 비롯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비보이들이 화려한 공연과 힙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에이에스 크루(대구) 3명을 비롯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비보이들 4명 밀양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레퍼 4명들이 자작곡을 비롯 대중적인 힙합가요들로 공연을 펼친다. 또 28일 해천공연장에서 밀양최초로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비보이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40여 팀이 참가해 화려한 율동과 함께 치열한 힙합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날 우승팀에게는 상금30만원과 부상이 주어진다. 밀양 비보이들을 이끌고 있는 장빈 단장은 이티엔 비보이 쇼 다운 우승, 프랑스에서 개최된 2007년도 세계 비보이 대회 초청 3위 입상을 비롯해 전국대회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장빈 대표는“ 청소년 문화가 열악한 밀양에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해 순수한 자부담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열 것이고 지역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 대회를 주최하는 더 클래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비보이 팀으로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4명으로 구성돼 2007년부터 지역축제를 통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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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3대 아리랑, 밀양아리랑 노래비 제막식 개최▲ 밀양아리랑노래비제막식 [광교저널 경남.밀양/정미란 기자]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히는 밀양아리랑을 지키고 전승시키려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밀양역광장에 밀양아리랑노래비를 세웠다. 경남 밀양아리랑보존회(회장 박희학)는 지난 20일 밀양역 광장에 밀양아리랑 노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보존회는 지난 2012년 12월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됐지만 3대 아리랑의 고장인 밀양에 밀양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노래비가 없어 노래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상득, 조영자, 조인옥 시의원 등 안병훈 밀양문화원장, 박영호 밀양예총지부장과 문화예술인들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갖고 밀양아리랑보존전승 발전에 다함께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 밀양아리랑노래비제막식 이 노래비는 지난 2013년 12월 허인수 밀양역장의 제의로 지난해 건립추진위원(박희학,박도원,하용부,장현호,김금희,장병수,서정매,국용호)을 구성, 본격 건립에 들어갔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콜핑 박만영 회장이 아리랑 노래비 건립비 5000만원을 지원했고 디자인은 국전특선작가 오태환 화백이 밀양아리랑 가사내용을 담아 조각했다. 밀양아리랑 노래비는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면 토속소리꾼 5명의 노래가 나오도록 설치됐다. 한편 제막식은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밀양아리랑 토속소리꾼들의 밀양아리랑공연과 감사패, 공로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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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가 있는 날 ‘정오의 문화디저트’,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출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12시 20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용인시 문화가 있는 날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출연해 ‘단발머리’, ‘L.O.V.E.’,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아리랑’ 등을 환상의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2000년 봄 결성된 메이트리는 인간의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대한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노력하는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이다. 세련된 느낌의 자작곡과 섬세한 편곡, 파워풀한 보컬 드럼, 그리고 하나 되는 화음을 통해 그들만의 색깔을 창조해내는 메이트리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의 내한공연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주목 받았다. 국내 아카펠라 그룹으로는 최초로 예술의전당에서 총 5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던킨도너츠, KTF, 브라보콘, 알로에마임, 현대카드, 경인 OBS TV, SKT 되고송, 흥국생명 등의 CM송 으로도 유명하다. ▲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수상 경력으로는 2013 여수국제합창제 Pop & Jazz 부문 세계 1위 수상, 2011 오스트리아 국제 아카펠라대회 재즈 부문 금상, 청중평가단이 뽑은 최고의 그룹상, 2011 부산국제합창대회 대중음악부문 세계 1위 등이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매월 1회씩 개최되고 있는 ‘정오의 문화 디저트’는 뮤지컬 배우 이태원,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팀 옹알스, 재즈밴드 필윤밴드, 라이노 어쿠스틱 등이 출연했으며, 시청 로비를 활기차게 만드는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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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무원마라톤대회···울진군청 종합3위 ‘쾌거’▲ 제7회 경북도지사배 공무원마라톤대 회 울진군청 종합3위(군부1위) 쾌거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한 「제7회 경상북도 공무원마라톤 대회」가 지난 5월 16일 안동시에서 개최됐다. 안동시 낙동 강변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경북도청을 비롯한 23개 시.군(소방공무원 별도) 남·녀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진군에서는 여자선수 2명을 포함한 20명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2004년부터 개최돼 오다가 회원들의 참여부족 등으로 중단돼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 대회로 시군 구분 없이 종합성적으로(남자 100등, 여자 30등내) 차등 점수를 매겨 합산한 점수로 채점한 결과, 포항시 1위, 영천시 2위, 울진군이 3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은 울진군 장성연 선수가 1위를 했다. 울진군청마라톤클럽은 “금년 2월 중순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평소 주중 훈련과 월례회를 거처 늘 단합된 모습으로 체력을 다진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마라톤클럽회원들은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군정을 추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