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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자부,FTA 이행 및 활용 유관기관 협의회'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광교저널 경제부/최현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1일 무역협회에서 ‘제7차 FTA 이행 및 활용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14개 업종별 협·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상반기 FTA 이행·활용 현황 점검 및 활용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업종별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 중 2건의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로, 산업부가 재원을 투입해 개발한 범용 원산지관리시스템(FTA-KOREA)이 기업의 원산지관리 중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지원 개선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두 번째로는, 협정세율 이외 수시로 변경되는 상대국의 변동세율(잠정·탄력세율 등)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그간의 세율 조사방식 및 현행화주기 등을 개선, 연중 상시 세율정보를 반영·제공(트레이드내비, tradenavi.or.kr)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간담회는 FTA 활용 기업 애로파악·해소, 지원정책 안내 등 정부-기업 간 소통강화, 정책과제·FTA이행위 의제 발굴 등을 위해 업종별로 순회하며 수시로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들어 기계·철강 등 주력 수출업종을 비롯해 FTA 활용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유·농식품·의약품 등 소비재 업종을 포함 총 11개 업종, 38개 협·단체, 104개 기업을 접촉하는 등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FTA이행위원회 성과로서 한-칠레 FTA 협정세율 적용을 위해 칠레 통관 시 원산지증명서 사본 인정, 한-아세안 FTA에 따른 인니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협·단체 관계자들은 인도·중국 등 신흥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산지·통관 관련 애로가 FTA 활용의 주요 저해요인인 만큼 진행 중인 한·인도 CEPA 개선협상, FTA이행위원회 등을 통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협의회 및 기업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제기되는 이행 관련 애로를 지속적으로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조영신 통상국내대책관은 “FTA 체결이 확대된 만큼 국가별 규정과 절차도 상이·복잡해지고 있어 중소기업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FTA를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FTA 활용애로 조치사례 뿐만 아니라 협정별 이행위원회 논의결과, FTA 협상동향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산업 현장의 사정을 두루 살펴 정부의 정책적·제도적 지원 노력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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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전시” 눈길▲ 일러스트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16점 순회전시 [광교저널](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015년 7월에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러스트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5개 자치단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개최한 일러스트 콘텐츠 공모전에서 당선된 16점의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첫 전시는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맞춰 선보이며, 8월에는 충남도청, 9월에는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그리고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공주 공산성,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에는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부 전시일정은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http://www.baekje-heritage.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시 장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물 및 일러스트 엽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센터 관계자는“백제역사유적지구는 동아시아 문명 형성에 기여한 백제의 역할이 생생한 곳이지만 매장문화재라는 특수성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항상 아쉬움을 느껴왔는데 이번 일러스트 전시를 통해 무형의 상상력이 유적과 흥미롭게 어우러진 작품들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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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무료우산으로 폭우 피하고 청렴문화 확산▲ 강남구, 무료우산으로 폭우 피하고 청렴문화 확산 [광교저널] 강남구는 지난 7일부터 장마철에 맞춰 구청·보건소·22개 전 동주민센터에 우산을 비치해 갑작스런 폭우로 당황하는 민원인에게 무료로 빌려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무료대여 우산은 장마철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가 쏟아질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하도록 해 특별히 청렴우산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구는 폭우대비 청렴우산 총450개를 제작해 구청 100개, 보건소 20개, 22개 동별 15개씩 비치했다. 구청·보건소·동에서 빌려 사용한 후 돌려주기 편리한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민원서류 발급 등으로 강남구청을 방문했던 한 민원인은 갑작스런 폭우에 청렴우산을 펼치며 무척 유용하다고 구의 작은 배려에 감동을 전했다. 이틀 동안 구청·보건소·동을 방문한 민원인이 비치된 우산을 모두 빌려가 반납된 우산만 겨우 3개 남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별히 구는 무료대여 우산표면에‘사랑해요 청렴! 행복해요 강남!’청렴 슬로건과 손잡이에‘강남구 청렴우산’의 문구를 새겨 구민들과 함께 청렴문화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구는 청렴부채도 함께 만들어 부채 안에 청탁금지법 주요내용을 담아 전 직원에게 배부해 조직내 반부패 청렴의식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무더위 에너지 절약 운동도 같이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을 맺은 4개 기관에도 청렴우산 제작활동 등 신규 시책들을 알려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구는 △청탁금지법과 청렴시책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렴밴드 개설 △청렴도와 부패위험도를 자체 진단하는 청렴자가진단 제도운영 △청렴활동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제도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인 찾아가는 청렴교육 △부패의 사전 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등 올해에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철 감사담당관은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청렴 물결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며, 지난해 이어 금년도에도 청렴도 1등급 최우수기관을 반드시 수성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강남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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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실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강사 양성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달부터 관내 양지마을경로당 외 4개소 어르신 74명과 (사)대한노인회안산시단원구지회 노인대학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실 사례 위주의 유익한 강의가 좋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일과 7일 이틀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 강사 양성을 위해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된 강사는 앞으로 관내 경로당 130개소를 순회하며 사례중심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의 대상이 쉬운 어르신들의 범죄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단원구 관내 경로당을 연중 찾아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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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靑 정무수석에게 일자리사업 등 현안 건의▲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 첫 일정으로 6일 전남을 찾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남형 일자리 사업 지원,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수출식품수출단지 조성 등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청와대에서 전병헌 정무수석을 비롯해 나소열 지방분권비서관과 행정관들이 참석하고, 전라남도에서는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했다. 또 청년상인으로 순천 ‘청춘웃장 커피로버’의 정직 대표, 귀어인으로 완도 메이저 수산 이현구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일자리 정책과 지역 현안을 토의했다.전라남도는 간담회에서 대통령 전남공약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확정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특별법 제정과 광주 연구개발 특구 확대 지정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시급히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역점사업인 ▲여수 경도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편입 ▲영산강 4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전병헌 정무수석은 “전라남도가 건의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최대한 지원되도록 돕겠다”며 이순신 호국·관광벨트와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광주 연구개발특구 확대,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필요성에 적극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이에 대해 김갑섭 권한대행은 “대통령께서 지역의 중요한 현안들을 공약으로 받아주셔서 전남에도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이 조속히 확정되도록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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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도서관, 찾아가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시작▲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맞벌이 부부의 영·유아 자녀를 위한 생애 첫 번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전주시립 송천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찾아가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주지역 영·유아들에게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해온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의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확대한 것. 이를 위해, 송천도서관은 현재 생후 6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가 생활하는 전주지역 가정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등 700여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대상 선정이 완료되면, 자원활동가와 아동실 담당자가 직접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나눠주고, 영유아를 위한 책 놀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 11개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아빠와 함께 책 읽는 놀이터’ 활동을 진행해왔다. 유아들은 책 놀이 활동을 통해 생애 첫 번째 독서를 경험하게 되며, 부모들은 육아정보를 서로 교환하게 된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바람직한 부모역할 및 자녀 독서지도를 위한 부모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모교육은 오는 12일 아중도서관의 ‘책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순회 개최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은 도서관을 찾아오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상황이 여의치 않아 도서관에 올 수 없는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 삶 속으로 뛰어들어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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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돕는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신호등교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시기에 습득하는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에 기반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확립을 위해 마련된 위생 및 영양 교육이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2400여 명으로 오는 10월까지 총16회에 걸쳐 각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불량식품 사먹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 △짜거나 달게 먹지 않기 △안전한 식품 고르기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1교시는 실습과 퀴즈를 통한 영양·위생 교육, 2교시는 인형극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빠른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교육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식생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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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바람에 망가지는 우산, 더 이상 사지 마세요!▲ 우산수선센터 [광교저널] 은평구가 복지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우산수선센터'를 성황리에 힘입어 오는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산수선센터는 연신내역에 위치하고 있는 우산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5월부터 운영됐다. 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고 우산사용법 및 관리방법까지 안내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산수선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 중 복지관 이용주민은 우산수선을 맡기고 각종 교육 등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한 후 우산을 수령할 수 있어 대기시간 없이 수선 할 수 있어 만족도가 컸다. 찾아가는 우산수선센터는 은평구 복지관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 이니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 351-68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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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귀농 1번지 위상 굳건▲ 경북농식품산업대전 귀농상담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13년 연속 귀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2016년 귀농통계조사결과 경북도에는 2323가구(3568명)가 귀농해 전국 귀농 1만2875가구(2만559명)의 18.0%를 차지했다. 통계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3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경북에 이어 전남 1923가구, 경남 1631가구, 충남 1423가구 순이다. 경북도 시군별 유입가구는 상주시가 182가구로 가장 많았고, 의성군 171가구, 안동시 151가구, 영천시 144가구, 경주시 141가구, 봉화군 13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또 도의 귀농인구는 2013년 이후 매년 3500명을 넘고 있으며, 이는 해마다 시·군의 면단위 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되는 규모다. 귀농한 가구의 연령대는 40대 이하가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 35%, 60대 이상 2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40대 이하가 젊은 귀농인의 농촌유입으로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잇는 농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도는 귀농가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유로 과수와 시설재배, 축산 등 고소득 작물위주로 농업이 발달해 농업소득이 높은 것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도 차원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귀농프로그램운영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그동안 귀농·귀촌인의 적극적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정착금, 농어촌진흥기금 등 귀농인 영농기반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시군별로 귀농전담팀 구성, 경북농업명장 현장순회 교육과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단계별 귀농정착 모델을 개발·시행해 호응을 받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인 농촌 정착에 가장 큰 문제인 주거와 교육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도시민 농촌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이 경북으로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개발·운영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업정책과(054-880-33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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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인권 소중함 깨닫게 하는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개최▲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광교저널] 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처인구 역북동어린이도서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국의 10개 도서관을 선정해 개최하는 순회전으로 인권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동화책 등 170종의 도서가 소개된다. 전시 도서는 인권의 이해, 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평화, 다양성, 관계의 소중함, 북한인권, 동물의 권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권 주제로 아트북을 만들어 보는 ‘북아트 체험’과 인권 그림책을 읽고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그림책과 만나는 인권 이야기’ 수업도 오는 14∼15일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