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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 “대구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추진[광교저널 대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을) 예비후보자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대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등 정통문화 시설은 풍부하나, 전통문화 시설은 전무한 상태”라며 “대구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대구는 대구아리랑, 공산농요 등 전통음악 자원이 풍부함에도 기반시설이 없어 이를 전승하지 못해 아쉽다”며 “지역민의 소박함이 묻어 있는 전통음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를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래비와 민요박물관을 건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우선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통음악 축제도 개최해 명실상부한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의 각종 무형문화재 발굴에도 전문가등을 통해 발굴토록 해 귀중한 문화재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수 예비후보자는“공약 추진을 위해, 동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추진하는 문화를 만들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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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은 2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창문화원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위 아 더 아리랑’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평창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학생단원들이 영화 어벤져스의 테마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는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음률을 통해 지역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 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이종봉 군산림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정정택 노산문화재위원, 지광천 군의원, 이명순 군의원 등 지역인사 및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날 평창문화원 혼성합창단이 테너 이우진의 지휘로 한국가요 '친구여'를 합창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개회식에 앞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으로 구성된 50명의 평창문화원 ‘꿈의 오캐스트라, 평창’이 수퍼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의 테마음악을 박진감 있게 연주하는 것으로 이날 음악회의 힘찬 서막을 열고 문화원 합창단과 함께 라데츠키 행진곡을 협연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 이날 평창문화원 합창단원과 오케스트라 단원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온 가족들이 음악회를 즐기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2016년부터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각종행사에 참여해 평창을 알리고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온 50명의 평창문화원 혼성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지휘자 이우진의 재치있고 정감 있는 해설로 위 아 더 아리랑(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동요(고향의봄, 오빠생각, 과수원 길), 오페라합창(오월이라 단오절에, 히브리 노예의 합창, 축배의 노래), 외국 합창곡과 한국가요(친구여, 향수, 빨간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등으로 다채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 이날 평창문화원 혼성합창단이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소프라노 김현정 교수(수원대학교)가 특별출연해 ‘내 마음의 강물’을 들려줬고 테너 이우진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함께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이날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욱환 문화원장은 “합창이나 오케스트라 협연이 대중음악이 아니다 보니 생소할 수 있으나 생활문화로 향유할 수 있을 때 지적수준이나 삶의 질도 향상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며 “이러한 활동으로 문화원의 단원들이 배우고 익힌 재능이 군민들에게 정서적·문화적으로 환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협연을 듣게 된 것은 문화원을 짓고도 처음이고 평창 역사 이래 처음이다. 우리 지역에 함께 사는 분들이 음악을 하고 연주를 하기 때문에 더욱 따뜻한 음악이 아닌가 생각한다.” 며 “우리 평창도 산하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음악이 흐르는 문화예술이 정착돼서 더욱 발전 되고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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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작은영화관 기획전, 강원지역서 볼 수 없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친구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 영화 축제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 행사관이 최종 선정 · 발표된 가운데 강원지역 작은영화관은 리스트에 오르지 못했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홍보팀에 따르면 올해 행사 개최관은 지난해와 같이 공모 선정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모에 신청한 작은영화관 중 1차 서류 심사와 과업 이해도, 성과 목표 등의 본 심사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양구 정중앙시네마, 아리아리 정선시네마, Happy700 평창시네마, 홍천시네마, 화천 산천어시네마 등 5개의 작은영화관이 심사를 통해 선정돼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나 올해는 강원지역 작은영화관 9개 중 한 곳도 공모에 참여하지 않아 강원지역에서는 ‘2019작은영화관 기획전’을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당초 전국의 작은영화관 중 2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위탁 운영 중인 36개의 작은영화관이 공모에 신청하지 않아 총 10개 작은영화관에서 ‘확대 기획전’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운영 영화관의 숫자가 줄어든 결과 적게는 22회차에서 많게는 80회차 이상 진행이 가능해져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영화 및 영화제 화제작, 예술의전당 공연실황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는 물론 영화와 연계된 미술체험활동과 심리치료, 영화제작과정 등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전 기간 내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됐다. *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 영화관 리스트 (가나다 순) No 작은영화관명 지역 1 가평 1939시네마 경기도 2 고창 동리시네마 전라북도 3 고흥작은영화관 전라남도 4 금산시네마 충청남도 5 김제 지평선시네마 전라북도 6 서천군기벌포영화관 충청남도 7 예산시네마 충청남도 8 완주 휴(休)시네마 전라북도 9 진도아리랑시네마 전라남도 10 태안작은영화관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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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5회 백일홍축제 태풍 여파에도 15만 몰리며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5회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 손기준)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축제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 후 평일 5천여 명, 주말 2만여 명을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매일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총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14일 평창강 둔치에 마련된 백일홍 축제장에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려 구불구불한 꽃길을 따라 물결을 이뤘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특히 추석 연휴 4일(9.12~9.15) 동안의 축제 방문객만 10만여 명으로 연휴기간 인접한 평창읍 내 외식업소, 전통시장 및 숙박업소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100일홍’이라는 주제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굽이굽이 평창강변을 따라 백일홍 150만주를 식재하여 꽃밭을 조성했고 총 8구간의 축제장 산책길을 곡선으로 연결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장 입구 등불거리 및 꽃밭 내 경관조명을 새롭게 배치해 평창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 소망의 돌탑 쌓기 공간이 마련돼 관광객들이 직접 자신의 소망을 담아 탑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금년도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 포토존의 구성이다. ‘천국의 계단 포토존’, ‘피아노 버스킹 포토존’ 등 자연경관형 축제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참신한 테마공간을 조성하면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제 마지막 구간에 조성된 ‘천국의 계단 포토존’에는 백일홍꽃밭과 평창강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긴 대기 줄이 생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방문객,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떡메치기, 깡통열차타기, 송어맨손잡기 등 농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백일홍 엽서보내기, 소망의 돌탑, 조롱박터널 산책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백일홍 축제장 곳곳에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원주 MBC FM 콘서트, 강원도민일보 주관의 대통합 아리랑 콘서트, 평창예술제, 백일홍 전국 트로트 대회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강원예술의 격조 높은 연극공연, 시화전·사진전 등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위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축제를 찾아준 귀성객들과 관광객 여러분들 그리고 축제를 위해 함께 땀 흘리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방문객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운영에 있어서는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및 운영의 전문성 미흡, 부족한 주차장 확보 등이 해결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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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박물관, ‘아리랑, 인문학에 깃들다’ 강좌 정기 진행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정선 아리랑 박물관(관장 진용선)이 ‘아리랑, 인문학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아리랑 관련 인문학 아카데미를 지난 5월부터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중이다. 아리랑박물관은 그동안 다방면의 문화관련 전문가들과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 문화 및 문화제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토론할 수 있는 강좌를 진행해 왔으며 이달에는 지난 10일(토) 「강원도 무형문화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장정룡 교수의 강의를 준비했다. ▲ 10일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이 장정룡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장 교수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역사성, 고유성 등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하지만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더라도 전승이 단절되거나 과도하게 변형된다면 그 가치를 잃고 무형문화재에서 해제될 수도 있다.” 면서 “현재 강원도 무형문화재는 1971년 정선아리랑을 시작으로 총 31호가 지정”된 상태로 “강원도 무형문화재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진용선 관장은 강좌를 듣고 난 후 “강원도 무형문화제 1호이기 때문에 정선아리랑에 가치가 있고 그 역할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정선군에서 이런 문화재 정책이라든지 또 이런 지정에 관해서 일하는 공무원 분들이 이 자리에 앉아계셨으면 아마도 좋은 힌트를 얻고 공부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10일 장정룡 교수가 아리랑박물관 내 아리랑 카페에서 '강원도 무형문화재의 회고와 전망'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편 아리랑박물관은 지난 5월부터 김병철 교수의 「중장기 문화계획 속의 정선아리랑」, 김혜정 교수의 「교육현장에서의 아리랑」, 주재연 감독의 「서울아리랑 페스티벌을 통해 본 전통문화유산의 축제화」, 장정룡 교수의 「강원도 무형문화재의 회고와 전망」까지 4회차 진행을 마쳤으며 앞으로 이 인문학 아카데미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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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민선7기 1주년, 꿈이 있는 문화예술도시 ‘평택’▲정장선 평택시장이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해 성과와 소희를 밝히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최현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민선 7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한 1주년 추진성과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문화연구재단이 선정한 ‘문화정책분야’우수상을 수상한 정장선 시장은 시민이 문화로 하나 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조화로운 국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 우선 ‘평택시 문화재단 설립 가시화’로 대도시에 걸 맞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3월15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평택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출범예정이다. 또한 ‘문화인프라 구축분야 실행단계 진입’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녹아드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어 ▲평택시 역사박물관 건립(부지 20,000㎡, 건축연멱적 6,500㎡)에 맞춤형 테마 박물관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문체부 사전평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평택의 랜드마크가 될 평화예술의 전당 (부지 20,000㎡, 건축 연면적 25,045㎡, 대공연장 1,200석 소공연장 400석 등)은 기본설계공모를 지난 3월 마치고 이달에 건설사업관리 용역 을 착수했으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무형문화재 교육전수관 (부지 5,642㎡, 건축 연면적 24,557㎡, 실내공연장, 연습실, 전시장 등) 건립 위한 타당성 용역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다음은 ‘조화로운 국제문화 도시 이미지 확산’이다. 주한미군 및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초파일에 파일난장 굿을 열어 유네스코 등록 문화재인 평택농악과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5월에는 민요보존회 정기공연으로 우리 삶을 재현한 전통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5월말 인구 50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한 페스티벌 을 개최해 미8군 군악대 공연 등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밖에도 평택호 및 시청앞광장, 평택역전 등에서 전통문화 상설공연 추진으로 시민과 외국인들이 쉽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 속에 문화가 있는 삶 조성’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로 힐링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연중 진행돼 ▲평택문화원을 통해 웃다리문화촌 전통공예 및 악기 체험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평택농악보존회 및 평택민요보존회의 시민강좌, 다문화 가정 아리랑체험 운영 및 ▲수상한 흥신소, 해설이 있는 발레, 장수상회 등 기획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열악했던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한 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 문화융합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에 문화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명품 문화도시 만드는 것에 우선과제를 두고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해 50만 평택시민과 함께 소통과 협치로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민선7기 ‘꿈이 있고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도시’추진에 대한 1주년 성과와 소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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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위원장,카자하스탄 크질오르다 홍범도 장군묘역 참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이우현 수지(병)지역위원장은 지난 4일 중앙아시아 카자하스탄 크질오르에 위치한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설날인 5일에는 우즈벡키스탄에 위치한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해 고려인 1세 노인들에게 세배와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3.1 운동·임시정부100주년 특별위원회’ 집행위원으로 위촉된 이 위원장이 중앙아시아에 산재된 독립운동의 흔적과 강제이주의 역사를 되새기고 국내·외 독립운동을 정리하는 특위활동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 위원장은 4일 카자하스탄 크질오르다 중앙공동묘역의 홍범도장군의 묘역을 참배하고 인근 홍범도 거리를 찾아 홍범도장군의 발자취를 되새기며“홍범도 장군은 독립운동사의 빛나는 전투인 봉오동 전투의 총사령관으로서, 일본군이 가장 두려워한 인물이었으나, 1937년 스탈린의 한인강제이주정책에 의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로 강제이주 되어 노년에는 정미소 노동자 등으로 일하다 76세로 서거하셨다. 정부에서도 훈장 등을 추서하고 그 업적을 기리고 있으나 보다 높게 평가돼야 할 인물이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5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아리랑요양원(원장 김나영)을 방문, 고려인1세대 노인들에게 세배와 급식봉사활동을 했다. 한국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리랑 요양원은 고려인1세대 동포를 대상으로 요양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9명의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어르신들께 세배와 급식봉사를 한 이 위원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정부에 우리 동포 어르신께 더 많은 관심을 촉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당내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종걸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특위’를 설치했으며, 용인 출신 이우현 수지(병)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원내외 29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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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문화재단, ‘명인들의 가무악’포은아트홀서 선보인다▲ 할미성 농악단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과 용인민예총(대표 이두성)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명인들의 가무악’ 공연이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용인민예총 이두성 회장, 용인대학교 무용과 한윤희 교수, 판소리 남상일, 대금 이성준 등 국가무형문화재를 이수한 명인들의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마당 살판 - 공연사진 ▲ 한윤희 무용단의 공연사진 한윤희 무용단의 ‘가야하네.. 가야하네..삶의 무게여..’로 시작하여 북춤, 대금산조, 한국무용, 용인아리랑, 할미성농악 등 국악과 춤, 무용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질 예정이며 국악계 아이돌이라는 애칭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남상일의 판소리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 댓글 신청페이지에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용인포은아트홀 cs센터(031-260-3355/3358)로 하면 된다. ▶일시 : 12월 6일(목) 오후 7시 30분(총 1회) ▶장소 : 용인포은아트홀 ▶금액 : 전석 초대 ▶연령 : 5세 이상 관람가 ▶문의 : 031-260-335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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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문화원, 2018강원문화대축전서 각종상 '싹쓸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1일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은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강원문화대축전’에서 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 우수상, 강원도지사상(김순열 부원장), 강원도의회 의장상(박찬민 이사)을 수상했다. ▲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 왼쪽에서 첫번째), 2018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우수상 수상 ▲ 박찬민 평창문화원 이사 · 진부면 동피골 목도소리 보존회 대표, 강원도의회 의장상 수상 ▲ 평창문화원, '평창의 가 · 무 · 악 세계로 날다' 로 전시부문 수상(권혜진 사무국장, 오른쪽에서 세번째) 강원도 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월문화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문화원 가족 약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갈수록 변화무쌍해지는 시대에 문화의 흐름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사람이 있는 문화’ 실현을 위해 협력하며 창의적인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평창문화원은 이 같은 취지를 적극 수용하고 공연행사와 전시행사에 모두 참여해 평창의 문화와 그 활동성과를 아낌없이 공유했으며 이번 강원문화대축전이 도내 최대의 문화잔치로서 한층 더 빛을 발할 수 있게 했다. ▲ 평창문화원합창단 45명, '사랑합니다'와 '강원도 아리랑' 합창 공연 ▲ 평창문화원 사진과 베너전시, '평창의 가 · 무 · 악 세계로 날다' ▲ 평창문화원 사진과 베너전시, '평창의 가 · 무 · 악 세계로 날다' 이날 16개 공연팀 중 평창문화원합창단 45명은 ‘사랑합니다’와 ‘강원도 아리랑’으로 품격 있는 합창 공연을 보여줬으며 6개의 전시팀 중 평창문화원은 “평창의 가·무·악 세계로 날다”라는 작품명으로 사진 6점과 배너 5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 폐회 직전 초대가수의 열창에 호응해 평창군과 양양군이 먼저 피켓을 들고 나와 다함께 흥겨운 어울림마당으로 유도 ▲ 폐막 직전 18개 시 ·군이 어우러진 흥겨운 춤판 한편 평창문화원은 ‘문화로 하나 되는 평창 실현의 거점’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결실로 타 시·군과 교류하고 상호 공감함으로써 이번 제6회 강원문화대축전이 내 건 ‘함께(여與)·가꾸고(기技)·열매 맺자(예藝)’는 슬로건의 특별한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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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산시의회, 공공도서관 우수사례 벤치마킹 가다[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지난 24일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 성북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모든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시설이 요구됨에 따라, 타 지자체의 우수 시설을 견학해 관내 도서관의 운영 개선 및 소리울도서관 건립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장, 이상복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과 중앙도서관장, 소리울도서관팀장이 함께 참여해 서울 성북문화재단 시네마빌딩, 아리랑정보도서관, 아리랑 어린이 도서관, 월곡꿈그림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감각적인 도서관 건립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2019년 준공 예정인 소리울도서관은 오산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1인1악기 교육사업과 함께 도시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원동 일대에 4,624㎡ 부지에 연면적 2,954㎡,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은 “소리울도서관은 전국 최초 특화된 악기도서관이자 시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린 교육·문화·복지공간으로 거듭나고자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을 공유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차질 없는 도서관 건립과 효율적 운영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중앙도서관장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