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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은보건지소, 구강보건사업 호응▲ 충주시 노은보건지소, 구강보건사업 호응 [광교저널]충주시 노은보건지소에서 충주혜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구강보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혜성학교는 공립특수학교로 심신이 불편한 장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이에 노은보건지소는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소속 치과의사와 함께 치위생사가 매월 학교를 찾아가 구강관리를 해주고 있다.이들은 충치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잇솔질 등 구강보건교육은 물론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등 진료와 충치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보건지소의 정기적인 구강관리는 학생들의 의료비도 절감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치료보다도 예방이 무척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경우 치과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며 “이렇게 선뜻 나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보건지소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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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명품 계곡서 한여름 더위 날려요▲ 화장골 물놀이장 [광교저널]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바다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여름 여행지 선택에 있어 첫 번째 갈림길이다. 바다만큼 매력적인 여름철의 계곡은 졸졸졸 푸른 물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줄기가 살랑대는 바람과 어우러져 더없이 아늑하고 시원한 휴식처가 된다. 크고 작은 산마다 숨겨진 깨끗하고 맑은 계곡에서의 여름나기! 올 여름 충남의 계곡을 마음껏 즐겨보자.논산 대둔산 수락계곡(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대둔산은 금강산의 비경을 닮은 호남의 작은 금강산이라 해 ‘소금강’이라 불린다. 봄이면 철쭉군락지로, 여름이면 피서지로, 가을이면 단풍여행지로, 겨울이면 얼음축제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하는 수락계곡을 품고 있다. 사방을 둘러싼 녹음과 냉기 스민 계곡물, 한기마저 느껴지는 찬바람은 볕이 뜨거울수록 더 많은 이들을 불러들인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수락계곡의 선녀폭포, 수락폭포, 비선폭포를 거쳐 마천대로 오르는 약 두 시간 거리의 등산 코스도 하나의 자랑거리다. 30~40분 거리에 관촉사, 탑정호, 백제군사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다. 문의 ☎ 041-732-3568(수락계곡안내소)청양 까치내 계곡(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칠갑산자락의 까치내 계곡은 시냇물과 기암절벽, 그리고 울창한 산자락이 어우러져 동양화를 연상케 할 정도로 절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한국의 명수(明水)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이곳은 수심이 깊지 않고 자갈밭과 모래사장이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물놀이 장소로 적격이다. 카라반, 자동차야영장, 잔디광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칠갑산 오토캠핑장이 있어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곳이기도 하다. 국보 2점, 보물 4점, 충청남도유형문화재 1점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천년고찰 장곡사와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칠갑산천문대는 이곳에서의 여름휴가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문의 ☎ 041-940-2700(칠갑산오토캠핑장)보령 성주산 화장골·심연동계곡(화장골 :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심연동계곡 :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보령 명산 성주산은 여름철 화장골과 심연동계곡으로 유명하다. 화장골은 성주산 일대의 모란형 명당자리 8곳 중 하나가 숨겨 있다해 ‘꽃을 감춘(花藏) 골짜기’라는 의미로 이름 지어진 곳이다.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심연동 계곡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수려한 산세, 알맞은 등산코스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하늘로 쭉쭉 벋은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는 오솔길을 따라 삼림욕도 즐길 수 있으니 휴식에 건강까지 챙기는 그야말로 1석2조의 여행이 된다.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인근의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까지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문의 ☎ 041-934-7133(성주산자연휴양림)·041-930-4747, 3651(성주면사무소)금산 십이폭포(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모티마을)=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는 성치산 성봉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무성한 숲과 절벽사이를 누비며 만들어낸 12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다. 그중 단연 으뜸은 높이 20m에 달할 정도로 크고 웅장하며 경관이 수려한 죽포동천폭포로 파란 대나무처럼 우거진 수목이 맑은 물에 비춰져 마치 수면이 대나무처럼 보이며, 신선이 사는 별천지와 같다해 이름 지어졌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마주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노라면 말 그대로 신선이 된 듯 느껴진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폭포를 내려다보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우레나 은하수에 빗대 예찬한 청뢰(晴雷), 하락(河落), 의하(疑河)라는 글씨가 사방에 새겨진 것이 보인다. 보물찾기하듯 저마다 이름을 가진 12개의 폭포를 찾아보고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근처 개삼터공원, 산림문화타운, 인삼약령시장을 함께 들러보는 것도 좋다. 문의 ☎ 041-750-2626(금산관광안내소) 서산 용현계곡(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마애삼존불로)=가야산 석문봉을 정점으로 옥양봉과 일락산을 사이에 두고 길게 형성돼 있는 용현계곡은 수려한 산세, 맑은 물, 편리한 접근성으로 많은 이들이 발길을 잇는 곳이다. 아이들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속에서 물장구로 신이 나고, 어른들은 계곡을 따라 조성된 삼림욕장에서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국보 제84호 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해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 등 많은 문화유적을 지척에 두고 있는 이곳은 일찍이 관광공사로부터 여행 속에서 의미를 찾고 조용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여름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의 ☎ 041-662-2113(용현관광안내소)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올여름에는 시원한 숲 그늘, 청량한 바람,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충남의 계곡에서 휴식은 물론,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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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립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통영시립도서관 2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광교저널] 통영시는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통영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회화로 배우는 ‘해외여행 영어회화’와 심신안정, 활력증진, 집중력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천연 재료들로 화장품을 만들어 보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강좌를 준비했다. 아동(초등 1∼3학년)대상으로는 신문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해 가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신문으로 보는 세상 NIE 교실’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 되며 모집인원은 15명에서 20명 내외이다. 문화프로그램 신청접수는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ongyeonglib.or.kr/)에서 지난 4일부터 받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650-26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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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연쇄살인범 동하, 기억 찾았다! 역대급 봉인해제!▲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광교저널]시선을 뗄 수 없는,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였다. ‘수상한 파트너’가 기억을 잃었다가 다시 찾은 후 도주까지 감행한 연쇄살인범 동하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선사했다. 동하는 진짜 기억을 잃었는지 의심하게 만들더니 기억상실이 진짜였다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 도주라는 새 갈등 카드를 꺼내 들었고, 지창욱의 추격을 예고하며 다시 한 번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 33-34회는 연쇄살인범 동하가 기억을 잃은 가운데, 그의 살인 동기를 찾는 로펌 식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연쇄살인범 정현수(동하 분)는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후 의식이 없다가 깨어났지만 기억상실 증상을 보였다. 노지욱(지창욱 분)을 비롯한 로펌 사람들은 현수가 진짜 기억이 없는 것인지 심신미약으로 자신의 죄값을 피하기 위해 속이는 것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 했다.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현수의 시시각각 변하는 행동과 표정을 살필 수밖에 없었다. 현수를 연기하는 배우 동하의 미세한 변화에 온신경이 집중됐다. 제작진은 시청자에게까지 정답을 알려주지 않으며 흥미 높은 짜임새를 자랑했다. 그런 사이 현수는 점점 기억을 찾았다. 어느 한 소녀의 사진을 보고 돌변했다. 이 소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수가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로 추정됐다. 현수의 과거 행적을 살펴보던 은봉희(남지현 분)는 이 소녀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 봉희는 지욱에게 전화를 걸어 “정현수가 살인하는 이유를 찾은 것 같아요”라고 알렸다. 봉희가 현수의 연쇄 살인 동기에 가까이 다가선 가운데 새로운 갈등이 시작됐다. 같은 시각 현수는 자신이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것도, 그리고 살인의 이유인 문제의 소녀를 기억하고 울부짖었다. 현수의 눈빛이 달라졌다.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것인지, 연기를 하는 것인지 혼동을 안겼던 순수한 표정은 온데간데없었다. 냉혹했던 광기가 표출됐다. 현수는 자신을 감시하던 경찰과 검사 차유정(나라 분)을 공격하고 도주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지욱은 현수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직감하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살기가 묻어나는 눈빛의 현수를 찾은 지욱은 있는 힘껏 달려갔지만 안타깝게 놓쳤다. 현수의 도주로 ‘수상한 파트너’가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시한폭탄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며 재미를 한없이 높였다. 이날 방송은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 장르를 섞어 중독성 강한 재미를 이끌었던 권기영 작가가 안방극장에 또 다시 다양한 흥미거리를 던져준 회차였다. 일단 현수가 진짜 기억을 잃었는지도 미심쩍어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1시간이었다. 현수의 기억상실이 연기가 아니었음이 드러나자마자 도주라는 새로운 갈등으로 이어지는 전개는 감탄을 유발했다. 매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휘몰아치는 반전 전개로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서 색다른 재미를 안겼던 ‘수상한 파트너’가 또 다시 허를 찔렀다. 한편 지욱이 조금씩 잃어버렸던 기억을 회복하며 화재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자신이 봉희 아버지를 방화범으로 지목한 이유가 사건을 맡았던 검사 장무영(김홍파 분)의 진술 조작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힘겨워 했다. 무영은 사고로 부모를 잃고 기억까지 없는 어린 지욱에게 봉희 아버지가 범인이라고 거짓 진술을 유도했다. 불확실하고 조각조각 떠오르는 기억은 지욱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봉희에게 다시 다가갈 수 없었다. 봉희 역시 아버지가 방화범이 아니라고 믿지만, 아버지가 지욱 부모 죽음에 연관돼 있다는 것 때문에 아파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있는 과거라는 벽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60분이라는 시간동안 의심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드는 것은 물론, 마지막 현수의 역대급 봉인해제로 엔딩을 수놓으면서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현수의 뒷조사를 하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지욱과 봉희, 그리고 마지막 단서를 발견했을 때 현수의 도주까지 시청자들을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게 만든 지창욱, 남지현, 동하의 미친 연기력이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시청률 역시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33회, 34회가 각각 7.8%, 9.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34회는 2049 시청률이 5.5%의 높은 수치로 수요일 드라마 중 1위를 기록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단순한 로코가 아니라서 더 재밌다”, “1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동하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지창욱과 남지현 꽃길 걸었으면 좋겠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지창욱-남지현은 물론이고 조연까지 연기 구멍이 없어서 더 좋다”, “방송 내내 기억상실이 진짜인지 의심하면서 보느라 너무 긴장했다”, “지창욱이랑 동하 연기 역대급! 연기 배틀 보는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오늘(6일) 목요일 밤 10시 35-3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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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화정천 분수와 함께 작은 음악회 개최▲ 화정천 여름밤 작은 음악회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3일 화정천내 고잔1동 물놀이장 인근에서 화정천 여름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산책나온 주민과 지역동아리팀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에게 풀벌레 울음소리와 주민이 만들어 연주하는 하모니카 멜로디로 여름밤을 수 놓았다. 단원구여성합창단의 신나는 아리랑으로 오프닝무대를 시작으로 선부1동 스토리난타팀과 고잔2동 크레파스하모니카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화정천 여름밤 작은 음악회를 찾은 인근 고잔동 주민은 “화정천에서 시원한 분수를 보면서 음악회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공연을 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2015년부터 실시한 단원문화나눔사업으로 화정천을 찾게 됐다며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화정천에서 다시 음악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화정천에 설치된 프로그램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로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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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헬스투어’ 큰 호응▲ 피해자와 함께하는 헬스투어 개최 [광교저널]광주지검 해남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해남경찰서와 함께 관내 피해자를 위한 ‘헬스투어’를 지난 23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범죄피해를 당하고 신체·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자존감 회복에 기여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11명의 피해자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해남완도진도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해남경찰서, 동신대학교 및 순천시청이 공동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순천 선암사 경내 편백숲길 걷기와 기체조 및 명상, 다례/다식체험, 웃음치료, 건강밥상 즐기기, 기초체력과 스트레스 측정 등 개인건강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박재홍(60세, 해남군) 씨는 “피해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의 여유와 위로를 받았다”며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해 의미가 더 깊었다“고 말했다. 해남범피센터와 해남경찰서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행사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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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향기 가득한 6월‘문화가 있는 날’(28일) 프로그램 풍성▲ 울산광역시 [광교저널]울산시는 2017년 초여름의 향기 가득한 6월 ‘문화가 있는 날’(6월 28일)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태화강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태화루에서는 ‘태화연가Ⅲ-태화루의 향기’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과 성악 공연, 비보이, 모듬북시나위 공연 등을 통해 태화루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재) 울산문화재단은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대왕암 공원에서 ‘해오름 울산, 대왕암 문화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실버합창단, 퓨전국악공연 등 흥겨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인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와이파이’ 공연으로 국악실내악단 파래소의 ‘하우스콘서트’가 삼호중학교에서 펼쳐진다.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박기영, 마크툽, 웨일, 크리틱이 출연하는 ‘뒤란’ 공연과 ‘제20회 울산무용제’, ‘제21회 울산사진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8시 아쟁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6월 하우스 콘서트 - 아쟁컴퍼니 아로새김’ 공연이, 중구문화의전당에서는 박남정, 심신, 원미연, 전유나의 파워풀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종갓집 릴레이콘서트’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현대예술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지역영화관에서도 할인가격인 5,000원에 상영 중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CK 아트홀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연극 ‘보잉보잉’을 2인 이상 짝수 예매 시에는 50% 할인된 1만 7,500원에, 1인 예매 시에는 40% 할인된 2만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소극장 예울에서도 연극 ‘해뜨기 70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동구지역 꽃바위문화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자극하는 성악과 관현악으로 재해석된 ‘클래식 동요콘서트’가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오후 7시 40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정기상영회-움프데이’ 행사로 다큐멘터리 ‘골든게이트’와 ‘구름위의 사무엘’을 무료로 상영한다. 각 공공도서관에서도 무료영화 상영, 두 배로 데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 특별강좌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산박물관에서는 이집트의 신화와 사후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집트 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서는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의 일원으로 ‘울산지역 한시에 나오는 학(鶴)을 통해 살펴보는 울산의 학 문화’에 대한 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암각화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암각화 문양이 담긴 미니에코백 만들기’가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경제진흥원에서는 오후 12시 20분부터 40분간 기타 라이브 발라드와 시낭송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참여 문화시설 현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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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복지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청 [광교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3일 보성 제암산 일대에서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긍정마인드 UP 스트레스 DOWN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무원의 감정노동과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안정과 회복을 위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숲 힐링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5개 자치구와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45명이 참가했다.신일선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전남의대 교수)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문제는 복지 서비스 질에 직결된다”며 “광주시와 협력해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평형 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광주정신보건사업지원단에서 실시한 ‘광주지역 사회복지공무원 심리적 소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97%가 민원인의 언어적 위험을 경험했고 보호자의 언어적 위협, 민원인의 신체적 위협, 직장 내 폭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직무소진,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등 부정적 요소들은 타 직종에 비해 가장 높았고, ‘삶의 질, 삶에 대한 만족도, 감사성향, 회복탄력성’ 등 긍정적 요소들은 낮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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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군민 전체 2017년 자전거보험 가입▲ 부안군 [광교저널] 전북 부안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안전 사고를 대비해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1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보험은 민선 6기 김종규 군수의 공약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로 인해 사고를 당해도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일 기준으로 3년 이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자전거보험이 적용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의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탑승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단, 피보험자의 고의·자해 등 범죄행위 등과 심신상실 또는 정신질환, 자전거 경기를 위한 연습용 또는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의 사고는 보험금 지급에 제한된다.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로 4주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10만원부터 최고 50만원까지 진단위로금이 지급되며 4주이상 진단으로 7일이상 실제 입원 시 20만원을 추가로 받을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자전거보험 가입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크고 작은 자전거사고가 나서 피해를 입으신 군민이 꼭 보험혜택을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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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침례대 학생, 갈뫼중학교의 선진 교육시스템 체험▲ 홍콩침례대 학생 갈뫼중학교 방문,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시설 견학 [광교저널] 홍콩의 침례대 부속중학교 인솔교사와 학생을 포함한 150여 명이 23일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갈뫼중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스템 등에 대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현철 갈뫼중학교 교장선생님과 갈뫼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인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갈뫼중학교 교감선생님이 방문 학생들을 따뜻하게 환대했다. 한국에 수학여행을 온 이들 홍콩 학생들은 한국의 여러 학교 중에서도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자랑하는 갈뫼중학교를 견학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들 학생들은 갈뫼중학교의 우수한 교육환경 및 시설들을 보고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서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김현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님들의 노력이 갈뫼중학교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의왕시의회에서도 갈뫼중학교를 비롯해 의왕시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건강한 심신과 바른 인성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