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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노사 공동 ESG경영 선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달 29일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와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조직 경영성과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인권·윤리경영에 대한 분야별 ESG경영 실천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후 2023년 7월 노사관계 발전 전략 수립으로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이번에 진행된 선포식은 ESG경영 추진체계를 새롭게 확립하고, 내외부 공감대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으며, ESG 전략목표인 ‘환경보전 실천 강화(E)’,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S)’, ‘투명·청렴한 조직 경영(G)’을 위해 노사 공동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위한 구매제도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는 환경보전 프로그램 확산 ▲시민과 문화예술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및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재단 맞춤형 인권경영 시스템 고도화 ▲투명한 조직의 지배구조 체계 확립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중점과제로 담았다.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조직 내 ESG경영 문화를 정착하고자 노사가 공통된 지향점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으며, 이에 김혁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도해 용인특례시 위상에 맞는 지속가능한 문화재단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현재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ESG경영 중장기 전략체계 수립에 따른 3대 전략목표, 9개 중점 전략과제, 24개 실행과제, 다양한 세부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후 ESG경영과 통합한 재단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해 ESG경영 고도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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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곳에 인증서․현판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7일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모션하이테크㈜(http://himotion.co.kr) ▲㈜아이티브에이아이(http://itivai.com) ▲㈜아헬즈(http://ahealthzcare.com) ▲㈜에르모어(http://ermore.co.kr, https://theergo.co.kr) ▲㈜예리코코리아(http://yericokorea.com) ▲위더맥스㈜(http://wethemax.com) ▲㈜필텍 ▲㈜홈체크(http://homecheck.kr) ▲㈜휴먼인텍(http://il-plus.com)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동안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131명(기업별 평균 14.5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정규직 채용 확대,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 시행 등으로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들은 시가 주최하는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이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해외 통상 분야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 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좋은 활동을 통해 용인에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반도체 분야에선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잘 닦아가고 있는 만큼 10년 뒤엔 도시가 많이 변할 것”이라며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기업 선정은 신규 고용 창출, 경영 건전성, 청년‧지역인재‧취업취약계층 채용, 복리후생 지원, 정규직 채용 및 전환 등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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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 행감 4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4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은선 의원은 청소년미래재단에 청소년문화의집 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프로그램 편성을 고려할 것을, 용인문화재단에는 전문성을 가릴 수 있는 입찰 기준 마련으로 사업과 무관한 업체의 사업 추진을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 임현수 의원은 청소년미래재단에 재단대표 전직(경찰직 이력) 장점을 살린 청소년 대상 특화 사업 추진을,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체계적인 관리·감독, 학생 사후관리 미흡 등 반복적인 지적에 대한 현실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장학재단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명예의 전당' 등재자 주차료 감면 관련 홍보 강화를, 용인문화재단에는 어린이날 행사 추진 시 아동보육과·어린이집연합회와 사전 소통으로 행사지 중복을 지양하도록 당부했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장학재단에 저소득층 낙인 우려가 있는 ‘자립장학금' 사업 명칭 변경을 건의하고, 용인문화재단에는 보정역생활문화센터의 운영 효과 극대화 방안을 위한 문화예술과와의 소통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버스킹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창단의 자발적인 활동을 독려할 것을, 용인도시공사에는 미르스타디움, 포은아트홀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기 화재 시 안전대책 마련 및 향후 외부 설치를 당부했다. 황미상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공모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수준 있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축구센터의 청렴과 공정성을 위한 노력 당부 및 직원 대상 교육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에 축구센터 본연의 기능인 학생 실력 향상 도모를 위한 지도자 역할 강화 및 센터 대외적 이미지 향상 대책 강구를, 용인도시공사에는 평온의숲 캐노피 공사 시간 조정 및 주민 불편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청소년미래재단에 축구센터 학생의 수련원 무상 이용에 대한 재고 및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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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열 번째 스마트도서관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열 번째 스마트도서관이 생겼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기흥구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무인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전했다.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기흥동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 것이다. 이 기기에는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아동 도서 등 250권이 비치돼 365일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1인당 3권씩 14일동안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반납은 해당 기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받급 받으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4일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스마트도서관 이용 시연을 하며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큰 도서관은 아니지만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편히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를 위해 노력해 준 기흥동 주민들과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좋은 책을 읽는 것은 훌륭한 경험이나 자식을 가진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데 저 역시 독서를 통해 생각의 근육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며 “용인시가 전국에서 가장 독서를 많이 하는 시이기도 한 만큼 우리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이나 스마트도서관 확충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 기흥역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 민원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10번째 스마트도서관인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도서관 개관 기념을 맞아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인증샷을 남긴 이용자 6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15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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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3일 도서관사업소 소속 도서관정책과,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기흥구청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수지구청 사회복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윤미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 접수기간 연장은 형평성의 문제가 있으므로 신중한 행사 운영을 당부하고, 사립공공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보조사업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요청했다. 강영웅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형평성을 고려한 보조사업 진행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서관 운영을 당부하고, 심의위원회 강화 등을 통한 유소년 유해 도서 검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임현수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관내 도서관의 주차장 협소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 방안 마련을, 기흥구 가정복지과에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 수급 등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상수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북세일 행사의 확대를 고려할 것을, 수지구 사회복지과에는 반복되는 어린이집 지적사항 최소화를 위한 사례집 발간과 같은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황미상 의원은 서부도서관에 수지도서관 VR·AR 체험관 특색이 극대화 되도록 관리와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기흥구 사회복지과에는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노인인권지킴이 운영 등 대책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박은선 의원은 서부도서관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실 실효성 분석을 통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기흥구 가정복지과에는 꾸준히 지적되는 어린이집 CCTV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계도를 당부했다. 김운봉 의원은 처인구 사회복지과에 노인회 분회 회의 참석을 통한 의견 수렴 등으로 고질적인 노인회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수지구 사회복지과에는 노인복지시설이 법령 미인지로 제재 처분받지 않도록 사전 교육 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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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3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법무담당관, 청년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감사관에 내부 비리 신고시스템 헬프라인, 익명 시스템 보안 강화 및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청년담당관에는 전세보증금 반환지원사업 홍보 강화와 특색있고 내실 있는 용인시 청년페스티벌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페스티벌 용역 추진 시 청년 기업 우선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인철 의원은 감사관에 종합 감사 관련 부서별 특성에 맞는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배포할 것을, 법무담당관에는 무료법률상담 확대 시행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나연 의원은 감사관에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등 내외부평가 등급이 상향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전문분야 및 시민 위원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물품, 적정한 수급 및 단가 책정을 당부하고, 조아용 상표 및 특허권 누락 없도록 보완 조치할 것과 용인온마켓과 조아용스토어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SNS시민서포터즈 활동 관리 및 자격 요건에 알맞은 시민을 위촉할 것을 당부했다. 법무담당관에는 자치법규시스템 홈페이지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공보관에 용인시 주요 명소에 조아용 구조물 설치 확대 및 활용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욱 의원은 공보관에 언론보도 시 성과 및 정보 중심의 홍보를 당부했다. 청년담당관에는 청년페스티벌 용역 추진 시 청년 기업의 우선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용인청년LAB 교육업체 선정 시 관내 업체를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기주옥 의원은 공보관에 부서별 사업(시책) 홍보 시 협업을 통한 홍보 효과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고, 홍보 효과 및 수요 분석(세대별)을 통한 홍보 채널 다변화와 홍보물 제작 시 관내 업체를 우선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청년담당관에는 특색있고 내실 있는 용인시 청년페스티벌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청년페스티벌 용역 추진 시 청년 기업 우선 검토와 청년과의 소통 일상화를 통한 청년정책 사각지대 최소화 노력을 당부했다. 김길수 의원은 청년담당관에 용인청년LAB(기흥) 임차료 감액 조정 협의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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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죽음이 이토록 친밀하게…”등 독서 행사 수상자 시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죽음과 싸워낸 전리품 같은 지혜를 전달해 주었던 이 책은 내 삶에 죽음이 이토록 친밀하게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2023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채윤씨(일반부)가 김지수 작가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제출한 감상문의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제30회 용인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박 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이토록 친밀한 죽음, 당신의 마지막 수업’이란 제목의 감상문을 제출했는데, 책의 저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지적 대화를 나눌 만큼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진지한 태도를 뛰어난 문장력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임다율·이지원(초등학생), 박소연(청소년), 김기완‧이재준‧이진목(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오시윤(초등학생) 등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18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시장상을, 최우수상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다. 우수상(30만원)과 장려상(10만원)을 포함한 상금은 총 840만원이다. 시는 이와는 별개로 용인시민의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 21명(팀)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7회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참가자 스스로 정한 독서 목표를 거리로 환산해 마라톤을 하듯 읽어내며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km의 걷기 코스, 10km의 단축 코스, 21.1km의 하프 코스, 42.195km의 풀코스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대회에 참가해 목표 거리를 완주한 1,452명 중 부문별 서평 수가 가장 많은 우수 완주자 21명(팀)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 부문에 이수현‧전소연‧강이현, 청소년 부문에 박정민, 일반 부문에 박호언, 가족 부문에 권선혜 가족 등이다.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겐 용인특례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완주 기념 배지를 수여하며, 12월 1일부터 1년 동안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늘려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2일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독서감상문대회 수상자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참가자들에게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개최하는 전국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에 해마다 문화시민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훌륭한 감상문을 선보인 수상자들과 풍부한 독서 활동으로 사유의 근육 키운 독서마라톤 우수 참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좋은 책을 읽는다는 건 많은 경험과 지혜를 가진 작가와의 대화이자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확충하고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독서문화를 증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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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 행감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1일 교육문화체육관광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은선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용인문화원 아카이브 운영과 관련한 장기계획 수립과 박물관과 미술관의 인건비 지급 시 전시 규모 등 구체적인 기준에 따른 지원을 고려할 것을, 관광과에는 불법야영장 때문에 용인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로고젝트 콘텐츠 다양화와 용인관광 앱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대학입시설명회 수의 계약시 사업에 대한 전문성 있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을 우선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대학입시설명회 진행 시 데이터베이스 축적 및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체육회 감사 적발사항 중 호봉 착오 책정 및 초과수당 부당 수령은 배임 및 횡령에 해당됨으로 그에 해당하는 처벌 방안을 강구하고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문화행사심의평가위원회 소속 위원의 보조사업 참여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심의위원회 구성 시 사업 특성에 맞는 인재를 위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관광과에는 매년 똑같은 사업의 반복은 지양하고, 홍보책자 제작 시 관광협회의 의견 수렴 등 관광협회와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미상 의원은 평생교육과에 아이돌봄이나 아이양육을 앞둔 초보 부모 교육 등 테마특강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고려해 줄 것을, 체육진흥과에는 조정경기장 무단 사용에 대한 사용료 징수를 위한 유치권 등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바즈인터내셔널 관련 업무 추진 시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체육관 건립 시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 개방협약서를 체결할 것을, 체육진흥과에는 파크골프장 개장 직후 보수공사 같은 동일 사안이 나오지 않도록 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임현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 중지와 관련해 기존 시공업체와의 법률적인 문제 해결 등 관리·감독을 요청하고, 안심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적절한 예산 반영 당부 및 사업 대상(고등학교) 확대 검토를 요구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추가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이용자 불편 개선 방안 마련과 미정산 보조금 사업에 대해 기간 내 정산이 완료되도록 관리·감독을 당부하며 체육회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 등을 통한 재발 방지 방안을 요구했다. 이윤미 의원은 평생교육과에 평생교육사 등 평생교육과 자체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직접 사업 운영을 고려할 것을, 문화예술과에는 미디어센터·공유스튜디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나 시민과의 소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매년 동일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생활예술어울마당의 운영 및 프로그램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센터로써의 보정역생활문화센터 역할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문화예술과에는 용인시 지위에 맞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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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탄천 산책로 쉼터·화장실 조성…“약속 지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죽전동 1070-40번지 탄천 산책로에 주민 쉼터와 화장실을 조성해 시민에 개방했다고 20일 전했다. 이 사업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시비 5억원을 투입,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다. 1년 만에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셈이다. 이 시장은 지난 9월 직접 공사 현장을 찾아 화장실의 완성된 상태를 확인하고 쉼터엔 시민 안전을 위해 자전거 도로와 만나는 진입부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원하는 휴게공간이 들어서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것을 구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연면적 21㎡ 규모에 조성된 쉼터에는 음수대와 테이블, 의자 등이 마련돼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누리도록 했다. 이 시장의 지시대로 자전거를 타는 시민과 접촉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쉼터 입구의 계단엔 울타리를 설치했다. 돔 형태의 알루미늄 천장이 눈에 띄는데 열전도를 낮춰주는 특수 소재로 코팅해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편리한 쉼터를 이용하도록 했다. 남‧여 화장실에는 장애인 화장실과 안심 비상벨, 에어컨을 갖췄다. 스케이트장이나 운동시설이 있어 많은 주민이 즐겨찾는 곳이지만 종전엔 화장실을 가려면 3km 가량 떨어진 대형마트를 이용해야해 불편했다. 이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탄천에 쉼터와 화장실을 조성키로 했고 마침내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용인시의 발전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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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안전을 위한 시장ㆍ경찰서장ㆍ소방서장의 정례간담회 ‘안전문화살롱’이 매달 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2월부터 매달 첫 번째 목요일에 시와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등 시민 안전 유관기관장들의 정기 간담회인 ‘안전문화살롱’을 개최한다고 20일 전했다. 용인의 4개 기관장이 격의 없이 대화하면서 자연재해ㆍ범죄 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을 정례적으로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첫 간담회는 12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민 안전 보험을 내년에 가입할 계획임을 소개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이후 간담회는 각 기관을 순회하며 열리게 된다. 기관장들이 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챙기고 듣겠다는 뜻도 가미된 순회 간담회다. 4개 기관장이 정기 간담회를 열기로 한 것은 지난달 말 이상일 시장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이 만난 자리에서 용인시민의 안전책임을 맡은 기관의 장들이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대화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들자는데 뜻을 함께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시는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동ㆍ서부경찰서는 물론 용인소방서도 참여하도록 제안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여름 수도권에서 소위 '묻지마 범죄'들이 발생한 뒤 시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중 밀집 지역의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로 밑 통로 박스(토끼굴)를 전부 점검하는 등 시 차원의 예방 노력을 기울였고, 경찰의 특별 방범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며 “용인을 보다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4개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4개 기관장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