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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2024년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평가서 ‘최우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계약심사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경기도의 ‘2024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진단하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순으로 나눈 A·B 그룹 가운데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 그룹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과 공법적용, 설계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해 적정 원가를 산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막아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사 520건, 용역 337건, 물품 54건 등 시가 발주한 총 911건의 사업을 심사하면서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법 변경, 설계서의 오류 조정 등으로 7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공사를 발주하려는 실무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하도록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계약 관련 교육도 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평가는 원가를 꼼꼼히 분석하고 계약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역량을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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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정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이 화합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와 함께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도예 체험, 그립톡 만들기, 가족 그림 그리기, 임산부 체험, 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과 버블&마임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이하는 시민과 다문화가정 자녀, 외국인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매년 다문화 축제로 진행하던 행사를 가족 축제로 확대해 온 가족이 참여해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며 “시민 모두가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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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대상 청년정책아카데미 워크숍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8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청년정책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는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용인산림교육센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숲 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분과별 회의와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팀빌딩’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BTI 검사’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신을 알아가고,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접근 방식 등을 배웠다. 현장에서 청년들을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오는 6월 예정된 청년정책 경진대회에서도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를 바라고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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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정은 주택 취득세 최대 500만원 감면됩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출산·양육가구의 주택 취득세가 감면된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 혜택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250여개 아파트단지와 15개 주민센터, 기흥구 보건소에 안내문을 제작해 5월 27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내 주택을 취득한 경우 해당된다. 12억원 이하 1주택에 한해 취득세가 최대 500만원 감면된다. 다만 대상자는 무주택가구만 해당되며, 취득세 혜택을 받은 주택에서 자녀와 3년 이상을 거주해야 한다. 시는 출산가구 취득세 감면제도가 용인에서 지원하는 출산용품 지원사업 등과 함께 출산율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혜택은 침체된 주택 시장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이 세금납부에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한 세무 행정을 펼치고,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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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연, 대한민국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쾌거'▲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한일보 창사 21주년 기념식·토론회 및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균형있는 대안 제시와 협력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했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활발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나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낮은 자세와 겸허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새한일보가 주최하고, 창업경영포럼, 새한일보수상자선정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상식선정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대기업 및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체육, 예술, 서비스 등 국내는 물론 해외의 모든 분야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모범일꾼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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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최소빈 발레단의 창작발레‘원경왕후’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2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최소빈 발레단의 창작발레 ‘원경왕후’를 선보인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창작발레 ‘원경왕후’는 2021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이 순수예술 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중 필수 프로그램 우수 레퍼토리로 기획하여 추진되는 공연이다. 공연을 제작한 최소빈 발레단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에 선정됐으며, 이어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도 선발돼 용인의 대표 기초예술 창작・발표 단체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변의 시기, 새로운 왕조 조선을 세우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이방원과 그의 아내이자 정치적으로 가장 가까운 조력자였던 ‘원경왕후’의 파란만장했던 삶과 사랑 그리고 이성계, 정몽주 등 역사적 실존 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최소빈 발레단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발레의 움직임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려 한다. 주요 배역은 발레단의 단장인 최소빈이 ‘원경왕후’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발레리노 이원국이 ‘이성계’ 역을 맡았으며, 그라스 국제발레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태석 발레리노가 ‘이방원’역을 ‘정몽주’역은 이명헌 발레리노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5천 원이며, 만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S 센터(031-260-3355, 335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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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체계적인 여름철 방제활동 펼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여름철 방제활동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WHO독성 구분기준 ‘U’등급의 초저독성 방역약품을 사용하거나 물리적인 방제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는 정확한 해충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감염병 매개 해충방제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이어진다. 방역 대상은 수변 풀 숲이나 저류지, 주택밀집지역, 자연마을 등 해충이 다수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유충의 서식지를 조사하고, 유충 단계부터 방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물리적 방제와 분무, 연무소독도 이뤄지고 있다. 지역 내 428대의 물리적 방제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농서 근린공원’, ‘서천 생태공원’, ‘법화산 등산로’, ‘상현동 소실봉’ 입구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운영 중이다. 시는 해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야외와 숲, 주택가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는 ‘러브버그(이하 검털파리)’에 대해서도 해충이 아닌 익충인 만큼 시민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춰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 입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검털파리’는 생존 시기가 3일에서 5일 사이로 짧기 때문에 죽은 모습으로 다수 발견된다. 이와 함께 사람에게 달려들고 외형도 징그럽다는 의견이 많아 주요 민원 사례로 접수되고 있다. 하지만 ‘검털파리’는 익충이다. 물거나 전염병을 옮기지 않고, 농작물에 대한 피해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진드기를 잡아먹고,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의 질을 높이는 생태계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검털파리’로 인해 시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는 것을 고려해 화학적 방제보다 친환경적‧물리적 방법으로 쫓을 것을 권고하며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방제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3개 보건소는 감염병의 매개체인 해충을 사전에 방지하고, 방역이 취약한 지역을 포함해 광범위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는 ‘검털파리’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인체에 무해한 익충인 점과 올바른 대응법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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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포곡중학생 206명과 ‘우리마을 살펴보기’ 활동▲지난 8일 포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자치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처인구 포곡중학교 2학년 학생 206명과 함께 ‘우리마을 알아보기’와 ‘우리마을 상상하기’ 등을 주제로 마을자치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38개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용인형 마을자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기본과정 2회와 심화과정으로 나눠 같은 마을 주민과 관계 맺기부터 마을 자원에 대한 이해, 마을의 변화를 위한 마을사업구상, 실천과제 도출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부턴 이 프로그램 교육 대상에 청소년을 추가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활동을 하도록 했다. 포곡중 학생들은 지난 8일 ‘마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게임과 토론을 하면서 포곡읍 고유의 자원을 찾아보고 모두가 마을의 소중한 자원임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또래와의 협업 활동을 통해 포곡읍의 문화·예술, 환경·방범·교통, 복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치활동 등을 모색하면서 모두가 바라는 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오는 7월 수지구 풍덕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형 마을자치학교는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해 주민 스스로 자치 역량을 갖추도록 이끄는 특별한 교육”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화합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용인시민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전화(031-335-1070)하거나 홈페이지(https://bit.ly/2024마을자치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공동체별 교육 일정과 장소는 전화로 조율할 수 있다. 지난해 ‘용인형 마을자치학교’에는 28개 읍면동에서 7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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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숲길 연차별 관리계획 수립해▲용인특례시 숲길 현황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용인의 숲길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숲길 내 산림레포츠길과 맨발길, 무장애길 등 ‘특화숲길’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걷고 싶은 숲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시청 관련부서 공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530㎞의 시내 숲길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310㎞ 숲길 관리노선을 선정했다. 또, 노면 훼손이 심한 숲길에 대해서는 산림환경개선을 위한 산림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숲길 휴식년제를 시행하거나 폐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숲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 숲길 노선(도)’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숲길 안내책자도 제작해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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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정신장애인 문화예술복지 증진 위해 산하기관과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정신장애인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6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재)용인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순 용인시건강복지센터장과 김혁수 (재)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6년 5월까지 2년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정신장애인에게 공연이나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해 예술을 통한 정신건강 관리와 재활을 돕자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센터 소속 사례 관리사가 담당하는 장애인의 참여 의사와 장애 정도에 따라 일대일로 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전반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충순 센터장은 “아름다움을 느끼고 간직하는 마음은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정신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은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혁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이 고른 문화예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