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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석유제품, 수출 회복의 원동력▲ 석유제품 수출 현황 [광교저널] 석유제품 수출이 경유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2017년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은 166억 9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1% 증가하며 2015년 하반기(156억 달러) 이후 반기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증가율 15.8%의 2배가 넘는 성과이다.수출 중량도 2017년 상반기 3,293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매년 최대치 기록을 다시 세우는 추세이다.수출 단가 또한 2016년 상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2017년 상반기 석유제품 주요 수출 품목은 금액 기준으로 경유(33.9%)·제트유(항공유)(22.0%)·휘발유(16.8%) 순으로, 경유의 수출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경유 수출은 56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을 낮춘 초저유황 경유에 대한 각국의 수요 증가가 수출 확대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국가별로는 중국(17.8%)·호주(11.5%)·싱가포르(11.2%)·미국(9.5%)·일본(8.8%)·대만(7.8%)·베트남(5.9%) 순으로, 중국이 2015년 하반기부터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중국으로의 2017년 상반기 수출액은 29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으며, 중국내 환경기준 강화에 따라 고품질의 한국산 석유제품 선호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베트남으로의 2017년 상반기 수출액은 9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으며, 수출 비중도 점차 확대되며 주요 석유제품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수출지역이 다변화되는 추세이며 고도의 정제능력을 갖춘 한국산 석유제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당분간 석유제품 수출 증가세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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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경북 홍보대사 됐어요”▲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치열이 김관용 도지사와 활짝 웃고 있다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8일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구미시장, 도의원을 비롯한 7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황치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했다.황치열은 구미 출신으로 2007년 데뷔해 10여년의 무명을 딛고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를 통해서 ‘황쯔리에’에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지난달 발표된 미니앨범은 발표되자마자 음반·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구미를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문화로에 황치열의 손과 발바닥 모형을 딴 ‘핸드&풋프린팅’을 설치했다. 도는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넘어 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중화권과 동남아권으로 관광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황치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황치열은 “경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고향인 경북의 얼굴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경북도의 강·산·바다, 맛·멋·흥을 황치열씨가 적극 홍보해 해외 팬들이 경북을 찾아보고, 좋아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 행사는 구미지역 댄스팀의 식전행사, 황치열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을 걷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황치열과 팬들의 공개 미팅도 있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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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농산물 수출 순풍에 돛▲ 평택시청 [광교저널] 평택시는 6일 평택시 대외협력실에서 공재광 시장을 비롯 이원묵 농협 평택시지부장, 김학영 송탄농협장 직무대행, 홍콩 수입업체인 재거인터내셔널 사무엘 유 대표 등이 평택 농ㆍ특산물 수출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슈퍼오닝 브랜드 입지가 향상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렇게 인정받기까지는 농업인과 농협 그리고 평택시의 하나 된 모습이 이런 좋은 결과를 보여 주고 있고 오늘 수출협약 또한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평택시는 2015년 및 2017년도 싱가포르 수출 마케팅을 추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와 연장선상에서 홍콩 수입업체의 제안으로 첫해 40톤을 계획 추진하고 이듬해인 2018년도에는 80톤 그 다음년도에는 120톤을 2020년도 이후에는 120톤 이상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협약 문구에 해당 사항을 명시해 추진하기로 했다.평택시는 그동안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대만,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에 수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은 생명산업이라는 생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힘쓰고 우리의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해외 마케팅 및 박람회와 각종 축제 참여 등을 통해 수출물량 확대와 국내 마케팅에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농산물의 수확시기에는 공중파 방송과 종편 및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서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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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입주기업 ‘코머신’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서 Top10에 선정▲ 코머신 상담 부스 [광교저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코머신이 지난달 27∼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에슐론 아시아 서미트 2017’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Top1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계산업 검색 플랫폼업체인 ㈜코머신은 지난 6월에도 국내 최대 창업공모전인 ‘창업리그’ 경기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본선에 진출한 상태다. 싱가포르의 대표적 테크 미디어인 ‘e27’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컨퍼런스의 피칭(투자설명) 경연에는 아시아의 85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2차에 걸친 치열한 경합을 벌여 ㈜코머신이 최종 Top10에 든 것이다.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기계장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개발한 ㈜코머신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바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만들어 국산장비를 해외에 수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슐론 아시아 서미트에서 Top10에 들면 세계적 벤처캐피탈 앞에서 회사를 소개할 수 있고, ‘e27’이 홍보까지 해주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기에 유리하다.코머신은 Top10과는 별도로 IOT, 핀테크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된 피칭(투자설명)에서 ‘전자상거래 및 마켓플레이스’ 부문에서 우승했다.박은철 ㈜코머신 대표는 “대회 직후 50억∼100억원 내외의 투자를 하고 싶다는 미국, 싱가포르 등 외국 벤처캐피탈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각각의 조건들을 검토해 1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엔 현재 ㈜코머신 등 20사가 입주해 있다. 진흥원은 입주기업에 창업기업 육성자금과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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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정부 보안 우수성을 세계와 공유하다▲ 한국 전자정부 사이버 보안 전시관 시안 [광교저널]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2017 인터폴 월드(INTERPOL World 2017)'에 국내 중소 IT 보안 기업과 함께 민·관 합동 대표단을 꾸려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2017 인터폴 월드‘는 국제 보안회의 및 전시 행사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이 2년마다 주최하고 인터폴 사법당국 및 정부기관, 보안 전문가(1만여명), 글로벌 보안업체(300여개) 등 싱크탱크들이 모여서 공공보안, 사이버보안 등의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로 이루어진다.이번 한국의 전시관은 세계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통합센터의 사이버보안 체계(9방어 5분석)를 주제로 민·관 공동전시관으로 참가해 단독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국내 중소IT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들과의 매칭을 통한 IT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인터폴 전시회 중 ▲한-싱가포르간 ICT 정책 간담회(싱가포르 정부기술센터) ▲사이버공격(APT 등)에 대한 방어체계 벤치마킹(싱가폴델레콤) ▲한국 사이버보안 대응전략 세션 발표(사이버보안시스템, 방어전략)등을 통해 한국 전자정부 사이버보안 체계를 소개하고 한국의 우수 IT 보안기업을 알리게 된다. 김명희 센터장은 “행정자치부 책임운영기관인 통합센터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한국의 사이버 보안기술을 고도화하고, 아울러 국내 사이버 보안기업의 우수한 솔루션이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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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개척단 참가 IT·SW기업 모집▲ 용인시청 [광교저널] 용인시는 3일 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관내 IT·SW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 10개사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 자격은 용인시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IT·SW관련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참가 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상담 주선, 상담장소 임차비, 통역비, 시장조사 용역비, 사업 홍보비 등 실무추진 공통비용 100%와 1인 항공료의 50%(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예정 파견기간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이며 파견지역은 중국 선전, 톈진 등 2개 도시이다.해외시장개척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지(www.dipa.or.kr)에서 신청 서류를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용인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해 10개사가 브뤼셀, 파리, 싱가포르에서 52만달러의 계약과 1억3,527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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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노보텔에서를 만나자!▲ 전국 노보텔에서 극장보다 시원하고 여유있게 <슈퍼배드3>를 만나자! [광교저널 문화부 최현숙 기자] 이번 달 26일 개봉하는 ‘미니언즈(Minions)’로 유명한 장편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 (DESPICABLE ME 3)>를 극장보다 편안하게 전국 노보텔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아코르호텔그룹의 글로벌 브랜드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슈퍼배드 3>의 극중 캐릭터 미니언즈와 함께 하는 ‘노보텔 패밀리 오퍼’ 프로모션을 통해 가족 투숙객들에게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호텔과 고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보텔 패밀리 오퍼’ 프로모션은 서울의 강남과 독산 그리고 수원, 대구, 부산 등 국내에 위치한 모든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세 미만 자녀 2 명까지 무료 숙박 및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며, 어린이의 두 번째 객실에 대해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엘레베이터 및 호텔 내부시설이 귀여운 미니언즈 스티커 및 캐릭터 인형으로 꾸며지며, 영화티켓, 캐릭터 우산, 캐릭터 키체인, 색칠공부, 엽서 등의 환영 선물도 제공한다. 로비에 마련된 플레이존에서 다양한 게임도 즐기고, 포토부스에서 해시태그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푹 쉬다 늦게 체크아웃을 할 수 있어 주말 가족여행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번 '노보텔 패밀리 오퍼' 프로모션은 7월 3일부터 아코르호텔 공식 페이스북 브랜드 이벤트와 함께 시작된다. 아코르 호텔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공식 프로모션 영상을 가족과 휴가를 떠나야 하는 특별한 이유와 함께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싱가포르 왕복 비행기 티켓, 호텔 바우처 그리고 유니버설스튜디오 이용권 등이 모두 4팀의 가족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본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도 '노보텔 패밀리 오퍼'는 계속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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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애로 유명한 바닷속 패셔니스타‘점해마’, 7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이달의 해양생물”7월 홍보자료 [광교저널] 해양수산부는 주변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바닷속 카멜레온이라고도 불리는 ‘점해마’를 7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점해마는 암갈색을 띠는 10∼15cm크기의 해마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따뜻한 열대해역과 일본, 중국 등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온대해역인 제주 인근 해역에서 드물게 관찰된다. 영문명인 ‘Three-spot Seahorse’에서 나타나듯, 점해마는 등 쪽에 세 개의 검은 점을 지녀 다른 해마와는 외관상 확연하게 구별된다. 무엇보다도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 환경에 맞추어 몸 색깔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신비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점해마를 비롯한 모든 해마들은 암컷이 수컷 배에 있는 보육낭에 알을 낳는 ‘수컷 임신’으로도 유명하다. 점해마 역시 수컷 해마의 복부에 새끼를 넣어 기르는 ‘보육낭’이 있으며, 암컷으로부터 알을 받아 보육낭에서 수정해 알을 부화시킨 후 독립할 때까지 뱃속에서 키우는 극진한 부성애를 보인다. 해마는 다산과 건강, 용맹 등을 대표하는 생물로 널리 사랑받아 왔으나, 최근 남획으로 인해 그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점해마는 중국을 중심으로 식품·약재 등으로 거래되거나 관상용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바다에서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현재 점해마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세계 각국에서 법적 보호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9월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멸종위기에 처한 점해마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작년 9월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해 포획, 채취, 이식, 유통 등 일체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점해마를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보호대상해양생물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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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가입 2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개최▲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가입 2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개최 [광교저널] 법무부와 외교부는 3일부터 오는 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우리나라의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사법연수원, 한국국제사법학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법제연구원과 함께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아시아태평양 주간 2017(HCCH Asia Pacific Week 2017)‘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되며, 3일부터 4일은 법무부·외교부에서, 5일부터 6일은 사법연수원에서 주관한다.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호주의 대표단 등 국내외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해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제정한 다양한 협약들*과 각국의 이행 현황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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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성공 혁신 소비재기업 해외진출 지원 모집 공고▲ 국내 소비재 분야 스타트업의 크라우드 펀딩 성공사례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비재 제품들의 수출 촉진을 위해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와 연계한 혁신 소비재기업 해외지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소비재 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창업이 용이한 분야로, 최근에는 특히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초기자금을 확보하고 혁신적 제품 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다수 창출하고 있다.다만,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이후 후속적인 마케팅 및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실정이다.이에 산업부는 국내외 주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에서 성공했던 창업자의 성공경험을 활용해 ‘다음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수출 지원수단을 마련함으로써, 소비재 분야 초기 창업인력들이 지속가능한 유망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미국의 킥스타터, 인디고고, 일본의 마쿠아케, 중국의 제이디 대중투자(JD 크라우드펀딩), 그리고 우리나라의 와디즈, 메이커스위드카카오 등 주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펀딩에 성공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산업부와 코트라(KOTRA)가 보유한 전세계적 네트워크, 무역관 등 시설 기반, 현지 바이어 명단 등을 적극 활용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크라우드 펀딩 성공 제품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장 초기 진입이 쉽지 않았던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을 공략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으로, 아직은 수출 초보수준에 머물러 있는 창업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유럽 10개(뮌헨, 런던 등), 아시아 3개(싱가포르, 후쿠오카, 하노이), 중동 3개(텔아비브, 이스탄불, 두바이) 북미 2개(LA, 토론토), 중남미 2개(멕시코시티, 상파울루) 등 총 20개 이상의 코트라(KOTRA) 해외 무역관이 동사업에 함께 할 예정이다.이원희 산업부 무역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자금과 인력이 풍부하지 않은 혁신 소비재 창업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라고 말하고,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으로 일정수준 시장성이 검증된 제품이 세계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하고 다음단계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소비재 분야 창업자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그간 세계 최대 혁신 소비재 시장이 형성돼 있으나, 그 진출이 쉽지 않았던 유럽·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계기를 확대함으로써 우리 수출시장을 더욱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