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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7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산청군 [광교저널]산청군은 20일 산청읍 소재 삼한사랑채 아파트에서 2017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청군과 산청소방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청초등학교 학생들과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한 군민 및 승강기 관리자 등 13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승강기 내·외부 등 훈련과정을 실시간으로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훈련장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으며, 산청읍 소재 삼한사랑채 아파트 승강기에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승강기가 갈수록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승객을 구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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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17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시흥시 [광교저널]시흥시는 승강기 사고 시 안전하게 승객을 구조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시흥시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대형건축물의 승강기 관리주체는 물론 유지보수업체,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승강기 운행 중 승객이 갇히는 실제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후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훈련내용은 정전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비상버튼 호출요령과 관리주체의 대응 및 구조신고, 시흥소방서와 유지보수업체의 현장출동과 구조과정을 그대로 연출하는 현장중심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는 승강기시설 안전관리, 사고사례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최근 수도권 일대 대규모 정전사고로 승강기에 많은 승객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정전이나 고장 등으로 승강기에 갇혔을 때에는 추락하거나 질식할 염려가 없으므로 강제로 문을 열지 말고 침착하게 비상호출 버튼 또는 119구조대로 구조를 요청한 후 구조될 때까지 낮은 자세로 기다리면 된다. 2017년 5월 현재, 시흥시에만 5,300여 대의 승강기가 운행되고 있고, 고층아파트와 상가 건물 등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에도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의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런 점에서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사고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훈련과 관련된 문의는 시흥시 경제정책과(031-310-36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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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동차에 자전거를?▲ 경전철이 용인대역을 천천히 들어 오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16일부터 용인경전철 전동차에도 일요일과 공휴일에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경전철이 분당선과 연계 이용하는 탑승객이 많은데도 분당선과 달리 자전거 휴대 탑승이 허용되지 않아 환승시 불편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수도권 전철과 달리 경전철의 경우 차량이 1칸에 불과해 일반 승객의 불편과 안전사고 등의 이유로 자전거 휴대 탑승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용객이 적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자전거 휴대 탑승을 허용하고 경전철이 급정거하거나 자전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동차 15대에 고정식 거치대를 설치했다. 자전거 거치대는 출입구 쪽에 설치됐다. 약 50㎝ 높이의 기둥 홈에 앞바퀴를 끼우고 핸들에 고정용 고리를 걸어서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공휴일에 자전거 탑승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며 “자전거 휴대 탑승으로 인해 일반 승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자전거 휴대 탑승자는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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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전철에서 LGU+ 무료 와이파이 터져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경전철 이용승객들의 통신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전철 전 차량 30대에 LGU+ 기반의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 인터넷이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와이파이는 4G 이동통신기술인 LTE(Long Term Evolution) 방식으로 기존 와이브로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2~3배 빠르다. 현재 서울 지하철이나 수도권 도시철도 등에는 와이브로 기반의 와이파이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전동차에 이어 경전철 역사 15곳에도 오는 4월말까지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설치된 와이파이는 LGU+ 기반이어서 타 이동통신사 가입자는 이용하지 못한다. 시는 그동안 3개(SK, KT, LGU+) 통신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비용 등의 문제로 지연되다 이번에 LGU+가 우선적으로 설치된 것이다. 따라서 시는 타 통신사 가입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KT, KT측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와이파이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월 시청광장과 농촌테마파크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이번에 경전철에도 확대함에 따라 시민들에 대한 통신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용인경전철 차량안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4월말부터는 경전철 15개 역사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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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행감 7일차▲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30일 교통관리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30일 교통관리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기준 의원 “기흥역세권, 구도심권 일대 주차난을 해결 대책 마련과 동서균형발전, 경전철 활성화 등을 감안해 터미널의 신축 및 이전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건영 의원은 “철도 전담 부서의 설치와 국가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객 수 등 수요를 감안해 마을버스 배차시간을 조정하고, 비좁은 도로폭 등 마을버스 운행이 어려운 도로는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개선해달라”고 말했다. 고찬석 의원은 “시설공사 설계변경 시 관련 법령 및 지침에 의거해 추진하고, 신갈버스 정류장 탑승객을 위한 부대시설(콘테이너 박스)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횡단보도 안전지대의 신호체계 보조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영주차장 사용료 카드결제 시스템의 도입과 수서역 개통에 따른 버스 노선(직선 노선)의 신설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행 등 버스 첫 차 출발 시간을 앞당겨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개인택시면허 허가 시 명확한 기준 마련해 적용해달라고 말했다. 경전철 이용객의 탑승기록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해 줄 것과 경전철 첫차 출발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제남 의원은 “역북지구 인접도로 신호등 과다 설치에 따른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손실보존금 지급 노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고림지구 준공 시 방음벽 설치 등 사생활 침해 및 소음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전철 역사에 있는 비상용 계단 및 출입구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경전철 선로 등 시설물의 야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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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 거주 외국인과 택시기사들 ‘뭉쳐’▲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2018 올림픽 외국인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올 8월부터 강릉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택시기사들이 뭉쳤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2018 올림픽 외국인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올 8월부터 강릉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택시기사들이 뭉쳤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봉사단체‘와카와카’와 올림픽대비 영어 학습에 특별히 관심 많은 택시기사 10여명은 주2회 1시간씩 외국인이 택시 탑승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해 와카와카 회원이 직접 승객이 돼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해 외국인 손님맞이 연습을 반복해서 하고 있다. 이 만남은 강릉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 밥(Bob)씨가 2018 올림픽을 대비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외국인이 강릉에 와서 가장 먼저 만나는 포인트가 택시라는 것에 착안을 했다. 와카와카 대표 라피나는“이 일을 하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올림픽 준비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기사님들 한 분 한 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보람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기사님들이 우리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2013년부터 택시회사를 방문하여 영어교육과 더불어 통역앱 사용법 안내, 외국인 승객 대처법, 올림픽 정보 및 스마일 친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강릉거주 외국인이 직접 택시를 탑승해 택시기사들과의 의사소통 및 서비스 만족도를 점검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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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석의 특별 기고문] 남부권신공항 로맨스▲ 손명석 신공항정경포럼 상임대표 (주) 삼보로지스 회장 (주) 풀무이엔씨 회장 [광교저널 특별 기고문] 남부권 국제신공항 입지선정 용역이 한창일 때 “남부권 국제신공항 왜? 밀양인가!”란 신공항 지침서를 발간했다. 국제공항 성공요인 분석과 가덕도와 비교되는 밀양의 입지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밀양’이 선정 될 것이라 확신했다. 그러나 결과는 난데없는 ‘김해공항’ 확장이다. 남부권 전체를 두고 돈 1조원 차이 때문에 4개 광역시·도민의 염원을 저버렸다. 여기에 대구공항 이전 발표를 보고 어처구니가 없다. ‘대구공항’ 이전비용이 7조5천억원, ‘김해공항’ 4조2천억 원이면 밀양의 곱이 넘는다. 대한민국에 돈이 남아돌아 사람이 돈다. 부산에서 거세게 투쟁해도 4개 광역시·도는 점잖게 대처하다 절묘한 한수에 당했다. 이제는 대구에 선물보따리를 풀었다. 당연한 결과다. 발표 당시부터 예상된 술수라 단정하고 싶다. 조그만 소도시 밀양만 우롱 당했다. 그러나 결과는 또다시 밀양이다. 위정자들의 착시에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지금도, 왜? 밀양인가! 그 이유를 밝힌다. 전에는 안됐지만 지금은 된다? 어떻게 불가능하다고 했던 ‘김해공항’ 확장이 지금은 가능 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발상의 전환’이라고 했다. ‘김해공항’ 확장(안)을 수년에 걸쳐 검토했지만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상생의 길을 걸어왔던 영남권을 두 동강 내고 말았다. 2014년 재작년부터 담당부처에서 검토한 결과를 ADPi에 제시해 놓고,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음을 두 눈으로 보면서도 뒷짐을 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낀다. MB정부에서 정치적 이유로 무산시켰음을 책에서 밝혔듯이 현 정부에서도 다를 바 없다. 당초 가덕도와 밀양을 두고 양 지역에서 대책을 세워 추진했지만 김해를 끼워 넣었으면 대책과 대응 방법이 달랐을 것이다. 김해를 이길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찾았을 것이며, 대구 경북은 다른 대책을 강구 했을 것임에도 완전히 정부의 기만전술에 영남권 주민은 속았다. 하기야 부산은 반쪽의 성공이고 확장이 완공되면 행정구역이 이제는 김해가 아닌 부산시 강서구이기에 글로벌시대에 대외 지명도를 위해 여론을 앞세워 ‘김해공항’이 아닌 ‘부산공항’으로 바뀔 것이다. ‘김해공항’을 확장 하면 ‘대구공항’도 이전해야 하는 것은 명약관화였으며 영남권에 2개의 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것도 예견한 정치적 계산였음을 부인 할 수 없다. 불가능하다는 ‘김해공항’확장(안)이 발상의 전환으로 가능해 졌다고 하자. 영남권에 두 개의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경제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들어 본적이 없다. 이번에 발표한 김해공항 이용객 산출은 대구신공항 건설로 다시 검토돼야 한다. 만약 영천에 건설되면 울산, 경주, 포항의 수요가 ‘대구공항’을 이용하게 된다. 2개의 국제신공항이 건설 되므로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양양공항’, ‘무안공항’은 허덕이고 있고 예천과 김제공항은 개항도 못하고 있는 것을 정부도 알고 있을 터인데 말이다. 5조 원이면 가능한 국제신공항을 12조원을 퍼붓고도 경제성이 없다는 것이다. 국가의 백년대계가 1조 때문이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현 정부의 최대의 국책사업은 남부권 국제신공항이다. ‘영남권신공항’, ‘동남권신공항’ 명칭도 변했지만 왜 ‘남부권신공항’인가는 호남지방도 밀양에 건설을 지지해 왔기 때문이다. 광양, 여수, 광주, 전주까지 1시간 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부권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공항이다. 그런데 호남은 차지하고라도 영남권마저 분리했다. ‘밀양공항’은 ADPi 보다 훨씬 공신력 있는 세계적인 ICAO의 검증을 받은 입지이다. 그런데도 1조원 때문에 백년대계를 망치고 있다. 이미 책에서 설명한 것처럼 국제공항은 승객을 나르는 역할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물류 허브공항으로서 인프라구축을 생각할 때 밀양은 수십조 원이 동원되는 사업으로 일자리와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사업이다. 부산과 대구는 이미 배후시설이 구비돼 있어 공항만 건설 하면 되지만 밀양은 배후시설로 천문학적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는 주장은 ‘발상의 전환’으로 밀양은 백지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효용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유치 지자체에서 인구 1만 명을 유입시킬 수 있다는데 ‘밀양공항’은 최소 15만 인구의 유입을 예상 하고 있다. 부산, 대구는 공항건설만의 사업으로 자체 이동이지만 밀양은 그야말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각국의 인구를 유입시키고 대형 기업들과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는 그야말로 국제적인 사업이다. 미국의 ‘얼라이언스공항’이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공항을 Fedex가 입지 할 것을 발표하자 산업투자가 급속도로 변한 것처럼 밀양은 충분한 ‘밴드왜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1조원 때문에 수십조 원의 외자 유치를 유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음은 안타까운 현실로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백년대계를 위해 재검토 돼야 한다. 호주캔버라 공항의 교훈을 본다? 입지선정 발표 한 달을 앞두고 호주에서 십 수 년을 살다 온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선배의 판단이 적중했다. “대구에서 너무 일찍 포기했다. 전략적으로 부산과 대구에서 동시에 추진했어야 밀양으로 결정 된다”는 것으로 호주의 예를 알려 줬다. 발표 후 한 달이 지나 대구 신공항 건설 발표는 결국은 ‘밀양국제신공항’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호주의 수도인 ‘멜버른’과 최대도시인 ‘시드니’가 신공항 건설로 40년을 넘게 유치전을 펼치며 반목을 거듭하다 모 국회의원의 제의로 중간 지점인 허허벌판 ‘캔버라’에 건설 하자는 중재안이 타결 돼 ‘캔버라’에 공항을 건설하고 신도시를 비롯한 배후지역 개발로 수도까지 이전하는 대역사를 이뤄 냈다는 것이다. 현재 창원시의 도시계획이 캔버라를 모델로 하고 있음도 국회의원 한사람의 아이디어였다. 맞는 얘기다. 이제 밀양이다. 대구공항이 공항부지 개발로 인한 수익금으로 이전비용을 충당하는 ‘기부 대 양여’ 맞바꾸기 방식이라지만 초기비용을 감당하려면 부산과 대구의 공항 건설비용 10조원 이상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과연 가능 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5조원이면 대박 나는 국제적 사업을 7조원의 국력을 낭비하면서 집안 잔치의 결과를 낳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런데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권은 아무 말이 없다. 호주의 교훈을 새겼는지 속전속결로 추진 한단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다” 밀양공항은 로맨스요, 영남권 2개의 공항은 불륜으로 핌피(PIMPY)의 전형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전(前)정부의 무산은 정치적이고, 현(現)정부의 결정은 기발한 묘수(?)인가? 부산과 대구가 결정 됐으니 밀양은 그야말로 닭 쫒던 개 지붕만 쳐다본다. 어차피 정치적으로 결정된 만큼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 2개의 공항을 건설하는데 예산 편성이 시작되면 한바탕 홍역을 치를 것이다. 늦기 전에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호주의 ‘캔버라공항’을 주장했던 국회의원처럼 우리도 그런 국회의원들이 나와 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국가를 위해서 정부는 남부권신공항 입지선정을 재고해 주기를 감히 제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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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캐릭터 코리요··향남과 동탄을 이어준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향남과 동탄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일 개통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향남과 동탄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일 개통된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80번은 동탄 2신도시(예솔초)를 출발해 동탄1 병점 정남 향남1 2를 오가는 노선이다. 20분에서 40분 간격으로 1일 36회 운행되는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가 래핑 된 총 9대의 버스가 투입된다. 시는 향남과 동탄을 직접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동부와 남부권 시민들은 수원역 또는 병점에서 환승해야 했으나 이번 노선 개설로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동부와 남부 간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삶의 질까지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외버스에서 시내 직행좌석으로 전환해 요금이 인하된 8155번(조암-사당) 노선의 승객 이용이 급증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일부터 운행횟수를 늘리고 4대의 버스를 증차해 총 15대의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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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야탑역, 2016년 금주·금연 캠페인 '실시'▲ [광교저널 경기.성남/유지원 기자] 지난 17일 수도권동부본부 야탑역(본부장 강해신)은 분당보건소와 분당차병원 합동으로 음주의 폐해성과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있다. [광교저널 경기.성남/유지원 기자] 지난 17일 수도권동부본부 야탑역(본부장 강해신)은 분당보건소와 분당차병원 합동으로 음주의 폐해성과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음주·간접흡연에 인식개선과 건강한 금연·금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김세환 야탑역장은 “절제된 음주와 금연을 통해 건강한 사회와 깨끗한 역사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철도 야탑역장외 분당구 보건소, 분당차병원 총 30명이 참여해 야탑역을 이용하는 승객과 시민들에게 건강한 금주·금연에 대한 홍보와 건강의식을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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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택시감차계획 재조정돼야”▲ 용인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30일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용인시내 신규 택시수요가 402대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택시 감차 계획이 전면 재조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하루 승·하차 수요예측 인원이 11만4,901명으로 이 중 35.1%인 4만여명이 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 연계 승객으로 추정돼 신규 택시수요가 402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택시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적정 수요·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택시 총량제를 재산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국토부에서는 지난해부터 택시 총량제에 따라 현재 용인시의 택시대수를 1,564대에서 193대 줄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용인시의 택시대수는 인구 628명당 1대에 불과한 반면, 서울시는 139명당 1대로 용인시의 4.5배, 인근 성남시와 수원시도 각각 2배, 3배가 많다”며 “인구대비 전국 평균의 32%에 머물러 총량제 산정 방식은 수요·공급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신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인한 택시수요 증가에 대해서 총량제 재산정 승인을 요청하는 것과 별도로, 총량제 산정 방식의 인구수 비율도 적정하게 반영해 줄 것도 관내 택시운수 종사자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구성된 용인시 택시감차위원회에서 현재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근거한 택시감차계획 심의안을 부결시키면서 택시감차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문의 : 대중교통과 김상범 팀장 031-324-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