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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친환경 도시농업 아카데미 만족도 상승-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제공 안성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현수동과 공도읍 용두리 텃밭농원 쉼터시설에서 고객 맞춤형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도시농부되기” 교육과정으로 매월 한 차례씩 텃밭농원 분양자와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회 이상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내년도 텃밭농원 우선 분양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지난 10일 시작된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 강좌는 당초 50명씩을 계획했으나 교육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는 채소류 재배관리 기술과 현장 컨설팅으로 교육 참가자가 전체 200명에 육박했다. 시는 늘어나는 교육수요에 대비코자 금년에는 공도읍 용두리에 비가림 쉼터시설 확충과 친환경 도시농업 실천을 위한 재배기술을 직접 시연해 교육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 강좌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며 각종 채소류 재배기술 습득기회 제공과 효율적인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정과 윤성근 031) 678-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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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최인혜 후보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생각할 때”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5월1일 노동자의 날을 맞아 한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오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설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 최 예비후보는 “한국 근현대사에 있어 노동자들의 값진 희생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초석이 됐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에서 노동자의 처우는 매우 열악한 상태이며 아직도 OECD 국가 중 노동시간이 가장 긴 나라가 우리나라임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때다”고 밝혔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노동시간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인간적인 삶을 위한 환경도 열악한 상태다. 운전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이 쉼터, 방문간호사들을 위한 안전쉼터 등 어려운 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사회적 배려가 많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 최 예비후보는 “대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 같지만 반대로 갈수록 비정규직 노동자가 늘어나는 것도 큰 문제다. 비정규직이 늘어나면 선순환 경제구조는 허물어지고 악순환적 경제구조가 구축돼서 몇 사람을 제외한 사회 구성원 전체가 어려워진다. 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가 늘어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사회보장을 책임지기 위해 재원을 풀어야 하는 구조는 이제 점차 사라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말로만 되풀이 되는 경제민주화는 노동자들을 더욱 아프게 한다. 그리고 중산층대신 서민만 양산하게 되는 비정규직의 채용을 관에서부터 줄여나가고 비정규직의 무기직 전환을 확대해야 지역사회가 지금보다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앞으로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질 오산 시민의 정부가 들어서면 사용주와 고용주가 다른 계약행태를 줄여나가고 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그것이 오늘날의 시대정신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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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2500억원 투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2년 2월 10일 원스톱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보육정보센터 (장안구 송정로 21번지) 개소식에 참석해 관련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가 다양해진 보육 수요에 맞춰 보육분야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수원시는 △수원시보육지원센터건립 등 보육환경 인프라 확충 △평가인증어린이집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사업의 확대 등 저소득층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등 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총 2500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일 뿐 아니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맞벌이 가정의 증가, 육아분야의 경제적 부담 가중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계된 보육분야 시책사업을 늘려서 보육복지의 양과 질의 수준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원시는 수원시보육지원센터 건립 등 보육환경 인프라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시립어린이집은 지난 2010년 20개소에서 2014년 현재 12개소가 확충될 예정이다. 올해만 고색동 산업단지 내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를 위한 ‘시립산업3단지 어린이집’과 장애아동 전담 ‘시립서호 어린이집’이 3월에 각각 개원했으며, 호매실 지구에 시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로 신설, 모두 3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의 환경을 국공립 수준의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개선하기 위해 현재 공공형 어린이집을 12개소에서 24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보육정보센터(정자동 소재)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수원시보육지원센터 건립공사는 지상5층 규모로 총 사업비 49억 중 국도비 23억을 지원받아 5월 영통지역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쉼터공간으로 시간제 일시 보육기능을 하는 ‘아이러브맘 카페’는 현재 4개소가 개원했다. 올해 상반기 파장동 주민센터와 권선동 여성문화공간-休공간에 각각 개원하며 올해 말까지 총 8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양한 장난감 무료지원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도 현재 2개소에서 상반기에 6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육시설 지원의 경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보육시설 교재 교구비와 냉·난방비 지원 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지급,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힘쓰고, 보수교육 지원 등 우수 보육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취약보육 지원으로는 외국인근로자 자녀보육지원 및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향상을 위해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현재 883개소에서 98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맞벌이 가정을 위한 휴일보육서비스, 시간 연장 어린이집 별도 교사 채용,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대상지역을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보육 욕구를 충족시키는 보육서비스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보육환경 인프라 확대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출산장려와 보육부담 해소를 위해 보육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수원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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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 넝쿨장미 터널 조성안성시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창교)는 4월 8일 삼죽면사무소 앞 삼죽면 쉼터에 넝쿨장미 터널을 조성했다. 삼죽면 쉼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2012년 4월부터 꽃잔디, 연산홍, 철쭉, 패랭이꽃 조롱박 터널 등 많은 꽃들을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게 조성한 아름다운 쉼터다. 이번에는 넝쿨장미로 삼죽면 쉼터를 더욱 아름답게 조성해 5~6월이 되면 노란, 하얀, 빨간 장미들이 예쁘게 피어있는 터널을 볼 수 있게 됐다. 한창교 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면사무소, 모두가 살고 싶은 삼죽을 만들고 싶다”며 “따뜻하고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쉼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윤대근 삼죽면장은 “바쁜 영농철이지만 이렇게 면사무소 앞을 예쁘게 꾸며 줘 삼죽면사무소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장미가 만발할 때 터널 앞 벤치에서 조촐한 장미축제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의 : 삼죽면 박미숙 031-678-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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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 27곳 경로당 유리창에 단열 에어캡 부착-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앞장 - - 여름 겨울 열손실 최소화, 에너지 절감 및 예산 절약 기대 - - 용인시 상하동은 최근 대두되는 전력 위기 극복 방안으로 기흥구 관내 27개 경로당 유리창에 단열 에어캡 부착 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단열 에어캡은 유리창에 부착하면 외풍을 차단하고 내부 공기 유출을 막는 효과가 커서 겨울철과 여름철 실내 온도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로 충분한 냉난방을 공급해야하는 곳인만큼 어르신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고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단열 에어캡 부착 작업을 추진한 것이다. 단열 에어캡은 상하동 관내 에어캡 제조업체인 ㈜신한합성(대표 김종암)에서 단열 에어캡 4860m를 전량 무료 지원했다. 상하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단열 에어캡 부착작업에 참여했으며, 상하동새마을회원들은 자원봉사자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상하동은 사면이 유리창으로 건축된 상하동주민센터 청사에도 지난 1월 청사 1층 민원실 등 30면의 유리창에 단열 에어캡 부착을 완료한 바 있다. 상하동 이광호 동장은 “겨울철 실내 온도 상승 및 여름철 냉방에도 손실을 줄여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로당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미 부착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해 말 경 단열 에어캡 부착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구상하여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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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양도서관 3월 31일 개관이천시가 부발읍과 대월면 지역 학생들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효양도서관 공사를 모두 마무리 하고 오는 3월 31일 개관한다. 개관식은 3월 31일 오후 2시 효양도서관(부발읍 경충대로 2250번길 35)에서 지역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효양도서관은 총사업비 95억여 원을 들여 부지 4,959㎡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484㎡ 규모다. 지상 1층에 다목적홀, 문화교실, 노트북열람실, 보존서고가 들어선다. 그리고 지상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유아 자료실, 전시 및 북카페가 있어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공부방이 될 전망이다. 지상 3층에는 일반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지상 4층엔 종합자료실, 도서 정리실, 휴게실 등이 자리 잡는다. 장서도 연령에 맞게 갖춰진다. 일반도서, 아동도서, 전문도서 등 3만여권과 DVD, 컴퓨터 등 최신 디지털 자료가 있다. 열람실은 550석 규모로 인근 학생과 주민들에게 충분한 학습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효양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신 도서관리시스템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도입 운영하는 것이다. 또, 국가표준 상호대차 서비스(책바다)운영, Ask a Librarian(사서에게 물어 보세요), 1 Book 1 이천, 책 동아리, 북 스타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공간별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단, 어린이 자료실과 주말은 오후 6시), 열람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이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청미도서관의 휴관일인 월요일을 피하여 효양도서관은 금요일을 휴관일로 운영한다. 작은 변화지만, 도서관 운영모델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꼽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효양도서관은 여러모로 이천시 최신 최대 규모로 개관하는 도서관”이라며, “시민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와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쉼터인 문화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도서문화 창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평생학습과 박정병 : 031-644-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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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통공원, 어린이 눈높이로 안전을 가르치다평택시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과 체험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안중레포츠 공원 안에 지어진 어린이교통공원은 지난해 12월 13일 준공을 마치고 2014년 1월 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개월간의 시범 운영과 개원 준비 과정을 마치고 3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어린이교통공원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어린이 교통공원은 안전에 대한 살아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교육장이다. 체험을 통한 교통교육 안중레포츠공원 안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은 5,600㎡ (건축 연면적 996.88㎡)로 지상 1층 규모에 실내외 교육과 체험장으로 구성됐다. 실내에 마련된 전시실과 시청각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교통법규와 안전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실외 체험장에서는 직접 몸으로 다양한 교통 상황과 안전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실외 교육장에는 횡단보도, 건널목과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교통 상황을 체험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놀이로 배우는 안전교육 3월부터 운영되는 어린이교통공원은 지난해 12월 24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평택도시공사가 2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교통 공원의 시설들을 최종 점검하고 있고,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다양한 체험장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재미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어린이교통공원은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은 개인 관람만 가능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교육은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위한 다목적 여가 공간 한편 어린이교통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안중레포츠공원은 2만여평 규모의 레포츠 중심 공원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책임질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안중레포츠공원은 총 면적 7만 744m²로 축구장과 풋살장, 국궁장, 그라운드 골프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광장, 솔숲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올 한 해 공사를 거쳐 2015년 시민들에게 선보일 안중레포츠공원은 바로 옆에 위치한 현화근린공원과 함께 시민들의 여가를 책임질 다목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어린이교통공원 이용과 관련 문의는 교통공원 내 사무실(8024-86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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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육아지원 위한 아이러브맘 카페 오픈육아지원 복합놀이공간 역할, 양육 전문상담도 받을 수 있어 ▲ 수원시, 아이러브맘카페 (호매실) 수원시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쉼터공간인 ‘아이러브맘 카페’ 3, 4호점을 호매실동(호매실 휴먼시아 8단지 내)과 정자 YWCA에 각각 준공해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 ‘아이러브맘’ 카페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부모가 직접 키우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유놀이실과 전문상담실, 수유실 등을 운영하며 육아를 지원하는 복합놀이공간이다. 카페는 하루 두시간씩 3회 운영하며, 회차별로 영아 10명, 부모 10명 등 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와 부모는 카페에서 마련한 놀이감을 가지고 놀거나 아이의 지능과 감성개발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전문보육사가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 양육에 대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부모들은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9시~오후6시까지며, 카페 이용은 전화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러브맘 카페를 계속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수원가족여성회관 내 두 곳에 아이러브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 수원SK아트리움(정자동), 여성문화공간 휴(休)(권선동), 파장동 주민센터 등 세 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운영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호매실 아이러브맘 카페(278-5175), 정자YWCA 아이러브맘 카페(252-5111) 또는 수원시청 보육아동과(228-28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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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관‘청소년문신 제거 시술’업무협약 체결용인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의사회,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문신제거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지난 1월 29일 용인시청에서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용인시 중·고등학생은 66,500명이며, 이중 학업중단수가 2,130명(1.17%)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이 호기심과 주위의 유혹으로 불법업소에서 문신을 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문신에 대한 혐오감과 이질감으로 사회활동 및 취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기성세대들이 문신에 대해 더 좋지 않은 인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충동적으로 시술한 문신을 후회하고 제거하고자 하지만, 이런 청소년들의 다수가 의료비용의 문제로 의료기관보다는 무허가 시술소를 많이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의 문신제거시술 및 교육 등의 지원으로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김학규 용인시장, 정승호 용인동부경찰서장, 추무진 용인시 의사회장,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한데 모여 ‘청소년 문신제거 시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다. 용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시의사회는 문신제거시술 의료지원을,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대상자 발굴 및 문신재시술 방지를 위한 상담?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며, 용인시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추진, 반기별 평가 간담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 관련 기관 단체와 추진협의 및 주민 홍보 등 지속적 관리체계 유지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신 때문에 고통 받는 청소년에게 안전한 문신제거술을 제공, 문신 콤플렉스로부터 자신감 회복, 우울감등 정서적 고통을 해소시키고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이 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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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의원 위안부 할머니 쉼터 방문▲ 안성시의회 위안부 할머니 쉼터 방문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의원과 사무직원은 지난 2014. 1. 24(금) 금광면 소재 위안부 할머니 쉼터인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설 명절 세배를 드리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쉼터에는 길원옥(89세) 김복동(87세)할머니가 서울에서 내려와 요양 차 머무르고 계시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상임대표 윤미향)회원 7명이 할머니들을 돌봐주고 계신다. 안성시의회 이동재 의장은 할머니들의 손을 붙잡고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할머니들의 건강을 당부했고, 후유증과 노환으로 고통의 황혼기를 보내고 계신 할머니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길원옥 할머니께서는 “저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안성시의회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일본정부가 하루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면에 소재한 위안부 할머니 쉼터인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은 현대중공업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10억원을 기부해 마련한 곳으로 지난 2013년 11월에 개소해 위안부로 일본에 끌려갔었던 할머니들의 쉼터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