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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식중독 현장모의훈련 실시▲ 집단 식중독 현장모의훈련 [광교저널] 용인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봉중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에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해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초동단계에서의 각 기관별 대처능력과 역학조사 등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신봉중학교, 용인시 교육지원청, 수지구청, 수지구보건소 등에서 참여했다. 대량식중독 발생으로 인해 신봉중학교 학생 268명 중 50명이 설사·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증상이 심한 20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상황으로 가정하고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위생·감염부서에 상황 신고 접수, 관계기간 전파, 환경조사 및 환경검체 수거, 의심환자 검체 수거, 학교 조리시설 등 위생 점검 등 각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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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인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위생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와 조리종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기 위한 식중독 예방특별 교육을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위생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와 조리종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기 위한 식중독 예방특별 교육을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의 예방관리 ▲식품의 안전성 확보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주방위생관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참석자에게 식중독 예방 일일 위생점검 판 및 보관용기 라벨지 등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에게 급식 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식중독 발생 원인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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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등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어르신 등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폭염사진 [광교저널]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전주시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방문보건센터는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중 여름철 온도 변화에 특히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4,50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건강도우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간호사와 건강도우미들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도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폭염주의보(최고기온 33℃ 이상)나 폭염경보(35℃이상) 발령 시에는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및 집단 건강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는 폭염대비 건강수칙이 적힌 홍보용 부채를 제작·배부하고,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회관 등 전주시 관내 438개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의 위치와 이용 요령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폭염에 취약한 이웃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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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노인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노인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광교저널] 평택시는 여름철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높아지고 있어 위생관리가 필요한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관리자와 조리종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기 위한 식중독 예방특별 교육을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의 예방관리 ▲식품의 안전성 확보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주방위생관리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참석자에게 식중독예방 일일 위생점검판 및 보관용기 라벨지 등을 지급했다.평택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에게 급식 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식중독 발생 원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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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중독 대응 현장역량 강화▲ 2017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광교저널] 고양시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지난 6일 일산서구 오마초등학교에서 시 위생정책과 및 3개구 산업위생과를 비롯한 3개 보건소, 교육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식중독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한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 및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는 것으로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이 날 모의훈련은 초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이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11명은 인근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는 등 대규모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훈련에서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에 따른 신속한 보고 ▲환경조사 실시 ▲급식소 내 보존식 수거 및 위생 점검 등을 실시했다.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임무 숙지 및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 현장대응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홍보 매체를 통한 식중독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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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닭고기,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세요.▲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현황 (그래프) [광교저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는 2013년 6건(231명), 2014년 18건(490명), 2015년 22건(805명), 2016년 15건(83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전체 발생건수의 43%가 7∼8월에 집중됐는데 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이 용이하고 이 시기에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캠필로박터균은 열에 약해 가열 조리과정에 쉽게 사멸하지만, 생닭을 씻을 때 물이 튀어 주변 식재료를 오염시키거나 생닭과 날로 먹는 채소를 같은 조리도구로 사용해 발생하는 교차 오염이 주된 감염 경로이다. 참고로 캠필로박터균은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내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42℃에서 잘 증식하는 호열성 세균으로 체온이 높은 가금류 특히 닭의 장관내에서 쉽게 증식한다.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 요령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생닭을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다. 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워야하며,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어야한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하며,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소독해야 한다. 조리 시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부득이 하나의 칼·도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하고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야 한다. 식약처는 생닭 취급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맛있는 닭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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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신속대응·지원으로 여름철 국민안전 지킨다▲ 정부 [광교저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해,'하절기 국민안전대책'과 '하절기 전력 수급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연재해(풍수해·폭염), 교통안전, 식중독·감염병, 혹서기 취약계층(독거노인·노숙인·쪽방거주자 등) 관련, ‘하절기 국민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정부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다음 방향으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중앙정부·지자체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적 재난안전관리를 추진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민과 함께 대책을 수립·추진하며,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차별없는 안전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재난대응 단계별 실행계획으로는, 취약지역 현장점검·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 재난 발생전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대국민 긴급재난문자 신속 전파, 비상대응체계즉시 가동 등 초동대응을 강화하며,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난자원을 총동원,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풍수해 대책으로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체제”를 가동(5.15∼10.15)중에 있으며,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형 교량·터널 공사장 등 호우시 재해가 우려되는 건설현장(840개소)과 배수펌프장, 침수취약도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피해발생시에는 재난지원금과 특별교부세를 신속히 지원하고, 가스·전기·통신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을 최우선 복구하기로 했다 폭염대책으로는 “범정부 합동 폭염TF”를 운영하고 농어촌, 실외 작업장 등에 대한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무더위쉼터(약4만개소)를 점검·관리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 폭염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물놀이 안전대책으로는 해수욕장, 계곡 등 전국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만4천여명을 배치하고, 물놀이지역 안전관리실태 점검, 안전시설 보강 등을 적극 추진하며, TV, 학교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교육하기로 했다 휴가철 관광수요 증가 등 교통량 집중, 기상악화 등의 상황에서 대형차량(전세버스, 화물차량 등)의 과로·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운전기사 등에 대한 최소 휴게시간 미준수, 최고속도 제한장치 무단해제 등의 과로·과속운전 야기행위를 집중 점검·계도하고, 기상악화 등에 대비해 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을 집중점검하며 대형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을 통해 2차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 총164척 모두에 대해 선박설비와 안전교육·비상교육 실시여부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한 관계기관(해경, 기상청)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출항전 신분확인 및 화물과적상태 확인, 출항후 항해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식중독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역·터미널·공항·해수욕장, 횟집 등 식품업소 위생점검을 실시(7월)하고, 빙과류 업체, 축산물 가공업체 등도 집중점검(7월)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식중독 발생수준 및 실천요령을 알려주는 ‘식중독 일일예측지도’ 를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정보를 매월 지자체, 교육청 등에 제공한다 또한, 학교,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2회 이상 반복해 위반한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점검(7월)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일본뇌염 등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5∼10월)를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추진한다 휴가철 감염병 오염지역 여행 입국자에 대한 공항검역을 강화하고, 발열 등 증상자는 지자체에 통보·추적관리하는 한편, 말라리아 감시와 일본뇌염 경보체계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주거·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독거노인 비상연락망 구축, 폭염특보시 일일 안전확인,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또한 폭염특보 발령시 지자체, 복지관 등에서 노인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노숙인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 합동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6∼9월), 현장밀착형 상담과 긴급구호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거리노숙인 밀집지역(6개)에는 전담인력을 배치·운영한다 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하게 된 저소득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빅데이터,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적극 발굴, 긴급복지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에 조기선발한 사회복지공무원 2,431명을 일선 읍면동에 집중 배치(7∼8월)해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기간중 저소득층 결식우려 아동을 집중 발굴하고, 단체급식·일반음식점·도시락 배달·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결식아동 급식시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단체 급식소·도시락업체 등에 대한 위생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 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해 전력부족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점검하고, 하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예방조치와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 여름 전력예비력이 1,010만kW(예비율 11.7%)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 여름 더위와 누진제 개편에 따른 수요증가요인에도 불구하고, 신규 발전기 증가 등 공급능력 확대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크게 오르는 등 예상을 넘어서는 폭염이 발생하더라도 예비력은 810만kW(예비율 9.2%)로, 전력수급위기상황으로 진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7월10일부터 9월8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와 함께 전력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예비력 500만kW 이하가 예상되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긴급 가용자원(555만kW)을 확보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단계별 비상대책(233만kW)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7월 15일까지 고장빈도가 높거나, 노후설비, 노후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취약설비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없도록 공공부문의 실내온도 준수 등 선도적 에너지 절약과 국민참여형 절전운동과 같은 민간에 대한 계도와 홍보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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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무더운 여름, 손 씻기로 식중독 예방 끝”▲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식중독 신고건수가 늘고 있어 더운 여름철 식중독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장내에서 만들어진 독성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병원성 대장균이 원인으로 음식을 먹은 뒤 짧게는 3시간, 길게는 1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설사로 시작해 구역, 구토, 복통을 동반한다.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으로도 식중독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 조리 전과 후 및 식사 전에는 필수로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과 팔,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꼼꼼히 씻어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야외에서 높은 기온에 오랜 시간 노출된 음식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집에서 요리할 때도 청결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오래된 것은 냉장·냉동 보관을 했더라도 피해야 하며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채소류는 깨끗한 물로 잘 세척하고 물은 끓여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육류 및 어패류 조리 시에는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마, 칼, 행주 등을 깨끗이 소독하도록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식중독균 발생률이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 실천해 미리 미리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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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안전 충남▲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는 5일 천안시청에서 ‘다 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안전 충남’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여성대회’와 연계해 마련한 이날 캠페인은 ‘재난안전 분야 리더 양성’의 일환으로,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여성대회 참가자를 비롯한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처치 등 생활 속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및 식중독 예방 요령 홍보물 배부,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 재난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전시 등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성대회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생활안전교육 및 홍보 실시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자신과 가족, 이웃을 지켜낼 수 있는 지역 리더를 계속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민 대상 각종 행사 시 생활 속 응급처치교육을 무료로 지원 중으로,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재난대응과(☎ 041-635-32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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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제14대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신임 원장 [광교저널] 제14대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선출된 최진하 신임 원장이 3일 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개방직 직위공모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최 원장을 선발했다. 공모에 8명이 지원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신임 원장은 보건환경 분야의 전문 지식과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원장은 서천 출신으로 지난 1995년 서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등 NGO 단체에서 활동했다. 또 대통령자문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환경부·UNDP 국가습지관리사업단 기획조정관,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소장을 두루 역임했다. 최 원장은 자연보전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기후변화대응 유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적 수준의 검사능력과 연구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쌓아온 보건 및 환경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수호하고 미세먼지 등 실시간 핵심 이슈를 주요생활 환경 지표로 작성해 도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식품·의약품 및 환경 분야의 공인 검사기관으로 청정 환경보전을 위한 측정망을 운영하는 등 도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업무는 △노로바이러스 감시 △식중독균 추적 관리 △결핵 면역도 검사 △민물고기 기생충 검사 △의약품 품질 관리 △농수산물 잔류 농약 및 중금속 검사 △해수욕장 수질 검사 △골프장 농약 검사 △먹는물 수질 검사 △대기측정망 운영 △폐수 배출시설 검사 △실내공기질 검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