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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인구정책위원회’위원 13명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의 인구정책을 자문할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13명을 위촉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2018년 발족, 이희준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인 공무원 7명과 시의원 2명 인구정책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가 11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시의 인구정책과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용인은 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조성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인구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시의 인구 현황, 지역 특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초저출산 현상,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신혼부부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고령 친화 사업 등 13개 분야 7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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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통삼근린공원 착공···축구장 15개 크기 공원 연내 완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통삼근린공원 착공식을 열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삼근린공원을 시민 누구나 찾아와 쉬고 싶은 명품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등 녹지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통삼근린공원은 축구장 15개 크기, 10만 7190㎡ 규모다. 시는 지난 2019년 수립한 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에 따라 토지보상비 626억원, 설계비 2억원, 공사비 56억원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해왔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부터는 조경공사에 착수해 느티나무 등 교목 363주, 관목 1만3480주, 초화류 4만5815본을 심는다. ▲자연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 ▲숲속 산책로 ▲야생초화원 ▲주차장 ▲시니어 운동시설 ▲어린이들의 무장애 놀이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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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9대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6일 위촉식을 갖고 ‘제9대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제9대 평생교육협의회는 남홍숙·이창식 용인시의원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평생교육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 건의 및 협력, 자문 등 시의 평생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위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면서 “풍요롭고 품격있는 시민들의 삶을 위해 사람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기흥평생학습관을 개관했으며, 지난달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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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도서관 리모델링 후 재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도서관이 7개월에 걸친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 1일 도서관을 재개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한 용인시는 시비 22억원을 추가, 총 32억원을 들여 도서관을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5059㎡ 규모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리모델링을 통해 벽을 허물고 실별 출입문을 없애 개방형 구조로 개선, 자료실 곳곳에 700여 개의 다양한 좌석을 배치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 ▲북갤러리 ▲통합안내데스크, 2층 ▲제1종합자료실 ▲북큐레이션홀 ▲어르신존 ▲디지털존/참고자료존 ▲소모임실, 3층 ▲제2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존 ▲디지털창작소 ▲시청각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디지털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미디어월(1층 로비), 라이브러리 보드(각 층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도서관 공지 및 시설 안내를 하고, 디지털 큐레이션(2층 홀)으로 도서 추천 등이 가능하다. AI 시스템을 도입, 자율주행 라봇(LaBot)이 어린이실에서 도서 이동 서비스를 담당한다. 특히 3층 디지털 창작소에는 용인시 최초로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AR체험관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기 등을 활용해 개인의 창작품을 출력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개인 유튜버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편집·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창작실이 운영된다. 재개관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4권 으로 늘려주는 ‘두배로 대출’, 휴관 이전 연체자를 대상으로 행사기간 내에 반납 시 연체를 해제해주는 ‘도서 연체 풀어주기’ 등이다. 어린이실 내부에서는 나무 서가 안에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소원나무”를 설치해 전시한다.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되기(초급자)”,“감성 3D 북클립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 인문학 프로그램 ’스피노자 감정역학 강연‘, ’육월식 작가 초청강연회‘, ’선거야 놀자‘ 등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상수 부의장, 경기도의회 유영호·김은주 도의원, 장정순·강웅철·이창식·명지선 용인시의원, 수지도서관 운영위원회 함혜남 부위원장, 풍덕천1·2동 단체장, 휴먼북(재능기부자), 자원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리모델링으로 인한 긴 휴관기간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수지도서관이 북갤러리 등 고품격의 다양한 기능을 잘 구현해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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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9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용인시장, 용인시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 및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3월 19일을‘의용소방대의 날’로 제정, 첫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식으로, 국민의례, 의용소방대원의 활동영상과 인형극,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에는 41개대 1,11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시 화재 경계와 진압업무의 보조 등 여러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뿐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꾸준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깊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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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마북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 시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원 5만5031㎡에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갈등 조정과 사업 발굴 등으로 시와 주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지난 2018년 수립한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기흥구 마북동 304번지 일원(5만5031㎡)에 지역 자산과 연계한 역사·문화공간 확충, 테마가 있는 상업공간조성,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구성‧마북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등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구성‧마북동 주민들은 용인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초기부터 도시재생 대학 참여를 시작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면서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는 백 시장을 비롯해 유향금·명지선·정한도 용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최해식(70·구성동) 씨가 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돼 안건심의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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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원균, 정책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에 개최한 간담회에 이어 각계각층의 민의를 추가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원균 의원의 진행으로 장정순·김희영·김진석·명지선 의원과 이태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 안명희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선임매니저, 최민열 용인YMCA 사무총장, 이종환 시민파워 사무국장,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 최홍서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강창환 용인시 새마을회 총괄부장, 허정 해병대전우회 용인시지회장,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용인시 시민사회 현황 및 조례 입법을 위한 제언’과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에 대한 발제에 이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지원정책의 기본 관점에 대한 난상토론 및 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안은 용인시와 시민사회 간 소통·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함으로써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사회 활성화 역량강화 사업,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및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윤원균 의원은 심도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여간 구리시, 군포시, 경기도 등 3곳의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조례를 통한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의회는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다가오는 제262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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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캐노피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갈동 용인한얼초등학교 진입로에 130m 길이의 캐노피를 설치했다. 용인한얼초 입구는 오르막길이어서 비나 눈이 올 경우 아이들이 통학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비와 눈을 차단할 수 있는 지붕 형식의 덮개인 캐노피를 설치해 아이들이 빗길이나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관련 예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마련했다. 캐노피 설치에 앞서 구는 지역구 용인시의원,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 등을 갖고 설치 위치와 설치 시기, 디자인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캐노피 설치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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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형 도시재생 시작···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성공적인 용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 기흥구 중동 쥬네브문월드 B144호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함께 하는 용인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창구 및 행정과의 가교역할 수행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운영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신갈오거리의 성공적인 사업 지원과 중앙동 및 구성·마북동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차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시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등 대내외적으로 ‘용인형 도시재생‘의 위상을 높이는 일도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이다. 센터장(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김현수 교수) 1명과 사무국장과 직원 등 4명의 도시재생 전문가가 상주하며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을 비롯해 중앙동 및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마북동 주민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한다”며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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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풍덕천2동에 ‘우리동네 공유마당’ 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4일 주민 누구나 먹거리, 생필품을 나누고 우산 및 생활 공구를 대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마당‘을 개장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은 기존 기흥구 상하동 장애인 재활센터에서 운영되던 공유냉장고 3호점을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하면서 우산과 생활공구 대여서비스를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주민 누구나 나누고 싶은 식료품, 생필품을 냉장고에 채우고 또 자유롭게 가져감으로써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우산을 비롯한 생활 공구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사랑 나눔 공유 프로젝트다.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유냉장고를 후원하고,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와 수지신협 등이 물품을 후원한다. 풍덕천 2동에서 한 달여간 행정체험 연수 중인 대학생들도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리플릿 제작에 참여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이란 이름도 대학생들이 제안으로 명명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광호 수지구청장, 윤원균 시의원, 김희영 시의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 운영을 맡은 김시현 통장협의회 회장은 “마을공동체를 되살릴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마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유냉장고와 공유 공구 대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관계자는 “우리동네 공유마당이 환경보호는 물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공유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