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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영덕1동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관내 흥덕중학교 삼거리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지난 31일 동에 따르면 흥덕중학교 삼거리는 흥덕중, 샘말초등학교, 아파트, 흥덕U타워가 접해 있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이에 동은 초·중학생과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신호등과 함께 램프가 작동해 보행자가 신호를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야간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보행자를 식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및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1동은 앞서 이달 초에도 샘말초 삼거리에 전광판과 음성안내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을 알리는 ‘보행자 교통사고방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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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4일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에 따르면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미세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시는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총 2,400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지난 2017년 기준 29㎍/㎥에서 17㎍/㎥로 약 41% 가량 감소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시는 우선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컨설팅을 지원하고, 무인기를 활용해 감시와 점검도 늘린다. 이에 더해, 대형 사업장과는 간이측정기 설치 협약을 맺어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초미세먼지 배출량 중 29%를 차지하는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약 7000대 이상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 3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를 보완하고, 노후경유차와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초미세먼지를 유발할 수 있는 암모니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별도 인력을 배치해 불법 소각 등을 감시하고, 농업지역에서 암모니아를 주로 배출하는 축사 등 암모니아 발생 장소에 저감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쉼터 등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신호등을 매년 확대 설치한다. 더불어 시민들이 미세먼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더 스마트한 용인 홈페이지’에서 미세먼지농도, 바람길, 열섬현상 정보를 제공한다. 풍덕천2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창문형 공기청정기, 에어샤워 등을 지원하고, 용인어울림(林)파크를 비롯한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새로 도입한 미세먼지 이동측정차량과 7개 대기오염측정망을 활용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이 계획안에 반영된 사업들을 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해 매년 보완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보호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게 다닐 수 있는 대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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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청·소통·공감 간담회 개최▲백군기 용인시장이 27일 관내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함께하는 경청·소통·공감 간담회’는 시의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군기 시장과 관내 용인둔천초·서농초·수지초 등 9개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교통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과 교통사고 방지 알림시스템 설치, 학교 진입로 확장,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이에 백 시장은 교통안전 시스템과 학교 진입로 확장 등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즉시 조치토록 하고, 그 밖의 내용은 향후 교육사업 계획 및 추진 단계에서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강숙희 백봉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안타깝지만 학부모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싶어 간담회를 마련했다. 내주신 의견들은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보편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등 더욱 촘촘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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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야간 보행자 안전 도모 주요 도로에 LED투광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9일 야간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시청 삼거리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 48곳에 LED 투광등 9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LED투광등은 시인성이 뛰어나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기존 나트륨 등 대비 70% 이상의 절전효과가 있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연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투광등 설치 시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기존 73.8m에서 115.9m로 늘어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좌우를 살피는 빈도도 36%에서 58.7%로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기존 신호등에 LED 투광등을 설치해 구조물 설치비를 절감하는 한편 밝기도 크게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주요 도로는 물론 보행사고 다발 지점 등에 투광등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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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설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4일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47곳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신호등을 비롯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눈에 잘 보이는 노란색 시트지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하도록 도와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 시트지는 광고물을 부착하기 어려운 특수물질로 제작돼, 불법 광고지 근절 효과도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기동반을 운영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 통학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불법 현수막 수거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김정원 구청장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미끄럼방지시설·제한속도 표지판 등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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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통학 안전 용인시가 책임진다”▲용마초 신학기 대비 통학로 안전 현장점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를 비롯한 3개교 일원을 방문해 CCTV 설치 여부와 통학로 보도 개선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교통사고 우려가 없는지 직접 점검해 아이들이 믿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서다. ▲신학기 대비 통학로 안전 현장점검 (삼가초) 이날 백 시장은 용마초 인근 CCTV 설치여부 점검을 시작으로 처인구 삼가동 삼가초를 찾아 통학로 보도 개선과 안전휀스 정비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에선 지난해 확장한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곳은 나곡중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주로 다니는 구간인데 구비진 언덕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이 불편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왕복 1차선 도로 290m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넓히고 기존 2m이던 인도를 4m로 확장했다. 또 신호등과 경보등 등 신호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했다. 백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교길이 안전한지 살펴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 것”이라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학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백 시장은 “본격적인 등교가 시작되기 전 각 가정 내에서 최소 1명이라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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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교통신호등 연동화로 주행흐름 개선▲삼척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시 외곽지 7번국도 5km 구간을 비롯해 시가지 주요도로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도로 30km와 주행도로 50km 속도에 맞춰 교통신호 연동화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교통신호등 작동체계가 매끄럽지 않아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지체와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위험, 출퇴근 교통 혼잡, 어린이보호구역 등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삼척시를 경유하는 7번 국도는 동해안 유일의 단일 도로로서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쌍용, 삼표 등 물동량을 실어 나르는 대형 덤프 차량이 오르막 신호에서 서다 가다를 할 때 주변 아파트와 주택가에 소음, 매연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시켜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해 10개월 동안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로구조, 경제성 등을 반영한 자동차 지·정체 원인을 면밀히 분석 조사해 이에 맞는 신호체계를 개선 완료하여 올해 1월초부터 신호등 연동화 체계로 정상 가동하고 있다. 개선된 주요 노선은 △오분동 남초교에서 종합운동장 △삼척의료원에서 도계방향의 외곽지 △교동택지에서 시청 앞을 지나 번개시장까지 △우체국에서 유성아파트 등 시가지 도로이며 규정 속도로 주행 시 멈춤 없이 곧바로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교통신호, 안전속도 5030, 불법 주정차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준법질서 준수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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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 1.47㎢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26일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 1.47㎢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가운데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되면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살수차를 우선 투입하는 등 계획에 따라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수지구 풍덕천2동은 어린이집 36곳, 유치원 5곳, 경로당 21곳 등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분포하고 있다. 또 이 지역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2개소와 비산 먼지 사업장 3개소가 있다. 시는 국비 8천 6백만원을 확보해 미세먼지 신호등, 쉼터, 스마트에어샤워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도시 용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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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주요 도로・노외주차장・신호등 점검 보수▲기흥구 도로 포트홀 보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와 공영주차장을 보수하고 개선이 필요한 신호등을 점검한다. 구에 따르면 구는 22~24일 누전이나 전기시설 노후화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신갈중 입구 사거리 등 5개 교차로 일대 신호등 48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할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차량 통행이 적은 점심시간 이후 진행된다. 점검 후 지중선로 전열불량 등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엔 추후 교체 공사 등을 진행키로 했다. 구는 또 오는 29일까지 관내 399km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을 메우고, 가드레일이나 안전휀스 등의 시설도 보수할 방침이다. 이정표 구청장은“오는 25일까지 동백동 임시 공영주차장, 농서동 임시주차장 등 관내 공영 노외주차장 8곳의 바닥 재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며“이 주차장들은 바닥이 골재나 잡석으로 포장돼 있는데 지난번 집중호우로 다수의 파임 현상이 발생해 이를 보수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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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라동, 나곡중 통학로 안전 위해 도로 개선 공사▲나곡중학교-통행로-개선-전-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31일 보라동 563번지 일원 사은로 126번길의 도로 폭을 14m로 확장했다. 구에 따르면 인접 나곡중학교의 통학로 안전을 증진하고 민속마을 신창미션힐 아파트 진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구간은 통행량이 많으나 왕복 1차선 도로에 구비진 언덕길이라 시야 확보가 어렵고, 인도가 좁아 사고 위험이 커 꾸준한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1~7월 이 일대 하천을 복개해 290m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넓히고 인도를 기존 2m에서 4m로 확장했다. 또 주민과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신호등과 경보등 등 신호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8억5천만원을 이 공사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