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평창군 보건의료원,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확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원장 채정희)이 초고령화 시대의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평창군 특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노쇠예방관리사업을 방림면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노쇠5기 미탄 치매안심마을을 비롯하여 방림계촌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233명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노쇠검진 및 건강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검진 · 평가항목은 기초조사, 심뇌혈관질환, 배변습관 및 변비, 신체활동, 장애, 우울감, 치매, 신체계측, 구강보건 등 총 13항목 128문항으로 이 결과를 바탕으로 노쇠 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개인별 건강관리책자를 제공해 매년 자신의 건강진행상태를 확인토록 하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해 중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 평창군보건의료원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정상적인 노화와 달리 건강악화와 사망위험을 높이는 노쇠를 예방하기 위한 노인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평생노인건강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평창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4년 노쇠1기(하안미, 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지역)를 시작으로 현재 노쇠5기 11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및 1개 치매안심마을 대상 어르신 1,385명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평가, 분석, 중재프로그램까지 평창군 자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
[사회] 평창군, 민선7기 행정수행력 탁월…‘상복’ 쏟아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잇단 수상을 거둬 민선 7기 첫해의 행정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올림픽, 보건복지, 재난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군이 수상했거나 확정된 내역만 27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가가 마무리 되면 앞으로 수상내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올림픽 관련 수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우선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 도시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 ‘2018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글로벌 일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 공로로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서 ‘한반도 평화 중심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 세계의 찬사를 들은 올림픽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전 군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2018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역자원봉사 추진 공로로 강원도지사 포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 농산시책평가’ 장려상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올림픽 위생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로부터 올림픽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우수 정책과 성실한 업무실적이 인정을 받았다. ‘2018 보건의료정책 워크숍’에서 우수한 보건의료정책 실시로 ‘2018 약의 날 약무 유공’에서 부적합 의약품 유통 근절에 앞장선 공로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치매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감염병 실험 감시 사업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보육정책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보육정책에서도 선도적인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재난안전 분야의 평창군 활약도 두드러졌다. 3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표창했으며 여름철 재난대책추진 우수기관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강원도로부터 2018 지방재정 집행 유공 우수 시군 1등상을, 2017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기관, 2018년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유공기관, 농촌지도사업 유공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2018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소비자행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제15회 강원도 정보화마을 한마음대회’에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18 농식품 수출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에서 농산물 수출실적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민들의 문화 전승 노력과 수준 높은 축제 운영도 눈여겨 볼 만하다.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제1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방림삼베삼굿놀이’가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술진단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 ‘2017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환경기초시설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 행정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고른 수상 소식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뒷받침에 힘입어 평창군 6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달려 온 결과로 내년에도 군의 발전을 위해 평창군 공직자와 함께 합력하고 일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용인시, ‘건강증진사업’···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건강증진사업’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운영, 성과, 우수사례, 핵심 성과지표 달성율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16개 지자체, 우수 지자체 18개 등 34개 지자체를 수상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산시가 최우수상, 용인시와 시흥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는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별로 지역 건강문제 분석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고루 향상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3개구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관리, 구강보건, 여성‧어린이 특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지역사회 중심 재활 등 사업의 수행규모와 성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현황에 맞는 사업을 운영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100만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노후 지켜드립니다!’▲ 100세 행복경로당 활동 사진 [광교저널] 전주시가 올 하반기에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전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인봉경로당 등 관내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보건교육, 진료·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반기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민선6기 주요 공약사업이다.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달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하반기 사업 대상 경로당 5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다음달 인봉경로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프로그램은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팀의 기초검진 및 심뇌혈관질환·영양·운동·치매예방 교육, 전주시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진료·건강 상담 등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사업을 통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325회(1,702명), 지역의사회 의료서비스 349회(3,072명) 등 총 674회에 걸쳐 경로당을 이용하는 4,774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8.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이용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자원들과 연계한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은 갈수록 노인비중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에 부합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정책들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나서▲ 고혈압·당뇨 상설 교실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상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고혈압·당뇨 상설 교실은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위해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교육은 고혈압·당뇨병의 의학적 관리법과 영양관리 방법, 운동과 약물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매회 40명 내외의 주민들이 참여해 주 1회씩 4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고혈압·당뇨 상설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다이렉트 콜 시스템’ 시범사업 운영▲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와 진주경상대학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3월 24일 맺은 심뇌혈관질환자 소생률 향상 업무협약과 관련한 다이렉트 콜 시스템(Direct call system) 시범사업을 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인 사천소방서 119구급대원과 진주경상대학병원 순환기내과·신경과·응급의학과 전문의 간의 핫라인을 통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심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 접촉 시 핫라인을 연결하고 환자 상태와 증상 등을 설명한다. 의료진은 응급처치 지도, 치료 가능 병원 안내, 병원 내 의료진 대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경우엔 구급차에 비치돼 있는 12리드(심전도 분석 정확성 높임 위함)가 가능한 제세동기를 이용, 모니터링 결과를 의료진에게 전송해 급성심근경색증이 판단되면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안내하고 구급차 도착 즉시 시술이 가능하도록 한다. 도 소방본부와 경상대학병원은 사전 준비로 구급대원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274명), 심전도 심화교육(23명)을 실시한 바 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프롬프트 카드(Prompt Card)를 제작해 도내 전역 구급차 114대에 비치하기도 했다. 오경탁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6개월 간의 시범사업 후 소생률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도내 전역으로 사업을 넓히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119가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싱겁게 먹기 실천 '요리왕 조리왕'▲ '싱겁게 먹기실천'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 공연 [광교저널] 통영시는 지난 28일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싱겁게 먹기실천'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염식 어린이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요리왕 조리왕”이라는 제목의 캐릭터 인형극은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되는 이유와 편식과 짠 음식의 과잉섭취가 몸이 뚱뚱해지고 큰 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다양한 색의 건강한 식품을 먹어야 된다는 스토리로 전개됐으며,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이루어져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 높였다. 나트륨(Na)은 우리 몸의 중요한 영양성분으로 1일 2000mg을 권장량으로 정하고 있지만, 최근 우리사회는 외식문화의 다양화, 가공식품의 과잉섭취, 식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1일 나트륨 권장량의 2배 이상을 과잉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박주원 소장은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은 대부분은 40대 이후 발생하지만 어릴 때의 생활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시청각 교육 자료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고혈압·당뇨병 관리 도와드립니다[15-20170627110231.jpg][광교저널]목포시가 국민의 대표적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 10명 중 1명은 당뇨를 앓고 있으며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하는 고혈압 당뇨병관리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상자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합병증을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의료비 부담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으로 지역 내 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받고 사업 참여에 동의한 자다. 시는 대상자에게 기초검진, 12주 생활습관개선 프로그램, 진료일정 안내, 지역사회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주 4회 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고혈압 당뇨의 이해와 관리, 영양교육, 요리교실, 운동교육, 시식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시는 지속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191개소 의료기관과 협력해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2만2천여명 중 65세 이상 환자 2,100명에게 매월 진료비 1,500원과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하고 65세 미만 등록자에게는 합병증 관리를 위해 안과질환 검사비 1만원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운영▲ 2015~2016년 청주시 주요 건강지표 현황 [광교저널]최근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부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병으로, 특별한 증세는 없지만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위험성을 높인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으며,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은 10배 이상 증가한다. 이 같은 이유로 대사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서둘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6년 청주시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2015년도보다 고위험 음주율 1.6%p, 비만율 2.3%p가 높게 나타나고 걷기 실천율 5.4%p, 고혈압관리 교육 이수율 7.1%p, 당뇨병관리 교육이수율 9.1%p로 낮게 나타나 시민 모두가 건강관리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청주시는 상당보건소에 건강 체크, 운동처방, 영양상담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보건소는 1억5179만 원을 들여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를 펼치고 신체체형분석 기초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구입했다.이 외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으뜸청주 만들기’를 목표로 365 건강마을 육성,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중풍사전예방 기초검사, 경동맥 초음파지원사업, 만성질환예방건강강좌, 내 혈압, 내 혈당 찾기사업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각 단계별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상당보건소는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가 공모한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주민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펼친다.건강위험요인(고혈압·당뇨질환자 제외)이 높은 시민이 웨어러블(활동량계) 무상 제공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정보와 활동량 등을 전송하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이 모니터링으로 건강 상담, 식생활, 운동지도 등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펼치는 형식이다.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할 수 있고, 또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시민과 보건소가 함께 개인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대사증후군 환자조기발견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4개 보건소로 확대 실시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으뜸 청주 만들기’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천군보건소,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 개강▲ 서천군보건소,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 개강 [광교저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주민의 보건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실시하는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교육생 55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15차에 걸쳐 실시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강사지원 및 수강생 평가, 건강지도자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받는다. 이 과정은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관리, 치매·정신질환 예방 등의 내용으로 주민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도 보건사업 투입에 앞서 영역별 심화과정을 운영해 주민이 주도가 되는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운영코자 한다. 강인숙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인증된 주민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주민이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